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역삼동 소재 신한 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첫 번째 전시회로 ‘섬광 FLICKER’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23년간 168회의 전시회를 통해 29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섬광 FLICKER’는 우리사회에서 계속적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간의 '연결' 본능을 김지수, 정성진, 정지현, 함성주 등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찰나에 발생한 강렬한 빛인 '섬광'에 빗대어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예술 작품들을 경험하고 자신의 고유한 빛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소개 및 작가 인터뷰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 16일 신한갤러리에서 참여작가와 관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식사가 힘든 저소득 노인 가구 60세대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식품 구입 및 조리가 어려운 고령층에 밑반찬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안부확인을 통해 지역 내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이날 밑반찬 지원을 시작으로 총 6회 진행되며, 협의체는 총 36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여름철 열무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식사준비가 어려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겨드시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재료를 구입하고, 이른 시간부터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부평6동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인천시청 월례회의에서 ‘2025 인천교육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교차 특강의 일환으로, 3월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바 있다.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미래 교육 방향, 인천교육의 비전, 2025년 정책 방향, 그리고 읽걷쓰를 비롯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 공유를 통해 교육청과 시청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와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존과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WGTOUR의 메인 스폰서로 연을 맺어온 롯데렌탈이 함께 준비한 총 1억 원 상당 시상 규모의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대회다. 이번 대회는 두 번의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의 단계로 진행된다.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선 기간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단, 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모든 시상에서 제외된다. 1차 예선은 4월 1~27일, 2차 예선은 6월 2~29일 진행된다. 예선은 라운드 횟수에 제한 없이 18홀 베스트 스코어가 최종 성적으로 기록된다. 두 차례 예선을 통해 남녀 각 30명 총 60명을 선발해 결선을 진행하게 된다. 결선은 오는 7월
골프는 국제스포츠 중에서도 최고의 종목인데 어찌하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그 인식도가 최하위일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에 70~80회 공을 쳐도 ‘아 그런가?’하는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골프를 치면 기자들과 국민들은 왜 난리법석일까? 동남아 3류 국가에도 없는 왜 이런 일이? 이 문제를 풀려면 밑바닥의 야사까지 훑어보아야 국민의 민도까지도 개선될 것이다. 다음의 몇 가지로 그 연유를 찾아보기로 한다. (오늘도 제가 이전부터 지적한 것을 반복하는 부분이 있음에 양해바란다. 소 귀에 경 읽기 같아서 반복 계도의 목적도 있기 때문이다.) 1. 골프산업을 망치고 있는 국회의 책임을 신랄하게 비판한 칼럼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체 의원에게 보냈지만 단 한 명도 답신이 없었다면 누가 그걸 믿겠는가? 이것이 그들의 현주소이고 한국의 현주소이다. 근래 수년간 골프와 관련한 입법 내용을 살펴보면 거의 모두가 그린피와 관계되는 것 뿐이다. 그린피는 물가다. 그러나 민생과목은 아니다. 그런데 특수물가인 그린피가 오른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법을 개정하였는바, 그 법 내용은 엉망진창이다. 지금은 불황에 접어든 골프장 업계의 떨어지는 그린피를 그들은 어찌할 것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지역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 의원(국·서구3)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건설 일용근로자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신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복지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근로자 복지관 등 시설을 통한 육체적·정신적 능력 회복 및 향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일용직 근로자는 약 5만8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의 건설 일용근로자까지 고려하면 그 두 배인 1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건설 일용근로자의 경우 최근 몇 년간 건설업계가 급격한 침체를 겪음에 따라 불안정한 고용, 낮은 임금, 열악한 노동 환경, 복지 지원 부족 등의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레트로 K-POP의 선구자, 인터넷 음악방송의 시조새라 불리며 그집앞, 천년지기 등 수많은 추억의 곡들을 역주행 시킨 주인공, 가수 겸 프로듀서 미기가 오는 4월 26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그가 진행하는 방송 '미기쇼'를 공연으로 확장한 '미기쇼 콘서트'로 온라인에서 보여주었던 열정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밴드와 함께 더욱 커다란 에너지로 증폭시키는 뜨거운 현장 공연이 될 것이라 관계자는 전한다. 미기와 절친으로 미기와 함께 듀엣무대 방송출연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도 한 7080의 대표그룹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도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한다. 최근 '떡상각'으로 솔로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는 곽종목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미기쇼 콘서트에 다이나믹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작곡가이기도 한 미기의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미스터트롯2의 용호(대표곡 : 향기 없는 꽃)와 상큼한 보이스로 동서남북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있는 송태희(대표곡 : 꽃구름)도 출연해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다. 미기의 음악팀 비이크루에서 많은 곡들을 편곡한 베이시스트이자 음악감독인 이철휘도 오랜만에 연주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초고속도로와 전남형 트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서남권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까지 고려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예산 집행이 늦어지면서 사업 속도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 서남권 교통 혁신의 시작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 사업은 단순한 도로 건설을 넘어, 지역 경제와 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프로젝트다. 47km에 이르는 이 초고속도로는 독일식 아우토반 모델을 채택하여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가 없는 고속도로로 개방된다. 이 도로는 자율주행차와 슈퍼카의 실험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전라남도는 기술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전라남도는 이미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초고속도로 도입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 도로가 실현되면 서남권 교통 흐름을 급격히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예금 또는 적금 상품에 처음 가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하는 『예·적금 첫거래라면? 시작은 하나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1년간(2024.3.1 ~ 2025.2.28) 하나은행에서 예·적금 가입 이력이 없는 손님을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마련됐다. 예금 첫 거래 손님에게는 ‘하나의 정기예금’ 상품 연 0.20%(세전) 금리우대쿠폰이 제공되며, 쿠폰 적용 시 최대 연 3.05%(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 한도는 5천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금 첫 거래 손님에게는 ‘내맘적금’ 상품 연 2.50%(세전) 금리우대쿠폰이 제공되며, 쿠폰 적용 시 최대 5.50%(세전) 금리로 가입 가능하다. 월 납입금액은 20만 원까지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하나은행은 첫 거래 예금 금리우대쿠폰 3만 개와 첫 거래 적금 금리우대쿠폰 3만 개 등 총 6만 개의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하며,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쿠폰을 사용해 예·적금 상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맵부심(매운맛+자부심)’있는 소비자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에서 매운맛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맵기 단계별로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을 증정하는 ‘맵파민('맵다'와 '도파민'을 합친 신조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BBQ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BBQ의 매운맛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매운 정도에 따라 설정된 단계에 해당하는 랜덤치즈볼을 증정한다. 각 단계별로 1단계 메뉴인 ‘맵소디’는 2알, 2단계 ‘땡쇼크’는 3알, 3단계 ‘매운양념치킨’은 5알의 랜덤치즈볼이 제공된다. 랜덤치즈볼 증정 쿠폰은 치킨 메뉴 주문시 자동으로 발행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최근 외식업계는 매운 음식을 통해 행복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뜻의 ‘맵파민’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매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BQ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매운 치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일으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매운 맛에 도전하고 SNS(S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TS트릴리온(대표 김용채)이 지난 5월에 출시한 청소년 전용 GD(지디)샴푸의 대용량 제품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GD샴푸 대용량은 기존 용량(400g) 대비 2배 증량한 대용량 제품(800g)으로 사이즈는 커지고 가격은 더욱 저렴해진 가성비 제품으로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출시되었다. GD(지디)샴푸는 청소년기 과다 분비된 피지로 인한 정수리 체취, 두피 유분기, 비듬, 가려움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전용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남녀의 다른 두피 문제를 개선하고자 출시됐다. 이후 각 유통별로 급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GD(지디)샴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조세를 보이며 글로벌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NS와 맘카페를 통한 사용리뷰가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GD(지디)샴푸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하루에도 2~3번씩 머리를 감아 구매 주기가 빠르게 찾아온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을 출시하였으며 용량대비 가격은 더 저렴해진 대용량 가성비 제품이다. 이번 대용량 GD샴푸 출시를 기
소비자 물가 동향 발표, 수산물 가격 들썩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으로 2%가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3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29(2020년=100)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12월 1%대를 유지했지만, 1월 2.2%, 2월 2.0% 등 올해 1분기에는 계속 2%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밥상 물가'를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3% 내렸다. 지난달(-1.4%)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그중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0.9% 상승했다. 농산물은 1.1% 내렸지만, 축산물(3.1%)과 수산물(4.9%)에서 오름폭이 컸다. 특히 수산물은 2023년 8월(6.0%) 이후 1년7개월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가공식품도 상승률이 3.6%로 2023년 12월(4.2%)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1.9%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실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일, 국가인권위가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실의 개인정보 유출 행위를 인권 침해로 판단하고 시교육청에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모임은 지난해 3월 6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광주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들은 일부 청렴시민감사관들과 의견서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성명, 단체 주소,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는 올해 2월 7일 해당 행위가 헌법 제10조 및 제17조에서 보장하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에 감사관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전파할 것을 권고했다.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내부 규정을 정비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며,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까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밀착형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광주 가치만드소(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2인 1팀)이며, 선착순으로 총 20팀을 모집한다. 광주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종합 육성하는 특화사업장으로, 스마트팜 생산시설과 창업보육실을 제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구성원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한다. 광주 가치만드소는 월 2t의 잎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력 작물은 샐러드용으로 인기 있는 유럽 상추 ‘프릴아이스’로, 스마트팜에서는 야외보다 2배 빨리 수확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온라인 기초교육(7시간) ▲직무 진단·설계(3시간) ▲부모 상담(1시간) ▲스마트팜 직무체험 실습(16시간) ▲성공사례 견학(6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자는 ▲광주 가치만드소 입주(스마트팜 생산시설 무상 이용, 최대 2년간) ▲창업점포 임차보증금 지원(최대 1억3천만 원) ▲창업 사업화자금(최대 2천만 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 기간 동안 성묘객과 상춘객으로 인한 산불 및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광주소방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2903명의 인력과 274대의 장비를 동원해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화재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소방은 산불 예방을 위해 소방차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산림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산림 인접 마을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또한,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와 기상특보에 대비한 비상응소태세 확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광주소방은 무등산과 금당산 등 주요 등산로에 소방공무원과 소방펌프차를 배치해 산림화재나 기타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공직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더욱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시는 4월부터 매월 둘째 및 넷째 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의 중식을 휴무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공직자들은 구내식당 대신 인근의 지역 식당을 이용하게 되며, 이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구내식당 휴무는 이전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만 시행되던 것을, 이제 매월 2회 중식 시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미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구내식당 문을 닫고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했으며, 이번 조치 역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월, 광주는 경제단체와 산업계 등 76개 기관과 함께 '2025 광주경제 다 함께 착착착' 캠페인을 시작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캠페인은 '착한 소비', '착한 금융', '착한 일자리'라는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번 구내식당 중식 휴무도 이 일환으로 추진된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구내식당 휴무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군 방역 업무 담당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특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생의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집중 감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각 경기장별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참가자와 선수단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예방접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도,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종목별 방역 담당자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방역물품 14종을 경기장별 방역 부스에 충분히 배치하여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살충제, 살균제, 기피제, 마스크 등 각종 방역 물품을 총 2억 원을 투입하여 경기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실내 경기장에서는 환기 담당자를 지정하여 하루 최소 2회, 매회 10분 이상 환기팬과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연말,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위치한 목재산업단지의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목재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목재산업단지는 2022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으며, 충북 제천과 강원 춘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마련된 목재산업 거점이다. 단지 규모는 약 6천600㎡(2천 평)로, 3개의 가공동과 1개의 보관동이 포함되며, 프리컷 가공기, 프레스 가공기, 핑거조인트 등 첨단 생산 장비를 갖추고 있다. 목재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로, 나무는 성장하는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건축자재로 사용된 후에도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41평형 목조주택을 건축할 경우 34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승용차 45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양에 해당한다. 목재는 또한 철근이나 콘크리트와 달리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순환 사용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최근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는 2억 원을 출연하고, 전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2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청년 소상공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저소득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신용이나 소득 조건 없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신보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당 최대 5천만 원의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100% 전액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의 대출 거절을 피하고,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보증요율을 기존의 1.1%에서 0.8%로 고정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특별출연 협약을 통해 금융권의 높은 문턱과 고금리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불안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 이하 산건위)는 1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통 대비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 산건위는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와 산수동~풍향동 구간의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2호선 개통이 임박한 만큼, 기획단 출범과 차량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한 철저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산수동~풍향동 구간을 직접 살펴보며 “이곳은 도로 혼잡과 사고 위험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건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력과 조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교실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오는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면서,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중계를 통해 이 중요한 사건을 직접 지켜보도록 권장하고 있다. "헌법 질서의 순간"이 될 이번 선고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을 넘어,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남교육청의 공문에 따르면, 학교는 자율적으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교무회의를 통해 그 여부를 논의한 후, 학급 단위나 전교생이 함께 이 역사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결과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절차와 헌법기관의 기능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 시청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직접 보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하는 중요한 교육적 기회입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각 학교가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실에서는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을 주제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과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제 새로운 출발로 성장할 때"라는 주제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강연에서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영광군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언주 최고위원에게 명예군민증과 명예군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영광군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소속 의원인 이 최고위원과 긴밀한 협력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5월 개관 예정인 화순어울림센터 내 여성프라자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여성프라자의 비전과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름을 찾는 기회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화순여성프라자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저출산 대응 공모에 선정되어, 임신, 출산, 양육에 관한 행정서비스와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여성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여성프라자가 지닌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공모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현장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경우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여성프라자의 새로운 이름은 단순히 공간의 이름을 넘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상징적인 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간, ‘청춘오름’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청춘오름’은 단순한 카페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화순군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화순군, 전남 고용노동연구원 등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청년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다.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들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돕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 ▲청년 정책 안내 및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이 이곳에서 제공된다. 특히, ‘청춘오름’은 15세 이상 49세 이하의 화순군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고, 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1일, 화순군과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두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직원 46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양 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고향사랑기부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축제에도 적극 참여하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두 군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홍보, 관광지 개발, 주민 복지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남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으뜸인재' 13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재들에게는 연간 3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의 재능계발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14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인재들이 대상이다. 이번 '으뜸인재 선발대회'는 2019년부터 진행된 '전라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동안 총 481명이 선발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이들은 국가대표 선발,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선발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미래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부문이 포함된다. 둘째는 예체능리더 분야로,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부문이 포함된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14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중고등학생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7년 ‘제21차 세계사회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6000여 명의 사회학자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학술 행사로, 광주가 아시아에서 세 번째 개최지로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한다. 2027년 7월, 광주에서 열릴 ‘세계사회학총회(ISA)’는 세계사회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사회학 분야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정치, 인권, 도시 등 다양한 사회현상을 다루는 중요한 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며,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도시인 광주에서 이 행사가 개최된다는 점은 큰 의미를 지닌다. 강기정 시장은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프리 프레이어스(Geoffrey Pleyers) 국제사회학회장과 면담을 가진 후, "세계사회학총회가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주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프리 프레이어스 국제사회학회장은 “광주는 한국 민주화의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시이며, 광주시의 강한 지원 의지가 대회 개최지 선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총회는 단순히 수천 명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 방지, 구제역 차단 방역, 영농철 준비 등 주요 업무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산불 예방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산림 인접지와 청명, 한식 등 성묘객이 많은 시기에 더욱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3월 14일부터 심각 단계로 상향된 구제역 방역에 대해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금지, 백신 접종, 소독 등의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과 협력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락철에는 나주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윤 시장은 “4~5월 동안 많은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4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읍면동 12곳에서 '읍면동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5월에는 어린이날, 가족 축제, 홍어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윤 시장은 영농철을 대비하여 “배꽃 개화기 전후의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지역 교육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달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총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시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적극 지지하면서도, 수능 평가와 분석자료 공개 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 지필평가 서술형 및 논술형 확대 ▲ AI 기반 채점 시스템 도입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5단계 절대평가 도입 ▲ 수시·정시 통합전형 및 대입전형 시기 조정 등을 제안하며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이번 제안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연구해 온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매우 바람직하다”며, "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 패러다임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나, 현행 수능 평가 방식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 배양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객관식 중심의 평가와 수능 점수에 대한 과도한 경쟁이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본관 앞 잔디밭에 벚꽃들이 만개하며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따스한 햇살 아래, 학생들과 방문객들은 벚꽃을 즐기며 봄의 시작을 만끽하고 있다./국립목포대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1일, 다시면 송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마을회관의 개관을 알리는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회관 신축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새로 개관한 송정마을회관은 연면적 77.7㎡, 지상 1층 규모로, 총 사업비 1억 4천만원이 투입되었다. 회관 내부에는 거실을 포함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소통 사랑방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송정마을회관 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며, 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1일,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정식 개통했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까지 광주시 누리집에서 운영되던 청년정책 플랫폼을 새롭게 개선한 시스템으로,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인공지능(AI)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각종 사업 신청과 상담, 공간 예약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다. 플랫폼은 청년들에게 △광주시 및 자치구, 전국의 청년정책 정보 △AI 맞춤형 서비스 △우수기업 및 일자리 정보 △청년 종합상담 △청년 자율공간 △역량 강화 학습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 맞춤형 서비스는 사용자의 정보와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추천 사업과 관련 콘텐츠, 주변 청년 공간 정보 등을 제공해, 청년들이 더 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7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8일부터 4일간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열리고, 24일부터 3일간은 목포 종합경기장 등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장성 홍길동체육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수영장 등 주요 경기장의 개보수 작업에 26억 원을 투입하고, 대회 운영을 위해 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35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 및 소방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도는 지난 2년간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종목단체 회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내 식당, 숙박업소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청 공직자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총 1,666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성 장흥군수와 군청 직원들은 1일,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의 사회복지 모금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이미 3월 31일,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무산김 등 1차 구호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군청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흥군청 공직자들의 작은 성의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흥군민회(회장 주재용)와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국장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위정성 프레시안 국장은 200만 원을, 장흥군민회는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의성군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재용 장흥군민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전라남도 내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 및 혁신 성장을 위해 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를 위해 공사는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스타트 ON 디딤펀드’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공사가 조성한 예탁금 20억원을 기반으로,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소재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1억원을 대출해주며, 연 2.28%의 이자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벤처기업 ▲기술 등급 T5 이상 보유 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보유 기업 ▲미래 산업 기반 중심의 제조업, 에너지, 정보통신업, 전문기술서비스업 등이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남 스타트 ON 디딤펀드’의 첫 지원 대상 기업은 선박 철구조물 제조기업인 (유)기정산업으로, 이 기업은 2018년에 창업해 현재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인 지역의 유망 기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그동안 2019년 전남행복동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중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와 국내 서버 공급 1위 기업 ‘이슬림코리아’가 광주시와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퓨리오사AI’는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대규모 양산된 ‘워보이’ 칩을 개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대형 언어 모델(LLM) 추론을 가속화하는 ‘레니게이드(RNGD)’ 칩을 대만 TSMC와 협력해 개발했다. 퓨리오사AI는 엔비디아 ‘H100’보다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자랑하며, 메타, TSMC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퓨리오사AI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가치사슬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퓨리오사AI는 지역 기업들에 NPU(신경망처리장치) 공급 및 실증을 통한 기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퓨리오사AI의 참여로 광주 지역 수요 기업들의 국산 반도체 공급 범위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31일 오전, 경북 청송군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첫 번째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청송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총 2,500만원 상당으로, 김 1,21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박스, 취사구호세트 40박스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청송군에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준비했다. 또한 장흥군은 공무원, 사회단체, 일반 군민들이 참여하는 특별 모금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았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청송군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청송군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장흥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청송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청송군의 피해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직장인들의 삶을 그린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희로애락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글라이프’는 한국 순수 창작 뮤지컬로,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아 유행에 관계없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뮤지컬은 먹히지 않으면 먹히는 치열한 직장 생활을 그리면서도 그 속에서 열정적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함께 체험하고, 그들의 열정과 고군분투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장흥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에서 예정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계기교육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탄핵심판 선고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 등을 통해 계기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해당 일자를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문을 통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각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내용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개발 및 보급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도움자료」를 이번에도 배포했다. 이 자료는 ▲비상계엄의 정의와 법적 근거, 판례 ▲12.3 비상계엄 선포 타임라인 및 포고령 ▲역대 주요 계엄령 선포 사례와 배경 및 영향 ▲민주적 가치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역할 등을 포함하고 있어, 교사들이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계기교육을 실시할 때 유의사항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29일, 광양시 의미있는 치매 노인 보호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제공 및 위안 공연을 진행하며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2004년에 창단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인형극단 사업,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김장김치 전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현재 봉사단원은 300명 이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가야라이온스, 광양시 가족센터 직원 등 약 7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봉사자들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르신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퓨전 국악 장구, 판소리, 인도네시아 전통 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약 1시간 20분 동안 선보였다. 공연 후,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봉사자들이 광양시 가족센터 조리실에서 만든 소보로와 단팥빵 총 150개를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빵 만들기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승복 광양제철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2.0’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 인식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방법 ▲안전한 개입과 지원 ▲우울증 스크리닝(CES-D, PHQ-9) 검사 ▲자살예방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들에게는 정신건강 전문의와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가 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1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스케쳐스코리아 및 더스킨팩토리와 손잡고 경북 산불 피해지역 아동 가정에 총 7억 7천만 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지원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도 50만 달러(약 7억 5천만 원) 규모의 긴급 구호에 나섰다. 스케쳐스코리아, 6억 원 상당 의류로 산불 피해 아동 가정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스케쳐스코리아와 함께 경북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등 5개 지역 산불 피해 아동 가정에 약 6억 원 상당의 의류 3천여 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다운자켓, 맨투맨, 티셔츠, 트레이닝복 등이 포함됐다. 스케쳐스코리아 김상기 상무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스킨팩토리, 1억 7천만 원 생활용품 피해지역 아동가정에 전달 초록우산은 화장품 제조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중마동 투표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거는 광양시다선거구(광양시 중동)에서 치러지는 시의원 재선거로,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마동 내 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정 시장은 중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제5투표소를 찾아 ▲신분증 확인 절차 ▲기표대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투표 편의 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정 시장은 “공정한 투표 진행을 위해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시 일꾼을 직접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투표소 정보는 우편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과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이 제33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들은 광주시의 인구위기 대응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인구정책 개정안, 인구위기 대응 강화 이번 인구정책 기본조례 개정안은 광주광역시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개정 조례에 따라 광주광역시장은 ▲ 정주 여건 조성 및 개선 ▲ 생활 인구 유입 및 활성화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진흥 ▲ 저출산·고령화 대응 ▲ 중장기 인구구조 분석 및 사회경제적 변화 연구 ▲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토론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인구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자치구 및 기관·단체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서 의원은 “2024년 광주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이 0.70명으로, 인구절벽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의미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광주시는 5개년 인구정책 종합
귀는 크기와 모양 기울기 정도에 따라 인상과 이미지에 영향을 준다. 귀를 정면에서 봤을 때 크게 보이면 더 어려 보이고, 얼굴도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귀 성형수술은 미용 목적도 있지만, 관상학적으로도 좋고 특히, 수술 후 만족도도 높다. ‘귀 성형 수술’이 유행인 가운데 수술 비용이 무려 3,400만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중국 사람들은 귀 성형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지 알아보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의 기준도 선호하는 얼굴도 조금씩 달라진다. 흥미롭게도 귀 모양 또한 유행을 탄다. 최근 2000년에서 2009년 사이 태어난 중국의 MZ 세대를 지칭하는 ‘링링허우’ 세대 사이에서 ‘돌출 귀’ 모양을 가지기 위한 귀 성형수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귀 모양이 얼굴을 더 작고 또렷하게 보이게 해준다는 믿음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4대 미인으로 꼽히는 여배우 판빙빙이 돌출 귀 모양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이 이와 비슷한 모양의 귀를 가지려 큰 비용을 쓴다. 우리나라에서는 ‘엘프 귀’로 유명한 배우 고아라가 이런 귀 모양을 가지고 있어 ‘고아라 귀’로 불리기도 한다. 또 다른 명칭으로는 당나귀 귀, 미키마우
최근 인터넷에 한 상급병원으로 보내는 소견서 하나가 화제가 됐다. 한 남성이 무고환증이 의심되어서 정밀검사를 의뢰한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30대 남성이 결혼을 이미 했고 자녀가 이미 둘이나 있는 상태였다. 모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흥미롭게 바라봤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일단 결과보다 성관계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자. 앞선 남성에 대해 얘기하기에 앞서 고환에 대해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고환은 원래 복강 내에 존재하는데 임신 8개월 경에 음낭으로 하강한다. 음낭으로 완전하게 내려오지 못하고 복강, 서혜부, 음낭 전면에서 멈춘 것을 잠복 고환이라고 지칭한다. 일단 이 고환이 없다면 2세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비뇨기과적으로 보면 앞선 남성은 잠복고환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슷한 예로 과거로 돌아가서 내시 또는 환관들이 일부 성관계를 했다는 야사를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고환이 없는데 이것이 가능했을까? 이 궁금증을 풀어보자. 내시 또는 환관이라는 용어는 비슷한 의미로 통용되지만, 역사와 문화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환관(宦官,Castrato)은 중동, 고대 로마 지역 그리고 서아
골프의 묘미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자신이 친 공이 허공을 가르고 멀리 날아갈 때 느끼는 쾌감은 각별하다. 특히 멋진 드라이버 샷으로 비거리가 제대로 나면 그날은 골프가 되는 날이다. 골프에서 비거리 문제는 남녀 구분이 없다. 골퍼라면누구나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애쓴다. 아마 골프를 치면서 비거리 문제로 고민해 보지 않은 골퍼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비거리는 중요하고도 예민한 과제다. 물론 비거리가 길다고 다 골프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장타자가 유리한 것은 맞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장타와 함께 쇼트 게임, 퍼트까지 실력을 골고루 갖췄을 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게 바로 골프다. 최근 골프클럽이 기술적·과학적으로 첨단화되면서 골퍼들의 평균 비거리도 꽤 늘어났다. 또한 골프 코스의 전장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아마추어의 경우,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남자 골퍼 200m, 여자 골퍼 150m가 긴 비거리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더구나 요즘은 골프 스윙을 분석하는 장비도 있어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분석하고 레슨을 하고 있다.
연초 이후 미국을 향한 경기 시각이 급변했다. 작년 경제지표가 발표된 1월까지는 예상을 웃돈 경기 흐름에 경기 과열을 걱정했다. 하지만 금년 지표가 발표되기 시작한 2월부터 경기 시각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침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침체 주범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반이민, 고관세 등이 정책 영향과 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인상을 ‘트럼플레이션(Trumplation)’이라고 부른다. 트럼프가 관세를 올리면 미국 내 물가는 상승 압력을 받는다. 미국 수요를 재화 소비, 재화 투자, 서비스 소비, 서비스 투자로 구분해 보면 관세 불확실성이 경기 둔화의 원인이자 침체 우려를 자극한 주요 배경이 아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재화 투자(공급망 재편), 서비스 소비(고용 둔화), 서비스 투자(기업 혁신투자 속도 둔화) 등이 나타났다. 재화 소비 급증이 여타 부문 둔화를 상쇄했는데 이조차도 관세 부과를 앞두고 나타난 선제적 수요가 마무리되며 약화되고 있다. 신속한 통화정책 대응을 위해선 물가 해소가 필요하다. 물가 레벨이 절대적으로 높으나 공급 충격보다 선제적 수요 유입에 따른 수요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4월은 골프광에게 더없이 행복한 달이다. 다만 준비되지 않은 골퍼에게는 차라리 고통으로 다가오는 달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4월은 넘기고 희망찬 5월을 기다리지 않을까. 황무지였던 골프장 잔디에 새 생명이 부활하는 페어웨이 잔디를 통해 아름다운 운동으로 다가갈 수 있기에 잔인한 4월만 잘 견디면 더 좋은 계절, 100세 시대의 골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올해 100주년을 맞아 100세 노인을 찾아가 건강 비결을 분석하니 3가지로 압축되었다. 첫째 염증을 줄이고 노화를 억제하는 양배추 등 식이섬유를 매일 섭취하였다. 둘째 종일 뭔가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어울림을 통해 여러 사람과 두텁고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어울림의 끈끈한 관계란 활쏘기, 자전거 타기, 서예, 골프, 그림 색칠하기, 여행기 쓰기, 자원봉사, 거리 청소, 수영, 게이트볼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되었다. 각자가 즐기는 취미 활동, 일상적인 작업 및 봉사활동 그리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하게 활동하는 생활 운동이었다. “난 젊고, 꿈을 향해 달린다.” 79세 트럼프의 골프 건강 비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46년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산불 재난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임에 따라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전방위적인 산불 예방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김포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시장(차장), 공원도시사업본부장(통제관), 산림과장(담당관) 등으로 구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민대피 장소 지정, 주민대피 전담 공무원 지정, 산림인접지 요양병원·복지시설 대피계획 수립, 안전취약계층 마을주민(노인, 장애인 등) 대피계획 등을 세우고 있으며, 대형산불 발생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취약 계층 대상 신속 대피 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재난 선제적 대응을 위한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김포시청 전 직원이 비상 근무 체제로 돌입, 지난 31일부터 전 직원 대상 산림인접지 산불예방 순찰 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들은 매일 순찰 구역에 투입되어 논밭두렁 태우기 및 소각 행위 계도 등 집중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간에도 전 직원 비상근무가 확대 실시되고 있다. 기존 산불대책본부 비상대기 근무에서 확대해 지난 3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