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김영선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제 296회 제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실시했다. 김영선 의원은 “ 앞서 서구는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저비용 운영 및 지속 가능한 유지를 위해 호수를 흙으로 메우고 45만톤의 저수량을 12만 5천톤으로 줄이는 결론을 도출했다.” 며 “ 이는 우리 풍암호수가 우리나라의 다른 호수들에 비해 수심은 깊고 호수면적(만수 면적)의 규모가 좁은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호수를 메우므로 작고 볼품없는 초라한 풍암호수를 만드는 꼴이 된다.” 고 설명했다. 이어 “ 시간이 좀 들더라도 기본적으로 풍암호수를 훼손하지 않고 살리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을 함부로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깊은 우려를 갖게 되었다.” 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 사업 범위에 있는 풍암호수공원이 수질 전문가와 특례사업자가 최초제안한 공원정비 안에 수질 정화시설을 포함하는 안으로 하였을 때 250억 원의 예상 소요비용을 통해 공원정비 및 수질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북구의회는 지난 18일 의원 20명 전원의 찬성으로 ‘옛 광주교도소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사업 관련 부지 원형 보존 촉구 및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사업은 5.18 사적지인 옛 광주교도소 일부를 원형 복원해 역사체험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민주인권 교류센터를 건립하는 국책사업이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사업계획안 중 전체 사업부지 중 16%에 해당하는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고 그 이익금으로 사업비 일부를 충당한다는 부분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건의안을 발의한 백순선 의원은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5·18 민중항쟁의 역사가 깃든 곳이며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민주·인권의 가치를 지닌 민주주의 역사의 소중한 유산이다.”며 “이런 역사적인 공간을 훼손하면서 개발한 이익으로 사적지를 복원한다는 것이 5.18정신 계승에 부합하는가”라며 의문을 표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민주인권 기념파크 사업이 개발사업이 아니라 5.18민주화 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에 우리 구의 요구안이나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홍기월 의원은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광주광역시 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원 향상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서, 주요내용으로는 목적 및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시행 관련 내용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사업 내용, 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 및 표창 등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기월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여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만족도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어 모든 주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7월 16일까지 한달 간 관내 노인양로시설, 노인의료시설, 재가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 4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주요내용으로는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확보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감염병 관리대책 수립 및 안전점검지표 보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는 등 제도개선 발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먼저 사회복지시설장 감독하에 하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추후 지자체 공무원과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는 행정업무지원시스템에 입력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개․보수 필요시설에 대한 시정명령 및 기능보강사업비 지원과 건의사항․제도개선 요청사항에 대한 적극 검토하여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송경애 고령사회정책과장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과 재난대응 대책은 물론 코로나19 감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 및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기 찾아가는 수어학당’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어학당은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정보서비스 응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지애 전문 수어통역사의 지도로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금호1, 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총 20명이 수어교육을 수료했으며 수어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수어학당의 한 수료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를 하면서 청각 장애인이 오면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 난감했는데,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청각장애인이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더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어학당을 운영해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청각·언어장애인들과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작년에도 총 2회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구립도서관의 야간운영을 재개했다. 이번에 야간 운영하는 도서관은 구립도서관 2개관(상록·서구공공)과 공립 작은도서관 2개관(풍암호수·서창한옥)으로 이들 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부분 개관 중이었다. 이용 시간은 상록도서관 종합자료실과 학습실, 서구공공도서관 열람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며, 풍암호수․서창한옥 작은도서관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18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상록도서관과 풍암호수․서창한옥 작은도서관에서 야간에도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용 가능한 인원을 50%로 제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간 중 도서관 부분 개관을 확대한 만큼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다음달 9일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제14회 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뉜다. 공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한 주민이며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후보자 신청은 각급기관이나 사회단체장 또는 지역주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북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민상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결정되고 시상은 9월에 열릴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자랑스러운 주민을 찾아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반고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대비해 지난 1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1차)’를 실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및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했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묻고,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답하다’를 주제로 1부 강의, 2부 토크콘서트로 구성됐고,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강의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고교학점제의 이해 및 추진 내용 ▲일반고 1학년의 과목 선택 및 교육과정 설계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고교학점제 중앙 컨설팅단과 대입지원관이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에 답변했다. 중학교 3학년 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해 알게 됐고, 전반적인 설명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 간 장애자녀 양육경험 공유 등을 통한 소통 및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석주 센터장이 ‘최고의 통역사, 부모!’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센터장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권리와 역할 인식을 강조했다. 부모를 떠나서도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자녀에게 필요한 지원 및 부모 자신의 성장과 쉼을 위해 선물을 주는 방법 등도 살펴봤다.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에서 장애자녀 양육 경험을 공유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 간 깊은 공감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 대한 인권보호와 인권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부경찰서‧남구청‧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40여 명의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 2기’를 실시했다. 2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무등산 트레킹체험’은 ‘희망편의점 사업’ 중 ’우리동네 아이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주말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체험은 지난 12일 실시한 1기 체험과 마찬가지로 원효사에서 출발해 증심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체험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체험을 마칠 수 있었다. 한편 ‘희망편의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25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을 포함한 6개 기관은 ‘희망편의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동복지시설의 한 원장은 ”이번 ‘무등산 트레킹체험’이 우리 아이들의 자긍심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남부경찰서 조규향 서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가공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농촌여성리더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 이 교육은 (예비)여성 농업인 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건강 밥상을 위한 천연조미료 반찬 만들기 과정’과 ‘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 디저트 만들기 과정’ 등 2개 과정 총 10회에 걸쳐 실습 중심의 가공기술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도사와 1:1 온라인판매 코칭도 마련해 농식품 생산‧소비‧유통 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농업경영인으로서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50‧광산구) 씨는 “이번 교육이 재배한 농작물을 가공하는 실습 교육으로 마련돼 가공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 가공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판매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오매나 캐릭터 우수상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는 지난 4월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51개의 상품을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실용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오매나 캐릭터 장패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광주시장상과 300만원의 시상금, 500만원 상당의 해당 제품을 구매해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을 포함한 20개 수상작 중 광주업체는 13개, 서울, 부산 등 타지역 업체는 7개이며,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은 관광재단 대표이사상과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남도관광센터 내 아트마켓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디자인과 소비경쟁력을 두루 갖춘 상품으로 상용화 시킬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개발한 우수 상품들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으로 상용화 할 계획이다”며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를 광주를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할 ‘기후위기대응 시민정책디자인단’이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5월 10대 이상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6명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비전과 슬로건 제시 ▲광주시 기후위기대응 관련 시민 제안과제 도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분야별 행동 수칙 수립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에 따라 디자인단의 퍼포먼스와 기후위기대응 관련 특강, 그룹별 광주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시민 제안과제 도출을 위한 원탁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 추진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 중이다. 각종 포럼, 세미나, 정책디자인단 및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18일 한국 현대사의 커다란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에 대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 대표 발의에 나선 남호현 의원은 “여순사건은 지난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여 진압군과 맞서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무참히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순사건의 직·간접 원인이 됐던 제주 4·3사건은 지난 2000년 특별법이 제정돼 2014년부터 국가 추념일로 지정됐고 노근리 사건, 거창 사건도 특별법이 제정돼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순사건은 7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온전한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조차 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관련 특별법안이 발의되었지만 상임위에서 장기간 계류되었다가 자동 폐기된 실정”이라며 “제21대 국회에서 152명의 의원이 공동 참여하여 여순사건 특별법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규명의 실질적인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18일 열린 제277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원실 이전과 청사부채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오 의원은 현재 남구청사 옆 별관에서 본관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민원실 관련 “‘국민행복민원실’로 꾸며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5분 발언 내용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 1078개 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운영, 고객 만족도 평가를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오 의원은 “인ㆍ허가, 민원처리 시에 여러 부서를 민원인이 일일이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통합민원실은 관련 부서가 민원실로 이전함으로써 현재 사무공간의 협소와 휴식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열악한 근무환경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구종합청사 관련 “청사부채상환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여 매 회계연도마다 본예산을 확보하여 하루빨리 청사 관련 부채를 상환하자”고 제언했다. 오 의원은 “해 년마다 임대율이 100%가 된다는 가정 하에 임대수익 연 10억 원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조기주 의원이 18일 열린 제277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관내에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조 의원은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빕니다”라는 애도의 말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조기주 의원은 “지난 9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건물이 붕괴하면서 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공기 단축을 위한 날림공사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똑같은 사고로, 2년 전 2019년도 서울시 잠원동 건물붕괴 사고는, 건물을 철거할 때 붕괴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지지대가 없었던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020년 5월, 정부는 건축물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지자체가 해체계획서를 받아 허가하고, 해체공사 시 감리자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등 철거 요건을 강화한 ‘건축물관리법’을 제정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사고가 발생 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1회용품 안쓰기 도전에 참여할 100인의 시민도전단을 모집한다. 시민도전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100일간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에 도전한다. 이 기간에 1회용 컵, 비닐, 빨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실천하고, 광산구 홈페이지, SNS 등에 사진과 활동수기를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품 5종 세트(텀블러, 장바구니 등)가 제공되며, 활동수기를 제출하면 봉사시간 10시간이 주어진다. 참여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7월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자세한 안내와 참여 링크가 게재돼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쓰레기 배출량도 많이 늘어났다”며 “시민도전단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광산구 자원순환 교육·캠페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8일 오전 광산경찰서 어등홀에서 광산경찰서·광산구의회·광주은행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관은 금융사기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와 광산경찰서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은행은 불법 금융사기 의심 거래에 대한 탐지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 광산경찰서가 보유한 금융사기 예방 관련 콘텐츠와 광주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결합해 시민 생활밀착형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이 피땀 흘려 일군 자산을 금융사기로 한순간에 잃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해 광산구민의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안에 18세 이상 동구민 9만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 체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부터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동구문화센터에 설치·운영한 결과, 두 달여 만인 6월 16일 기준 75세 이상 대상자 9천5백여 명 중 8천6백여 명이 1·2차 화이자 접종을 완료해 87% 이상의 접종률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을 받은 60~74세,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 등을 비롯한 만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들도 적극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60~74세 등 사전예약 대상자는 1만9천여 명 중 1만4천여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얀센 접종 대상자(1천5백여 명)도 1천4백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며 95.6%의 접종률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향후 접종 완료자들에게 ▲야외에서 노 마스크 ▲사적 모임·종교활동 인원 제한 해제 ▲접종 배지 또는 스티커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가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마을기록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마을기록자를 양성하는 ‘마을책 학교’를 운영하고 이번에 지원1동과 계림1동의 마을기록자가 각 마을의 의미 있는 장소와 공간 등 마을과 사람의 이야기를 사진과 에세이 형태의 책자로 담았다. 특히 동구는 ‘마을책 학교’ 참여자들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등 사라질 위기에 있는 곳 기록 ▲주민 쉼터나 골목길 등 주민들이 공유되는 공간 우선 촬영 ▲주민들의 글과 사진 수록 ▲마을의 역사와 자원, 오래된 이야기를 담는다는 제작 원칙을 세웠다. 이에 따라 정겨운 이웃, 좁은 골목길, 담벼락, 오래된 가게 등 마을이 간직한 일상 속 풍경을 꾸밈없이 담백하게 담고자 했다. 지원1동이 발간한 ‘그 벽이 따스했다’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지원1동의 변천사, 제13호 5·18사적지로 지정된 원지교, 무등산 등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다양한 마을유산 및 주요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계림1동이 발간한 ‘모든 순간이 계림’은 1960년대 경양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소독 실시로 오는 20일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도매시장 상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발생하면서 농협, 호남, 두레청과, 수협 도매법인 유통관계자는 이용자인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합의로 일요일 하루 휴장을 결정했다. 그동안 도매시장 농수산물 경매장 및 판매장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당일 실시 완료했고, 16일에는 종사자 916명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검사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고자 시장 전체를 추가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휴장 다음날인 21일부터는 농수산물 경매장, 판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투사회보’에 글씨를 새겼던 박용준 열사의 손글씨 글꼴 ‘투사회보체’ 개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용준 열사는 동구 학동 소재 ‘무등육아원’에서 성장해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동구에 위치했던 YWCA신협에서 근무했다. 박 열사는 80년 5월 당시 윤상원 열사와 함께 광주의 참상을 알리는 유인물 제작에 동참했으며, 그렇게 발간된 유인물이 암울한 시기의 광주를 알렸던 ‘투사회보’이다. 광주시민들에게 글로써 광주를 알리고 군부의 만행을 알린 박 열사는 80년 5월 27일 새벽 전일빌딩 뒤 YWCA 2층에서 계엄군이 쏜 총탄에 맞아 생을 마감했다. 이러한 박 열사의 삶은 동구가 최근 발간한 ‘동구의 인물2’에도 수록돼 있다. ‘박용준 투사회보체’는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광주YWCA,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에서 제작 추진했으며 동구는 서체 개발에 함께했다. 구는 동구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글꼴을 직접 내려받을 수 있도록 게시했고,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를 비롯해 각종 구정 홍보물 및 기록물에 ‘박용준 투사회보체’를 적극 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육아와 돌봄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과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의 건축 설계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구는 18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 정책의 핵심 거점 공간이자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전용 공간인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의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며 “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해 2022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사활센터는 자연 환경이 뛰어난 노대동 풀빛근린공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 설계안에 따르면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돌봄과 자립 성공의 2가지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곳인 만큼 각 기능에 맞춰 독립적인 공간을 배치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우선 지상 1층과 2층은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장소로 채워진다. 1층에는 일반 가정의 아이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미혼모 가정 등의 자녀가 어울리는 다목적 가족소통 공간과 공동 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대여 공간이 들어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주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서비스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평가’는 17개 시·도별 상반기 성과평가 계획서와 하반기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실시됐다. 광주시는 성과평가 지표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 욕구 중심의 실수요자 발굴을 위해 이용자 점수 합산제 도입’ 등 효율적인 사업관리 방안 마련과 ‘제공 인력의 고용 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지난 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광주시와 광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사회적가치 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적가치 위원회는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 조례’에 따라 출범했으며,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과 사회적 가치 성과평가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살림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논의와 함께 2021년도 실행계획 수립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의 종합적인 비전과 목표, 실행체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광주시와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실현 전략과 주요 실행분야가 설정돼야 할 필요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지속될 수 있는 방향 제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정부의 추진전략에 따라 공공부문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광주에서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GWANGJU’를 앞두고 전국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와 중앙부처 관계자, 지자체, 대행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이정일 광주지역추진위원장,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홍두선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 공동이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국사회적경제계를 대표하는 가장 큰 대규모 행사로, 2018년 대구, 2019년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지역 중심-정부 뒷받침 기조하에 민관이 협업해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인철 공동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광주 AI집적단지 조성사업 2단계 사업기획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기획위원회는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2025~2029년) 추진에 앞서 인공지능에 의한 미래사회 변화 트렌드를 전망하고 시민체감, 산업연계 확장 등 AI산업생태계 강화 및 AI 집적단지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정경우 엔에이치엔(NHN) 이사 ▲김재열 LG유플러스 연구위원 ▲손종수 CJ올리브 연구소장 등 기업전문가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 실장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장 ▲이종화 한국인터넷진흥원 호남센터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업본부장 등 AI융합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AI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및 주요 성과로 ▲국가 AI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개최 ▲국내외 AI전문기업 및 기관 95개사와의 MOU 체결 ▲AI종합지원센터 및 AI창업캠프 개소 ▲AI투자펀드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 화랑훈련 사후강평 보고회에 참석해 훈련 총평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비대면 디지털 경제의 핵심 보안기술인 양자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SK텔레콤, IDQ와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자정보통신은 비대면 디지털경제 필수 기반요소인 핵심 보안기술의 하나로 해킹과 도청 위험이 중요시되는 자율주행차, 금융데이터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망 구축과 신산업 육성에 꼭 필요한 기술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K텔레콤과 IDQ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양자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선행기술 확보 및 글로벌 생태계를 광주시에 구축하고 양자기술을 활용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협력한다. 광주시는 양자암호 및 양자센서 분야의 사업 추진에 있어 SK텔레콤, IDQ와 협력하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RnD, 공공·행정분야에 양자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더불어 각 기관은 정부의 마중물 사업인 ‘디지털 뉴딜’(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 수주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요청에도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특화산업인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영선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6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마련 등과 관련 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선 의원은 “풍암호수가 새로운 유입수가 없으며 주위의 오·폐수 유입으로 오염되어 특히, 봄, 가을철에는 가물고 내부 순환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체가 심화 되어 녹조현상이 나타나고 악취를 풍기면서 호수공원으로서 면모를 잃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고 설명했다. 이어 “풍암호수 수질개선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는 순환수 확보 및 정화시설 설치로 인한 유입수의 수질을 쾌적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으며 다행스럽게도 구민의 성원과 서구청 및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풍암호수 수질개선 T/F팀의 구성과 활동이 이뤄졌지만 몇 가지 지적할 부분이 있다.” 고 말했다. 김 의원은 먼저 “ T/F팀의 유지관리비의 부담 때문에 45만 톤의 저수량을 12만 5천 톤으로 낮추기 위해 호수를 메우는 원형 훼손방식의 문제점과 수질개선방안 마련시 서구주민들의 의견이 적절히 수렴됐는지 묻고 싶다.” 고 말했다. 또한 “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중 풍암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영업자 37명이 두 달여 간 교육을 마치고 ‘골목상권 리더’로 거듭났다.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사장님 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사장님 아카데미는 ‘한국형 장사의 神’ 저자인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의 강의로 지난 4월 말부터 8주간 진행되었다. △매출을 올리는 16가지 전략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10가지 전략 △대체 불가 홍보 마케팅 전략 등 실전형·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포털사이트 제공서비스 활용법·SNS 홍보·동영상 제작·QR 코드 제작 등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습도 진행됐다. 정규 수업 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수료생 간 실시간 코칭 및 실천 결과 공유 등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지난 3일 ‘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공개특강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병행, 총 539명이 참여하며 열기를 띠었다. 모든 교육을 마치고, 어엿한 ‘광산 장사의 神’ 자격을 얻은 수료생들은 이날 수료식을 직접 기획,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유진 강사 등 감사패 전달하기도 했다. 류태형 수료생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매장분위기를 회복하고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본빵협동조합이 5월 한 달간 오월주먹빵을 판매한 수익금의 5.18%를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투쟁 성금으로 기부했다. 본빵협동조합은 17일 오전 광산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성금 155만4000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미얀마 현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홍기은 본빵협동조합 이사장은 “1980년 5월의 광주와 많이 닮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해 올해 오월주먹빵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조합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본량동 주민 33명이 모여 지난해 3월 설립한 본빵협동조합은 5월 광주의 사연을 담은 ‘오월주먹빵’을 만들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민주화운동에 나선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하는 의미로 ‘오월주먹빵’에 미얀마 엽서도 담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7일 오전 ㈜삼성EVC 공장(송정동)에서 열린 전기차 충전기 시제품 검정(봉인) 행사에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청년 대상 특별강연 ‘5·18민주화운동 기록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11월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오월항쟁 최초의 기록물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함께 읽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담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해하고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고찰하는 시간이다. 강연자는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저자인 전용호·이재의 씨, 박시영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기획단장, 황성효 오월광장 대표, 장세레나 광주여성회 대표 등이다. 강연은 6월부터 11월까지 셋째주 토요일 오후 4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2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된다. 20대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객관적 사실과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꿈나무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3곳에 주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과 지산2동·학운동·지원2동 공립 작은도서관 3곳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또한 QR코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관 방문자 기록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출입구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손소독제 분사기능 자동 체온측정기를 설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독서 할 수 있는 안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책 읽기 좋은 동구에서 도서관 환경개선으로 독서의 생활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6월부터 8월까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사업체와 입주예정 사업체에 대한 경영실태 및 산업구조와 관련된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정책 수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의 지원정책 수립 및 추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현장방문과 유선 조사 방식을 병행해 ▲기업 기본 정보 및 활동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식 ▲기업 애로사항 ▲경자구역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 관련 현황자료와 연구자료 등을 수집·분석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할 계획이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애로사항 등을 내년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선순환적 지원을 강화해 기업들이 오고 싶어 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19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사회화로 자신감 제고는 물론 재취업을 통해 경제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과정 5개 반을 운영해 55명이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자 46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웰빙건강음식지도사과정(20명) ▲치매예방트레이너과정(20명) ▲클레이아트지도사과정(20명) ▲원예교육복지사과정(20명) ▲스마트폰활용지도사과정(20명) 등 총 100명의 학습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이도는 낮지만 취업과 연관성이 높은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격증 취득 이후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을 적극 활용해 구직등록 지원 등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해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을 수행할 지방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총사업비 200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에 참여한 349명의 은둔형 외톨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내용은 ▲사전 욕구조사(정보제공 및 서비스 참여의사 파악 등) ▲소통, 정보교환 등 심리안정 지원위한 ‘부모자조모임’ ▲방문 상담 및 개별 지원 프로그램 ▲공공‧유관기관, 지역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공모 자격은 관련 사업 전문인력과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할 법인·단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보조사업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부터 30일(오후 6시)까지 광주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는 사업자 자격 적합성, 수행능력, 사업 추진실적, 프로그램 구성 및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면접심사·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색다른 매력을 찾기 위해 진행한 ‘영상공모전’ 참여작품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구영상미디어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 주제는 ‘언택트로 만나는 동구’로, 총 11개의 작품이 출품돼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으로 선호도 심사를 받게 된다. 투표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동구영상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전문가 심사(70%)와 유튜브 시민투표(30%)를 합산해 시상자를 최종선정하고 30일 동구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구의 관광자원과 함께 동구만의 특색있는 숨겨진 명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동구의 이모저모를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영상에 담긴 동구의 알려진 관광명소는 물론 숨겨진 보석 같은 동구의 여러 곳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북구5) 의원은 17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저 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찬 의원은, “인구감소 문제는 ‘새로운 자치분권 2.0 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공통의 문제이며. 근본적이고 선제적 대응 없이는 지역의 붕괴 및 소멸이라는 암울한 미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며 “작지만 소중한 참여가 계기가 되어 일회성의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접근을 통해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허정 前)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의 추천을 받은 김 의원은 다음주자로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홍기월 의원(가 선거구)은 17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제안’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구도심인 우리 동구는 오래된 골목길과 주택으로 인해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도심지인 충장동 등 중심상권지역의 공영주차장에 주차타워를 건립한다면,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뿐더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구는 현재 민선7기 출범이후 지산동 법원‧검찰청 인근과 학운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는 등 시장 및 상가밀집 지역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기월 의원은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부지매입부터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걸리지만, 기존에 있는 공영주차장과 주차장특별회계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조성가능하다”면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박진원 의원(가 선거구)은 17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의 방향’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일회용품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행정의 방향성을 고심했다”면서 “비대면문화로 인해 배달음식이 증가해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난 만큼, 이를 줄이고자 노력하는 점주님들에게 행정적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쓰레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면서 “자원순환 녹색도시를 꿈꾸는 우리 동구를 위해 의정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이 16일 광주광역시서구새마을회(회장 최덕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서구 새마을회에 따르면 “고경애 의윈은 평소 지역민과 소통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서구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바가 매우 커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16일 광주서구새마을회(회장 최덕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서구새마을회 관계자들은 “평소 전승일 의원은 지역의 각별한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했다"고 수여식에서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특히 “주민의 복지증진과 서구 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주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여가공간인 어르신공원놀이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어르신공원놀이터는 2019년 11월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지난해부터 전국 자치구 최초로 공원놀이터를 개장,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지금에서야 개장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성동, 화정동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서구자원봉사센터, 농성문화의집, 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성공원에서 개최됐다. 개장행사에서는 노인자원봉사클럽 어르신들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부채만들기와 반려식물키우기, 네일아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들의 치매검사와 치매 예방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공원에 나와 부채에 정성스럽게 색칠도 하고, 반려식물도 담고, 손톱에 예쁘게 네일아트도 하면서 무대 공연에 따라 환호성도 지르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는 행복감이 느껴졌다. 친구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농성2동 경로당 김○○ 할머니는 “그동안 코로난지 뭔지 그놈의 몹쓸 병 때문에 경로당도 맘대로 못가고 혼자 집에만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운남동 어등대교 인근에 자전거·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는 전용교량(가칭 어등교)을 개통했다. 기존 영산강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강을 횡단하기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해 극락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극락교는 차량 통행속도가 높고 노면파손 등으로 자전거 이용 및 보행환경이 좋지 않고 보행구역의 좁은 폭으로 인한 보행자와 자전거간 사고위험이 높았다. 이에 광주시는 자전거 기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68억여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월 교량 설치공사를 착공해 지난 5월 완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영산강 횡단 시 멀리 우회해야했던 문제가 해소되고, 광산구와 서구 간 자전거 이용 접근성이 높아져 자전거 이용률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보행자 전용교량인 만큼 친근한 공공미술작품을 교량난간에 설치해 영산강을 여행하듯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사업계획 변경과 관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조정안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13일 중앙공원 1지구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발표했으나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좀 더 확대하기 위해 80평대 분양 대형 아파트 및 45평형 임대를 공급하지 않고, 대신 국민주택을 공급하게 됐다. 시는 사업계획이 공공성, 투명성,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균형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시와 사업자, 전문가, 시민단체들로 사업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모두 5차례 개최하여 사업계획 변경(안)을 논의해 왔다 광주시는 자체 사업계획 조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9일 제5차 사업조정협의회 개최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협의회 권고(안)를 확정했다. 이에 시는 제5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마련된 사업계획조정(안)을 민간공원 추진자에게 통보했으며, 민간공원 추진자는 15일 조정(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혀 중앙공원1지구 사업의 정상적 추진이 가능해졌다. 광주시에서 마련한 사업추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사업의 안정적으로 추진을 위해 분양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이달부터 광주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중흥1동과 문흥2동주민자치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형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 역할을 비롯해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직접 한다. 북구는 지난 4월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해 중흥1동 30명, 문흥2동 35명으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했으며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하고 세칙 제정, 분과구성 등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중흥1동・문흥2동주민자치회는 이달 중 발대식을 마치고 마을의제 발굴 및 자체계획 수립, 주민총회, 마을의제 실현 등 지역문제 해결과 마을발전에 필요한 업무에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마을단위의 생활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8개 전체 동 중 11개동을 주민자치회로 운영하면서 지역발전과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 이후 고싸움놀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인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과 축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싸움놀이보존회 기획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연 서영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3가지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주제 발표자는 표인주 전남대 교수이다. ‘고싸움놀이의 전승과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마을공동체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싸움놀이 문화가 공동체성과 지역성을 결합하는 등 정체성 확립을 통해 전승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림 조선대 교수는 ‘아시아 공동체 문화와 고싸움놀이의 세계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의 전승놀이 문화에 대해 살펴본 뒤 전승놀이를 기반으로 협력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 발제자는 박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17개 배수펌프장에 대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은 주로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에 설치돼 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태풍 등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장을 실제로 가동해 봄으로써 설비의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담당자의 신속한 응소 및 정확한 작동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호우 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메시지 전파, 배수펌프장 가동 책임자 응소와 호우 경보 발표에 따른 배수펌프장 가동 메시지 전파, 배수펌프장 가동 및 훈련 종료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배수펌프‧수문‧제진기 등의 설비 정상 가동 및 유수지 정비 상태 ▲비상발전기 또는 이중선로장치 등 비상전기시설 확보 여부▲배수펌프장 가동 매뉴얼, 점검표 등 현장 배치와 점검 이행여부 등이다. 배수펌프장이 제때 가동되지 않으면 인접지역에 큰 침수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배수시설의 관리 소홀이나 고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위급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