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4일부터 7일까지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연수를 운영한다. 올해 최종 합격한 조리사, 조리원, 미화원 등 5개 직종 123명이 대상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전 교육으로 채워졌다. AI와 미래교육, 행복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학교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까지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AI 강의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살펴보고,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실제 위급 상황을 대비한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행복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과정에서는 직장 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규 직원들이 학교 구성원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교육지원 업무에 적극 임해 광주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농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농업 창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농산물 가공 창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두 배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500명의 가공 창업 인력을 배출하겠다는 목표다. 이로 인해 해남군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24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료생 247명 중 53명이 고구마, 배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쨈, 즙, 분말 등 제품으로 창업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교육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 확대는 해남군이 2030년까지 지역 농산물의 가공 창업 인력 500명을 양성하는 대계획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해남군은 지역 특산물의 가공 및 판매 활성화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획기적인 기회를 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2,7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신안군이 국‧도비 보조금 61억 원과 군비 33억 원을 포함해 총 94억 원의 예산을 확보,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기자 140명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군비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17개 분야로 구성되며, 신안군의 대표적인 사업인 ‘1섬 1정원’ 프로젝트와도 연계된다. 참여자들은 신안군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공익활동과 역량 활용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월 30시간 근무에 29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받으며, 역량 활용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월 60시간 근무에 76만 원의 활동 수당을 받게 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업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2024년부터 기부 한도가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해남군에서 첫 번째로 2천만 원을 기탁한 기부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레가축약품의 황은선 대표이사다. 황은선 대표는 지난 3일 해남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2,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로써 해남군은 첫 번째 최고액 기탁자를 배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레가축약품은 황 대표와 그의 배우자인 김영국 대표가 2017년부터 나주에서 운영하는 가축약품 회사로, 전라남도의 동물용 의약품 공급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이레바이오케미칼을 통해 축산업에 필요한 종자 수입과 기자재를 공급하며, 지역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은선 대표 부부는 해남을 향한 애정을 매년 기부로 표현해 왔다. 2021년에는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1,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23년과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과 장학사업기금 1,000만 원씩을 추가로 기부하며, 해남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기여를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둔산공원 축구장에서 ‘운수대통 완주달축제 달아달아 둥근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축제추진위원회 및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고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완주 공동체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추진하는 행사로, 완주군민 및 전북도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본 행사에서는 연날리기, 쥐불놀이, 팽이 만들기, 깃털제기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어 동물농장, 에어바운스 등 이색체험 거리도 다수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극,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 아울러,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콘텐츠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하지만, 실제로 불을 활용한 전통적 방식이 아닌 LED로 구현되는 달집으로 운영된다. 이는, 달집태우기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달집을 태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단과 함께 ‘2025년 노인복지 분야 제도와 시책 설명회 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군수와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5년에 달라지는 노인복지 정책과 경로당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성군의 노인 인구는 전체 3만7045명 중 1만6247명으로 43.8%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로당은 총 450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2025년 노인복지 예산은 810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확대(3,251명으로 391명 증가), 기초연금 인상(단독 가구 월 최대 342,510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3,277명),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올해에도 경로당 책임보험 일괄 가입, 경로당 소규모 수선 사업, 친환경 쌀 지원 확대, 건강기구 및 냉방기 지원,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2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인·치매노인 돌봄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전문상담사와의 1:1 상담, 교육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비롯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캠핑 등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도 계획 중이다. ‘우리사랑기금’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소아암 아동 치료지원을 비롯해 연말 소외계층 지원, 사회적인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온정을 계속 전해왔다. 자발적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이 오랜 기간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참여하는 직원으로 하여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은행과 직원 모두가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매년 기금의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지하고, 직원들의 설문과 투표를 통해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개통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7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S25 시리즈를 구매·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단말기에 선탑재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은 향후 베타 버전 익시오 출시 시점에 맞춰 앱을 업데이트하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인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 데이터를 10일 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갤럭시 S25 울트라’로 나타났다. 갤럭시 S25 울트라를 선택한 사전 예약 고객은 전체 예약 건수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별 인기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33%)와 티타늄 화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딸기 애프터눈티’ 프로모션을 송리단길점에서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플래그십 스토어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2025년 딸기 시즌을 맞아 새로운 캠페인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영국 감성을 담은 한국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딸기 디저트, 딸기 맥주 등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호텔급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1인 2만원대에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정판매로, 최소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클래식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치킨버거, 크루아상 샌드위치, 영국 왕실의 딸기차)와 심플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영국 왕실의 딸기차) 2가지 종류가 있다. ‘러브 인 런던’ 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청(박강수 구청장)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라는 비판의 중심에 섰다. 최근 박태규 마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아들이 근무하는 여행사에 공단은 물론 구청도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리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이는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마포구민들의 우려와 분노를 사고 있다. 본지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마포구청은 2024년 국내외 여행사 용역 발주 계약을 통해 총 78,595,700원을 지출했다. 이중 박 이사장 아들이 운영하는 J여행사에 발주한 금액은 3회에 걸쳐 44,673,000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계약 금액의 절반을 초과한다. 이러한 상황은 명백한 이해충돌을 나타내며, 공공기관의 윤리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감사 대상에 올랐으나, 여전히 징계 없이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마포구청의 투명성을 더욱 의심하게 만든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 사안을 적절히 처리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결국 책임이 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은 중대한 사안으로, 해고 사유로도 연결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의 남미·유럽지역 수출을 지원하고자 현지 비즈니스센터를 신설, 지난 23일 브라질 비즈니스센터와 24일 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남미 대표 국가와 콘텐츠 비즈니스 교류 주도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은 지난 23일 티볼리 모파레즈 상파울루 호텔에서 열렸다.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콘텐츠의 현지 안착과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브라질 콘텐츠산업은 2023년 기준 약 315억 달러 규모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 시장에서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K-콘텐츠 진출 및 산업 협력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채진원 총영사,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 상파울루 영화위원회(SPCINE) 리아라 올리베이라(Lyara Oliveira) 회장 등 브라질 콘텐츠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채진원 총영사는 "브라질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 중 하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여성농업인과 중년 세대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확대 담양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서비스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군비를 추가 투입해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세 이상 80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전남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이다. 지원 금액은 전라남도의 기본 지원금 20만 원에 담양군이 추가로 지원하는 10만 원을 더해 총 30만 원으로 상향되며, 지원 나이도 기존 75세에서 80세로 확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의 발전과 보편적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업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년 세대 위한 ‘중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은 단순히 물질적인 나눔을 넘어서, 공직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청렴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한 행사였다. 이 캠페인은 부패의 유혹을 떨쳐내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서 공직자들은 청렴 홍보 물품을 나누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서로의 결의를 확인했다. 이렇게 작은 일상이 청렴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순간이었다. 공영민 군수는 캠페인에서 “지난 설 연휴 동안 부패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던 것은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말로만 외치는 청렴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탁의 유혹이나 비위는 손 씻듯이 깨끗하게 씻어내고, 확고한 의지로 청렴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2월, 청렴과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다양한 청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청렴 윤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혁신지원사업단은 최근 대구시에서 열린 ‘2024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에서 김지영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개최한 이번 공유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사업 운영 및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고등직업교육의 정책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3주기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교육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지영 학생(자치행정학과‧4학년)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학생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며 보고, 느끼고,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실제 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공식 블로그와 캠프, 현장견학 등 온오프라인 활동한 현장 위주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만의 캐릭터인 도립이(남‧녀)를 구상해 배지와 키링을 만드는 등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이 배지와 키링은 대학 홍보활동에 활용하며 혁신지원사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김지영 학생은 “이번 성과발표는 단순히 발표를 넘어 전문대학이 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고 미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준 대학혁신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봄철 대형 산불 제로(0)화를 위해 진화헬기 전진배치를 비롯해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월 15일부터 전진배치한 진화헬기는 △KA-32A 기종 4800ℓ급 △S-61N 기종 3400ℓ급 △Bell-214 2800ℓ급 △AS-365 기종 910ℓ급 △S-61N 기종 3785ℓ급 총 5대이다. KA-32A는 산불진화에 최적화된 헬기이며, S-61N과 Bell-214는 우수한 기동력을, AS-365는 초동진화를 위한 헬기이다. S-61N 기종 중 3785ℓ은 밸리탱크 장착으로 빠른 담수 및 화선, 화세 대응이 가능한 헬기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헬기이다. 도는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15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에 헬기를 배치했다. 배치된 헬기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가을철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 강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설치했다. 이 뿐만 아니라 봄철 건조기에 맞춰 입산자 실화, 소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3일 원내에서 제29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90명과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연수생들은 별도의 환영 행사 없이 현충원을 참배하고 도지사 특강을 수강하며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번 특강에서 김태흠 지사는 “6급 주사(主事)는 행정의 ‘주된 일’을 책임지는 실무 최고봉이자 베테랑이고 업무를 기획하고 정책을 창조할 수 있는 경험이 쌓인 직급”임을 강조하면서 “6급 공무원을 제대로 교육하고 성장시키는 일이야말로 도정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조성 △지역별 균형 발전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등 5가지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국비 10조 9261억 원 확보, 국내외 207개사 33조 원 투자 유치 등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정확한 목표와 방향을 지닌 ‘목표의식’이 중요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게 도전할 것”을 주문하며 “도민을 위한 행정을 할 때 담당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공직이 과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3월 새 학기에 앞서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식품 위생 및 청소년 보호 분야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특사경 46명이 16개반을 편성해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을 집중 살핀다. 식품 위생 분야 주요 단속 내용은 △부정·불량식품 등 불법 유통·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미표시 식품 판매 △식품 조리·판매 시설 위생 관리 등이다. 유해환경(청소년) 분야는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제한 표시 여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금지표지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한다. 도는 사업주와 종사자 대상으로 관련 법령 안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사전 계도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 적발 시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형사입건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출입·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주류·담배등을 구매해 제공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회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의 출품작을 전시한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를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다문화 -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으로, 충청남도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담아냈다. 공모전은 ‘순위 없는 시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을 독창성, 주제이해, 상상력, 진솔성, 표현력으로 나누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초등부 5개 작품, 중등부 3개 작품 총 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에는 수상작 8점 외에도 함께 전체 출품작 23점이 함께 전시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고민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올해도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지속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증세로 인해 주거환경이 극도로 열악해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2023년 10가구, 2024년 7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지원을 진행했다.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장강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저장강박 의심 가구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서울 한복판에서 고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숙사, 남도학숙. 광주와 전남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수도권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곳이 2025년도 입사생을 최종 선발했다. 750명의 입사생이 결정되었고, 올해 경쟁률은 2.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광주 출신 377명, 전남 출신 373명이 그 주인공으로, 수도권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입사생 모집에는 총 1,947명이 지원하여, 광주 출신은 934명, 전남 출신은 1,013명이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광주는 2.5대 1, 전남은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선발 기준이 달라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의 중위소득 기준을 반영한 생활정도를 100%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 성적 30%, 생활정도 70%를 반영하여 신중하게 선발되었다. 선발된 입사생들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가상계좌로 1학기 부담금을 납부하고,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남도학숙에 입사하게 된다. 이 기숙사는 1994년 제1학숙이 설립된 이후, 2018년 제2학숙까지 개관하며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제고하는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분야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수의계약총량제는 특정 업체로 계약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다양한 업체에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가 2022년 10월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2년간 운영 결과 시행 전 대비 수의계약 수주업체가 약 22% 증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으나 공사 분야에서의 업체 편중 개선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선 운영 방안에 따르면 ▲부서 내 동일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 ▲연간 계약 총액한도를 7억 원으로 제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 편중을 방지해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내 중소업체와 소상공인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민생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 우선 계약 추진을 1인 견적 수의계약 뿐만 아니라 카드구매계약까지 확대하고 있다. 시행 초기 38% 머물던 관내업체 계약률이 2024년 12월 말 기준 65% 이상 대폭 향상됐으며, 2025년에도 65%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0만 원 이상 카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3일 공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보상협의회 시 접수된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상협의회 시 주요 건의 사항인 보상기준일 이후 설치된 지장물 보상 요청, 잔여지 매수 요청, 제1, 2낙차공 재설치 및 보축우안8지구 연장 설치 등 에 대한 경기도의 계획 보고와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현장에서 청취하였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에 관련 법령(토지보상법 등)에 의거 사업인정고시일 이후 설치 지장물에 대한 보상, 잔여지 매수 여부 결정, 공사 착공(2025년 상반기) 이후 해당 구간 하천 기본계획 및 수리 분석 검토를 통해 설계변경 여부 결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주민은 덕양구 선유길 64-75 주변에 설치된 낙차공(보)이 반파돼 보수가 시급하며, 하천의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물 흐름 평준화 작업 및 제방 정비 등을 올해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에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은 "낙차공(보)의 반파에 대한 보수 등에 대하여 기본계획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이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포두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며 농업인들의 큰 걱정을 덜어주게 됐다. 매년 반복되는 집중 호우에 농경지가 침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 사업은 고흥군이 지역 농민들을 위해 힘쓴 결과물로,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포두 송산지구는 매년 장마철마다 집중 호우로 인해 농경지가 반복적으로 침수돼 경작민들의 고통이 심각했다. 특히, 이 지역의 농민들은 영농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매년 큰 피해를 입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고흥군은 2025년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었고, 포두면 송산리 107ha 규모의 농경지에 발생하는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로 7.3km를 재정비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고흥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
7인의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사진 제공: 두산건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2025 시즌을 맞아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된 라인업을 확정했다. 기존의 5인(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한데 이어, 이율린과 박혜준까지 새로 영입하며 '의리'와 '실리' 모두 챙겼다. l 이율린과 박혜준 전격 영입 … 신ㆍ구가 조화된 탄탄한 선수단 구성 완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이율린과 박혜준을 영입하며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선수단을 구성했다. 특히 2025시즌을 맞아 기존 선수 5인(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과 재계약을 마친데 이어 두 선수가 새로 합류하며 보다 탄탄한 팀으로 발전했다. 이율린은 최근 시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기대를 모은 선수로 최근 좋은 경기 흐름을 올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으로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율린은 “시드전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소중한 기회를 잡은 것처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이 된 것 역시 골프 선수 커리어에 귀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면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으로의 자긍심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대한민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 주재로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대회 개최를 앞두고 필요한 모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회 개최 80일을 앞두고 교통, 주차, 숙박, 음식점 관리 대책을 비롯한 환경 및 도시미관 정비, 붐업을 위한 홍보 방안 등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각종 인프라와 지원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며, 모든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3년간 이어져 온 스포츠 대제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명품 스포츠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이 대회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주개최지인 목포시에서는 육상, 수영, 수중핀수영, 탁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강추위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눈길 대작전'에 돌입했다. 4일 새벽, 10.5cm에 달하는 폭설과 영하 4도의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목포시는 제설 작업에 전 직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설경보에 따라 시는 제설차 6대와 소형 제설기 10대를 투입하여 간선도로와 경사로에 쌓인 눈을 쓸어내고 있다. 그러나 그뿐만 아니다.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에도 소형 제설기들이 바쁘게 눈을 치우고,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빠르게 작업이 진행 중이다. 4일 오전 6시 30분, 전 직원이 비상 소집돼 각 담당 구역으로 배치됐다.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인도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한 덕분에, 바깥을 나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목포시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 5cm 이상 적설이 발생했을 때는 모든 직원이 동원되어 직접 손수 제설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그렇지 않으면 도로제설단을 통해 적설량에 맞춰 대응한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눈 예보가 5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도로 제설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려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주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방치된 간판과 노후 간판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정비 대상에는 벽면 간판, 돌출 간판, 옥상 간판, 지주 간판 등 다양한 유형의 간판이 포함된다. 간판 철거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간판이 위치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판 철거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28일까지로 한 달여간 진행된다. 남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정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철거 작업은 현장 점검 후 즉시 시작되며, 모든 작업은 태풍과 집중호우 시기 이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노후 간판 정비에 관한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남구청 도시계획과(☎ 607-3932)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오전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제설작업 및 취약계층 한파 피해 보호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장성 상무대 15.6cm, 함평 월야 10.5cm, 목포 연산 9.9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장성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나주, 담양, 화순 등 14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10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1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대설은 6일까지 5~20㎝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해안 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예보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전라남도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1,392개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을 긴급 점검하고, 제설 장비 1,755대를 가동하며, 13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제설제를 확보했다. 또한, 결빙 취약 구간과 고립 우려 지역을 '겨울철 재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 중이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난방비 지원 및 안부 확인 등의 복지 서비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재외동포청의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억 145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청이 국내 체류 재외동포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려인 주민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을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광주시는 종합상담, 한국어 교육, 노인복지센터 운영, 고려방송 미디어센터 설립, 고려인 광주진료소 운영 등 고려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문화센터와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운영, 고려인의 날 행사 개최 등도 포함된다. 광주 고려인 마을은 2000년대 초반 광산구 월곡동에 고려인 동포 3~4가구가 정착하며 형성되었고, 현재 약 5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광주에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은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행정적 근거를 마련했고, 2014년부터는 종합상담소와 노인 돌봄센터,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가 27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한 것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 7기부터 매년 개최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구해왔다. 이번 대화는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20여 명이었던 참여 인원을 40여 명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동별 자생단체 대표와 북구청장 및 지방의원들이 참석해 구정 방향과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주민과의 대화’는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북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점에서 이전과 다른 특징을 지닌다. 행사 진행은 각 동별로 50분간 이루어지며, 참석자 소개와 구정 운영 방향 공유 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그 타당성과 시급성에 따라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지난해 3월부터 수요응답형 콜버스 체계로 전환된 이후, 하루 평균 탑승객 수가 약 3배 증가하고 대기시간은 34분 단축되며, 예산 절감액은 약 5억 2,000만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4일, 현대자동차(주) 셔틀사업팀과 함께 ‘2024 영암 콜버스 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영암콜버스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1월 9일부터 19일까지 삼호읍에서 진행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해 영암콜버스의 성과를 알리고 있다. 영암군은 노선버스의 배차 간격 증가, 서비스 저하, 탑승객 감소, 운영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2개의 고정 노선버스를 수요응답형 콜버스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4대의 차량이 투입되었고, 그 결과 하루 평균 탑승객 수는 115명에서 360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1~1.5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노선버스는 영암콜버스 도입 이후 부르면 평균 26분 만에 도착하게 되어, 대기시간이 34분 단축됐다. 예산 절감 효과도 눈에 띄었다. 영암콜버스 도입 전 연간 16억 8,000만 원에 달했던 노선버스 운영비는 11억 6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024년 서울시에서 난임 시술을 통해 출생한 신생아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실행해 주신 오세훈 시장님과 집행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난임 시술 지원 확대는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임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 출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난임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상담 서비스와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하여 체계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형 난임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저출생 문제 해결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난임 부부와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난임 부부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실현과 공공급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함평군은 설계자를 선정하는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4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계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등록은 6일까지 가능하며,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2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설계자의 기술력과 대응 능력이 중요한 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함평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명품 쑥(떡) 가공센터 인근 군유지를 활용해 지상 2층, 연면적 1,3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단순한 물류시설을 넘어, 공공급식에 지역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농가 조직화, 연중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맡아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 순환도시 함평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센터 건립을 차질 없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이를 한 달간 전격 유예했다.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까지 전면적 관세 부과가 연기되면서 北美 3개국간 파국적인 통상 전쟁은 일단 피하게 됐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뒤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미국의 대(對)캐나다 관세가 최소 30일간 유예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 마약 문제를 담당하는 '펜타닐 차르' 임명 △ 국경 강화 계획에 13억 달러 투입 △ 국경에 마약 차단을 위한 인력 1만 명 투입 등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 통화에 대해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고 CNN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하고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를 한 달간 유예키로 합의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이유로 멕시코가 마약 및 불법 이주민 단속을 위해 국경 지역에 1만 명의 군인을 즉각 파견키로 했다는 점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행정명령을 통해 캐나다, 멕시코에 각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동한 관세 전쟁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최근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어 유럽까지 겨냥한 관세 부과 발표가 이어지면서, 한국 시장에도 그 충격파가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목표가 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는 이미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돈으로 약 155조 원에 해당하는 규모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지역의 주요 품목들을 겨냥하여 맞춤형 대응을 하고 있다. 플로리다의 오렌지, 테네시의 위스키, 켄터키의 땅콩 등이 그 예다. 이와 같은 보복 조치는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도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심지어 토론토에서 열린 NBA농구장 관중들이 미국 국가에 야유를 보내는 등의 시위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역시 트럼프의 관세 공세에 대한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멕시코와의 무역 관계에서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은 관세 인상의 직격탄을 피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이재용(57)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1심과 같이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회계부정 혐의와 관련해 2심에서 추가된 부분을 포함해 23개 공소사실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에 대해 "공소사실을 모두 무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에 대해 검사의 항소 이유는 모두 받아들일 수 없고, 예비적 공소사실도 모두 무죄로 판단한다"고 판결했다. 2018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2020년 9월 기소한 이후 선고까지 1,252일 걸린 1심에 이어 1년간 진행된 2심에서도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것이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부회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사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사장) 등 나머지 13명에게도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체적으로 검찰이 내놓은 증거들의 증거능력에 대한 판단을 내놓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막됐다. 이 대회는 파크골프채 전문업체인 브라마골프가 주최하고, 부산시파크골프협회와 강서구파크골프협회 주관, 강서구와 강서구의회 등이 후원한다. 대회 상금 규모는 남녀 각 우승 1,000만 원을 비롯해 모두 2억 원에 달한다. 상금은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이 수여되고, 6등부터 50등까지 소정의 상금도 마련됐다. 대회 참가하는 선수는 2,700여 명이 이를 정도로 대규모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으로 50세 이하 동호인이다. 경기 종목과 방식은 남녀 개인전 각각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참가 선수 규모가 커 예선전과 결선전으로 나눠 치른다. 예선전은 개막일인 2월 3일 1차, 10일 2차, 17일 3차 예선전이 진행된다. 예선전은 36홀 합계 최저 타수 순으로 결선 진출자 476명을 선발한다. 결선은 예선 일주일 뒤인 2월 24일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말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을 받아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첫 파크골프 전국대회가 강원 화천군에서 4일 개막한다. 화천군체육회는 하남면 북한강 변에 있는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5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경기 종목은 남녀부로 진행하고, 각 팀은 일반 참가자 1명과 시니어 참가자 1명으로 구성된다. 상금 규모는 남녀부 우승팀 각각 1,000만 원을 비롯해 모두 5,660만 원에 달한다. 남녀부 각각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에 이벤트 시상까지 더해진다. 올해 시즌오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고수 1,33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규모 대회인 만큼 예선전도 네 차례 열린다. 개막일인 4일 1차, 5일 2차, 11일 3차, 12일 4차 예선전이 각각 치러진다. 예선전에서는 36홀 합계 최저 타수 순으로 결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이어서 19~20일 이틀간 열리는 결선 경기는 하루 36홀씩 총 72홀 타수를 합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화천군은 대회 성공을 위해 폭넓은 지원과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본 사업은 김포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회계·세무 ▲인사·노무 ▲협동조합 운영 기초 ▲공공조달 ▲마케팅 ▲브랜딩 ▲투자유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등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는 참여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기업 상황에 적합한 개선 방법과 실행 전략을 실질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트렌드 및 정책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 스스로가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경영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기존 게임기획 지원 사업에서 올해 사업명을 변경한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적으로 인디게임의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며▲예비창업 ▲스타트업-법인 ▲스타트업-개인 ▲성장기업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총 35억 원 규모로 53개 내외 과제를 모집한다. ▶인디게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위해 민관 협력 운영 올해 인디게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콘진원과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이하 게임 선도기업) 게임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콘진원과 게임 선도기업들은 국내 유망 인디게임의 발굴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디게임 기업 파트너십 구축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성장 단계별 4개 분야 맞춤형 운영 및 성과 확대 위한 지원까지 특히 올해는 인디게임 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12개 유관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각 기관은 자금·금융 및 수출·판로, R&D 등 분야별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1:1 상담창구를 마련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내용을 정리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이번 설명회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충남도민의 뜨거운 나눔을 준 ‘희망2025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3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 기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했다. 이 기간 경기침체 등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목표 모금액인 210억 4000만원을 뛰어넘는 216억 7000만원(잠정), 사랑의 온도 103℃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1인당 모금액은 전국 평균 9426원을 훨씬 웃도는 1만 142원을 기록했으며, 시군별로는 금산군 1만 5647원, 서산시 1만 2822원, 예산군 9938원 등 순으로 높았다. 모금현황은 이달 중순 최종 집계될 예정으로 각종 수치는 소폭 변동될 예정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민의 뜨거운 나눔 열정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 100℃를 넘겼고, 216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북미 지역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4일(현지 시각)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 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활동 지원 ▲언어 교육 교수학습 방법 공동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워싱턴주 교육청 관계자와 한국어 교육 확대 방안, 온라인 교육 플랫폼 운영 경험 공유 등 실질적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3월 개원 예정인 주 시애틀 한국교육원과의 연계를 통해 현지 교육 활동 지원 방안도 협의한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는 캐나다 밴쿠버 지역을 방문해 바이른 크릭 중·고 커뮤니티 학교, 버나비 교육청 등과 교류한다.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프로그램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고, 학생 중심 교육 모델 교류,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사례를 토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에 국제교육원 및 인사과 관계자를 동반해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정책도 모색한다. 아울러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에서 선보인 경기온라인학교 등 우수 사례를 해외에 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가 지난달 24일 첫 모임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포시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김포시 특성에 맞는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제공의 효율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유영숙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이 참여해 민간투자사업의 효과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전략 및 관리방안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포시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는 공공시설의 확충이 절실하나 공공재원만으로는 사회적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이후 민간이 일정기간 동안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영숙 의원은 "김포시의 가파른 성장에 맞춰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의 체계적 도입과 운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도시 발전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의 겨울은, 말 그대로 ‘숨겨진 보물’처럼 다가온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의 풍경 속에서, 고요한 위로를 느낄 수 있다. 인파에 떠밀리지 않는 익금해수욕장과 두원 풍류해수욕장, 그곳에서 만나는 겨울 바다는 유독 따뜻하게 다가온다. 바다의 깊은 숨결을 들이마시며, 그 속에서 스며드는 차가운 바람은, 오히려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새벽의 공기 속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 순간, 온몸이 서늘해지지만, 어쩐지 가슴 속엔 따스한 온기가 흐른다. 고흥에는 이렇게 겨울 바다가 있다. 그 바다의 고요함 속에,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르고, 일상에서 벗어나 한층 더 가까워진 자연을 만난다. 바다가 주는 여유는 마치 시간을 멈추게 만드는 듯, 그렇게 고요한 위로를 느끼게 한다. 쑥섬으로 가는 길은 고요하고 아늑하다. 섬을 천천히 걸으며 바라보는 바다의 물결은 지나가는 시간마저 잊게 만든다. 바람은 차고, 바다는 낮게 인다. 하지만 그 고요한 공간 속에서, 우리는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두고, 고요히 자신과 마주한다. 쑥을 이용한 요리와 음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부터 기준중위소득을 인상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복지대상자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대적인 복지 개혁을 실시한다. 2025년 기준으로 4인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42% 인상되며,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은 기존 183만 3572원에서 195만 1287원으로 증가한다. 이로 인해 대상자들은 월 최대 11만 7000원의 추가 생계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주요 제도 개선 사항으로는 ▲자동차 소득환산율 적용 기준 확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인 근로소득 공제 연령 하향 조정 등이다. 특히, 자동차 재산에 대한 소득환산율 적용 기준이 배기량 1600cc 이하 또는 차량가액 200만 원 미만에서 2000cc 이하 또는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가구가 생계급여 수급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기존에는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였으나, 앞으로는 연 소득 1억 3000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확대되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던 가구도 지원을 받을 수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이하 모두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로리 맥길로이(36·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7번 째 우승을 차지했다. 맥길로이는 3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2위 세인 로리(아일랜드·19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2억5,000만 원)를 받았다. 맥길로이는 PGA 투어에선 작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DP월드(유럽) 투어에선 작년 11월 우승(DP월드 투어 챔피언십)했다. 이날 맥길로이는 세인 로리, 젭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김주형(23) 등과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14번 홀(파5·571야드)에서 339야드 티샷에 이어 8m 이글 퍼트에 성공해 경쟁자들을 앞서나갔다. 맥길로이가 대회 코스 뒷편 바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PGA 투어 최고 장타자(2024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강산 서울시의원이 1일 '서울특별시 탈가정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탈가정청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시행 ▲관계 기관의 연계 협력 및 지원사업 등 규정했으며, 2월 중 열리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 및 본회의 의결이 예정됐다. 한편 탈가정청년은 가정 내 신체적‧정신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방임 또는 학대 등 이유로 원가족과 물리적‧정서적‧경제적 단절을 선택해 자립해야 하는 청년으로 과거 서울시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네트워크에서 의제화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0년에 탈가정 청년 실태조사를 단 한 차례 진행한 바 있고, 해당 조사에 따르면 탈가정을 경험했거나 시도 혹은 희망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45.9%에 달했으며, 탈가정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3%에 달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탈가정청년 지원 관련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가 및 연구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11월 사회적기업 282북스와 탈가정청년 지원 조례 관련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탈가정청년의 개념화 및 의제화에 앞장선 바 있다. 이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평화와 연대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 45주년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적인 평화와 인권 논의를 이어간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기구와 공동주최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쟁과 폭력, 국가폭력 및 인권탄압 등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을 다루며, “평화가 없는 곳에서는 어떤 인권도 보장될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려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5·18 기념주간과 맞물려 포럼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변경, 더 많은 사람들이 광주를 찾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포럼에 앞서, 2월 14일까지 주제회의를 주관할 단체를 모집하며,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는 이 회의에서는 포럼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인권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일부터 시민들이 부천의 다양한 시정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홍보포털 생생부천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생생부천은 기존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디자인과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부천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천시의 뉴스, 영상, 매거진, SNS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시민기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가 함께 마련돼, 시민들과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단장한 생생부천 주요 메뉴는 부천시 최신 뉴스를 모은 ▲지금부천 ▲정책포커스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출동 시민기자 등 구성됐다. 또한 부천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와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사이트 새단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생부천 이벤트 페이지의 게시물을 읽고 정답을 제출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