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소비자들의 국산 김치에 대한 신뢰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를 국산 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장흥군은 관내 공공기관 구내식당, 음식점 ,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과 국산김치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9월까지 200개소 이상의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흥 토요시장 일대 업소의 인증율을 높여 소비자가 식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증 신청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국산 김치 공급 판매 계약서 등을 제출하고, 신청 업체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절차를 거쳐 인증마크를 교부받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국산 김치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부각시켜 국산먹거리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수업을 지원하고 교원 대상 평화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평화통일 수업은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가 주관하며 초등 5-6학년 109학급, 중학교 92학급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지역별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급이나 학년별로 분단의 역사, 북한 바로 알기 등을 강의, 퀴즈, 영상수업 등을 펼친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북한의 최근 모습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노력 등을 간접 체험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 6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는 6·15남북정상회담 21주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남북 교류와 협력을 기원하는 의미로 남북 정상의 만남과 북한 관련 사진 35점을 전시된다. 또한 6월 18일 ~ 19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초·중·고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기초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원들은 이 연수에서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 이대훈 성공회대교수로부터 평화교육에 대한 기본소양과 실천방안에 대해 들으며 평화교육 방법을 모색한다. 또, 국제 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온열질환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도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로 보고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영암군에는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열 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로 군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군은 지역 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영암한국병원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환자와 온열질환자 신고자를 대상으로 발생 현황, 관련 요인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온열질환 예방 방법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 ▲초기증상 시 시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덕진광양의봄아파트 입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해 아파트 내 경로당에 설치·운영해왔던 옥곡면 임시출장소를 5월 말 운영 종료했다고 밝혔다. 옥곡면 임시출장소는 지난 2월 25일부터 설치해 5월 말 현재까지 전입신고, 확정일자 발급 등 2,068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했으며 옥곡면 인구가 2,044명 증가하는 등 인구 유입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현재 입주율 98%, 전입률 93% 완료됐고 향후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시설이 어르신들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용되어야 함에 따라 5월 말 임시출장소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다. 허형종 덕진광양의봄아파트 관리소장은 “아파트 입주민 특별 환영행사 개최와 단지 내 임시출장소를 설치·운영해 입주민들의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등 민원 업무를 원활히 처리해 주신 옥곡면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서정옥 옥곡면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면 단위라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입주 환영행사를 마련해 주신 옥곡면 자생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5월 30일,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5월 ‘희망문화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트 배움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샌드아트 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여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직접 배워보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를 어린이들이 배워보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1부 샌드아트 공연과 2부 배움교실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 공연에는 '공룡 이야기', '쓰레기통 요정' 등 인기 그림책을 샌드아트로 새롭게 각색한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부 행사는 손가락을 이용해 모래를 펼쳐 모래 도화지를 만드는 방법과 손가락과 주먹·손바닥을 사용해 5가지 굵기의 모래 붓을 사용하는 방법 등 기본적인 샌드아트 기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샌드아트 실습에 참여한 아이들은 바닷속 상어 이야기, 공주 이야기, 공연 때 봤던 ‘쓰레기통 요정’을 자신이 다시 그려보는 등 저마다 배운 것을 활용해 모래 도화지 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신규 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문화놀이터’는 매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모모는 지난 5월 28일, 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 정돈, 수납, 청소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가족과의 정서적 단절과 우울감으로 집안 옷가지와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치되는 등 개인위생이 취약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정돈함으로써 어르신들 생활에 활력을 찾아드리기 위해 실시됐다. 대상 가구는 지난 4월 1차로 안 쓰는 짐들을 비우고, 이번에 2차로 정리와 정돈, 대청소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성광숙 ㈜모모 대표는 “비움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해 물건을 분류하고 정리하며, 필요 없는 물건을 스스로 선택하고 비울 수 있게 도와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정리 정돈은 단순히 공간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고 환기하는 과정이 되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삶에 여유와 감동을 선물해 주신 ㈜모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모는 2020년 9월 광양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정리를 통해 나누며 일하고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와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사회복지단체, 아파트 등 8개 단체를 대상으로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상자를 설치하고, 작물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어린이집, 사회복지단체 등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상추, 방울토마토 등의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농업을 이해하고, 우울하고 답답한 일상을 치유하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한 소규모 재배 활동으로 어린이와 시민의 정서 함양과, 활기찬 일상 영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심 속 원예활동을 활성화시킬 방법을 모색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광양읍권 문화예술공간의 활성화와 숨겨진 명소 발견을 위해 ‘우리읍내 산책단 야자땡땡이’라는 명칭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의 모집을 받아 5~6월 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11월에 처음 시작됐으며, 문화도시사업단에서 조성한 광양읍 문화공간 4개소(광양사진관, 빈터, 549갤러리, 문학테마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기(2019년)는 3회 운영해 120명이 참가했으며, 2기(2020년)는 5회 운영해 100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참여하고, 방송매체에 방영되어 시민들에게 참여 요청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3기는 광양예술창고와 전남도립미술관의 개관(3월 22일)으로 예술창고 일대의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유당공원, 명품숲길, 스마트도서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주변을 산책하고, 광양읍의 숨겨진 역사적 사실과 인물 소개, 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콘텐츠로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26일 9가족 35명이 광양예술창고 일원을 산책하고 ‘정채봉 동화작가·이경모 사진가 인물 탐구’, ‘어린이 도슨트 체험’, ‘시 낭송회’, ‘보이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명품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TV 홈쇼핑 판촉에 나선다. 6월 1일 NS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공영홈쇼핑, NS홈쇼핑을 통해 최고의 청매실, 남고매실, 황매실, 당절임 매실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홈쇼핑 방송 판매는 광양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홈쇼핑 수수료를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 직거래장터, 박람회 등이 취소된 지역 내 매실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매실은 지리적표시제 제36호로 등록되어 6년 연속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생산량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등 명품 매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실은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구연산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해소, 해독 작용, 소화 촉진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광양시는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상거래),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등을 통한 다양한 비대면 매실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홈쇼핑 방송 판매는 지역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제초용 왕우렁이 60톤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함평군은 앞서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접수받은 신청 결과를 토대로 관내 4,709농가(5,121ha)를 선정, 벼농사 제초용 왕우렁이 60t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물량은 1ha당 12kg이며, 총사업비 6억 838만 원이 투입된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자연순환‧생태계 보존‧제초비용 및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적이다. 다만 계속된 기후온난화로 왕우렁이의 월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왕우렁이농법 실천 농가는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 왕우렁이가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용 후엔 반드시 수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변경된 지침에 따라 사업 완료 후 동계작물 재배 및 깊이갈이 미실시 농가는 내년부터 사업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며 “친환경 농업에 활용된 왕우렁이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자전거 캐리어로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지말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집단 실내운동 보다 감염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전거 라이딩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에 캐리어를 부착해 자전거를 운반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외부장치용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자전거 캐리어를 설치·운행해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는 자전거 운반용 부착장치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외부장치가 등록번호판을 가릴 경우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 부착을 신청해야 한다. 차량 뒤쪽에 자전거를 고정해 달았을 때 번호판이 가려지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1년 이내에 2차 적발 시에는 150만원, 3차 이상 적발되는 경우에는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번호판이 조금이라고 가려지는 경우에는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을 부착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자전거 캐리어 번호판은 자동차 소유자가 신분증과 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는 프레임이 설치·고정된 자전거 캐리어 실물을 가지고 목포시 자동차등록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 당일에 발급받을 수 있다.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맛의 도시’ 목포시가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으뜸맛집의 경영개선 및 음식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목포으뜸맛집 미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음식문화가 외식업에서 미식(美食)산업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의 관점이 아닌 단순한 장사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한편 목포의 음식문화를 진일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월 20일까지 1·2기로 나눠 매주 화요일에 집합교육 4회, 선진 음식점 견학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외식경영분야 전문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목포식 미식문화의 상품화에 대한 경영마인드, 외식업 빅데이터 분석과 홍보전략 마케팅 기획, 메뉴 품질화, 상품화 기법 , 타 지역 우수 외식업소 선진지 음식점 견학, HMR(가정간편식) 및 밀키드 상품화 전략 및 식자재 원가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종사자의 친절, 경영마인드 교육 뿐만 아니라 메뉴 상품화 전략, 브랜드마케팅까지 포괄하는 미식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으뜸맛집이 목포의 외식업 문화를 개선하고, 맛의 도시라는 목포의 브랜드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진도군수협,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진도군수협분회, 진도서초, 지산중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침을 준수하면서 해안가에 방치된 어구, 스티로폼, 일반쓰레기 등을 수거해 처리하는 등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깨끗한 청정 바다를 만들기 위해 자원 봉사자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객들도 바다 환경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깨끗하고 청정한 바닷가 환경을 조성해 어족자원 보호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산뜻한 해양경관을 제공함으로써 보배섬 진도군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명품 바닷가 조성을 위해 매년 해양 쓰레기 정화,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 쓰레기 수거 인력 운영 등 청정한 바닷가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31일 마량항을 쾌적한 해양관광도시로 정비하기 위해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구조단, 마량면사무소,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원 11명이 4시간 가량 수중 잠수를 통해 침적돼 있는 각종 폐어구류와 불가사리 등을 직접 수거했다. 손성은 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장은 '강진의 해상 관문인 마량 미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대원 모두 수중정화활동에 전념했다'며 '앞으로 깨끗한 항구, 청정해역이 될 수 있도록 정화활동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는 분기별 수중 정화활동은 물론 각종 해난사고 시 인명구조, 각종 지역 축제 교통정리 및 주차지도 등을 통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벼 품종비교 전시포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벼 품종의 생육과정을 공개하고, 품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위치한 벼 품종비교 전시포는 벼 품종별 생육상황을 담당자는 물론 농업인들이 직접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는 실증 포장이다. 지난 28일 20a 규모의 논에 가공용 벼와 신품종은 물론 강진군 공공비축미곡 품종인 새청무, 새일미를 비롯한 20여 가지 다양한 벼 품종들을 선별해 심었다. 품종별로 다른 재식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 직원들은 기계이앙이 아닌 손모내기로 작업을 진행해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농촌 모습을 연출했다. 군은 품종별로 드문모 심기 재식거리를 적용해 농업인에게 다각적인 품종 선택의 기회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벼 품종별 키, 수확량, 병해충저항성 등 특성을 확인해 강진군에 도입 가능한 벼 품종을 발굴하고 보급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최근 농업인과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개발된 품종의 지역 적응성등 생육 과정을 농업인들이 직접 육안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8일 곡성군이 노후 농업기계 9종 26대를 지역 농업인에게 현장입찰을 통해 매각했다. 입찰에는 14종 42대의 농기계가 매각 대상으로 올라왔다. 곡성군이 지역 농민들에게 임대해 주던 장비들 중 사용기한이 도래한 농기계들이다. 그 중 사용이 가능한 것들을 저렴하게 매각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농기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소형트랙터 등 9종 26대를 매각됐다. 입찰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찰을 원하는 경우 5월 10일부터 16일간 사전 공고기간에 불용농업기계를 직접 확인하고 입찰조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제출된 가격 중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됐으며, 1인당 낙찰 대수는 2대로 제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해 현장입찰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임대사업용 불용농업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는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사방댐 안전조치 및 준설사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사방댐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방댐 안전조치 및 준설사업은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 중순 착공하여 7월 초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구례군에 조성된 사방댐은 73개소로 사방사업법에 따라 지난 3월 사방댐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하여 안전조치 및 준설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사방댐의 원활한 기능 유지를 위해 내부균열 및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한 토지면 내서리 사방댐 등 9개소에 대하여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가 지속돼 토사 수용량이 한계에 달한 산동면 계천리 사방댐 등 8개소에 대해 적치된 토사를 제거하는 준설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해 8월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사방댐이 큰 역할을 했다”며, “사방댐의 중점관리를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현재 추진 중인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1개소 등 사방사업을 여름철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버섯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표고버섯 원목 재배기술 △표고버섯 배지 재배기술 △목이버섯, 영지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버섯 산업현황과 창업기술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구례군 지역에 전입한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우선 선발하고, 추가적으로 관심 있는 구례군 농업인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등 34억 원의 사업비를 최종 확보해 이번 달부터 설치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사업은 주택, 상가, 공공기관 등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 및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여 에너지 복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소시엄 업체를 통해 사업 대상지인 구례읍, 마산면 373개소를 현장 방문하고 설치 장소 등을 확정했다.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20% 정도의 자부담으로 저렴하게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여 가계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22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광의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회장 위수미)는 지난 5월 31일 장흥군청에서 정종순 장흥군수와 임성수 장흥부군수 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종전 선언 지지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한반도 종전 평화에 대한 장흥군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청년위원들이 함께 장흥군 내를 돌아다니며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점차 넓혀 나갈 생각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회장 위수미)는 지난 5월 31일 장흥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정종순 장흥군수 및 자문위원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2분기 정기회의 주제 영상 시청 및 토론, 협의회 활동 보고 및 사업계획 보고, 기타 안건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위수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국내 상황으로 남북 관계의 중요성이 희석되지 않도록 우리 장흥군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평화통일을 향한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평화 운동 참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항상 좋은 정책 제안으로 평화적 남북 관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 한층 더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꾸준히 증가 중인 학생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5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20주간(방학 제외) 장흥초 돌봄교실 2개 반 아동 5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아동비만 예방사업 찾아가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영양 실습으로 ‘건강 호밀 샌드위치’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요리 실습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그동안 영양 교육을 통해 배웠던 샌드위치 속의 다양한 야채와 과일들을 직접 만져보고 요리까지 해 보니 친숙하게 느껴지고, 건강한 음식이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교실에 전문강사(영양, 신체)를 파견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미각 체험 등 흥미 유발 놀이형 영양 교육(주 1회)과 전통놀이, 뉴스포츠 등 놀이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주 1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아동들의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격렬한 놀이를 자제하는 등 안전하게 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량이 감소하는 요즘, 건강한 돌봄놀이터 교실 운영을 통해 아동 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름이 어느덧 코앞까지 가까워졌다. 작렬하는 햇살과 숨 막히는 고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여름 보양식이 필수다. 여름날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시들해진 입맛까지 단번에 살려 줄 보양식을 소개한다. 정남진 장흥의 대표적인 여름 먹거리 ‘갯장어’와 ‘된장물회’다. 장흥 앞바다의 모래와 갯벌에서 서식하는 갯장어는 그 맛이 고소하기로 유명하다. 갯장어 특성상 잔가시가 많아 회보다는 샤브샤브로 살짝 익혀 먹었을 때 그 진미를 느낄 수 있다. 갯장어 샤브샤브는 입의 즐거움과 함께 눈의 즐거움도 함께 사로잡는다. 촘촘히 칼집을 내서 자른 갯장어를 한방약초 국물에 집어넣으면, 살이 둥글게 말리면서 하얀 목화솜처럼 포실하게 변한다. 데친 갯장어에 양파와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입 안 가득 고소한 풍미가 들어찬다. 갯장어 뼈에 황기와 녹각 등 한약재를 넣고 진하게 끓인 국물 또한 일품이다.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죽을 끓여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갯장어는 가을이 되면 가시가 억세져 여름에 먹어야 한다. 여름 제철 갯장어에는 관절 기능을 높이는 콘드로이틴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된장물회는 구수한 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 약산면 해동리의 다시마 생산 어가 36개소(122ha)에서 친환경 유기 수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유기 수산물 인증은 다시마 품종을 기준으로 어가 수는 전국 최다, 생산 면적은 전국 최대이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약산 해동 어촌계 어민들과 컨설팅 및 유통·가공 업체인 NP오션플러스, 대한물산, 씨플러스와 협업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유기 수산물 인증은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식용 양식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 검사를 한 후 정부가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질, 방사능·중금속 등 성분 검사, 어가별 생산 및 출하 일지 기록, 위생 교육 수료 등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 획득으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5월 31일, 본격적인 다시마 생산 시기를 맞은 해동리 어촌계를 방문하여 유기 수산물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어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동어촌계 김인순 어촌계장은 “다시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10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군정에 대한 질문 답변,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접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유상호 의장은 군정 질문에 앞서 장흥군 향우회 발전과 군민 소득 증대 등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재경장흥군향우회 오명준 회장과 정남진 장흥농협 강경일 조합장,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 김이석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표창패를 전수했다. 이번 제266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는 군정의 각종 현안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군정 질문 답변을 듣고 오는 10일 폐회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회장 강선임)에서 지역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인 ‘남도 의병의 길’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31일 술래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번 달 총 4차례(18·25·27일) 발달,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나주 금성관과 정렬사를 답사하고 의병 출정식을 재현하는 ‘의병장과 함께하는 청각유람’을 진행했다. 의병 출정식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호남지역 최초로 근왕의병을 일으켜 나주 금성관 망화루에서 출정식을 갖고 서울로 진군했던 의병장 김천일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북을 울리고 깃발을 흔들며 수어를 활용한 소리 없는 함성으로 호남 의병의 구국 충혼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를 이끌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 모 씨는 “평소 봐왔던 금성관 망화루가 이렇게 역사적인 장소인지 몰랐었다”며 “호남 의병의 역사적 자부심을 갖고 가족, 지인들에게 설명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도 의병의 길 프로그램(장소)은 ‘의병장과 함께하는 청각 유람’(나주 금성관·정렬사), ‘우수영에서 만난 이순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선언하자,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31일 환영 성명을 내고 유치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성명서에는 “지난 13년간 이를 주창해온 우리 위원회는 무한한 감회로 이를 환영하며, 대통령의 결단에 존경을 보낸다”면서 “총회 유치 희망 지역민으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해왔다”면서 COP28은 반드시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쓰레기 수거운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력인사 릴레이 퍼포먼스, 시민 기후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등 탄소절감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남해안남중권은 2008년부터 COP 유치를 위하여 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31일 청사에서 전남 미래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교원 연수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교육연수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장석웅 교육감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전남교육연수기관협의회(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원장과 교육연구관, 정책기획과 과장 및 팀장 등 주요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남교육연수원 나영숙 원장(전남교육연수원)의 안건 발제와 참석자간 협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4개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연수기관 대표자들은 이날 ‘현장밀착형 생애단계별 연수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2022년부터 유초중 교(원)장 자격연수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됨에 따른 미래지향적 교원 자격연수 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직무연수로 인정함으로써 현장학습공동체의 질을 높이는 방안, 전남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단(강사단)이 현장을 보다 질 높게 지원할 수 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현장 연수 활성화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연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질 높고 체계적인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추가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운영했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자격 요건에 변경이 생겨 지원 대상자 자격을 얻은 여성농어업인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바우처카드 발급을 바라는 여성 농어업인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다만 ▲사업자 등록자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월정급여액을 받는 전업 직업인 ▲농어업인의 자녀로 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중복 수혜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외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농어업인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1인당 2만 원을 본인 부담하면 20만 원권의 기프트카드를 발급받는다. 전남도는 농촌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4천 명 늘어난 9만 5천 명에게 총 19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행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1일부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시 단위 5개 지역에서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임대차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신고기한은 임대차 계약일부터 30일 이내다.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도민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시행일부터 1년 동안은 계도기간으로 운영한다. 신고항목은 임대인·임차인의 인적 사항, 임대 목적물 정보, 임대계약 내용 등 임대계약서에 있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임대차 신고제는 신고 시 임대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확정일자도 부여받을 수 있어 임차인의 권리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한 주택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출장소를 방문 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도지부를 통해 약 3천여 명의 공인중개사에게 주민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포스터·광고전단 등을 제작해 해당 시 민원실에 비치했다. 또 5월 25일까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5월 31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시군 보건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보건 전문인력 역량교육을 했다. 공공보건 전문인력 역량 교육은 4차에 걸쳐 공공병원 감염관리,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공공병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 수요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공공병원 시설 상황에 맞는 감염관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방법 △의료기관 감염관리 △감염성 질환자 관리 △전파 경로별 관리 방법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 참석자가 교육받은 내용을 해당 보건기관과 의료기관에 돌아가 다른 인력에게 전달하도록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의료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의료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을 계속 진행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준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공공보건기관이 지역사회에서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하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공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국립나주숲체원과 3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직원과 가족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나주숲체원의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속 호흡명상 ▲면역증강 체조 ▲올바른 걷기법 ▲해먹 명상 ▲아로마 근육 이완 마사지 ▲싱잉볼 소리 치유 등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숲의 경관, 햇빛, 향기, 소리 등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해 직무로 지친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참가자 수를 1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풍부한 산림유전자원을 활용한 임산물 수확 체험, 치유텃밭 가꾸기 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미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녹지연구사는 “숲체험을 통해 전남만의 따뜻한 정과 포근함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고,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최대 2000만원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융자금 이자 3%를 무안군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예산은 60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늘 6월 1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행위를 하는 사업자로 지원제외 대상 업종이 아닌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신청서류를 제출해 추천서를 발급받고 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무안군지부, 전남영업부), 무안농협(본점, 현경지점, 망운지점, 해제지점, 서부지점, 중앙지점), 무안신협(본점), 해제신협(본점), 무안새마을금고(본점, 현경지점, 신남악점), 남악새마을금고(본점, 남악점), 해제새마을금고(본점)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 결과 5월 말까지 공공기관, 사회단체, 학생 등 600여명을 농가와 연결해 양파·마늘 수확을 지원했다. 또한 군청 공직자들은 5월 중순부터 자발적으로 영세농,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에 방문해 양파·마늘 수확을 돕고 있으며, 김산 군수도 31일 무안읍 신학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공무원들과 함께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들과 어려움을 함께함으로써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일손을 보태주신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공직자 등의 부조리 행위를 근절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공익제보를 받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전라남도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 홈페이지 개편 등 후속조치를 마무리해 본격적인 공익제보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 자신 및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발견한 경우 누구든지 실명과 연락처, 그리고 불법행위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하여 공익제보를 할 수 있다. 제보는 전라남도교육청 및 국민권익위원회에 온라인,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활용하면 되고,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청렴신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인 감사관은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와 더불어 도민들의 행정에 대한 냉철한 감시도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공익제보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다도면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가 주택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방문·점검 봉사를 펼쳤다.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전KPS의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장애인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전기시설 점검 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봉사자들은 고장 또는 노후화로 누전사고 위험이 있는 LED,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 전기 시설을 수리·교체하며 주민의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오래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주택 내·외부 정돈을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다도면 궁원리에 거주하는 허 모(81세·여)씨는 “전등불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 있어 불편이 있었는데 전문가와 주민들의 도움 덕분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현안 문제 해결에 흔쾌히 동참해준 한전KPS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취약계층을 살피고 보듬는 따뜻한 다도면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조영란 다도면장도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효과적인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마련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를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양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소규모학교 증가 추세를 감안, 교육공동체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효과적인 ‘적정규모학교 육성계획’을 마련키로 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제한적공동학구제 확대, 농어촌 에듀버스·택시 운영,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소규모학교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현재 작은학교 현황을 살펴보면, 30명 이하 186교, 20명 이하 112교, 10명 이하 57교이며, 2025년에는 30명 이하 241교, 20명 이하 153교, 10명 이하 64교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소규모학교들은 교원 배치 한계, 소인수 학급 규모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초래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학력 및 사회성 발달 저하로 이어진다. 특히, 과소규모학교는 교육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교실, 공간혁신 등 미래교육 기반 조성 사업의 우선순위에서도 제외돼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지난 26일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건물 27곳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기존의 획일화된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의 규모, 디자인 등 특성에 맞게 제작·설치된 맞춤형 건물번호판을 말한다. 군은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조성에 따른 간판·수족관 등 정비사업에 맞춰 기존 건물번호판을 무안군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군민들에게 도로명 주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도시미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김산 군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도로명주소 인지도 향상과 거리미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택지개발사업·시가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홍보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더불어민주당 목포) 예결위원장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가 2022학년도 모집요강에서 전남교육가족의 염원인 지역인재전형을 끝내 외면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혁제 위원장은 “지난 4월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집행부에 켄택의 지역인재전형 도입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이 켄택측에 직접 요청했지만 이번 최종 모집요강에서 빠졌다. 따라서 이제는 전남도의회가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의결권을 이용해서라도 지역인재전형도입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혁제 위원장은 “울산과기원 또한 켄택처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분류되었지만 울산시와 공동으로 기자회견까지 열며 기존 25명이었던 지역인재전형을 65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지난 2월 26일 국회에서 개정된 「지역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에선 우수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약계열 및 전문대학원의 지역인재전형을 의무화 하고 있다. 따라서 켄택의 결정은 지방분권시대의 최대 화두인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행태다”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켄택의 일련의 입장을 들어보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의 권분운동이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시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5월 31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회에 응모한 91개 지자체 중 허석 순천시장을 포함하여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12개 기초지방정부의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순천시의 권분(勸分)운동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반찬·라면 등 맞춤형 꾸러미 ‘권분상자’를 배달해주는 운동으로, 나눔을 권장하는 범시민 운동이자, 조금이나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시민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기부운동이다. 권분운동은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주관이 되어 시작하여, 각 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순천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마스크 권분, 착한 임대료 운동, 권분 가게, 어깨동무 가게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가치인 나눔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 상은 나눔을 함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병‧의원 방문자를 주 감염원으로 한 지역감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에서 함평군이 시설 폐쇄와 선제적 검사 등을 조속히 시행한 결과 지난 27일 이후 확진자 수가 0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함평군에선 지난 23일 2명, 24일 1명, 25일 3명, 26일 7명, 27일 2명 등 5일간 모두 1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하고,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지난 26일 군수 주재로 특별대책회의를 개최, 함평5일시장을 임시 폐쇄 결정하고 접촉자인 함평읍‧손불면 주민을 전수검사 해 추가 확산을 막았다. 앞서 군은 숨은 감염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병·의원, 상가, 교회 관련자, 함평읍 3개 리(함평리, 기각리, 내교리) 주민에 대한 코로나 선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5천56건 중 2건의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다. 확진자의 추가 발생 이후 군 방역당국은 함평읍·손불면 주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2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권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나주범 재정혁신국장 등을 차례로 만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Island Connecting Ocean and Future)'를 주제로 여수 진모지구 및 도서지역 일원에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인‘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2022년도 국고건의사업은 문화체육, 국토교통, 해양항만, 상하수도, 2023년 개항100주년 기념 연관사업 등 여수시 미래의 발전방향과 ‘해양도시’ 모델제시를 위한 거시적 사업부터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주요 건의사업은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여수항 항만 친수공간 조성 사업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 기념사업 ▲경제자유구역 순환도로망(돌산~경도 연도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읍성권역 주민들이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접목시킨 토요벼룩시장을 선보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옛 나주읍성 4대문 중 하나인 서성문(西城門)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담쟁이 마켓’이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읍성도시재생 후속사업인 담쟁이 마켓은 나주읍성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으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맞춰 연말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서성문 앞 공간에 설치된 각 부스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만나볼 법한 즉석 먹거리와 수공예품,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우드버닝, 자개모빌, 마리모 테라리움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중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한여름 축제장의 백미인 물풍선 던지기 코스다. 우스꽝스런 캐릭터 패널에 고개를 내민 상대에게 물풍선을 던지며 대낮 무더위와 나른함을 시원하게 날린다. 담쟁이 마켓에서는 매주 새로운 혜택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올해 50회를 맞은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5월 31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치러졌다. 행사는 첼리스트 김하은의 첼로 연주와 축시 낭송, 완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증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이 이만큼 발전하고,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군민과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특히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2023 전라남도 체육대회, 2024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지 선정 등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끌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산업·경제 부문에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 교육·문화 부문에 청해진 전통한학서예연구원 지왕식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봉진 의장은 소안면 구도 출신으로 2010년 배달의 민족을 창업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지난 27일 장흥통합의료병원 활성화를 위한 「마음건강치유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전남도내 공직자 및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우울·스트레스 등 심신 건강 치유를 위해 장흥통합의료병원 내에 조성되어 운영된다. 장흥통합의료 병원 내 1~2층 일부와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마음 치유에 활용되는 의료 장비를 갖춰 통합의료와 우드랜드 힐링 프로그램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 쉼’ 프로그램(2박 3일)은 사전·사후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명상 및 공예 체험, 우드랜드 체험, 통합의학치료, 대인관계 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장흥군민 중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은 청춘’ 프로그램(1일)은 심리 및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통합의학치료로 구성되며,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 프로그램(1일)은 부부 및 아동 심리상담 및 심리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017년부터 이어온 학교법인 원광학원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장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31일 ‘제7회 2021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내 권위 있는 상이다. 에너지 효율 및 기후변화 탄소중립 부문에서 매년 가장 큰 성과를 나타낸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시상되고 있다. 장흥군은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으로 2030년 에너지 자립율 30%를 목표로 삼아 에너지자립도시를 실현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원 사업인 수열에너지 구축사업을 소도시형 그린뉴딜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사업은 이미 주민 수용성 확보에 성공해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 효율화 정책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주축이 되는 에너지 정책을 펼쳐 민관이 상생 협력하는 에너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영양상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두 번째 자조모임 ‘요리보고, 또 보고’를 지난 27일 실시했다.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많은 인원이 한곳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4명씩 팀을 나눠, 총 36명이 김밥키트를 활용해 ‘함께 김밥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김치만들기를 진행했던 1회기 때 만났던 참여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만나 어색함이 많이 사라진 분위기 속에서, 생활지원사의 보조 진행으로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 대다수의 남성 어르신들은 “매회 진행되는 요리체험 시간이 약간 생소하지만 새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소통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 같이 소풍을 가고 싶으며,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정서·사회적으로 위축된 어르신들에게 앞으로도 신체적 활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기간 중 한 달에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후원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월 최대 5만 원 이내 저축 금액을 1대1로 매칭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보호아동, 기초생활 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기초생활 수급가구 아동의 경우 만 12~17세 일정 연령 동안 매칭 지원이 이뤄진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취업 훈련, 창업지원, 주거 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립 사유가 없으면 만 24세가 지난 후에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후원은 정기 후원과 일시 후원 중 선택 가능하며, 후원아동을 지정하거나 지자체 아동을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다. 후원신청서는 디딤씨앗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아동권리보장원에 문의하면 된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현재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저축하지 못하고 지원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와 사)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지난 29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49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권리 주체인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며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해 정책을 제안하는 장으로 굿모션(Good-motion)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구성해 1부는 위촉장 수여, 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등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아동 권리 교육, Thinking 활동으로 생활 속 권리 침해 경험 공유, 모둠별 활동주제를 토론했다. 위원회는 토론된 모둠별 활동 주제를 중심으로 오는 6월부터 아동 권리 침해 실태조사 및 아이디어를 통해 정책 제언을 하게 된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굿모션 활동을 통해 아동의 시선으로 아동 권리를 직접 인지하고 개선 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굿네이버스와 2017년 아동 권리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3일 열리는 제1131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한창수 고려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선다. 한창수 교수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미국 듀크 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치매와 우울증 분야의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KBS‘생로병사의 비밀’을 비롯한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으며,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스카 학술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GSK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무조건 당신 편'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치매의 종류, 예방법, 뇌 건강 유지 방법 등 고령화 시대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인 치매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전남 서북부 행복생활권 치매전문 거점센터가 있고,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치매 치료 1번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장성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장성군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