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가 4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남시 전지역(미사, 위례, 덕풍동, 신장동)에서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 축제가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됐지만,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연초부터 최악의 코로나19 상황까지 감안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 주목을 받았다. 실제 전체적으로 약 6주간의 축제기간 중 5주간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하남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 등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체 프로그램을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해 성과를 높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민이성산성쌓기는 하남시 작가 20여명과 전국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과거의 하남이성산성을 기억하고, 미래로 뻗어 나가는 하남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축제 관련 홈페이지 누적 조회수도 8일 현재 지난해 누적조회수 5만여회를 뛰어 넘어 5만 7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 지킬 앤 하이드』를 오는 11월 11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립합창단이 선보일 예정인 갈라 콘서트에서는 선과 악의 양면성을 대표하는 지킬과 하이드, 강렬한 매력과 비극적인 서사를 지닌 루시, 지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 등 매력적인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This is the moment’, ‘Once upon a dream’, ‘Murder, Murder’, ‘Facade’등의 수록곡 또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고양시립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테마로 진행한다. 클래식 합창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다양한 공연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021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을 11월 12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온․오프라인 개최한다. 고양 관광특구이자 문화의 거리인 라페스타-웨스턴돔을 잇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양관광특구 내 맛집과 세계맥주를 소개하고 시음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특구 내 업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다양한 안주와 간식, 수제맥주와 칵테일의 콜라보 제조쇼, 유명 유투버들의 먹방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3회째 추진되는 관광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관광협의회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상가관리단등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이다. 2018년 처음 개최된 라페스타 비어페스티벌은 3일간 약 1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전년대비 동기간 지역 상권 매출액을 약 8%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작년 비어페스티벌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만여 회를 넘어서는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고양시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관광특구가 활성화되기 위하여서는 상가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함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김포문화원은 지난 5일 제23회 경기도민속 예술제 행사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발굴·보존·전승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매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행사의 관객 등 다수가 참여 할 수 없는 여건으로 각 시군을 순회하여 출전한 종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김포시에서는 금번 행사에 “김포상여소리”로 출전을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연습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으나,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장례행열등의 여러 미비점들에 대한 정확한 고증을 통하여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김포(사우)회다지지소리로 일원화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어 나가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지역문화에 대한 계승과 보존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따라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의 복원·보존을 위해 우수한 재능과 기능을 보유한 민속예술을 발굴하여 지역의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신흥마을 e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에서 지난 6일 ‘제4회 신흥마을 이편한 이웃사랑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평택시에서 실시한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버블・마술・풍선쇼, 아나바다. 어린이집 공연, 태권도 시범, 입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내용의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체험마당의 경찰차 체험, 버블・마술・풍선쇼, 추억의 뽑기는 어린이들의 인기가 높았으며, 어린이집 공연과 아이들의 태권도시범은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그리고 아나바다를 통해 입주민들 스스로 물건을 사고파는 프리마켓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e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최영갑 회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이 직접 나서서 화합하고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격려차 페스티벌을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쳤을 주민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 청년문화기획동아리로 활동 중인 문앤리버(대표 김형진)가 8일부터 19일까지 양평군청 본관 2층 로비에서 ‘일상, 작품이 되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문앤리버는 양평군이 2020년부터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의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된 동아리로, 현재 문앤리버를 포함한 상상공작소동아리, 건축동아리, 만화미디어애니동아리, 원예동아리 5개의 청년 동아리가 결성돼 활동 중에 있다. ‘일상, 작품이 되다’는 오름 전시회(10. 9.~10. 16.)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로 문화 속에서 세대 간의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이 사진작가가 되어 일상을 촬영해 ‘어르신들이 바라보는 양평과 삶’을 사진을 통해 표현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작가 8명은 사진을 한 번도 찍어본 경험이 없는 양평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군 관계자는 “작품을 감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24점의 사진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아온 애환을 느끼고 세대를 이해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전시회를 준비해 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문화재단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양강에코뮤지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양강에코뮤지엄 프로젝트는 '2021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한강수계 분야' 공모에서 올해 6월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한강과 북한강 ‘양강’이 만나는 양평군 양강섬 일대의 지역 연구를 기반으로 양평의 에코뮤지엄 유산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는 김동산, 김혜련, 최형욱 작가와 양평에 거주하며 예술교육, 문화기획 분야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유진, 모유진, 윤여진 청년활동가와 함께 양강섬 일대의 지역을 조사하고 기록하며, 유․무형의 에코뮤지엄 콘텐츠를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과정동안 참여예술가와 청년활동가는 워크숍과 지역민 인터뷰를 14회 가량 진행하며 지역연구를 위한 조사를 이어갔고 이 같은 양강에코뮤지엄의 과정과 기록, 그리고 6개월여 간의 여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양강에코뮤지엄 오픈스튜디오에서 음악, 애니메이션, 시각예술 작품과 프로젝트 기록자료 등을 통해 선보인다. ‘에코뮤지엄(Ecomuseum)’은 본래 생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8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정통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서곡”, 브람스 “교향곡 2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비발디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C장조”에서는 국내 최정상 트럼펫 연주자인 성재창, 임승구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31회 정기연주회는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431석(1인 4매/ 좌석선택 불가) 예약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해 평택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평택야행’이 드디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팽성읍과 진위면 일대에서 매일 저녁 열린다. 접수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매회 선착순 40명씩 마감한다. 평택야행은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에 의해 무료로 진행되지만 접수 마감일이 정해져 있고, 가족이라 해도 각 구성원이 개별적으로 선착순 40명에 포함되니 신청을 원할 경우 서둘러야 한다. 평택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연극·역사·공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달빛기행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평택야행’은 올해 보다 알찬 문화기행으로 평택시민과 함께 한다. 올해 ‘평택야행’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팽성읍과 진위면에서 번갈아 진행되며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제2회, 제3회는 ‘평택현감 이승훈과 함께 떠나는 팽성야행’ ▲11월 18일부터 19까지 제4회, 제5회는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 떠나는 진위야행’으로 펼쳐진다. 평택야행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친근감 있게 문화재를 이해하며 지역의 역사를 알아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 마을공동체인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은 지난 7일 퇴촌면 원당리 원당2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제1회 가새골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인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과 원당리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정성껏 축제를 준비, 알찬 구성과 볼거리로 지역주민들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성악가 등의 초청공연이 포함된 희망 나눔 콘서트와 행사 참여자들이 기부한 물품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선바자회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신동헌 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의 생활이 예전의 일상으로 전환되는 것 같아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지역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우는 의미 있는 행사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 협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기관이 가진 이슈를 예술인들의 역량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은 2014년부터 매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교하도서관 파견예술인으로 리더예술인 신영섭(음악)을 비롯해 이주연(대중예술), 김정아(연극), 윤채연(연극), 엄태준(연극), 박찬율(음악)이 참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교하도서관 3층에 위치한 브라우징룸의 활성화를 기관 이슈로 진단하고, ‘잇다 프로젝트’를 기획해 이용자들의 소통을 증진하고자 했다. ‘잇다 프로젝트’는 ▲나를 잇다 ▲나와 너를 잇다 ▲나와 책을 잇다 ▲나와 세상을 잇다 ▲나와 자연을 잇다 ▲나와 지구를 잇다 6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브라우징룸 입구에서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나를 잇다’는 16개의 거울을 사용해 책에서 발췌한 문구를 보며 자기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다. QR코드를 인식하면 도서관에 소장된 책의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나와 너를 잇다’는 ‘모두의 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내 에코토리움(와동동 1403)이 전시장으로서 제역할을 다시 하게 됐다. 11월 1일부터 시작된 ‘단계별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안에 따라 그동안 금지됐던 집합 행사가 100명 미만까지 허용됐고, 11월 15일부터는 에코토리움에서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시설 운영 재개를 대비해 10월 한 달 동안 시설물 점검 및 주변 제초작업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방역 활동도 더욱 철저히 해왔다. 에코토리움은 약 60평 규모의 시설로 아마추어 지역 예술인 및 동호회에게 전시회 등 작품 발표를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운정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자연 속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적 문화공간이다. 에코토리움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대관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전시 및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파주시 공원관리과로 문의해 시설사용과 일정에 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2021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도성의 서쪽 문, 헐값에 팔리다’를 11월 9일(화)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개최한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추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실시 중인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 캠페인의 세 번째 전시로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915년 도로 확장 과정에서 헐린 한양도성의 서문(西門), 돈의문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오늘날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돈의문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서쪽을 지키던 문으로,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하고, 능행(陵行)이나 사냥을 위한 왕의 행차가 드나들던 중요한 문이었다. 일제강점기 돈의문의 철거 과정을 통해 근대 한양도성 해체기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도성의 서문'과 '성문을 헐다'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도성의 서문’ 부분에서는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서쪽 출입을 관장하였던 돈의문의 역할과 변화상에 대해 살펴본다. 돈의문이 새문 혹은 신문(新門)이라는 별칭으로 더 익숙하게 불렸던 이유와 돈의문을 드나들었던 다양한 목적의 행렬들을 확인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11)’을 앞두고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5시, 부산 영화의전당(야외극장)에서「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09년에 민간에서 시작해오다 2015년부터 보훈처에서 주관하여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감사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평화를 잘 지켜나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황기철 보훈처장, 박형준 부산시장, 스튜어트 메이어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종호 해군작전사령관, 참전국 외교사절, 유엔사 관계자, 보훈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하며, 특히 대한민국의 초청으로 방한한 7개국 40여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함께하여 특별한 감회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문소리 아나운서 사회와 지휘자 겸 예술감독 배종훈 지휘 아래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구성하여 참석자들에게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음악회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120분간 진행되는 것으로, 해군 군악대의 유엔참전국의 군가 메들리로 시작하여 소프라노 이세희, 바리톤 안희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환절기 감기예방에 효능이 있는 전통 차와 겨울철 전통음식을 배워보는 「전통음식 비대면 무료강좌」에 참여자 300명을 11월 9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1월 15일~11월 17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15일에 진행되는 전통 차 강좌에는 △ 전통 차류 5종(귤강차, 계강밀차, 국화진피차, 무꿀차, 황두아배차)/ 16일 전통만두 강좌에는 전통만두 빚기와 새해 떡국만들기/ 17일 청국장 강좌에는 청국장의 효능을 설명하고,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통 차 강좌는 고은정 전통발효전문가, 전통만두 강좌는 원향란 한식 전문가, 청국장 강좌는 이원숙 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 서울지부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0명 모집한다.(1일 100명)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전통 차와 겨울에 즐겨먹는 다양한 전통음식 교육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전통음식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통음식 비대면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깊어지는 가을, 사색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에서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성당, 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들로 가을의 정취와 특색을 더한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에는 서울도서관에서 『플랫폼의 생각법 2.0』저자인 이승훈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플랫폼’이라는 용어의 개념 및 확장이 경제적(비즈니스) 관점에서 지니는 파급효과와 가치창출 등을 살펴본다. 저자인 이승훈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작중이며 네모파트너즈 어드바이저리 부문 대표이다. CJ그룹 경영연구소장(2012-2014, 그룹미래전략수립, 회장보좌), 인터파크 총괄사장(2009-2012, 사업포트폴리오 관리, 그룹전략 수립)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플랫폼의 생각법 2.0』, 『플랫폼의 생각법』, 『중국 플랫폼의 행동★방식』,『Subscription:구독전쟁』등이 있다.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완료한 선착순 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2021 퇴근길 콘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9일, 통합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를 출범했다. 기술진흥센터는 앞으로 콘진원(콘텐츠),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관광)이 분야별로 각각 진행하던 연구개발(R&D)의 기획, 관리, 평가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사 중복 사업을 사전에 방지해 더욱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간 융·복합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최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핵심기술의 질적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그 적용 범위 또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2022년 정부안을 기준으로 예산 총 1,328억 원을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이러한 기술변화에 대응한다. 이는 전년도 1,139억 원에 비해 16.5%가 증가한 금액이다. 문체부는 최신기술을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 접목해 활용도를 높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 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2021 NEXT CONTENT FAIR)’를 부산 벡스코와 콘진원 공식 유튜브, 부산경남방송(KNN) 공식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지역콘텐츠 산업 거점기관이 지역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하며 총 154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 249개 규모로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장은 ▲ 지역 공동관, ▲ 특별관[부산애니메이션, 우리 동네 캐릭터 역대 수상작, 삽화(일러스트레이션), 지역 음악창작소 음악인 시범 공연(뮤지션 쇼케이스)], ▲ ‘비즈니스 라운지’, ▲ 행사(이벤트) 무대로 이루어진다. 지역 공동관에서는 애니, 캐릭터, 웹툰, 실감 콘텐츠 등,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 부산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 12개사 대표 콘텐츠, ▲ 전국 13개 음악창작소의 대표 음악인들의 영상과 음악, ▲ 보성군의 ‘비에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미디어교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발굴한 신규 미디어교강사의 시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교육은 수원미디어센터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미디어교강사 양성과정(성장형)'을 수료한 5인이 새롭게 개발한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양성과정 교육 결과를 실제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미디어교강사는 현장에서 교육할 기회를 얻고 시민들은 보다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미디어교강사 양성과정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미디어 분야 경력자와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해 타지역에서 활동해야 했던 미디어강사 등을 지역으로 모으고 양성하는 등 수원미디어센터가 지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는 데에 한몫했다. 이번 과정의 결과로 이모티콘 트렌드를 살펴보고 나만의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이모티콘 작가되기', 자기소개를 영상과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보는 '자기소개 영상 만들기'와 '한 장의 이미지로 자기소개 인포그래픽 만들기', 미디어를 소통의 도구로써 활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스마트폰으로 담는 우리 가족 인터뷰 영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일과 4일에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환경음악회에는 ‘불을 끄면 행복이 온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2곳이 참여했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과 놀이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주민들은 발코니에서 이를 감상했다. 일부 관람객은 무대 주변 거리를 거닐면서 공연을 즐겼다.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단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채웠다. 바리톤 백진호는 성악곡 ‘오 솔레미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으로 짜인 5중주 합주단이 ‘오버 더 레인 보우’,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했다. 연주와 노래 중간 중간 작품 해설도 곁들였다. 공동주택에서는 음악회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불끄기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법도 입주민에게 알렸다. 구는 이달에 관내 어린이집에서 두 번째 작은 환경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거 공간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하며 소소한 행복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에너지 절약하기와 접목한 찾아가는 작은 환경음악회를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4일 ‘2021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하며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다시 함께, 희망의 빛을 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과 ‘사냥’이라는 테마를 접목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들로 진행된다. 이달 12일까지 사전행사를 통해 전통 공예품 만들기와 응원 공모전을 실시, 한국화 화가 이금휘 작가의 작품인 전통 한지등 만들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한지등으로 영상을 만들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본 행사는 전통 한지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100여 명의 가족들과 영상(Zoom)을 통해 함께 진행된다.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의 1부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윤형렬, 퓨전 국악밴드 ‘연희별곡’의 공연이 이어진다. 코로나 극복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시상, 온라인 릴레이 점등식, 주민과 함께 하는 코로나 극복 다짐과 함께 자전거 탄 풍경의 하이라이트 공연 등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희망의 빛을 함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이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농업문화예술 작품전 ‘함께 나누는 삶’을 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룰 주최하는 고양시생활개선회는 2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여성농업인 단체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이번 농업 문화예술 작품전을 개최한다. ‘함께 나누는 삶’ 작품전에서는 고양의 색을 자연식물로 표현한 천연염색과 고양의 역사이야기를 도자기에 담아낸 도자작품, 식용꽃을 활용한 힐링 꽃음식 등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연 회장은 “농업을 문화예술로 표현한 천연염색과 도자기, 꽃음식 전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농문화교류 전시가 다양한 여성 인재가 활약하는 특화된 농업문화 플랫폼이 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옥상 공연시리즈 '은옥이를 부탁해'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은평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은평구 '은옥이를 부탁해'는 공연이 가능한 은평지역의 옥상을 찾아내서 연극이나 연주를 하는 문화예술 이벤트다. 문화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를 넓혀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은옥이를 부탁해'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작품 ‘갈매기’ 중에 독백 부분을 낭독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이뤄졌는데 은평구민과 예술인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공연을 연출한 은평구민 오일룡 배우는 “코로나19에도 주민들의 예술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비대면 1인극 공연을 선보였다”며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 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은평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켜 보고자 했다”라고 공연의 의의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공연은 날씨 관계상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열렸고, 내년에는 야외 옥상에서 가질 예정이다. 공연 녹화를 지켜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 분, 한 분 배우가 그려내는 장면은 인생의 굴곡을 떠올리게 했다.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 농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 전문 청년 쇼호스트 선발 과정을 담은 ‘쇼드리머’ 웹 예능형 콘텐츠(content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총 15부작으로 편성됐으며 11월 2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6시에 올려질 예정이다. 도 농수산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농식이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드리머’는 꿈을 이룬 쇼호스트(Showhost dream come true)라는 뜻으로, 마켓경기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알리면서 경기도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쇼호스트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8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지원자 170여 명 중 16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라이브커머스 시연 오디션을 거쳐 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후 10월 13일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 댓글, 실제 판매 금액 등을 종합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영상은 16명의 쇼드리머가 2인1조로 팀을 구성해 댓글 소통, 돌발 상황 대응 임무 등을 재치와 순발력으로 대응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종 우승자 선발 과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쌍문3동 마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고 알리고자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 실행한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마을 사진전'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억의 사진 공모전' 선정 사진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촬영 편집한 영상을 함께 전시한다. 장롱 속에 보관 중인 아이와의 추억, 무심히 지나쳤던 마을의 전경, 크고 작은 행사의 이웃들의 모습 등 쌍문3동만의 정겨움을 담았다. 전시회는 쌍문3동 주민센터 지하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권과 기념품도 증정한다.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총 43명의 위원으로 2020년 12월 발족하여 3개의 분과에서 '빛나는 골목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마을 사진 전시회' 사업을 각각 추진해 오고 있다. 이효진 주민자치회 마을알리미분과장은 "주말, 야간 할 것 없이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주신 분과원들께 감사드리며, 힘들게 준비한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68종목을 대중에 공개하는 ‘2021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하남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년의 숨결, 명인열전’이라는 주제로 공연기술, 음악‧무용‧놀이 등 무형문화재를 공연과 전시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공개될 68종목의 무형문화재는 사기장(청화백자), 방자유기장 등 기능분야 40종목과 경기소리(휘몰이잡기), 시흥군자봉성황제 등 예능분야 28종목이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유튜브 채널에서 11월 12~14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중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 정책에 따라 유동성 있게 관람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는 예술적 감흥과 기술적 전통성을 계승시키고 전승하는 행사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의 고리이자 미래를 열어주는 자산”이라며 “자랑스러운 무형유산을 전수·보존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천구는 양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양천문화회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8회 양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 책으로 예술을 넘다!”를 주제로 도서관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도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풀어낸다.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책을 통해 치유하고 위로함으로써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2일에 진행되는 오프닝 스페셜 행사에는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지역주민이 ‘아주 특별한 북 버스킹’을 통해 책으로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학평론가 허희 작가가 진행하고 피아니스트 와이준의 재즈 연주가 곁들어질 북버스킹에서는 애독가로 알려진 김 구청장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소개하고, 선정 도서 중 나누고 싶은 문장을 낭독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어 진행될 저자와의 만남 ‘우리가 사랑한 독립출판’에서는 ‘애정결핍’의 고선영 작가,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의 김지선 작가 등과 함께 독립출판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코너가 진행된다. 구민이 직접 낭독자로 참여하는 낭독콘서트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음악분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설봉공원 음악분수 작은음악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30일, 11월6일 2회에 걸쳐 설봉공원 음악분수 수변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물과 빛이 수놓은 환상적인 분수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감미로운 음악이 하모니를 이루며 깊어가는 가을밤 이천시민의 감성을 채워줬다. 현악4중주, 관악4중주, 퓨전국악, 어쿠스틱밴드, 소프라노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침체되고 생계 위협까지 이른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공연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의 일상회복 시작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문화예술인의 음악과 분수의 황홀한 아름다움이 이천시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11월 14일 동절기를 맞이하여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 4월 초 재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실 그리고 한국무역협회는 ‘21.11.8(월), ’제1회 I-CONTEST(산업기술 융합BM 챌린지)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I-CONTEST 결선대회에는 산중위 이학영 위원장,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 구자열 무역협회장,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등 결선심사위원, 그리고 결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참석했다. (개요) I-CONTEST는 대국민 오디션 방식의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산업융합 사업모델(BM)’을 발굴하고 사업화시켜 ‘산업기술 융합 붐(Boom)’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이번 대회의 도전 과제(모집 분야)는 “①에너지 생산 및 소비 혁신, ②미래 모빌리티, ③인간공존형 로봇”으로, 6.25일부터 9.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23건의 BM(기업 114건, 일반인 9건)이 접수되었다. (선발 절차) 접수된 123건의 BM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9~10월)을 통해 결선에 진출할 16개 BM(기업 15건, 일반인 1건)을 선정하였으며, 10.25일부터 11.7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사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2021 여성가족부 공모사업「동화이몽 ; 동화로 다시 보는 젠더 이야기」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성(性)평등 동화책’ 48권을 영통시립도서관 및 지역 내 초등학교 3개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동화이몽」사업은 청소년들이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동화책 제작 교육을 받은 후, ‘신데렐라, 인어공주, 선녀와 나무꾼’ 등 기존의 동화 속 성차별적인 내용을 찾아 새롭게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려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성(性)평등 동화책’을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금번 제작된 동화책은 성(性)이 다르다는 이유로 역할을 구분 짓거나 가정, 사회, 문화 등에서 차별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내용을 담았다”라며, “이 책을 읽는 아동, 청소년들이 성(性)차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시대에 맞는 성(性)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민 160명이 참여한 ‘2021 온라인 패밀리가 떴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비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2인 1조로 팀을 이룬 용인시민 160명(80팀)이 참여했으며 한국사, 남북관계, 평화통일 관련 퀴즈를 풀며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수상자들에게 순금5돈(150원 상당)과 시상금(각 10~5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참가팀 전체에 문화상품권 2만원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골든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종전선언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전 녹화한 격려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세종 컬렉터 스토리’의 3번째 전시인 ‘어느 컬렉터와 화가의 그림이야기(컬렉터 정상림-화가 박종용)’가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컬렉터 스토리는 세종문화회관이 미술계에서 컬렉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작가 후원의 사회적 가치 공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기획·추진해 온 시리즈 전시다. 이번 컬렉터는 법조인이자 내설악 백공미술관을 설립한 고(故) 백공 정상림(1940~2019)이며, 올해는 특별히 컬렉션뿐 아니라 그의 후원자이자 예술적 동반자였던 화가 박종용의 작품과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정상림은 풍부한 예술 식견과 자신만의 심미안으로 오랫동안 많은 그림을 수집하고 작가를 후원해왔다. 그 중 화가 박종용은 그가 후원하는 작가이자 평생 예술적 동반자였다. 1970년대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년 넘게 작가와 컬렉터로서 예술적 동행을 하면서 2006년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 미술관 건립을 계획하고 2011년 8월 백공미술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정상림은 꾸준히 우수한 한국 근·현대미술을 수집해왔으며, 이들 작품을 바탕으로 수많은 전시회를 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2021년 광나루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을 11월 18일 오후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육아 멘토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가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라는 주제로 구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나루아카데미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음성확인자인 구민 200명 내외와 함께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현장 참여는 신청이 마감되었으며, 높은 구민 관심도로 인해 대기자 접수도 정원을 초과한 상태다. 구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강연 종료 후 7일간,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광진평생교육포털을 참조하거나 광진구 교육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우리구 명사초청 특강인 광나루 아카데미를 대면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 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강의로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기 바라며,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과 전라남도는 8일 오후 1시 전남 중소기업진흥원(전남 무안)에서,「2021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재산(e-RUN 라이프 e로운 지식재산)’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남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성공 노하우 공유, 우수 지식재산 홍보, 지식재산 마켓 등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전남 연구기관(목포해양대, 전남대)의 특허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정수마린, 에코솔트)에 이전하는 지식재산 기술이전 계약체결식도 진행되어 전남 지역 지식재산 거래 및 사업화 성과도 공유한다. 또한,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지식재산·금융·법률·세무 분야 전문가들의 1:1 화상 상담이 진행되며, 전남지역 기관·기업이 보유중인 우수 지식재산을 예비창업자·기업 등에 매칭해주는 ‘지식재산 마켓’도 열린다.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남형 뉴딜정책을 지식재산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토크쇼가 열리고, 전남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지식재산 지식왕’ 퀴즈쇼를 개최하여 지식재산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8일∼10일 3일간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후원하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누리집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마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컨퍼런스 주제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그 이후, 보건의료시스템 내 전통보완통합의약의 역할’이며, 20개국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통합의학센터장 앤드류 웨일(Andrew Weil) 박사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혜정 명예교수가 전통의약의 미래 전략과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컨퍼런스는 5개 분과(세션)로 구성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NIKOM) 분과’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약 정책(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전통의약 현황(미국, 페루, 필리핀, 태국), 한의약 소재의 새로운 용도 발굴(한국, 대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분과’에서는 국가보건의료 체계에서의 CPG 개발 및 활용과 확산 등을 주제로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연구소 내 문화재분석정보센터에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가속질량분석기가 국립문화재연구소 내 설치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은 뼈, 목재, 섬유류 등 방사성탄소를 포함한 유기물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하면 조사대상에 극미량으로 남아 있는 방사성탄소 동위원소 분석이 가능하다. 학술행사는 ▲ 국립문화재연구소 가속질량분석기 구축 경과(신지영,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시작으로 7개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 한국고고학을 위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인식 제고(이창희, 부산대학교), ▲ AMS에 의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홍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가속질량분석법의 응용 및 융합연구 사례(유병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 가속질량분석기의 원리와 활용(김유석, 동국대학교), ▲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 데이터베이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독서와 단풍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지난 11월 6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1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북적이는 놀이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책의 역사와 기획에서부터 작가들의 집필 과정, 편집, 인쇄 등의 과정을 거쳐 독자에게 책이 유통되는 과정을 배워볼 수 있었으며 출판도시에 상주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자신이 스토리텔링하고 디자인하는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았다. 또한 활판공방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활판인쇄 역사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조판을 한 글자씩 찾아 자신의 글을 인쇄해보면서 활판인쇄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이런 활판인쇄술을 보니까 옛날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이 덕분에 우리가 너무나 편하게 글자를 쓰고 기록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인성함양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안양시는 8일‘2021 안양문화도시포럼 - 도시를 잇는 문화, 안양의 놀이와 예술’을 지난 3일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가운데 안양파빌리온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시에서 상반기 다섯 차례 연속으로 주최했던‘안양 문화도시 연속포럼’에 이어 올해 마지막 순서의 포럼이었다. 발제자, 문화도시 관계자, 시민활동가를 비롯해 현장과 온라인에서 백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안양시가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관련, 지역의 문화 활동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안양문화도시 추진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경진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정한 공간문화대표는“문화도시 출발은 시민이며, 문화도시 조성의 이유와 절실함을 기반으로 안양의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적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할 시민과 행정의 협력체계를 어떤 구성과 방향으로 가져갈 것인지가 거버넌스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성균 커뮤니티플랫폼이유연구소장은 문화도시 체계의 핵심인 '거버넌스와 시민력'을 주제로 제언하며“결과적으로 거버넌스는 과정지향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 프로세스”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5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영화동 당제’를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제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동 당제는 200여 년간 음력 10월 초하루에 당제를 올린 것에서 유래되어, 1997년 결성된 자생조직 ‘삼오회’에서 매년 행사를 주관하다가 2010년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에서 지역 문화행사로 계승하여 이어가고 있다. 박성대 당제추진위원장은 “영화동의 대표적인 문화계승 행사로 자리잡은 당제의 전통을 잘 이어나가 주민들이 결속력을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영화동장은 “공동체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우리 주민들의 모습에 자긍심을 느꼈다. 앞으로도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5일과 6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5일 평화음악회를 시작으로 6일에는 기념식,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 체육행사 등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전야제 행사로 열린 평화음악회에는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한국 대표 뮤지컬디바 김소현, 미국 오페라계의 샛별 소프라노 조수아가 함께 했으며,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선보였다. 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내 인생 최고의 공연 중 하나였다. 공연을 보는 내내 행복했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힐링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6일 오전에는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과 축하영상, 시민헌장낭독, 시민대상 시상, 개식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포천시민대상 시상에서는 수상자와 가족이 함께 단상에 올라 휘장과 훈장을 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당일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으로 플루트, 아코디언, 민요, 에어로빅, 댄스 등의 공연이, 체육행사로는 축구, 궁도,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이동 순회전시 ‘바퀴달린 수장고’를 개최한다. ‘바퀴달린 수장고’는 이동성을 뜻하는 ‘바퀴’와 박물관에 전시하는 유물, 작품을 보존하는 창고를 말하는 ‘수장고’의 합성어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더 많은 구민들이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한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박물관을 의미한다. 이번 이동 순회전시에는 올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특별기획전 ‘장생의 염원, Digital과 色을 입다.’의 내용을 기반으로 3D로 구현된 침통 및 유물영상, 현대 민화 작가가 재해석한 침통 민화, 일상생활 속 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동대문구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문화센터와 도서관 등 6개 공간이다. 올해는 제기동 주민센터 미래뜰 작은도서관(11/9~11/30), 휘경1동 주민센터 새싹마루 작은도서관(12/1~2/24), 내년에는 청량리동 서울청년센터 동대문구 오랑(2/25~3/22), 청량리동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3/23~4/2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나의 인생 회고전 ‘내가 그린 인생샷‘'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의 인생 회고전 ‘내가 그린 인생샷’'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미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정학조 사장은 ‘문화 향유 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년층의 문화예술에 대한 기회 증진 및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문화예술로 위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파주시 거주 만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대상, 총 10명의 정원으로 운정행복센터에서 11월15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미디어 컨텐츠 제작 기업 '샤먼코리아’가 유튜브 채널 '대복TV-무명배우점’ 코너를 통해 아이돌그룹 ‘14u’ 출신 가수 고현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샤먼코리아에 따르면 대복TV의 무명배우점 'Who are you?' 코너는 배우 김하영과 수화당이 등장해 무명배우 에피소드를 집중 조명하는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이다. 특히 MBC 서프라이즈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하영이 직접 출연해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는 고현의 고민 해결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두 번의 아이돌그룹 데뷔, 해체를 겪은 고현의 고민 해결 과정이 펼쳐졌다. 또한 배우로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고현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며 보다 더 나은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긍정의 미래를 제시하며 시청자 관심도를 높였다. 샤먼코리아 관계자는 “배우로 변신을 시도하는 고현이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어떠한 방법을 통해 성공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지 그 해법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시청자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고현이 출연한 대복TV 유튜브 방송은 오는 11월 5일 업로드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야외전시장이 개장 1주년을 맞이하였다. 멸실된 것으로 생각되었던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의 유적이 2013년 처음 발견됨에 따라 189m에 달하는 성곽 매장유구의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11월 12일부터 야외전시장이 개장되었다. 한양도성은 14세기 조선왕조 태조 때 최초로 축성된 이후 세종, 숙종, 순조에 이르기까지 크게 네 차례의 보수와 수축을 통해 완성되었다. 유적전시관은 이러한 한양도성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동안 지어진 조선신궁의 배전터와 방공호, 그리고 광복 이후 조성된 분수대 등 서울의 역사적 층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개장 이래 올해 10월말 기준 누적 방문객이 710,907명에 달하는 등 월 평균 71,091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11월 셋째 주부터는 전시 유적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해설 프로그램이 정상화된다. 해설은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인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2회(10시, 11시 30분), 오후 2회(14시, 16시) 한국어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영어해설도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임준 사기장은 해방 이후 조선 백자의 최고 도예가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청자에 유근형이 있다면 백자에는 이임준이라고 할 정도로 당시 조선의 대표적인 사기장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조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국 도자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주도자기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임준 사기장의 조명은 여주도자기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1월 5일 여주 신륵사관광단지에 있는 백웅도자미술관에서는 사)여주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도예분과인 ‘가라말 자기소’ 창립전이 열렸다. 지난 5월 3일 뜻을 맞춘 15명의 여주 도예가들이 驪州 즉 ‘가라말고을에서 도자기를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은 ‘가라말 자기소’의 첫 전시는 조선 백자의 대표적 사기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이임준 사기장을 조명하는 전시다. 이날 전시 오프닝으로 마련된 인문학강좌에서 가라말 자기소 최창석 회장(60세)은 ‘도자산업과 예술로써 여주의 현재와 미래, 조선 최후의 백자 장인 이임준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천년의 꽃 여주도자문화’를 발표하고 이임준 사기장 조명을 통해 여주도자기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의 누리집(홈페이지) 및 ‘온라인 박물관’이 한 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끝으로 8일 새롭게 개관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자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남양주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전시, 교육, 행사 소식과 소장 유물 등 박물관의 주요 정보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안방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누리집은 관람 및 교육 프로그램 사전 예약 시스템이 추가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3차원 입체 영상(3D)·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박물관’ 구축으로 모바일 및 PC에서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 2층 특별기획전 '남양주견문록', 야외 석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기획전은 전시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박물관’에서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박물관’은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남양주시립박물관 누리집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민요보존회가 오는 12일 하남시에서 개최하는 ‘2021년 경기도인간문화재 대축제’에 참가한다.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민요보존회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달부터 동두천 민요 전수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민요 전수관을 방문해 연습 중인 민요보존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음악협회동두천지부가 지난 7일 ‘다문화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음악회’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동두천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돼 동두천시립합창단의 성악중창, 이담농악단의 국악공연으로 진행됐다. 뜨거워진 무대의 열기를 이어받아 다문화 가족센터의 아이리스 춤 공연과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졌다. 공연은 윈드오케스트라와 시립예술단의 협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해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공연단체에 감사하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꽃이 피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탑동상여회다지보존회가 지난 6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 야구장에서 제23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과 부흥을 위한 역사가 깊은 지역 축제다. 올 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동두천시를 대표하여 ‘탑동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가 출전하여 경연 시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의장, 시의원 등 지역 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는 보존하고 계승되어야 한다”며 “이번 경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탑동상여회다지소리보존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멀리서 이번 심사에 참석해 주신 심사위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미술협회동두천지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동두천중앙역 2층에서 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열었다. 제16회 동두천종합예술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협회 회원 작가들의 예술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동두천미술협회는 지난해에도 역사 안에 미술전시회를 열어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히 동두천시장 및 동두천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미술협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침체돼 있었던 예술분야도 기지개를 활짝 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