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용담체육공원(용담삼동 1089번지 일원)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제주만의 독특한 해안 경관에 어울리는 사계절 꽃피는 테마가 있는 공원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시작한 공원정비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돈나무 등 생육 불량 수목을 재정비하고, 생태적․경관적으로 생육이 양호하여 공원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수종을 선정해 식재했다. 이에 따라 지역 향토수종이자 그늘목인 팽나무를 비롯해 수목 7종 665그루와 문주란 등 10종 18,588본의 초화류가 식재된 공원에는 봄철 왕벚꽃을 시작으로 6월에는 수국, 8월에는 문주란, 9월에는 꽃무릇, 12월에는 애기동백 등이 꽃을 피우며 사계절 꽃피는 공원으로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담체육공원에는 지난해 3월 짚라인, 터널놀이, 잔디동산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공간이 개장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가족 단위 산책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공원시설물 정비 사업과 더불어 지역별 차별화된 테마가 있는 공원 조성으로 세대가 공감하는 공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하절기를 맞아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안전교육과 함께 청소 차량에 대한 촘촘한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생활폐기물 수거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미화원과 운전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야외 고온 작업 건강관리 요령이나 태풍 발생 시 산업현장 대처요령 등 하절기 생활폐기물 수거 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비대면 온라인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역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을 위해 작업 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하도록 하고 작업 중 마스크 착용과 직원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업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차량 안전운행을 위해 청소차량 브레이크 라이닝 및 차량 내 오일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수거용 구동장치 점검 등 차량 상태를 일제 점검토록 하여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안전사고에 중점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살수차량 및 노면청소차량과 같은 특수차량에 대해서는 6월 중 차량제작회사 정기점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제51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사랑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사랑 공모전은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구회복 : 바로지금, 나부터’라는 에너지절약 실천,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주제로 지난 4월 15일 ~ 30일까지 글짓기, 포스터 2개 부분에 대해 접수를 받았다. 공모 결과 포스터 110개 작품, 글짓기 21개 작품 총 131개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의뢰하여 장학사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17개 작품이 우수상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포스터 부문 ▲신광초등학교 강도윤 (5학년) 학생 ‘어렵지 않아요. 지구사랑’등 10개 작품과 글짓기 부문 ▲영평초등학교 이해늘(6학년) 학생‘정전’등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및 상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별도의 수여식 없이 6월 4일에 제주시교육지원청 및 입상자 소속 학교로 전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지구 사랑 실천을 촉구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안동우 시장은 9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집중 방역 점검, 백신 접종 현황, 여름철 성수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예산 신속집행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6월 20일까지 연장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2단계 격상에 대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며, 여러 사업장의 영업시간을 10시까지로 제한한 만큼 여름철을 맞아 야외광장으로 시민들이 몰릴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탑동 광장 등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간격 유지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보다는 술을 마시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일시적으로 광장을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각 부서에서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행정이 해야 할 일들을 적극 점토하고 안전사고 등에 완벽히 대비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호) 제주 사람 이야기’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재정(제주그래피 대표)강사의 지도로‘캐릭터 읽어주는 남자’라는 주제로 오는 7월 7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주민 30명으로 6월 10일오전 9시부터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7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의 4・3에 대한 이해와 평화・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확산 및 4・3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4・3평화・인권교육 운영사례 발표회를 화상 발표회로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서귀포시 초・중학교 교장(교감) 및 4・3 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4・3평화・인권교육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4・3평화・인권교육이 학교에 바르게 안착되도록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 발표자로 나선 5개 학교에서는 올해 특색있고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펼쳤다. 무릉중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한 왕개동산 4・3 위령비 주변 가꾸기의 일환으로 동백나무 심기 및 가꾸기 활동을 올해까지 지속하고 있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4・3 슬로건을 공모하여 교문 앞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활용하여 4・3 바로 알리기 대회를 실시하는 등 4・3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했다. 동홍초등학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워크북을 제작하는 등 프로젝트학습으로 운영하여 저학년에 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부터 학생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여간‘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교육부,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24시간 비상연락 등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교육기관(학교)의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데,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이 이루어지며, 재난으로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조치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점검 활동 등을 위하여 안전순찰 기동반이 운영된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위한 기상특보 발령 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하여 등·하교 시간 등 학사운영이 조정되며, 이 경우에는 학생․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하여 조정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평균기온 및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 대응・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농업과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통해 코로나 블루의 해소 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의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역별 특화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등 지원 사업을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지역구)은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일반 생산농업과 달리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 맞춤형 농업활동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의 과잉생산 문제 해소와 농지의 기능 유지 등 다양한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실제 농촌진흥청과 보건복지부의 발표(2021.05.12.)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이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19.4% 증가시키면서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감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 조례를 공동 발의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도 “전국 평균보다 5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 농업의 특성을 잘 살리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대표 정민구 부의장)는 5월 28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기관구성의 다양성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를 주관한 정민구 부의장은 “2020년 12월 통과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내용 중 ‘자치단체 기관구성 형태 다양화(제4조)’규정이 새롭게 도입되었다.”고 하면서, “이 규정은 우리 제주특별법 제8조에 이미 도입된 내용이지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이 조항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적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를 우리 제주에서 먼저 논의하는게 필요하다고 느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정책간담회 개최취지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한국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한 목진휴 명예교수를 비롯, 한국행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경희대 강제상 교수, 그리고 국민대 국정관리연구소 김희경 박사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이연배 단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입법연구회’는 제주특별법과 도의회가 제·개정하는 조례 등 관련 입법을 종합적으로 연구, 분석하여 제주의 특별자치를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의 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의 미래를 생각한다」 제9차 “밥걱정 없는 제주”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및 정책토론회를 6월 11일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과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위축으로 푸드마켓 이용인원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식품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쌀” 기부의 부족으로 “쌀”을 제공하지 못하는 ‘밥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취약계층 대상 기부식품 제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식품 등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취약계층 대상 기부식품 제공을 위해 ‘사랑나눔푸드마켓’ 등이 운영 중 2021년 4월 기준 2019년 대비 푸드마켓 이용인원은 14.7%p 증가(73.2%→87.9%)하였으나, 기부식품 등 1인당 제공액은 20% 감소(64,006원→53,318원) 특히 기본 제공품목인 “쌀”의 경우 1인당 제공액이 2021년 4월 기준 2019년 대비 436원이 감소(1,312원 → 876원) 협약기관은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2021년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도내 60개 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활용의지가 있음에도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 열악한 상황에 의해 소외됐던 중소기업,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의 여건 개선을 위해 공급 기업으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에는 현재 총 9개의 공급 기업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수요기업 공모는 전국적으로 약 2.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도권 1,724건, 비수도권 856건이 최종 선정됐다. 비수도권에서 제주도의 선정건수는 7%(60건)로, 비수도권 중소기업 중 제주도의 비율이 3.28%*인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비용 22억7,200만원은 전액 국비 지원된다. 제주도는 보다 많은 도내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9일 진흥원과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설명회 및 매칭데이 개최, 수요발굴 컨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형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탐나는전 지류형 디자인은 지난 3월 22일 제주지역화폐 발행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특히 탐나는전 지류형에 제주의 인물, 자연,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5만원권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 1만원권 돌하루방과 관덕정, 5천원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배경을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새로운 디자인 지류형 탐나는전은 4~5월 제작을 거쳐 5월 21일 판매대행점(제주은행, 농협중앙회)으로 배부됐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에 발행된 탐나는전 지류형이 6월경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182억 원을 투입해 5천원권 60만장, 1만원권 137만장, 5만원권 3만장을 추가로 발행하고 있다. 추가 발행된 탐나는전 지류형은 종전에 기 발행된 지류형 탐나는전이 소진된 후 판매대행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제주도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탐나는전 가맹점 확보 및 탐나는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탐나는전 지류형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중문관광단지 지구를 3개로 분할하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 분할 시행승인(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중문관광단지 중부지역은 1978년 착공을 시작으로 98% 이상 사업이 완료돼 기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사업시행자는 물론 입주업체의 불만과 행정력 낭비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1997년 중문관광단지 확장계획에 따라 착공된 2단계(동부)지역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호텔, 편익시설 등 일부 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나머지 사업예정지는 사업 미착공 및 사업 인·허가도 받지 않는 등 사업추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중문관광단지 개발방식을 일괄 개발에서 사업 진척도에 따라 3개 지구로 분리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26일까지 주민의견 수렴기간을 운영했으며, 특별한 의견이 없음에 따라 6월 9일자로 최종 3개 지구로 분리 시행하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 분할 시행승인(변경)을 고시하게 됐다. 이번 분리 시행을 통해 중문관광단지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해 의견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22일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함께 수렴할 계획이며, 25일 최종보고회와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7월 도의회 임시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도의회 동의 시 최종안이 확정돼 고시된다.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에는 계획 수립배경, 제1·2차 종합계획 성과평가, 현황 및 여건변화, 비전·목표·전략, 전략(부문)별 추진계획, 핵심사업, 집행 및 관리 계획 등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사회, 제주’를 비전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의 보존과 관리, 제주 특성에 부합하는 혁신적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 지향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목표는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 행복제주’, ‘지속가능한 제주다움 청정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국민들이 찾는 제주도의 조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제주도민 우선 백신 접종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9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브리핑실에서 제주도민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 5일 국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을 면담하고, 선제적 예방접종 등 안전한 제주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건의문에서 “제주도는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힐링과 여행의 공간”이라며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은 해외관광이 불가능하기에 더욱 많은 분이 제주를 찾아오고 있다”고 제주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제주 관광객 규모는 코로나 사태 이전 규모를 회복했고, 휴가철을 맞아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제주도는 전례 없이 감염자가 적었지만 여행객들이 늘면서 지역감염으로 확산되고, 최근에는 확진자 수가 연일 두자릿수를 넘고 있다”고 대정부 건의 배경을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는 우리 국민 전체의 공간이기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5시 현재 6명(제주 #1152~1157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5명(제주 #1152~#1155, #1157)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 ▲1명(제주 #1156)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확진 판정됐다. 이들 가운데 2명(제주 #1154·1155)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이다. 제주 1154번 확진자는 1049번의 접촉자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돼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다. 하지만 미각,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 통보됐다. 제주 1155번 확진자는 1039번과 1092번의 가족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격리를 했다. 7일부터 기침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1152번 확진자는 1146번의 가족이다. 동거 가족이 확진되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제주 1153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8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제정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추진과 사회적 환경조성 등에 힘쓴 자치단체 등을 선정하고, 그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정책·소통 및 청년활동 지원 사업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청년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을 토대로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체계를 구축 가동하고, 청년정책 기초자료인 제주청년통계 개발 등을 통한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제주청년원탁회의, 대학생 소통자문단 등 운영을 통해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반상회 개최, 도 각종 위원회에 청년 참여율 향상 노력, 청년관련 조례제정 등 청년을 위한 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입 촉진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혁신성장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구조의 변화와 비대면화의 가속으로 온라인 시장을 통한 제품판매가 중요해짐에 따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제품 개발, 친환경 포장재 제작, 제품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오는 18일까지 도내 선도기업(매출규모 20~50억)을 대상으로 사업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어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씩 온라인 입점 제품의 업그레이드 제작 및 입점 판매·홍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증대와 제품 인지도 향상 등의 성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선정기업에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오픈마켓, 종합몰) 등을 통해 판매계획이 있는 제품에 대한 성능개발 지원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 포장 용기나 포장재 제작도 지원한다. 또한 제품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SNS 채널 광고, 키워드 광고, 쇼핑몰 입점․판매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기업 수요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개원 1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6일까지 ‘돌문화공원 UP&HIGH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돌문화공원이 믿고 찾아오는 문화관광지이자 명품공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민 및 관람객의 시각에서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의 시각에서 타 관광지와 비교해 미흡한 사항 등을 보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받아 채택된 제안을 로드맵으로 수립해 실행방안을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아이디어 제안은 도민 또는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관람객 유치방안 △공원 관람시 불편사항(관람동선, 편의시설 등) 및 해소 방안 △명품공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개선 사항 △공원 전시시설물의 문제점 및 개선 아이디어 △돌민속품 야외전시장 광장 활용방안 △돌한마을 활성화 방안 △기타 돌문화공원 운영 활성화(전시, 공연 등) 방안 등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도민 등의 관심 유도를 위해 SNS 계정을 통한 홍보를 전개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총 2,246건의 코로나19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8명(제주 #1144~115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51명이다. 지난 1일부터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연일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일상 속 전파를 이어갔지만, 이달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감염 확산세를 반영하는 수치인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일주일간 1.2를 넘어서 여전히 확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109명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15.6명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및 타 시도 입도객 7명을 제외하고 이달 확진자의 93.5%(102명)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이달 확진자의 68.8%(75명)는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 방역이 통제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표인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 비율은 21.1%(23명)로,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거나,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8일 “내 집을 꿈꾸는 모든 국민들에게 ‘국가 찬스’를 제공해야한다”면서 “국가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국민들에게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며 그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개최된 부동산 정책토론회에서‘내 집 있는 삶을 위한 국가찬스 주택정책을 제안한다’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나서며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가격 통제, 수요 억제, 공급 강제 등 정부의 의도가 모두 실패한 것이 시장 원리와 정부 역할에 대한 무지와 정치 만능의 오만에서 나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의 목적은 주거안정”이라면서 “정책 목표가 수요 억제나 징벌적 세금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주거안정이어야 하고 더 나은 집을 원하는 모든 국민은 욕구와 형편에 맞는 주거를 보호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부동산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1주택자 및 총액기준 이내 다주택자 보호 강화 ▲무주택자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개정임대차보호법 폐지 ▲수요맞춤형 주택 공급 ▲규제 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1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및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애국심을 일깨우고 태극기에 대해 소중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알고 올바른 태극기 그리기 방법을 습득하며, 자신만의 태극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항일기념관 홈페이지 내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용지가 우편 발송되며, 참가자 개별적으로 작품 그리기 활동 후 다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 등 50여점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며, 수상한 우수작을 대상으로 8월 중 전시회도 계획 중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마다 개최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하여 관광숙박시설 61개소와 휴양펜션업 14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집중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철 이용객 수가 많은 함덕해변, 협재-금능해변, 제주공항 인근의 숙박시설을 포함하여 점검한다. 특히 관광사업체 친절서비스 실천 전개 캠페인도 함께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관광숙박업의 객실 내 정원 초과수용 금지 및 행사 시 연회장 내 인원 제한 사항과 휴양펜션업 외부 이용시설에서 바비큐 파티 등의 행사 금지 사항 등이다. 또한, 철저한 핵심 방역수칙 준수와 집중 방역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방역관리자 지정 등 종합적인 방역 현황을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 계도를 우선으로 하고, 고의성이 높고 위반 정도가 심할 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임에 따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숙박업 및 휴양펜션업 집중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방역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제10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6월 7일부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무료 선착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250명의 관람객만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3대 연가곡 중 하나인「겨울 나그네」 24곡 전곡을 노래한다. [겨울 나그네]는 독일의 낭만시인 빌헬름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프란츠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연가곡으로, 연인과 헤어진 슬픔으로 겨울 들판을 헤매는 한 청년의 방랑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기존 독창곡이었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곡을 합창으로 편곡하여 연주하고 제주합창단 베이스 단원들이 곡 중 독창을 맡아 기존 곡과는 색다른 느낌의 연주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성큼 다가온 요즘, 많은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한 나그네의 겨울 여행에 동행하여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관람하면서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적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글쓰기로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글쓰기로 세상을 보다’ 프로그램은 권귀헌 작가와 함께 ▲1강:장벽 무너뜨리기, ▲2강: 맛있는 글쓰기, ▲3강: 유쾌한 글쓰기, ▲4강: 싱싱한 글쓰기, ▲5강: 단단한 글쓰기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상에서 글감을 찾고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독서아카데미 1기 프로그램은 곽영미 작가와 함께 그림책의 특성과 그림책 읽는 방법, 그림책 활용법 등을 다룬 ‘그림책으로 세상을 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우당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제주시민들을 위해 건강한 독서 및 독후활동을 지원하고자 ‘문학치유여행’, ‘인문학으로 세상을 보다’, ‘독서 마라톤’,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여름 장마철 및 태풍 내습 등 폭우에 의한 시설물 침수피해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공공 체육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 종합 경기장 및 국민 체육센터 등 직영 시설 11개소와 위탁 체육시설 14개소에 대하여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배수펌프 작동상태, 침수피해 우려 지하공간 점검, 옹벽 등 관리상태, 각종 안전 시설물의 이상 유무 및 우수관로 등의 막힘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임시 안전조치 후 보수작업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제주 종합 경기장 서측 우수관로 및 집수구의 낙엽, 쓰레기 등에 의한 막힘 현상으로 발생하는 시설물 침수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자 우수관로 및 집수구(L=2,244m)에 대한 준설작업 중에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사전 점검 및 정비하여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6월 26일 오전 10시, 열두달 고전읽기 독서 캠페인으로 ‘정여울 작가와 함께 읽는 고전’「빈센트 나의 빈센트」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열두달 고전읽기’는 매월 작가가 선정한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여울 작가가「빈센트 나의 빈센트」를 주제로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페인을 통해 제주시민이 책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적 성찰을 통한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7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법조계와 의료계, 행정‧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이혼가정 자녀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창국 부장판사(의정부지법)가 ‘법원 입장에서 본 이혼 가정 자녀를 위한 정책 제안’, 안동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이혼 가정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방안’, 문덕수 제주대 의대 교수가 ‘이혼 가정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심리 지원’으로 주제 발표했다. 이어 고경수 서귀포고 교장과 임진혜 아라초 교장이 학교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석문 교육감과 이영은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상구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수은 도청 여성가족청소년과 팀장, 박건창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박수진 제주지방법원 조사관, 김선영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의 등이 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모든 이혼 가정 자녀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나 이혼 과정에서 부부간 갈등이 크거나 자녀의 정서적 안녕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결여될 경우 이혼 가정 자녀의 위기는 발생할 수 있고, 이혼 가정 자녀들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7일 제주시 관내 전문상담교사, 전문(학생)상담사 등 학교상담 담당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연수의 효과성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눠 두 차례 진행되었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제적인 미술치료 기법에 대하여 서명옥 소장(다온심리상담연구소)이 강의하였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연수를 비대면 원격연수로 전환하였고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심리적 피로도가 높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상담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7일 종달초, 태흥초를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도내 15교(초 10교, 중 3교, 고 2교) 45학급을 대상으로‘2021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의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0일 지역 역사교육에 조예가 깊은 퇴직교원 5명을 로 위촉하였다. △제주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도외에서의 항일운동 △민족종교 항일운동 △일본에서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중국에서의 항일운동 △제주해녀항쟁 △해녀항쟁 이후 항일운동사 △조천만세운동 10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교별 신청을 받아 명예교사가 해당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2교시 블록수업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지역 항일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작된 2021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은 참여 학생과 교사의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 더욱 많은 학교로 확대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8일에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였다. 이번 검정고시는 8월 11일에 실시되며, 응시원서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각종 원서 접수창구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교부 및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접수도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일간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4일에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제주 미래교육과 학교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학술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소와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6개의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주제는 △제주 4·3 문학을 활용한 평화인권교육의 현황 △장소 기반 교육과 제주 미래교육 △AI 기반의 영어교육과 제주교육의 미래 △제주이해교육의 실태 분석 및 미래 발전 방안 △중학교 교사의 자기연구(self-study)를 통한 자유학기제 경험 성찰 △제주형 혁신학교의 미래지향적 교육 패러다임 모색이다. 주제 발표는 제주대학교 권유성 교수, 손명철 교수, 신창원 교수, 김일방 교수, 이인회 교수, 귀일중학교 김홍탁 교사가 하였다. 토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홍일심 장학사, 양효선 장학사, 김우철 장학사, 제주시교육지원청 황문희 장학사,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강은영 교사, 구엄초등학교 이문식 교사가 참여하였다. 처음 발표자로 나선 권유성 국어교육과 교수는 “4·3 평화인권교육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제주교육만의 고유한 성과이며, 4·3 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1차 산업 예산비중이 감소하고 있어서, 농어업인의 어려운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39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추경예산 심사에서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은 “추경 예산안의 기능별 세출총괄을 살펴보면, 도 전체 예산이 6.9% 증가하는데 반해 1차산업 분야 예산은 기정대비 1.7% 밖에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2017년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 비중이 전체예산에서 11%를 차지한 이후 줄곧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농업분야의 현안들이 잘 해소되고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복지 예산 증가는 당연한 것이지만, 코로나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과 안전 등 취약분야에 대한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반해, 농업분야의 소외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며, “이번 추경에서 국비반환금까지 편성된 점을 고려한다면 실질적 감액이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만큼, 농정당국의 예산확보 노력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에서는 소속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9일 소회의실에서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금까지 농·수·축·경제분야의 현안 사항과 주요업무보고, 안건심사 등을 의정자문위원에게 서면 또는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2021년 농수축경제위원회 상반기 활동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의정자문위원들과 함께 상임위 의정활동에 대한 제도개선 등 의정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현길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와 당면 현안문제를 일선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의정자문위원의 고견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향후 정기적인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지속적(년 3회)으로 실시하여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정발전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16일에 분과 의정자문위원장(고양순 위원장)을 선출하였으며 그 밖에 6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총 3,269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13명(제주 #1131~114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43명으로 집계됐다. 1일 14명→2일 12명→3일 21명→4일 22명→5일 19명→6일 13명으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되며 엿새 동안 총 1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는 총 7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6.14명으로 늘었다. 6월 신규 확진자의 95%(96명)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확진자의 70.3%(71명)가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20.8%(21명)는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거나, 자발적 의사에 의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확진된 13명 역시 모두 제주도내 거주자로 밝혀졌다. 이 중 ▲6명(제주 #1132, #1136, #1137, #11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10시 탐라문화연구원 김진철 특별연구원과 함께 ‘제주문학 속 탐(耽)한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신화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통해 바라본 제주신화, 유배인들의 드라마틱한 삶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7일부터 선착순 50명 마감 전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신화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제주신화의 현재적 의미를 탐색하고, 유배인들의 삶을 이해하여 문학적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제주문학 속 탐(耽)한 이야기를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옛 제주의 정취를 살필 수 있는 '옛 제주, 아름다움은 계속되어' 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박광진 예술세계의 중심축인 ‘제주 자연’을 담고 있되, 제주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작품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제주 해안, 마을, 오름, 억새밭, 유채밭, 한라산 등지에서 포착한 옛 제주 특유의 풍광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박광진은 사실주의 화풍에 근거해 작품 활동을 지속해 온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이다. 대학 재학 중이었던 1957년에 '국보(1957)'로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입선을 수상하며 이른 나이에서부터 화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구상미술 단체인 '목우회' 활동을 중심으로 한국 구상미술의 전개에서 주요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에 작품 149점을 기증한 바 있으며,2008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다. 계속되는 개발로 인해 오늘날 제주의 환경적 조건과 상황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지만, 우리가 제주의 자연과 풍경에 기대하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화면 가득 밀도감 있게 담아낸 옛 제주의 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출신 호국영웅 故 고태문 대위의 자녀 고옥희 씨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하고 “고인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속에 새기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소재 故 고태문 대위의 자녀 고옥희 씨 자택에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故 고태문 대위는 구좌읍 한동리 출생으로,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육군에 자원입대했다. 고인은 1951년 8월 24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분지(일명 펀치볼) 동쪽 884고지 전투에서 고지를 탈환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1952년 11월 12일 강원 고성지구 351고지 전투 중 전사했다. 생전 화랑·충무무공훈장, 사후 1계급 특진 및 을지무공훈장을 추서 받았으며, 우리나라 호국인물 100인(1995년), 전쟁기념관 이달의 호국인물(1999년), 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13년) 등에 선정됐다. 고인의 무남독녀 외동딸인 고옥희 씨는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보훈가족 재가복지서비스 활동 등 고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대를 이어 실천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시 동지역 부설주차장 17,891개소(183,314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결과 총 1,6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는 동지역 부설 주차장 전체개소의 9.3%에 해당한다. 불법행위 유형을 보면 불법용도변경 441건(2.5%), 출입구폐쇄 195건(1.1%), 물건적치 1,022건(5.7%)이 있었다. 이 밖에 부설주차장이 오래되어 주차구획선의 퇴색되거나 시각적으로 확인이 모호한 사례도 1,798건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곳에 대해서는 원상회복명령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특히 원상회복 미이행 시 건축물대장에 위반사항 등재를 통해 매매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위반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고질적 위반자에 대한 리스트 작성 등 사후관리와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원상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불법용도변경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설주차장의 기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불법 주·정차행위에 대한 시민신고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자동처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6월 한 달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되는 주·정차 위반 5대 중점개선분야(소화전·교차로 모퉁이·버스정류소·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민신고제 처리실태는 주정차 위반 위치 및 차량 소유주 확인 등 민원사항에 대해서 실시간 확인곤란으로 민원 응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에 운영하는 시민신고 자동처리시스템은 ▲주정차 과태료 부과 프로그램(도로CS), ▲세외수입프로그램, ▲자동차정보시스템 등 기운영 시스템과 연계한 ‘시민신고제 통합 One-Stop 교통민원 자동처리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동처리시스템 구축으로 신고한 민원의 실시간, One-Stop 처리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해결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불법 주정차 시민신고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 사고 대비를 위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등 시설물 점검(위험주의 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 구조함 정비상태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24부터 6월 4일까지 여름철 물놀이가 이루어지는 하천, 해수욕장, 해변 등 20개 지역에 대해 관할 읍면동 및 안전 전문가, 해양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인원 및 장소배치 적정성 여부, ▲과거 물놀이 피해 발생지역 위험·주의 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구조함 및 경고표지판 정비 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해안변 및 추락우험지역 등 위험경고판 19개소와 인명 구조함 12개소를 교체 및 보수 완료했다. 이 밖에도 물놀이(하천) 안전관리 요원 10명을 채용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대천과 옹포천에 배치하여 물놀이 피서객에 대한 안전 지도와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원봉사자(지역자율방재단 등)를 배치·운영하여 감염병 예방 수칙 또한 적극 홍보해 나간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10시 신산공원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제주국립묘지 조성공사 시행(2019. 11월 ~2021. 11월)으로 인해 추념식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했다. 추념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안동우 제주시장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식순도 간소화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 비치,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념식 규모를 축소하였지만, 최대한의 예를 갖추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시민 상담실』이 사전예약제 및 전화 상담 실시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상담실 사전 예약 및 전화 상담을 통한 민원인 간의 불필요한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기 시간 단축 효과를 불러와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민상담실은 5개 분야의 전문상담관(법무사, 세무사, 퇴직공무원)을 위촉하여 운영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 상담실』이용을 원할 경우, 각 상담분야 요일(월-지적, 화-지방세, 수-건축, 목-국세, 금-생활법률)에 맞춰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로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3~5월까지 상담 실적은 총 105건으로 전년 대비(20. 5월기준 81건) 약 30% 증가했으며, 주요 민원상담 분야는 상속․주택임대차․취득시효 등 생활법률(41건)과 취득세․양도소득세 등 국세(24건)로 전체 상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동중학교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김유수(3학년), 현유미(3학년), 송하빈(1학년)이 단체추발 2km에서 2분 51초 952를 기록하여 광주체육중학교(3분 04초 103)와 영주동산여자중학교(3분 15초 102)를 따돌리고 1등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 스프린트에서 1분 00초 834 기록으로 광주체육중학교(1분 02초 731)와 영주동산여중학교(1분 03초 104)를 제치고 1등을 기록하였다. 특히, 현유미 학생은 개인추발 1km에서 1분 20초 856으로 대회 신기록, 독주경기 500m에서도 2등을 하며 2개의 은메달을 땄으며, 김유수 학생은 스크래치 3km 경기와 200m 경기에서 3등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학교관계자는“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결과를 이룬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하고,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사이클 발전을 위한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탐라교육원은 찾아가는 초등학 인성 교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제한되는 초등학교를 위한 수련 용품 지원 드라이브-픽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드라이브 픽 서비스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필요 물품을 신청하면 한복, 컬링, 도미노 세트 등 10여 종의 물품을 비대면으로 수령 및 반납하게 된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 위축될 수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지속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6월 7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민·관 공동 협력‘꼬리에 꼬리는 무는 게임 이야기 - 2021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문화재단,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진로콘서트는 비대면 Zoom 및 영상 플랫폼(유튜브)를 통해 초등학생은‘핑크빈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게임생활’, 중·고등학생은 ‘메타버스 시대가 불러올 게임 진로의 미래’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현미 센터장는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의 적정 등급 게임 이용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 및 게임 산업 최신 동향 정보 제공, 게임 산업 발전에 따른 미래 산업 전망과 메타버스 관련 업종 탐색, 게임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을)이 제주도민의 코로나19 백신 선제적 예방접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5일 오후 4시 30분 집무실에서 김두관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제주도민 선제적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제주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두관 의원은 “최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도민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주지역에 우선 집단 면역이 형성된다면,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지역 집단 면역이 가능한 제주도민의 70%, 약 40만명에 대해 백신을 선제적으로 접종하는 내용을 담은 친서를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며 “제주를 테스트 베드로써 우선 실시한다면, 국민들의 욕구를 풀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김 의원님께서 먼저 제주지역에 대한 우선 접종을 건의해주셔서 저를 비롯하여 제주도민들의 기대와 반응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과 유족들께 정성을 다하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던 선열들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제주국립묘지 조성공사로 인해 행사장소를 신산공원으로 변경해 거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석 인원도 최소한으로 축소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우리 선열들은 나라가 위기에 놓였을 때 의병이 되어 싸웠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맨몸으로 맞섰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유가족께는 깊은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2월 한라산 아흔아홉골에 국립묘지가 개원될 예정으로 읍면 충혼묘지와 마을 공동묘지 등지에 모셔졌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비로소 예우와 품격에 맞게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0여년간 보훈단체의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사업도 올해 드디어 첫발을 내딛는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청렴 이끄미 직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인 ‘찾아가는 청렴 선언 챌린지’에서 6월 4일 안동우 제주시장이 내가 생각하는 청렴은 ‘적극행정’이다 라고 답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청렴을 적극행정이라고 하는 이유를 ‘적극적인 업무수행은 조직의 부패와 부정 청탁을 예방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더 가치 있는 미래로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며, ‘공직자로 하여금 능동적인 자세를 견지시켜 시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야말로 청렴 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기본 자세’라고 덧붙였다. 청렴 선언 챌린지는 청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다짐을 말하며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내실화를 기대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청렴 선언 챌린지는 제주시 청렴이끄미 회원들이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릴레이 청렴선언 챌린지는 청렴이끄미 직원을 시작으로 다음 발언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렴 선언 챌린지는 카드뉴스, SNS 등을 활용하여 전 직원과 시민에게 공유하여 청렴에 대한 공직자의 책임성을 제고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제주시를 구현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총 2,277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1명(제주 #1069~1089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089명이다. 제주에서는 △1일 14명, △2일 12명, △3일 21명으로 사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이달에만 총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는 668명이 발생한 셈이다. 하루 새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달 24일 20명, 26일 26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42명(5.28~6.3. / 87명 발생)으로 전일 동시간대 10.42명(5.27~6.2. / 73명 발생) 보다 3명 더 증가했고, 전주 12.85명(5.21~27 / 90명)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확진자들의 발생 양상을 살펴보면 제주지역 내 가족과 지인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대부분이고,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돼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3일 확진자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