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전남도의회 제353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전라남도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 또는 용역 등을 구매할 때 적용되던 기존 3%의 우선구매 촉진비율을 5% 이상으로 강화하여 우선구매 최저선을 높이려는 것이다. 아울러 동일한 취지로 '전라남도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함께 대표 발의하여 같은 날 제353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도교육감이 정하는 우선구매 촉진비율을 5% 이상으로 명시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관련 공공기관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촉진시키려 한다. 조옥현 의원은 “지난 4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된'전라남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 조례안'의 취지 제고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는 1일 제3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구입 지원 시범사업이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크게 환영받는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어 예산을 증액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지난해 도입되어 현재 임신부이거나 출산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그리고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데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 소비 확대에도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수 의원은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은 임산부와 어린이,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영양을 개선하는 먹거리 복지실현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산 농축산물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6월 호국훈의 달을 맞아 1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정례회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여수시 보훈업무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월남전에 참여한 서종섭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표창을 받게 되어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되었으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여수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적극적인 보훈사업을 펼쳐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의 복지향상과 명예로운 삶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30일까지 1달간 Non-GMO 식재료 지원 시설을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그동안 Non-GMO 식재료 소비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필요 사항 및 전반적인 품질 만족도를 파악해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학교급식 관계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Non-GMO 식재료에 대한 상품과 기타 서비스에 대한 알기 쉬운 5가지 항목의 설문으로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시는 전년도 식재료 소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초 자료를 생성하고 개선방안을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건강한 Non-GMO 식품에 대한 점진적인 소비 증대와 우수한 식재료 공급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월부터 Non-GMO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급식 관계자 간 간담회을 열고 업체 견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갖은 바 있다. 또한, 4월에는 Non-GMO 식재료 관련 리플릿 300부를 자체 제작 배포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오는 25일까지로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의 대상면적은 1,750ha이며 1,109ha 가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원규모는 총 보험료의 80%로 국비 50%, 도비 10%, 여수시가 20%를 부담하고,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유기인증 친환경농가에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전액 지원하고 있어 본인 부담금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벼를 제외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고구마, 옥수수 등은 6월 11일까지이므로 가입기한 전까지 가입해야 한다. 벼 재해보험은 주계약의 경우 태풍·우박·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화재에 따른 손해에 대해 보장한다. 특약은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대부분의 병해충 피해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폭염,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면서, “피해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많은 농가들이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지역 미래산업의 주역인 특성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산학융합형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산학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산단 등 선호기업 취업률을 높여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산‧관‧학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국가산단 GS칼텍스 관계자 특강으로 채용트렌드, 취업실전 준비 등 취업노하우를 설명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전문강사로 구성된 인성교육에서는 세대격차를 좁히는 대화법, 성격유형검사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분야로 접근해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특성학과 학생들은 “국가산단 현직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실제적인 취업노하우가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취업준비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성과 분석과 개선‧요구사항 등을 하반기 교육에 반영하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지속협력하여 국가산단 관계자 특강뿐만 아니라 산단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찰옥수수 3기작 시험재배기술 개발에 돌입한 여수시가 하우스 1기작 옥수수를 2일부터 첫 출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지역 찰옥수수는 대부분 노지재배로 6월 중순 이후에 출하가 시작되지만, 이번 3기작 시험 하우스재배를 통해 노지재배보다 20여일 출하를 앞당겼다. 이번에 시험재배로 출하되는 찰옥수수는 국내에서 육성한 Non-GMO(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품종으로 찰지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우수한 미백2호와 달구나 찰옥수수다. 하우스 1기작 옥수수는 660㎡에 소량 시험재배하여 순차적으로 출하하는 만큼 여수맘카페 등 사전예약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10개 들이 1상자에 1만 5천 원이다. 노지재배는 비닐멀칭으로 옥수수 모종을 심고 두둑에 활죽을 만들어 비닐을 씌운 터널재배로서 일반비닐멀칭에 비해 1주일 정도 출하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화양면과 돌산읍 4농가를 대상으로 조기출하와 서리‧저온에 의한 냉해예방, 안정적인 가공원물 확보를 위해 하우스와 노지에 찰옥수수 3기작 시험재배를 추진해 오고 있다. 앞으로 여름과 가을 두 번 더 재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바닷물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칠 시 상습침수가 잦은 도원사거리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도원사거리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으로 학동, 안산동, 선원동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149억 등 총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 확장과 펌프장 등을 설치한다. 현재 도원사거리에는 1만1,400톤 용량의 지하저류조가 있으나 강제 배수를 할 수가 없어 바닷물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칠 때면 침수피해가 발생하곤 했다. 시는 분당 300㎥를 배수할 수 있는 빗물펌프장과 집중호우 시 물을 가둬둘 수 있는 유수지 3,000㎥를 확보하고, 4.1km에 이르는 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전라남도 설치인가 등 잔여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이달 사업을 발주해 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원사거리 일대의 침수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확보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고품질 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역토양에 적합한 벼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은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담양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업무협약을 연장하며 쌀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해 육종품종의 품위, 이화학 성분, 식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이 우수한 1계통씩을 선발·육성하여, 2018년 담양1호, 2019년 담양2호, 2020년 담양3호를 선발하였고, 현재 농촌진흥청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해 4개 지역(담양, 나주, 전주, 익산)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진행 중이다. 올해 지역적응시험 3년 차인 담양1호의 품종명을 공모해 품종보호출원을 추진하고, 등록 후에는 자체적인 종자 증식을 통해 2023년까지 지역 맞춤형인 프리미엄급 쌀 생산을 위한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무정면과 수북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실증시험 결과에 따라 신속한 종자증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통한 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의 수시대관 단체(개인)을 모집한다. 해동문화예술촌 내 폐주조장 일부 및 구읍교회 건물을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지난 5월 12일 개관 이후 현재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을 준비하는 공연예술인, 동호회원 등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수익성 사업을 포함한 행사 및 공간 성격에 맞지 않는 대관은 제한한다. 내부시설은 소연습실(23.94㎡), 중연습실1(48.28㎡), 중연습실2(44.02㎡), 중연습실3(43.4㎡) 및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음시설과 전문 녹음실 수준의 음향장비를 갖춰 지역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대관료는 3시간 기준 ▲소연습실 5천 원, ▲중연습실 1만 원, 전일대관은 ▲소연습실 1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이다. 세미나실은 무료 이용가능하며, 오픈스튜디오는 연습공간 사용자들에 한해서 이용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해제면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앙배수로 정비를 할 수 있는 사업비 28억 7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추가확보 했다고 밝혔다.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농경지 배수시설 및 영농기반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농경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 영농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의 방재시설을 설치하여 침수피해 방지와 타작물 재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30억 9400만원으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작민들의 최대숙원사업 중앙 배수로와 추가로 배수로를 설치해 달라는 주민요구 사항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기반조성팀장과 담당자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 외수유입에 따른 수리분석을 다시 산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2021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새롭게 꾸며진 문화복합 공간인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담양, 잊혀진 학생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라는 주제로『쿠바 한인 이주 100주년 기념 초청 사진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제66회 현충일을 전후해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1919년 3.1운동 지지를 시작으로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와 특별후원금 모금,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자금, 대한인국민회 인구세, 외교비, 광복군비 등 납부에 관한 사진 자료들이 전시된다. 이뿐 아니라 100년의 세월동안 나라 없는 디아스포라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쿠바 현지의 삶을 빛바랜 사진에 담아내고 있으며, 1930년 5월 1일자 신한민보에 실린 백범김구선생의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관한 편지내용을 소현 유봉자 선생의 서예작품으로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1929년 당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하여 퇴학, 징역 처분을 받았던 담양출신의 학생독립운동가로 서훈을 받은 분은 10명이 있으나, 아직도 미서훈자로 남아 있는 다수의 학생독립운동가에 대한 기록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헌다제, 뮤지컬 퍼포먼스, 추모공연, 토크콘서트, 영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6월 1일 ‘Garden Making’을 주제로 정원문화특강을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전 공무원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이준규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식물콘텐츠그룹장을 초빙하여 정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준규 그룹장은 국가정원을 총괄하는 헤드가드너(수석정원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으며, 정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순천을 방문한 사람들이 ‘거기 정원 예쁘다’보다는 ‘나도 그런 정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게 만드는 정원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정원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에 업로드 예정이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1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중앙로타리 클럽에서 다기능 음압구급차를 기증받았다. 순천중앙로타리클럽은 대만 타이페이 로타리 클럽을 포함한 6개 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1억7천5백만원 상당의 다기능 음압 구급차를 순천시 보건소 구급차량으로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를 비롯한 3710지구, 3590지구 전·현직 총재가 다수 참석하였으며, 최초의 한국형 앰블란스 개발자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 소장도 함께 참석했다. 순천시는 기존 구급차 1대로 코로나19 확진환자와 해외입국자 이송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집단환자 발생시 소방서 구급차 지원으로 환자이송을 추진했으나 이번 다기능 음압구급차를 통해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환자의 이송체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라이온스클럽의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감염병 등 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한다. 현재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100원을 할인받아 1,100원의 요금을 납부하고 있지만, 6월 10일부터는 1,100원을 할인받아 100원의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할인된 요금은 이용 실적에 따라 순천시가 운수회사에 지원하게 되며,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더불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교통카드 100원 결제로 시내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기존 부모 등 타인의 교통카드는 탑승 시에는 요금 납부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 본인의 연령 인증 등록이 된 교통카드 사용이 필요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시행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가계경제와 운수회사 경영여건 개선, 이용객 서비스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2021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마쳤다. 지원금액은 총 54억 원으로 9,132명의 농어민에게 60만원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보성군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4월과 10월에 각 3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 일정은 4월, 5월로 당겨 60만 원 전액을 조기 지급했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지역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공익 수당 낙수효과가 일어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자재 구입 등에 지원금을 사용해 농가의 경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공익수당을 받은 손 모 씨는 “모내기에 사용할 비료를 구입하는 데에 공익수당을 사용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일손도 부족하고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지원금을 적기에 수령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다른 걱정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19 차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챙겨 군민 고통 경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여성 청소년을 위한 신규시책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편적 복지를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만16세 이상 만18세 이하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조례공포일인 4월 30일부터 현재 보성군에 주소를 둔 여성청소년에게 지원된다. 지급금액은 매월 11,500원이며,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분(103,500원)을 지급받으며, 내년부터는 12개월분(138,000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청소년의 구매 선택권 보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생리용품 전용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관내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개 고등학교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며,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에게 상품권을 직접 지급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여성청소년들이 생리용품 때문에 매월 고민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만16세~만18세 여성청소년을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활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의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지난 5월 말까지 사용 빈도가 높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교차로 등에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149개를 추가 설치해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로명판은 도로에 부여된 도로명과 주소의 진행방향을 알 수 있도록 기초번호를 표기해, 교차로 주변의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함으로써 주소를 이용한 길 찾기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시설물이다. 시는 기존에 4,781개의 도로명판을 설치했으며 11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통해 정비할 예정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며, “시민이 길 찾기에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도로명판의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제주특별자치도 여행사, 국내여행안내사협회 등과 맺은 MOU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5월 말, MOU 체결에 참석했던 6명을 포함한 제주도 여행객 16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광양을 여행했다. 이번 일정은 광양 9경 9미를 중심으로 순천, 남해 등 전남 동부권과 남해안남중권협의회에 속해 있는 시군과 연계해 구성됐다. 여행자들은 망덕포구,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서천꽃길,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광양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의 맛을 한껏 즐겼다. 또한, 광양기정떡, 김부각 등 광양의 특산품 구매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딸과 여행하는데, 지난 광양여행이 인상적이어서 딸과 꼭 다시 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만 먹기엔 아까웠던 광양음식을 딸과 함께 먹을 수 있어 흐뭇했다”며, “친절한 안내와 함께 진행됐던 뜻깊고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작년 제주특별자치도 여행사 등과 맺은 업무협약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며, “코로나가 진정되고 여행이 다시 활발해지면 그 성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물의 소중함’ 표어·포스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표어 부문은 광양제철남초등학교 3학년 남예서 학생의 ‘수도꼭지 잠그기는 물을 아끼는 첫걸음’을, 포스터 부문은 광양마로초등학교 6학년 김지윤 학생의 ‘어디에나 있는 물, 아무 데나 없는 식수’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물의 소중함과 시의 깨끗한 물에 대한 인식 함양을 위해 지난 3월 29일~4월 30일 공모했다. 공모 결과 표어 148점과 포스터 415점이 접수됐으며, 광양시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에서 추천받은 위원 5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표어와 포스터 분야의 각 8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6월 중 물관리센터 현관에 전시되며,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통한 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공모전에 성원을 보내주신 학생들과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당면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호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 5,100만 원을 확보하고,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여러 성과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지금 농촌은 모내기와 매실 수확철을 맞아 바쁜 시기로 접어들었다”며, “관련 부서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적기에 지원하고, 전 부서는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 매실 생산량은 전년도보다 증가했으며, 비대면 판촉을 통해 광양매실만의 차별화된 품질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반복되면서 연초에 계획했던 업무가 지연 또는 축소된 가운데, 업무별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조치할 것도 언급했다. 각 부서가 추진하는 우수시책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이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면 표시 휘도 측정기를 도입해 직접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매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차선도색을 하고 있다. 노면 표시의 적정 휘도 관리를 위해 회당 약 56만 원의 검사 수수료를 지급하며 외부 업체에 검사를 의뢰해왔지만, 이번에 휘도 측정기를 구매함으로써 자체검사를 할 수 있고 검사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휘도 측정기를 활용해 노면 표시의 반사 성능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기준값 이하일 때는 도색을 다시하며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모든 부서에서 휘도 측정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더욱더 안전하게 도로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6월 정례조회를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현장과 영상으로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 및 당면업무에 헌신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크게 격려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정례조회 시간을 빌려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불국가산업단지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 및 지역내 추가 확산 차단을 비롯하여,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미등록 외국인의 자가격리 비용 일체를 군비로 전액 지원하게된 경위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차로 지난해 추석명절에 군민 1인당 10만원씩 총 55억원, 2차 재난생활비로 55억원을 지급하였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도 군비 30억여원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도 소상공인 긴급대책비로 군비 20억여원을 지급 완료하였고, 온라인 마케팅비,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등 지금까지 군비 3억여원을 추가로 지원하였다. 지난 5월초, 과수 냉해로 인한 무화과와 대봉감의 저온피해로 시름에 잠긴 과수농가들을 위하여 국회를 방문하여 무화과 한파피해 예방용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최근 의료기관의 수두(의심)환자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발병률이 높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예방 접종,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의 주요 증상은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하며 1~2일간 발열과 피로감을 호소한다. 발진은 얼굴에서부터 몸통과 팔다리로 퍼지는데 일반적으로 가려움을 동반하고 물집의 형태에서 농포로 바뀌고 차츰 딱지가 생기게 된다.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판정된 후에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등원ㆍ등교하도록 조치해야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은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각 가정에서는 접종력을 확인해 미접종 아동을 조속히 접종하고, 기침예절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는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목포시 홈페이지에 ‘시내버스 운영 시민공론화’ 코너를 개설·운영한다. 시 홈페이지 시민공론화 게시판은 공론화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공론화라는 제도 전반과 함께 이번 공론화 추진 배경 및 절차, 위원 등이 게재된다. 또한, 시내버스 운영정책에 대해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의견수렴’ 게시판을 마련해 온라인상의 공론장을 제공한다. 향후 공론화위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참여단 구성 등 다양한 정보의 제공과 공유를 통해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숙의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 위등 군의원이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사적 모임을 8인까지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위등 군의원은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우리의 생활, 문화, 관광, 교통, 교육, 소비문화 등 전 분야에서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전 국민은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 해 오고 있다”며 “그 결과 이웃나라인 일본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평균 4,000명을 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500명에서 600명 선을 유지하고 있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전 공직자와 국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지난 2월 17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여 4월 24일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11월 집단 면역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백신 예방 접종률에서도 전국 평균 10.5%의 배가 되는 21%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며 “전남은 현재 동부권 일부 시군을 제외하고 지난 5월 3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는 개편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세한대학교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진도군 보건소에서 세한대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정신건강·치매예방관리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세한대학교와 함께 협력해서 추진한다. 특히 통합사례 자문과 치매파트너쉽 지도자 양성, 건강실태조사 등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역사회 자원과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일 고군면 금호도·의신면 모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선 진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이날 의신면 초평항에서 개최된 진수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다리호와 모세호 두 척의 첫 운항을 축하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비좁고 낡은 도선을 이용하던 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선을 이용하게 됐다”며 “교통이 불편해 의료,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이 육지까지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금호도는 69명(36세대)이 모도는 75명(41세대)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존의 금호도·모도 도선은 선박의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기상 악화 시 운행하지 못하는 등 주민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진도군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20년 11월 제작에 들어가 7개월만에 도선을 건조하고 운항에 들어갔다. 특히 주민 참여형으로 설계, 선체 제작, 내부 인테리어까지 마을이장과 도선 선장을 참여시켜 주민들이 원하는 도선을 건조했다. 새롭게 건조된 도선 2척은 총톤수 12톤, 최고 항속 16노트로 선장을 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남도 전통주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영소주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식품명인 제61호인 김견식 명인이 직접 빚는다. 김 명인은 병영양조장의 3대 전수자로 60년간 오직 좋은 술 만들기 한길을 걷고 있다. 병영양조장이 위치한 강진군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했던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의 흔적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와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재탄생 시킨 술이 병영소주다. 병영소주는 쌀이 귀하던 시절 보리쌀로 빚어 마셨던 술이다. 병영양조장에서 그 방식 그대로 찰보리쌀과 누룩으로 밑술을 만들어 3주 이상 숙성시킨 뒤 여과와 증류를 통해 빚어진 증류식 소주인데 18도부터 40도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통방식 그대로 빚는 까닭에 많은 양을 생산하지 못하며, 전화를 통한 택배 주문만 가능하다. 고도주임에도 불구하고 목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한 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주류품평회 증류식 소주 부분 은상,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 인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노지용 꽃작약 출하가 막바지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물동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강진군 꽃작약은 오는 6월 10일까지 피플영농조합법인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꽃작약 혼합색상 10송이를 16,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한다. 꽃작약은 그 향기가 진하고 달콤하며 빼어난 모양으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결혼식 부케 등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특히, 강진 꽃작약은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꽃색이 선명하고 화려해 최고의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화훼 재배농가가 직접 소비자에게 꽃을 배송하는 “화훼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388,656본, 7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윤영상 피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최고 품질의 강진 꽃작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 믿고 구매해주신 소비자 여러분 덕에 화훼농가가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미와 수국, 꽂작약 등 화훼류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가우도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전남도, ㈜GFI개발과 도암면 가우도 일원에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 민간자본 약 3,700억 원을 투입한다. 저두-가우도-망호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 관광시설 설치를 1단계로 추진하고, 대구면 저두리 일원에 숙박시설을 2단계로 건설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 10월 저두지구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결정ㆍ고시하고, 올해 2월에는 가우도 일원 민간투자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GFI개발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금융참여 관련 당사자 간 협약을 3월에 체결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8월 스카이바이크 착공을 목표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직접 지적측량을 의뢰하고, 주무부서인 개발사업지원단 담당자와 관련 용역회사가 입회하여 측량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저두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인ㆍ허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가우도를 남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의 대표 농산물인 쌀귀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쌀귀리는 단백질, 칼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2002년 미국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이름을 올렸다. 강진군은 전국 쌀귀리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주산지로서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쌀귀리 재배 적지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 2008년부터 재배 기술 향상과 면적 확대를 통해 현재 약 220여 농가가 610여ha의 면적에서 재배하며 전국 최고 품질‧최대 면적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쌀귀리는 같은 월동작물인 보리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올해 27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쌀귀리 재배농가인 신전면 사초리 김성기(50세)씨는 “겨울철 한파와 잦은 비로 인해 많은 걱정이 들었지만, 품위와 수확량 등이 만족할 만하다.”면서, “강진산 쌀귀리가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군은 쌀귀리 생산 외에도 가공식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쌀귀리 국수 개발을 시작으로 쌀귀리 고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와도 거리두기'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1987년 5월 총회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결의한 날로 이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피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의도에 의해 5월 31일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고흥군에서는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캠페인 주간을 갖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위험이 있는 가운데 소규모 가두캠페인과 SNS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캠페인, 아동청소년 대상 흡연폐해예방 모형을 초중고등학교에 대여하여 전시를 통한 간접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 신청자에 한해 금연키트를 택배 발송하여 금연 시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연키트는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는 금연교육자료, 행동강화물품, 금연보조제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흡연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기존 캠페인의 프레임을 발전시켜 금연 행동유발 동기를 강화하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월)까지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 및 청년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귀농인은 물론 관외에 거주하는 귀농예정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10회 60시간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생들을 위해 사전교육을 3회 실시한 바 있다. 아직 농업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귀농인과 귀농예정자들의 생활여건을 고려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주간 집중 교육함으로써 참여율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내용 측면에서도 재배기술과 농업정책, 세무·법률, 농업마케팅 등 농업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의 자존감 회복 등 교육생에게 실천 가능한 목표 설정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교육신청자 중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귀농교육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고마움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5월 31일 해수부 공모 어촌뉴딜300 선정 된 동일 덕흥항 일원에서 지역주민 주도로 깨끗한 어촌ㆍ어항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덕흥ㆍ성촌어촌주민, 군청, 면사무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어항조성을 통한 어촌관광 붐 조성과 활성화를 위하여 항ㆍ포구 등에 방치된 폐어구와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과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실천하여 눈길을 끌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을 지향하며 어촌ㆍ어항을 현대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SOC사업이다. 동일 덕흥 김종택 어촌계장은 “어촌뉴딜300사업 선정되어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 해결과 마을화합, 주민복지 등 많은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적극주민들의 저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깨끗한 어촌ㆍ어항 환경조성 캠페인 확산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 어촌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00가구에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식물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고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저소득 일자리 참여자)들이 지난 4월부터 반려식물을 제작하여 재능 기부하고,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고흥군노인복지관 등 민관협력 200여명의 봉사자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화초관리와 건강관리를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돌보는 지역협력형 연계사업이다. 100세시대, 건강하게 사세요! 라는 희망 메시지와 함께 군자란, 파키라, 연화죽 등 총9종의 반려식물은 실내공기 정화와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 감성치료 및 건강한 신체유지에 도움을 주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집에서만 머물게 되어 발생되는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려식물을 전달한 민간봉사자는 “예쁜 반려식물 화분이 어르신들의 적적함과 무료함을 달래주는 새로운 가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의 우울감 해소, 노년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물류적 부담을 완화하고 수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17개소에 연간 1백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택배비 11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를 확대해달라는 기업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해 보다 6백만원이 증가한 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게 됐다.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등 비대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군에서 지원하는 택배비 지원사업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어 유용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사회경제적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제품 홍보를 위해 ‘고흥군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을 조성했으며, 6월 중 개소ㆍ운영할 예정으로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의회는 지난 1일, 함평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대응전략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지방의회 직원의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원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 주민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안이 32년 만에 통과되고 올해 1월 12일 공포됨에 따라, 함평군의회는 최민수 지방의정연구소장을 초빙해 개정안에 대한 핵심내용을 파악하고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변화된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제26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2021. 6. 17. ~ 6. 30.)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의 자료 검토 경험과 현장 확인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한 행정사무감사 요령 및 기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차질 없는 의회 운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성공적인 지방자치 수행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계획을 알차게 준비하고 5월 말 기준으로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곡성군은 민선 7기 71개의 공약사업 중 47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료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사업을 확대하거나 효과성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곡성군의 핵심시책이자 창의교육사업의 일환인 '농촌유학지원센터 운영', 작년 말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및 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마을 회관을 중심으로 군버스 도착 정보 등 각종 생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마을회관 중심 IOT 기반 생활편의 서비스' 등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곡성군의 공약 실천력은 외부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 결과’에서 곡성군은 A등급을 받았다. 공약 이행과정을 군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상세히 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10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군정에 대한 질문 답변,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접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유상호 의장은 군정 질문에 앞서 장흥군 향우회 발전과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장흥군 의정 발전에 기여한 재경장흥군향우회 오명준 회장과 농업농촌 발전과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정남진 장흥농협 강경일 조합장,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 김이석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표창패를 전수했다. 특히 이번 제266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군정 질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군정의 각종 현안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군정 질문 답변을 듣고 오는 10일 폐회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31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했으며, 조사 내용은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실시 방법, 참여 가능한 시간대 등이다. 수요 조사 결과는 하반기와 2022년 사업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 수요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반영해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 진학지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전라남도 나주 혁신도시에 설립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캠퍼스 공사 첫 삽을 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일 오후 3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설립 부지인 빛가람동 부영CC일원에서 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켄텍 캠퍼스 공사는 전체 부지 면적 38만4083㎡에 캠퍼스 시설 15만5000㎡를 오는 2025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1단계는 행정·강의동 등 교육기본시설, 2단계는 학생과 교직원 주거시설, 마지막 3단계는 연구·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캠퍼스 확충을 추진한다. 이날 착공한 건축물은 ‘1-1단계’에 해당하는 개교 핵심시설물로 대학본부, 강의동 일부를 포함한 연면적 5200㎡이다. 개교를 앞둔 2022년 2월까지 개교 핵심시설물에 대한 준공을 마치고 임시 사용승인을 통해 약 2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에너지의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착공식은 켄텍 캠퍼스 설립·건설현황에 대한 동영상, 기념사, 세리머니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021년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비는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 금리 2%(5년 거치·10년 분할 상환)로 융자 지원한다.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해서 살다가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 농촌 지역에서 살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 대상이다.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이면서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주 나이에 제한이 없지만, 재촌 비농업인은 지원대상이 아니다. 또한, 신청 당시 농업이 아닌 다른 산업 분야에서 직업을 가지거나 다른 산업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신청 전년도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병역의무 미이행자, 금융기관에 연체 중인 자 또는 회생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없다. 군은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사업지침 인지 여부, 영농 정착 의욕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일 각급 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노동인권과 관련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 양성, 교원 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노동인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노동인권을 존중하는 태도와 감수성을 갖게 하자는 취지이며, 이날 연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송태수 교수가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중요성과 의미’를 주제로 노동인권교육의 실태와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송 교수는 노동권의 법적인 의미를 살펴보고 외국의 노동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생활과 노동의 가치, 직업과 진로설계, 나아가 노동과 환경 및 복지의 범위까지 확장하는 노동인권 교육의 영역과 요소를 제시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지속적인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노동인권 교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2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하반기 군정 보고가 진행되며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군수 등 관계 공무원 출석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군의회는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성공다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낭독한 박막동 부의장은 “무안군의회는 그동안 온전치 못한 제도적 기반 속에서도 무안군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치분권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기의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2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12일부터 14일까지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처리를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5일부터 18일까지 20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은 1일 제3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화과 동해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영암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매년 전국 각지로 출하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고, 지난겨울 한파로 인해 영암 무화과 과수의 80% 이상이 동해를 입어 싹을 틔우지 못해 고사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정이 이런데도 농가들을 위한 지원이 미미한 수준이므로, 영양제 및 생계비 지원이 농가의 피부에 와 닿도록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업 경영자금 융자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등 당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보라미 의원은 “그동안 친환경 농가들이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무화과 맞춤형 비닐하우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무화과 농작물 재해 보험의 불합리한 기준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연구를 통해 자생력 강한 친환경 무화과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 27일 전남경찰청에서 청소년 달을 맞아 감사한 마음이 담긴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장성경찰서와 관내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평소 합동단속에 적극 협조하며, 청소년의 생활주변에 안전을 기여하여 받을 수 있었기에 어느 상보다도 기분 좋은 감사장이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장성경찰서와 관내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장성 관·내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생활주변의 위험요소인 노래방, PC방,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다니면서 유해약물(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와 함께 청소년의 생활주변을 점검·단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학교주변 및 번화가, 청소년에게 위험한 통행금지구역 등을 찾아다니며 청소년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을 진행하는데 힘을 보태였다. 김나리 팀장은 “합동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단속과 귀갓길 안전을 도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이나마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감사장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내 교육기관이 물품 또는 용역계약을 발주할 때 도내 산업체가 우선 선정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는 이광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산업 활성화 조례안」이 1일 전남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전라남도교육감 산하 각급 기관과 학교가 지역제한 입찰이 가능한 금액의 물품 및 용역의 계약을 발주 할 때 가능한 지역제한 입찰로 발주하도록 유도하여 지역산업을 활성화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행 지방자치단체 입찰과 계약 집행기준에는 추정가격 5억 미만의 일반용역 및 물품에 지역제한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도내 교육기관이 일반적 조달계약으로 물품 및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광일 의원은 “교육청을 비롯한 산하 기관이나 학교가 지역 업체와의 계약이 저조한 것은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며 “교육기관의 책무는 학생들을 미래의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지만 업무에 동반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전남도의회 제35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소재 시설에 근무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6.1일 밝혔다. 이로써 신안군 누적 확진자는 6.1일 15:00시 현재 16명이다. 확진자가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설을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목포시의료원 이송 예정이며, 추가 동선 파악 등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으며, 근무지 등 확진자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하시고,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삼가하면서 불필요한 사적 모임과 회식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기획 및 연구개발을 지원해 자생적 연구개발 혁신체계 구축,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과학기술 프로젝트다. 공모 선정을 통해 5년 간 총 10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크로바이옴 노화측정 기술을 활용한 인체 장내 유형별·연령별 맞춤형 웰에이징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료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생물의학, 바이오산업 육성을 기획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신대학교 주관으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를 비롯한 20여개의 관계 기업들이 과제 수행 파트너로 참여한다. 나주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전라남도와 전문가 프로젝트 과제 컨설팅을 추진해오는 한편 사업기간 내 동신대학교에 사업비 34억원 규모 예산 지원을 약속하며 대규모 R&D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과기부 공모 선정은 침체된 호남지역 R&D 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이자 식품,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