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우리洞(동)에서 받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7월 한 달간 서구 관내 18개 행정복지센터마다 1회씩 정해진 일정에 맞춰 순회하며 실시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인지선별검사 외에도 간단한 치매관련 상담 및 각종 사업과 연계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정상’일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인지저하’일 경우 추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검진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홍보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전국민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그동안 주춤했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수완지구 나들목 상가와 어룡동 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l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와 조직화에 힘쓴 결과 지난해 선운지구 상가와 하남2지구 상가에 이어 올해도 2개 상가가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을 통해 수완나들목 상가(회장 송순호)는 디지털 사이니지 2개를 비롯해 50개 점포에 스마트기술(키오스크, 서빙로봇, 스마트 메뉴보드 등) 적용하고, 30개 점포에 모바일 기기로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어룡동 상가(회장 김범주)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40개 점포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송순호 수완나들목 상가 상인회장은 “스마트 상점 구축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광산구의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김삼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법무부로부터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광주시에서 6개월 동안 법률사무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다. 법률사무종사기관이란 변호사법 제21조의 2, 1항의 각 호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변호사 시험 합격자가 단독 개업하거나 법무법인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기관이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6개월 이상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법률 실무를 익혀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개업과 사건수임이 제한된다.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받으려면 5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가 1명 이상 재직해야 하며 법률사무를 취급하는 부서나 담당자가 있어야 한다. 법률사무종사 변호사 관리를 담당할 변호사도 1명 이상 둬야 하는 등의 요건도 갖춰야 한다. 광주시는 법률사무종사기관 지정으로 인해 앞으로 법무연수기관으로서의 시의위상이 높아지고 우수 법률관련 인력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훌륭한 변호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실무수습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적인 법률 실무를 익히게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6일 1980년대 미국 기록문서 21건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 이 기록문서는 1980년 당시 미국 기관에서 생산한 기록문서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한 것으로, 총 70쪽 분량이다. 당시 미국 기관이 정보를 얻기 위해 최규하 대통령, 주영복 국방장관, 전두환 등과 한 면담, 정치‧경제적 상황, 5월 광주, 시민‧대학생 움직임 등 대한민국의 상황이 담겨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미국 정부 기관(국무부, 국방부, CIA, 한국주재 미대사관 등)의 문서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일부분으로 총 3471쪽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6월에도 비밀해제된 미국 측 문서 14건을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 5·18기록관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해당 문서를 게시했다. 정용화 5·18기록관장은 “5·18당시 상황을 담은 미국의 문서가 계속 공개돼 입수되고 있다”며 “입수되면 원문을 공개하고 이후 우리말로 번역해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창의성과 융합성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1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중 ‘블록체인’ 분야 사업에 광주과학기술원이 선정돼 올해부터 8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주요내용은 영지식 센싱(Zero-Knowledge Sensing) 탈중앙 고성능 분산원장 기술개발,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 기술,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ty)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인증 및 보안 기술 개발이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 및 AI대학원,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스위스아시아크립토얼라이언스(SACA), ㈜시티랩스, ㈜엘에스웨어, 퓨처센스, 한국ICT융합협회,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한국블록체인법학회, 헥슬란트 등 다양한 산학연 소속 전문가가 자문협력으로 참여한다. 광주과학기술원은 국제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한 AI·블록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위(Wee)센터가 지난 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부Wee센터 관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연수를 개최했다. 7일 광주서부위(Wee)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민들레아동가족상담센터 황수영 소장을 강사로 초청했고, ‘청소년 문제 유형별 상담 기법 및 개입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황 소장은 업무 담당자의 상담 및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상 사례의 상담 개입 및 목표 설정 방법을 살펴봤다. 또 청소년에게 활용 가능한 Ego-Ok gram 심리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해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성숙한 대인관계와 심리정서적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 상담 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의 학생 상담 개입 및 대처 역량 향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영욱 과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수도 유입구 관리에 나선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2일 시와 자치구 하수 관계자가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7월부터 집중호우 시 취약지역 상가 등 시민들이 자기 집 앞 하수도 유입구의 쓰레기 등을 치우는데 동참하는 ‘하수도 유입구 시민 관리제’를 시행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 침수예방 관련 추진 상황과 침수피해지역 침수예방대책 등도 중점 점검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자치구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 참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하수도 유입구 시민 관리제’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치구와 함께 홍보물 등을 활용한 대 시민 홍보를 할 예정이다. 장우현 시 하수관리과장은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행정 인력만으로는 관내 전 지역을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고, 특히, 집중호우 시 순식간에 하수관로 유입구로 유입되는 막대한 양의 쓰레기 등에 의한 막힘 현상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워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수관로, 맨홀 등 하수시설물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하수도 유입구 시민관리제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에서 경기 침체시기에 재정지출을 통해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과 철근콘크리트 등 관급자재 조달애로 등으로 대규모 시설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3조8700억원(68.9%)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8.9%를 초과 달성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목표율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확장적 재정 지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조기회복을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하기 위해 매주 실국별 협업팀(T/F)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로 집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체계적 예산집행과 관리, 집행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신속집행 지원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과 함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제29기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에서 ‘광주의 미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에서 지난 6월3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29기 시민예술대학의 세 번째 강의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현재 광주의 정책과 시정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고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도 잘 살아야 한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광주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한 휴먼뉴딜 등 3대 뉴딜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시민과 소통하는 민관협치 행정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건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장록습지의 국내1호 도심 국가습지 지정,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 매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 사람의 영웅보다 다수의 현명한 집단지성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강소농)의 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전문)’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강소농으로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신고증을 제출한 농업인을 우선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8월11일부터 11월18일까지 진행하며,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농가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가 브랜드 네이밍 전략, 충성고객 관리 노하우, 라이브커머스 판매전략 등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온라인 판로 개척 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유통 플랫폼 ‘아이디어스(idus)’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 등을 적극 활용하는 실전 연습과정으로, 온라인 판매에 적극적인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1:1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생산품과 가공품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국강소농대전(11월)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이디어스(idus)’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부터 다양한 수제 가공 상품까지 판매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이며, 라이브커머스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총 1716건에 대해 36억원 상당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고통을 분담했다. 이번 4차 지원의 주요 내용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해 올 연말까지 6개월간 임대료의 80%를 감면(사용·대부료율 1000분의 50 → 1000분의 10 인하)하는 것으로 7월중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방안을 확정하고, 임차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임대료 환급 등 감경 혜택을 줄 예정이다. 김성수 시 회계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제5회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박람회’를 오는 14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책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찾고 지역에서 행동하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등 지구적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교육 모델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과 실천 활동을 위해 각 팀당 30만원 예산지원 및 워크숍, 비대면 상영회, 강연 등 공동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점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참가 시민들은 기후위기 관련도서와 연관 분야 도서를 읽고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 확산과 보급을 위해 참가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시상 및 시민실천 가이드북 발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폐보도블럭 무상 나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관내 건설사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폐보도블럭을 선별하여 구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 광산구는 지금까지 보도정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럭은 폐기물처리법에 따라 건설폐기물로 처리해 왔다. 구는 “이번 무상나눔 추진으로 폐기물 처리비용 예산절감 효과 및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9일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500장(약 5톤)으로 한정한다. 신청은 광산구 건설과 도로관리팀에 전화로 접수하면 신청서가 제공된다. 이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및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처 배부한다. 다만, 폐보도블럭 수령 시 운반 및 하차에 필요한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6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4기 수료식을 갖고,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1일부터 총 10강(50시간)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광산구에 있는 10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기획·진행은 갈등관리 전문가인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이 맡았다. 층간소음·주차·흡연 등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적인 갈등을 자율협약안 마련과 이웃갈등 조정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산구는 수료식을 통해 모든 교육을 수료한 15명에게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기본·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3기를 배출했다. 이번 4기 수료자들을 포함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갈등 없는 우리 아파트 주민협약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회의를 열 경우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퇴직공무원 비전자 인사기록카드 전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통해 서비스를 시행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산화 작업은 지난 4~6월 3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약 1만5,000명의 비전자 인사기록카드 기록물을 정리하고, 분류 및 스캐닝‧보정작업을 거쳐 보존매체를 DB화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에 탑재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인사기록카드 전산화로 민원업무 담당자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통해 경력증명서 발급 등의 즉각적인 처리가 가능해 졌다.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 제공으로 행정 효율성 및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이번 중요 기록물 전산화를 통해 기록물 이중보존체계를 마련했고, 직원들의 업무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민원발급서비스 시간 단축으로 광주교육의 신뢰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연속성 있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8월2~6일 운영되는 ‘2021년도 특별함을 더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5~28일 모집한다. 7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기자기 토탈공예 ▲상상력 가득 레진공예 ▲신비한 마술의 세계 ▲창의지능 보드게임 ▲댄스교실 ▲3D의 세계가 궁금해 ▲나도 셰프(A, B)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중심의 8개 강좌로 구성됐고, 강좌당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희망 학생은 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이름으로 회원 가입 후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 전까지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더욱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시 환기 및 소독, 강의실 내 거리두기, 강좌 운영시간 분산을 통한 동시간대 밀집 예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강생 안전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아이들은 방학 기간에 훌쩍 크는데 키뿐만 아니라 꿈도 한 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 사직, 산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26일부터 8월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독서교실’을 대면·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먼저 무등도서관은 8월11일부터 18일까지 2기로 나눠, 초등학교 3~5학년생을 기수별로 12명 모집한다. 주제는 ‘용기 있는 선택’으로 의미 있고 용기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직도서관은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그 날을 기억해요’라는 주제로 광복절과 관련된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산수도서관은 26일과 27일에는 초등학교 2~3학년생, 28일부터 이틀간은 초등학교 4~5학년생 1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을 주제로 독서교실을 연다. 특히 다양한 철학적인 질문과 디딤돌 연상법을 통한 교육을 진행한다. 여름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고열, 복통, 설사를 동반한 세균성 설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선정한 4개 병원을 포함해 광주지역 12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설사환자 검체로부터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1월부터 5월까지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병원체 검출률이 39~57%로 높게 나타났지만, 5월에 28.4%였던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6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해 6월 4째주에는 41.4% (87건 중 36건), 마지막주에는 48.4% (91건 중 44건)로 장염환자 중 절반에서 세균성 병원체가 확인됐다. 6월에 검출된 주요 원인병원체로는 장출혈성대장균 등 병원성대장균 (40.6%), 캠필로박터균(21.3%), 살모넬라균 (14.2%) 순으로 확인됐다. 여름에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세균이 증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으로, 세균에 의한 장염이 증가한다. 음식물이나 조리환경에 소홀할 경우 세균 증식도 빠르게 일어나 음식물 등도 쉽게 오염된다. 단체급식소와 일반음식점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당연직을 포함한 12명의 위원들이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성별영향평가는 지자체 주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정책, 기준 등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양성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한다. 또한 위원회는 평가 기준·방법·방향 설정, 대상 과제 선정, 성인지예산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성별영향평가 위원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이나 청년·일자리·안전 영역 사업 등 구정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5건을 선정했다. 동구는 향후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사업별 정책개선사항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구정 현안사업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면서 “구정 사업 전반에 양성평등을 구현해 여성친화도시 동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근절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21일 광주시를 통해 11건의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령 개선’ 사항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 개선안에는 해체공사의 상주감리제도 도입 및 자격 등록 기준 강화, 해체계획서 작성 자격 강화,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대상 확대, 선(先) 감리 승인제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점화되고 있는 건설 현장의 오래된 관행과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해 ▲총회 결의방식 개선 ▲용역업체 계약방식 개선 ▲조합 분양권 부조리 사전차단 방안 제시 ▲市 정비사업관리시스템 환경 개선 등 제도개선 사항을 광주시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조합 계약심사위원회’를 신설해 계약 초기부터 외부 전문가 참여로 계약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개발조합의 부정부패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분양권 부풀리기,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 규제조항 명시와 함께 공유지분면적도 기존 60㎡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지역문화 바로알기’ 문화탐방과 한옥 숙박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구별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1~2가구씩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탐방은 충장동과 서남동 일대를 시작으로 흥학관터, 정율성 생가터, 춘목암(미문화원) 터 등 14개소를 약 3.8㎞를 60여 분에 걸쳐 탐방하게 된다. 아이들은 동구의 숨겨진 문화재와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동행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몰랐던 향토자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이 끝나면 동명동과 산수동에 있는 한옥게스트하우스 ‘여로’에서 황토 천연염색, 연엽선 부채,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후 하루를 묵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지역 내 향토자원과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생활 가까이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을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민선7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남은 기간 ‘탈(脫) 코로나’와 ‘지혜로운 내 삶의 행복’을 구현하는 일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코로나 이후’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점을 고려해 지난 3년의 성과보다는 향후 구정 기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삼호 청장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를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이 되도록 만드는 일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대전환의 단초를 만들기 위한 두 가지 추진 방향이 ‘탈 코로나’와 ‘지혜로운 내 삶의 행복’이다. 탈 코로나는 완전한 코로나19 탈출‧회복사회를, 지혜로운 내 삶의 행복은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 사회를 의미한다. 민선7기 광산구정의 핵심인 안전 · 경제 · 행복 · 환경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어떠한 변화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가는 길목에 늘어선 전신주가 파랑, 보라, 주황 안내 꽃길로 조성된 데 이어 이번에는 노랑, 연두 안내 꽃길이 추가로 조성됐다. 이 안내 꽃길은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주택 밀집 지역이면서 갈래길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센터를 찾아오시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치매안심센터 인근 전신주에 구역별로 컬러 도색과 꽃그림 페인팅 등의 시각화 작업을 해서 길 안내와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함께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서구는 지난해 파랑, 보라, 주황 안내 꽃길을 조성하여 센터 접근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이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골목길로 변화시켰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센터 방문객들의 이동 경로와 교통수단 등을 고려하여 노랑, 연두 안내 꽃길을 추가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만들어진 안내길에 대한 페인팅 보완 등의 재정비 작업도 진행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내 꽃길은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조성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코로나 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코로나 위기관리 평가를 통해 성공모델을 널리 공유하고자 진행됐다. 심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6차례의 비대면 평가 회의를 통해 위기관리 역량, 안전성, 창의성, 글로벌 기술력 등에 대해 엄정하게 진행되었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 '공존과 도약,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로나 위기관리 및 포스트코로나 대응 선도'를 주제로 참여했다. 감염병관리과 신설과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하여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선도하고, 빠른 사회변화에 발맞춰 ‘AI와 IOT’를 활용한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AI 면접지원 및 도서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경제·문화 시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되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K-방역에 참여 속에 만들어진 값진 상이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4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사회복지사업법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비 사용기준 준수 및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며, 시설 운영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개선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수증과 통장, 후원금 관리 등 회계 분야에 대한 점검과 시설 종사자에 대한 복지 및 종사자 자격 적합성도 체크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이다. 시설별 점검 결과 부적정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위반 정도 및 후속 조치에 대한 이행 실적 등을 반영해 각 지역아동센터별 운영비를 감액 조치하고, 위반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보조금 반환,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부적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다. 남구는 7일 “올해 상반기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특별교부세 확충에 나서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재난안전 예방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우선 남구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7억원)과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 거점시설 조성(5억원), 유안 근린공원 앞 도로정비(3억원)에 15억원을 투입, 지역 현안사업 3건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누리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시설 생활SOC 공모’에서 광주지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남구 월산동에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연말께 마무리 지을 예정으로,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 거점시설 조성 사업은 주민 소통공간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내용을 정리한 ‘2021 특별교육(심리치료) 지원 안내’ 리플릿을 7일부터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해당 리플릿은 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동영상 QR코드, 특별교육(심리치료)의 목적 및 근거, 이수기관 안내, 이수기관 활용 방법, 위탁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단위학교가 해당 기관 및 시스템을 원활하게 이용하는 데 리플릿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교육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학교생활규정 선도 조치, 교육활동 침해 징계 조치에 해당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 공모과정을 거쳐 지정된 10개 위탁기관과 금란교실, Wee센터 등 당연기관 4곳이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학생의 학교 적응력 회복을 위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심리치료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교육활동 침해 징계조치에 해당되는 학생과 학부모가 이수해야 한다. 위탁기관 11곳과 Wee센터 등 당연기관 3곳, 최근 협조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본부’를 포함해 총 15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2021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오는 24일과 다음달 2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관측 장비를 보유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별을 직접 관측하는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달 탐사 코딩,우주 속 홀로그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별밤캠프 참가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별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R&D 활성화와 미래차 전환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 간담회를 7월 6일 광주그린카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에 대한 소개와 미래차 사업개편에 따른 지역 대응전략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또한, 광주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자동차 혁신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 일환으로 지역 자동차 혁신 주체 간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구체적인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광주자동차부품기업 기술협력 협의회』는 CASE(연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ing), 전동화(Electricity))로 대변되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미래차 중심의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광주자동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추진하는 70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정책사업의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로 35개 부서의 7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주요 대상사업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위기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학생, 진로상담 교사에 대한 성별고정관념 예방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성평등적 진로지원사업’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동직장 어린이집 건립’ ▲안전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활안전 및 재난대응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실 운영’ ▲화재취약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위한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양성평등기본법(옛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성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성공을 위해 양 도시 실무진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양 도시 체육 주관부서, 체육회, 연구원 소속자 중 업무 연관성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광주시와 대구시가 상호 협의를 통해 선정한 9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6일 광주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세부 운영계획과 기관별 소관 업무 추진계획,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구성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성공을 위해 양 도시간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실무협의회는 ▲대회 공동 유치 성공을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과 실행방안 모색 ▲대회 유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 이행 협력·추진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붐업 조성과 홍보전략 마련 등 역할을 수행한다. 또 연 2회 정례적인 대면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안건의 시급성과 중요성 등을 판단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도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 체육진흥과장과 함께 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선자 광주시 체육진흥과장은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공공과 민간부분의 문화·관광·체육·인적 교류와 우호 협력을 넘어 동서광역경제권의 중심축을 구축해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관계로의 질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달빛동맹 2기 시대’를 열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6일 달빛고속철도 주요 거점역인 광주역에서 달빛동맹 2기 시대를 여는 ‘제2기 달빛동맹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29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광주- 대구간 198.8㎞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가 극적으로 반영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달빛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광주시에서 이용섭 시장, 이병훈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이형석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장휘국 교육감과 자치구청장, 지역 경제·사회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고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훈 국회의원, 장상수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박영기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4조5158억원이 투입되는 달빛고속철도는 광주, 전남(담양), 전북(순창, 남원, 장수), 경남(함양, 거창, 합천(해인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가 6일 회의실에서 ㈜미농테크, 파파레브, 헬로퍼피 애견샾, 파운데이 등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은 광주지역 청년실업 해소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광주 직업계 고등학교의 직업교육과 산업현장의 실무교육을 접목해 광주형 일자리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 참여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산업현장의 직무 분석 ▲현장실습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기술 교류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학교와 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본 사업에는 광주자연과학고 식물자원·조경, 제과제빵, 애완동물관리, 조리 분야의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학생은 소양 및 직무 교육 120시간을 이수 후 현장실습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해당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광주자연과학고 전귀복 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산업체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광산구는 6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243개 전체 자치단체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지난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청년‧중장년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 총 1만69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참여소득과 연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광산시민수당’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광산경제백신회의’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일자리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돌봄과 연계한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서 광산구는 구비를 긴급 편성하여 광산시민수당 사업 등을 추진해 고용충격에 선제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5~16일 2주 동안 광주 전체 유‧초‧중학교 장애학생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인권상담소 ‘심(心)풀’을 운영한다. 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심(心)풀’은 장애 인권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현장 속 장애 인권 관련 정보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전문적 상담을 제공해 해당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심(心)풀’이 현장 특수교사와 일반교사들의 장애학생 인권 관련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장애학생인권서포터즈’를 위촉했다. ‘장애학생인권서포터즈’는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광주성폭력상담소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유쾌한 젠더로 등 광주장애인권관련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장애인권상담소 ‘심(心)풀’은 ‘장애학생인권서포터즈’와 신청 교사의 1대1 상담으로 운영된다. 신청 교사는 원하는 시‧공간에서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애학생인권서포터즈’는 ▲장애학생인권보호에 대한 현장교사의 역할 ▲장애학생을 교육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5월31일~6월29일 개최된 ‘제35회 광주광역시과학전람회’의 입상 작품과 입상자를 발표했다. 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과학전람회’는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부문에서 37작품이 출품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수완하나중 ‘격물치지’ 팀의 ‘수용액을 과포화시키는 휴대용 장치 탐구’라는 작품 외 7점이 특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과학고 ‘피크닉’ 팀의 ‘원판에서의 새로운 클라드니 법칙 고안’이라는 작품 외 7점이 우수상, 이외 21작품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 작품 중 특상 8점, 우수상 8점은 오는 10월25~2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우리 시 대표작으로 출품돼 타시도와 연구 결과를 겨루게 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우리 시 과학인재들의 우수한 연구활동 결과물에 대해 올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달빛 동맹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6일 오전 최철영 대구자치경찰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해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과 함께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오월영령의 넋과 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참배 후 최 대구자치경찰위원장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찾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각 위원장들은 자치경찰제가 주민이 주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주민밀착형 치안 시책 등을 공유하며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기존 중앙정부 중심 경찰제도의 모습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연계와 협력 속에 더욱 발전시켜 지역 사정에 맞는 미래지향적 자치경찰제의 모습을 함께 그려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1호 시책으로 광주는 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은 특성과 교통 약자 보호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대구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시민 중심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을 선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두 시책은 어린이·여성·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민들의 더 나은 미래와 행복한 삶에 대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동구 여름성장학교’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무등산국립공원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힐링 여행지원과 지역자원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숲길따라 물길따라 느림여행’이라는 이름의 이번 사업은 광주호에서 무등산 생태탐방원을 잇는 숲길과 물길을 천천히 따라 걸어보는 트레킹 체험, 평촌도예공방 전통그릇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곁들여져 체험과 자연, 지역문화 자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0명씩 3회에 걸쳐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동구평생학습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명산 무등산과 함께 하는 이번 트레킹 체험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몸과 마음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 tvN 예능 ‘알쓸신잡’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현준씨를 초청해 7월 동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청 강사인 유현준은 MIT(매사추세스공과대)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사무소에서 실무를 거친 뒤 현재 유현준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재직 중이다. ‘After 코로나 시대의 공간’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집, 직장, 학교 등 모든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 공간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유현준 강사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건축과 공간에 대한 접근, 삶의 터전인 공간에 대한 재해석과 제안을 통해 삶의 올바른 방향 설정에 대한 고민 등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면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간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강연 참여는 5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100명만 신청 가능하다. 강연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치매안심경로당에서 ‘치매걱정 뚝! 행복동구 딱!’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경로당은 이화·제일·지산1·동백·명성 부녀경로당과 계림·참판·석천 등 8개 경로당이 해당되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치매 선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동구는 원예치료, 공예, 요리활동 등 8회에 걸쳐 다양한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증의 치매를 앓고 있거나 인지능력이 저하된 회원에 대해서는 안부 확인, 약 챙겨 먹기 등 일상생활 도움은 물론 치매가 있어도 거주지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안심경로당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관리에 도움을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4~5가 일원 빈집·빈점포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청년창업 5팀을 모집하고 약정식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꿈과 도전을 이어갈 지역청년 5팀을 모집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동구 거주 만 39세 이하 (예비)청년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500만 원, 임차료, 재료비, 상품개발비 등으로 최대 1,37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12월 말까지 ▲일 경험을 통한 임금 보장 ▲컨설팅 등 각종 직무교육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이메일 또는 청년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자원과 청년들의 꿈을 연계·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열정과 꿈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청년들에 대한 기회 제공은 물론 마을 정착으로 이어져 청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전영원 의원(나 선거구)은 6일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직접적 의사결정을 위한 전자투표 지원’을 제안했다. 이번 5분 발언은 최근 학4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인해 점화된 재개발 사업 추진과정에서 서면결의로 인해 원주민의 의사가 실질적으로 배제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택조합이나 공동주택의 중요결정과정에서 민주주의 원리가 작동되도록 법률개정과 주민 전자투표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전 의원은 대전 등 타 자치구가 도입한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을 언급하면서 집행부에 제도적 개선과 전자투표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전 의원은 “원주민이 배제된 채 철저한 자본주의의 논리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 바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이라면서 “원주민들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해 집단의 갈등을 줄이는 제도적 보완책으로 직접민주주의 방식인 전자투표 지원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농가들이 광산구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친환경생산자협동조합은 지난 5일 수완 장자울마을 한울타리 작은도서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마을돌봄공동체 3곳과 이주민영유아돌봄센터에 친환경 농산물을 기부했다. 친환경생산자협동조합은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하고 있는 농가들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창립총회 후 설립 등록을 준비 중이다. 조합은 앞으로도 매주 1회 달걀, 버섯, 콩나물 등 친환경농산물을 광산구 아이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한 농산물은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을 맡고 있는 남도맛집지원협동조합이 무료로 각 마을돌봄공동체와 이주민영유아돌봄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표 친환경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은 “십시일반 모은 농산물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5일 광주형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나섰다.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7개 공공기관이 광주형 공공배달앱(위메프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다음 참가자로 나선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배달앱으로 간식을 주문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주형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 각종 할인 혜택,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병내 남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은 가입비‧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2%로 민간배달앱(6.8~12.5%)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가맹점 등록 및 기타사항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와이파이 서비스 식별 명칭이 길어 일부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지 않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일부터 시내버스 와이파이 서비스 식별 명칭을 변경한다. 변경되는 내용은 일반 접속은 ‘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에서 ‘Public WiFi Free_노선번호’로 바뀌게 돼 접속 후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사용이 가능하다. 보안접속은 ‘Public WiFi Secure’로 ID와 패스워드에 wifi를 입력하고 접속하면 보안에 안전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일부 사용자 기기의 경우 보안 접속 지원 안됨 이번 변경은 SSID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는 등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공공와이파이 명칭 일원화를 통해 사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명칭변경을 위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10개 시내버스 운송사와 협조해 시내버스에 안내 및 홍보 스티커를 교체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관내 시내버스 1044대(예비버스 포함)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광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모든 시내버스에서 데이터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치평동주민자치회가 최근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지역 공동체 차원에서 대응코자 자원순환 플랫폼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자치회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외 11개 협업기관에서 주관하는 ‘2021 사회적가치 매칭데이’에 참여, ‘치평동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한 경제’를 의제로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매칭 의제 선언식을 가졌다. ‘사회적가치 매칭데이’란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업(매칭) 아래 사회적 가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자원순환플랫폼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 구체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연계하여 ‘자원순환 플랫폼 모델’ 구축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치평동주민자치회는 향후 자원순환 플랫폼을 고정식 거점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아이스팩과 우유팩, 페트병을 수거, 주 2회 월 8회 개인별 배출량에 따라 현물로 유가보상하게 된다. 특히 회수된 아이스팩의 경우는 여름철 아이스팩 수요가 높은 상무금요시장 등에 공급하여 포장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4월부터 6월 말까지 ‘초롱초롱 아이(eye)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아이유 안경콘택트 화정점(대표 이영현)과의 연계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신청자 22명에 대해 검안과 시력검사를 통해 아동에게 맞는 안경을 지원하게 됐다. 이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이 안경원에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은 시력 저하의 속도가 빨리 진행되어 검진시기를 놓치면 성인보다 시력 악화가 심해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아동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되어 학습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광주 서구 드림스타트는 7월 중에 드림스타트 아동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여름의 행복! 면역강화 동병하치(冬病夏治)’를 운영하여 아동의 겨울철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혁신 우수사례 확산 및 공유를 통한 지역혁신정책에 기여하고자 민선 7기 3년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7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8일간 청사 1층 로비에서 혁신 박람회를 운영한다. “서구의 열음, 서구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 박람회는 그 네이밍 “열음”에 소통·개방·결실 등 의미가 중의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전시관은 총 6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4전시관에 서구 혁신 우수사례 26건, ▲제5전시관에 타기관 우수사례 11건, ▲제6전시관에는 서구의 혁신성과 및 추진방향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메인월(중앙)의 서구민과의 대화를 담은 나뭇잎 모양의 포스트잇 1천여 개는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주민과 소통하는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민선 7기 3년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최근 혁신·협업 관련 각종 공모·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계기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전국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최초로 개최한 것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지역 혁신정책에 큰 의미가 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0년 사회복지시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축사업 및 다량배출사업장 등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한 결과 감량기 보급대상(13개소) 기준, 월평균 음식물쓰레기가 약 20톤 가량 감량되고 처리비용은 월 32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음식물쓰레게 감량기 구축사업을 진행하였고, 황솔촌 등 6개소의 다량배출사업장과 사업장폐기물배출자에는 감량기 설치 후 50%의 설치보조금을 지원했다. 기존에는 각 배출원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여 전용용기에 보관하고 수거차량이 이를 음식물자원화시설로 운반해가는 방식이었다. 감량기 설치 후 이들 시설과 업소에서 음식물쓰레기의 자체 처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악취발생과 수거 지연, 운반 등으로 인한 불편이 줄었고, 부산물로 만들어진 퇴비로 텃밭을 가꾸는 등 활용도와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올해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업소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및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를 대상으로 1대에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6일 “구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예산 절감을 비롯해 적극행정을 통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에 기여한 직원 3명을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 공무원에 선정된 주인공 3명은 회계과 안창정 주무관과 청소행정과 장길환 주무관,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승엽 주무관이다. 공사계약 업무 담당자인 안창정 주무관은 실시설계 용역을 비롯해 수의계약, 조달구매, 입찰 등 수백여건에 달하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정밀한 검토를 실시해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지역 업체에 균등한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각종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왔다. 또 관련 법령과 원칙에 따른 공명정대한 업무 처리와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수행해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장길환 주무관은 재활용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자원 순환 및 폐기물 처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환경보존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광주·전남 지자체 최초로 대형폐기물 무인 접수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주말과 휴일, 야간에도 자유롭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고,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에서부터 처리까지 체계적 관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