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실질적 성과 창출 및 시정 추동력 강화를 위해 ‘핵심현안 담당관’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핵심현안은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의료특화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등 총 3개다. ‘핵심현안 담당관’ 지정 사업은 광주시 현안 중에서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고 도시발전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효과가 크면서, 특히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하는 등 업무 난이도가 높은 사업이다. 광주시는 핵심현안 사업 선정을 위해 1차로 각 실국에서 총 4개의 사업을 신청 받아 노조와 각 직렬대표, 일반직원은 물론 조직·성과·평가·인사담당 사무관 등 27명으로 구성된 ‘직원배심원단’의 사전심사와 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2차로 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해 상·하위 직급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숙의하는 상향식 민주주의 방식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여기에 향후 내부 공모를 거쳐 역량 있는 담당 직원을 ‘핵심 현안담당관’으로 선발하고 7월 예정된 정기인사에 배치해 최소 2년간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오전 광주AI창업캠프에서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공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박정현 기획재정부 정보통신예산과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동훈 NHN 전무, 이현욱 티맥스소프트 전무를 비롯해 유치기업 및 창업자, AI융합대학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다. 안 차관은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스타트업‧유치기업‧대학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김동훈 NHN 전무는 광주 AI데이터센터를 소개하면서 국산 AI반도체 실증 서비스,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성화 지원을, 박현주 ㈜인포웍스 대표는 스타트업의 기술 유출 우려가 염려되는 상황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민규 ㈜감성텍 대표는 헬스케어 기업의 의료데이터 확보를 위해 규제개선 및 지원, 정현우 스페이스플래닝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공간, 시제품제작 외에도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원·교습소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16일 사흘 동안 정부합동방역점검단과 함께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정부합동방역점검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교육청·시청·자치구가 함께 참여해 총 16명으로(7팀, 팀당 2~3명) 구성됐다. 우리지역 학원과 교습소 31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및 행정명령 고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근 대전의 한 보습학원에서 집단감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가족, 친구, 학교 등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여름철에는 환기 및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학원과 교습소에 재차 상기시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수시 환기, 시설 이용자 발열체크, 소독을 포함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차 안내하고 있다”며 “현장 점검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점검을 수립해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여수시 돌산읍 소재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교육 내실화를 위한 직속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전체 인구 5% 이상 외국인)에 진입함에 따라 우리 지역의 다문화학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광주 다문화학생은 2020년 기준 3,867명으로 전체 학생 수 대비 2.2%를 차지했다.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교육공동체 모두의 다문화감수성이 요구되는 바, 더욱 다양한 다문화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이 다문화교육 내실화를 위해 함께 나섰다. 협의회에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총 10개 기관의 학생교육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문화학생 이해 및 다문화감수성 인식 제고를 바탕으로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견학하고, 다문화가정의 교류가 예상되는 인근 지역인 전남교육청과 다문화교육 협력 방안 및 공유점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시교육청 위주로 이뤄졌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익주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광산1)은 16일 의회 5층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건축·주택정보 공시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익주 시의원이 ‘광주광역시 건축·주택정보 공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로써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시하기 위한 필요한 사항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였다. 김익주 시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정인채 광주광역시건축사협회장이 발제자로 나서서 토론자로 나온 김형환 서구청 건축과장과 서재형 전)경실련 사무처장, 남승진 광주 건축단체연합회장, 이봉수 (사)도시재생연구소 이사, 이창률 광주건축사협회 법제위원장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이용하는 주체는 대부분 일반 시민들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광주시에서 이루어지는 건축·주택정보를 통해 그 진행과정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이해하며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이렇게 될 때 우리시 건축문화는 진일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따라서 참석자들은 공시제도를 통해 건축과 주택의 건립과정에 대한 정보를 시작부터 준공까지 공개 하고자 하는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도 1기분 자동차세 1만51건, 11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들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등록한 경우에는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고, 올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부과된 자동차세는 ARS 및 ATM을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가상계좌 이체·금융기관 방문·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을 이용하거나, 모바일(카카오톡, 네이버·페이코 앱 및 금융사 앱)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부과세액의 3%) 추가, 차량등록원부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2월에 부과될 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납부 시 6개월분에 대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노후 자전거도로의 요철과 높낮이 차이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잦은 금남로 4~5가역 일원 약 550m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사고 예방은 물론 광주천변 자전거도로 이용 접근성이 개선돼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초등학교 주변 등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통행하기 어려운 보행 및 통행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차로 부근 자전거 전용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확보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한 동구의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동구는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이지 않는 작은 곳 하나까지 모두 챙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상설전시실에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 기증자들을 위한 ‘기증자의 벽’을 마련해 공개했다. 5·18기록물은 2011년 5월 2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등재 이후 165건이 기증됐다. ‘기증자의 벽’은 이들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진실규명과 민주화운동 역사를 기록하는데 함께 한 공로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기증자 명단은 나무명패로 제작하고, 디지털 방식의 70인치 대형 모니터에서 관람객이 직접 기증자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로그(Digilog) 방식으로 제작했다. 기증자의 이름을 터치하면 기증기록물 사진이 화면에 확대돼 기록물의 내용과 간략한 설명을 볼 수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기증자의 벽’은 명단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실물로 제작돼 시설 출입구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5·18기록관은 상설전시실에 공간을 마련해 5·18기록물에 관심을 갖고 전시실을 관람하는 이들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증자의 벽’은 매년 2회 추가 기증자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무등홀에서 문범수 시민안전실장, 시 공직자,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광역시연합회, 자율방재단광주연합회, 119토목구조대원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학동 재개발사업장 건물붕괴 사고와 풍영정천 수난사고와 관련해 사고 재발을 막고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실천하기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공직자와 재난안전단체 회원들의 안전수칙 준수 결의문을 낭독했다. 안전수칙 준수 결의문에는 광주시는 재난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안전 단체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 생활안전수칙 준수 문화 확산, 생활주변 안전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신고, 안전문화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결의대회를 계기로 안전문화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광주 관광 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은 자치구와 협력해 매년 관광두레 예비PD를 양성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서 광역시 최초로 선정돼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15일 열린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를 수탁업체로 선정했다. 광주관광협회는 6월부터 최대 2024년 3월까지 본격적으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 중심 주민 주도 광주형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광사업체 창업 지원과 주민사업체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인재를 활용한 관광두레 예비PD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매년 문체부 성과평가로 다음해 사업의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되므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 공모 사업에 응모하는 등 사업성과를 적극 관리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16일부터 30일까지 ‘유럽이 그린 그림동화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늘도 그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독일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주관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8개 도서관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독일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 소장 자료 중 2000년 이후 출판된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그림동화의 대표적인 다섯 단계 서사구조를 따라 주인공들과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13개국 삽화가들의 일러스트와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도슨트가 운영된다. 궁금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광산을 바꾸는 시간! 행복수업’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민선7기 구정 핵심가치인 ‘행복’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대응 및 각종 업무로 힘들어하는 공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상을 걸으며 알게 된 행복이야기’,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국민총행복의 길과 공직자의 역할’,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등 4강으로 이뤄졌다. 이상은 여행가 겸 산악사진가,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진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복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강연별 50여 명의 공직자가 대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서도 강연별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광산구 공직자들이 시민의 행복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행 방안을 찾는 계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이 ‘2021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82학번인 김용집 의장은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으로 지역발전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는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전남대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점이 인정됐다. 김용집 의장은 “참으로 명예로운 상을 허락해주신 전남대 교직원님들과 동문, 학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15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광주광역시의회의 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매년 개교를 기념하여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대학 발전에 공헌한 동문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 설립 보고 및 운영 정책 간담회를 성료했다. 1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학생지원국 전진석 국장, 광주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등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는 ‘지·세·움’ 운영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3월2일 전국 최초로 개소한 ‘지·세·움’ 이용 대상은 광주 관내 초·중·고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학생으로 보호조치 결정을 받은 학생 ▲긴급하게 학교폭력 피해학생 일시보호가 필요해 학교장(학교)의 보호조치 요청을 받은 학생이다. ‘지·세·움’ 입소 학생들은 출석 인정을 받으며 상담 및 치유지원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지·세·움’의 입소 학생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은 연간 예상 이용학생 20명 중 현재까지 6명이 입소했다. 개인상담 45회, 집단상담 12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난임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한「가치, 봄」행복만들기 교실(난임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난임대상자의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대상자 간 정보공유를 통해 난임 극복 환경 형성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난임대상자의 우울증 극복과 관리, 부부 만보걷기, 천연한방샴푸만들기, 부부감정코치, 직접 만든 드라이플라워 편지지로 마음 나누기 등 총 5회기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구는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을 초청하여 진행한 부부감정코치 프로그램은 난임 등으로 인한 부부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공감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부부 만보걷기에 참여한 한 부부는 "모처럼 신랑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다보니 어느새 만보를 걸었다"면서 "대상자간 정보도 공유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도 난임부부의 정서를 회복하고,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최근 건축물 철거 중 붕괴사고로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내 대형공사장과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한 대상은 대상은 총 151개소로, 「건축물관리법」시행 이후 해체 신고ㆍ허가 건축물 129개소와 대형공사장 14개소, 공동주택 8개소에 달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철거공사현장 안전실태점검,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구조안전성 검토, 공사 현장 주변 점검, 지반침하 상태 확인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였으며,「건축물관리법」등 관련 규정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이 행해지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모든 현장 관계자는 안전사고로 인해 불이익과 재산상 손실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주민의 생활 정착 및 편의를 제공하고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생활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주민생활 가이드를 제작했다. 가이드는 외국인주민이 등록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건강과 의료, 운전면허 취득 및 대중교통 정보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 및 지원기관‧단체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로 번역해 전단지 및 전자책(e북)으로 배포한다. 전자책은 시 민주인권포털에서 평화·이주민→외국인주민 자료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민주인권포털에는 광주경찰청에서 제작한 외국인치안소식지 등 타 기관에서 제작한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도 게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실효성 있는 외국인정책을 펴기 위해 지난해 순수 외국인주민(12개국, 19명)으로 이뤄진 외국인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광주생활 가이드도 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알찬 내용들을 담을 예정이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광주에 거주하면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해 마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수는 16만가구(반려인 38만명, 반려동물 25만마리 추정)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반려인의 양적 성장은 이뤄지고 있는 반면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 동물등록을 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체득하는 질적 성장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유기동물 발생도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36% 증가했다. 특히 광주시 동물보호소에 최근 5년간 입소된 유기동물은 원래 주인에게 반환 16%, 입양 30%, 자연사 45%, 인도적처리 9% 등 순으로 자연사가 많은 실정이다. 입양률의 경우 전국 평균 33%보다 3% 가량 낮아 유기동물의 입양 홍보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9년 시작된 입양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2019년 217마리, 2020년 164마리 등 수준으로, 연간 동물보호소에서 반려인의 유기동물 입양두수가 991마리(최근 5년 연간 평균마리수)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모든 입양자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가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AI창업캠프에서 ‘제12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을 동구 개최했다.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은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산업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특화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제11차 자동차분야(자율주행)에 이어 이번에는 헬스케어분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 관계자,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먼저 전남대학교병원 김준태 교수(뇌혈관센터장)가 ‘인공지능과 의료, 뇌졸중’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현황과 뇌졸중, 심혈관 질환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 진단, 치료 및 향후 인공지능 의료 시스템의 전망을 소개했다. 아울러 일상영역에서 뇌졸중의 예방, 발병후 대처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의료데이터의 가치, 뇌졸중 치료 등 의료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연구와 관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준태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학박사 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수식에는 시와 북구,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배경 및 과정을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 내 드론활용 활성화를 위해 세부 시험, 실증 아이템을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에서 제안하고 실증 및 활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드론기술을 활용한 ‘피해예방-긴급대응-수해복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사업의 적합성, 효과성, 시장 파급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5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시와 북구(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지역대표 드론기업인 ㈜호그린에어, ㈜공간정보, 한국스마트드론㈜가 참여해 수소방역드론, 방수드론, 비행선드론을 이용한 실증을 진행하고, ㈜무한정보기술(인공지능 MOU기업)이 관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비행선드론을 활용한 상습 피해지역 순찰임무 실증 ▲방수드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년 예술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이 줄어든 지역 주민들이 창문 너머로 소소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음악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각화주공, 두암주공2・4단지, 우산주공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18일, 25일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영구임대단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공공배달앱 홍보를 위해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5개 자치구,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1일 정식운영을 앞두고 민관 협력 배달 플랫폼인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챌린지 참가자로 나선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배달앱으로 간식을 주문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사용,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광주공공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아동 복지시설인 ‘노틈담 형제의 집’에 디지털 교육의 산실이 될 ‘IT움’이 문을 열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봉선동 노틀담 형제의 집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김장현 한전KDN 사장, 김희순 노틀담 형제의 집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DN IT움’ 현판식이 열렸다. 새롭게 문을 연 한전KDN IT움은 교육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 및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와 한전KDN은 상생협력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한전KDN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사업비 2,000여만원을 투입, 컴퓨터 10대를 비롯해 빔 프로젝트, 책상, 프린트기 등 집기를 구입해 IT 정보화 룸을 조성했다. 또 IT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정보화 소외계층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기관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상생 발전 측면에서도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수효도수당과 장수축하금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효행 장려를 통한 가족사랑 실천으로 고령 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수효도수당 및 장수축하금을 지원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장수효도수당은 효를 행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남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만원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만 8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비속을 포함해 3대가 동일 주소지에 한 가구로 주민등록 되어 있고, 남구에 5년 이상 계속 살고 있는 3대 효도 가정이다. 상반기 장수효도수당에 대한 신청 접수는 마감됐으며, 하반기 장수효도수당에 대한 접수는 12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장수축하금 100만원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남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주민등록상 만 100세에 해당하는 어르신이다. 주민등록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적격 여부를 확인해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남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전통 문화유산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5일 창업지원센터(구 벤처빌딩)에서 ‘동구청~조대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 손실보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조대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는 해당 구간(375m)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이 구간은 200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지난해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추진일정, 보상절차, 보상기준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앞서 광주시는 토지 및 물건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손실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진행 중이다. 열람기간(6월3~18일)이 종료된 후에는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협의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 보상예산이 20억원인 점을 감안해 우선 보상 대상자를 결정·협의하고, 제2회 추경예산 및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추진한다. 오규환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보상 설명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손실보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 정보공유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시 인공지능산업국-경제자유구역청 간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간 정보공유를 통해 광주 주력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투자유치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 인공지능산업국의 산업별 주요 사업현황 및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 중인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기업 투자유치 동향을 공유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 투자유치 협업팀(TF)을 구성해 인공지능, 자동차, 에너지 등 산업분야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필요 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우리지역에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정책개발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5일부터 이틀간 붕괴위험 시설과 재난취약 시설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철거 건물 붕괴와 풍영정천 어린이 익수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붕괴위험 시설과 물놀이 시설을 방문한다. 먼저, 15일에는 붕괴위험 시설로 서구 옛 서구장례식장 건축물 철거공사장과 급경사지인 남구 구동 절개지를 찾아 건축물 철거공사장 감리 상주 여부, 재하청, 공사장 낙하물 방지시설 등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16일에는 남구 주월 장미아파트 재건축 철거현장을 방문하고, 하계 휴가철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광산구 임곡교를 찾아 수난사고 대비 기본 안전장비인 구명조끼, 튜브 등을 넣어두는 구명함,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비치 상태를 점검한다. 김 부시장은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붕괴위험 시설과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문화경제부시장 집무실에서 전남업체인 신안 비금농협과 함평 나비골농협, 여수 나래식품과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공동구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빛고을 김장대전에 사용될 김치 원부재료 공동구매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와 전남의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원부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립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장대전 행사 참여 및 홍보 ▲광주-전남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100% 국내산 김치원부재료와 함께 표준 레시피를 활용해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에 사용될 신안 소금과 함평 고춧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 고품질의 김장김치 부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김장대전 행사는 물론 광주-전남 농식품 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김장김치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15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2기 교육생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입교식에는 이용섭 시장, 문승현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발전위원장, 최현택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 원장 등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100인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와 병행해 진행됐다. 앞서 14일에는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행사에는 교육생이 직접 참여해 사관학교에 지원 동기와 포부, 교육과정·교육생활에 궁금한 점, 사관학교 1기생 체험 수기 등을 공유하고, 광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AI)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 발표 등을 했다. 2기로 선정된 180명의 교육생들은 10월 말까지 AI 알고리즘,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 중·고급 과정 480시간을 이수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특화산업과 공공분야를 주제로 480시간 동안 현장중심의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이 15일 광주 북구 매곡동에 건립 중인 광주예술고 이설 및 광주예술중‧영재교육원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현장에서 이설 및 개교대비 공사 진척사항과 공사장 안전관리 점검 등 건립 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광주예술고 5개학과 15학급, 광주예술중 2개학과 6학급, 영재교육원 2학급 규모로 추진 중인 공사는 대지면적 35,154㎡에 건축면적 7,393.49㎡ 연면적 2만5,314.65㎡인 지하 1층~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다. 오는 8월20일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문화예술도시인 광주에 걸맞게 예술고 이설과 예술중 개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음껏 문화예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학교공간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15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기증 물품(방역물품 및 간식)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증물품은 마스크 500상자와 쵸코바 150상자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도움이 필요한 기관 추천을 부탁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일부 대안학교 및 다문화학생이 많은 학교를 추천했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를 토대로 해당 학교들에 물품을 전달키로 했다. 전달식에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 기증 물품을 전달받을 학교 대표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전달식이 끝난 후 해당 기관들은 기증 물품을 수령했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굿네이버스와 같은 단체들이 서부 관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센터가 매달 1회씩 연속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포럼의 6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1일 오후 7시 광주청년센터 1층에서 를 주제로 KBS시사직격 제작진을 초대할 예정이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패널로 KBS 시사직격 5월 7일 방영분 ‘2021년 청년고독사 보고서’의 이유심PD, 김승현 PD, 이하영 작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KBS 시사직격 제작진이 청년 고독사에 주목한 이유와 청년 고독사 현황, 취재 중 만난 청년들의 사례, 고독사 이전의 고독생 문제에 대해 짚어보는 순으로 진행된다. KBS 시사직격 ‘2021년 청년고독사 보고서는 2021년 5월 7일 방송되었으며, 방송을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청년 고독사 통계를 최초로 전수조사하였다. 방송에서는 청년들의 다수가 원치 않은 1인 가구로 살고 있으며, 불안정한 일자리나 경제적인 지위가 고립과 외로움을 더욱 극단적으로 만들고 고립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조명했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임명규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계되지 않은 청년들의 고립 문제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포럼이 광주지역 청년들의 고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교 92교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수업·평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15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수는 학교에서 요청 시 해당 학교의 교사전문적학습공동체 시간에 실시되고,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 교사의 수업 사례를 통해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삶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교육과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수업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 중학교 공‧사립 동교과·동학년 교사 간 연수를 통한 수업 나눔으로 수업을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도구 공유가 인기 있다. 코로나19로 자가‧자율격리된 학생에 대한 학습 공백이 우려되는 요즘 실시간으로 온라인 학습 자료를 제공해 교실 수업과 동일하게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책 선정 시 자신이 읽을 책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읽을 책을 선정하도록 안내하니 아이들의 태도가 달라졌다“며 ”집중력이 떨어질 때 쓰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재개발사업 철거 건축물 붕괴, 익사 사고 등과 같은 재난안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벌인다. 광산구는 지난 14일부터 2주간을 ‘안전점검 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합동점검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물과 구조물 해체공사 현장, 건설공사 현장, 장마철 붕괴 우려 지역, 어린이 이용시설 등 총 2763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찾아 사전에 해소하고,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점검 특별주간에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체 부서가 나서 관련 시설물을 점검한다. 사업장별 관계자 안전수칙 특별교육, 생활 속 안전수칙 결의대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긴급안전신고센터도 운영해 제보도 받는다. 시민들이나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 안전 위험요인 등을 발견할 시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 또는 광산구 재난상황실에 신고하면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조금이라도 사고 우려가 있는 재난취약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15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지금, 여기, 우리 함께 할 10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센터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되새기고 향후 10년의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영상라운딩, 앞으로의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은 60명으로 제한하고, 자활사업 참여자 등은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011년 9월 지역 내 저소득층의 노동 활동을 통한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문을 연 어등지역자활센터는 관공서 청소, 먹거리 제조, 출장세차, 임가공 등 19개의 사업(참여자 230명)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우리밀빵굼터’를 비롯해 ‘딜라잇가든’, 청년자립도전사업 ‘꿈드림’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과 호흡하며 자립의 기반을 다져왔다. 심현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장은 “진정한 자립과 자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자활과 더불어 정서적인 자활도 중요하다”며 “사회적 연대를 통해 참여자들이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탈수급이 실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4~15일 이틀 동안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초등 저학년 문해력교육 집중지원 담당교사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 속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보이는 저학년 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초등 저학년 문해력교육 집중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담임교사는 초등 1~2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40시간 동안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지도하게 된다. 이번 사전 연수에는 초등 담임교사 4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연수에서는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글 또박또박’ 검사 결과를 분석해 학생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한글 교육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그림책 읽기, 동요 따라 부르기, 동시 소리내어 읽기 등 한글 학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이어졌다. 젠가·주사위·카드놀이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 및 지도 사례도 안내해 담당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지난해 ‘초등 저학년 문해력 집중지원 사업’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희율 의장 등 의원들이 15일 광주MBC를 방문, 김낙곤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을 통해 남구 발전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방송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협력하고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5일 동부소방서에서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와 소방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이영훈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 대표와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 최정식 동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는 이날 1000만원의 후원금을 (재)록수장학회에 전달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째 기탁이다. 이영훈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4년 설립된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장학회로 그동안 장학기금 10억여원을 적립해 광주지역 소방공무원 자녀 1059명에게 장학금 5억2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옥상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곳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의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별로 옥외광고협회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옥외광고물의 연결부위 고정 상태, 접합부위 용접 및 부식 여부, 전기배선 상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장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위험요인 발견 등 안전문제 발생 시 해당업소에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유도하며, 특히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토록 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옥외광고물은 풍수해에 취약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사업 철거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고 위험성과 함께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는 운암중과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시내버스정류소를 15일 안전한 곳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운암중 정류소(우미아파트 방향)는 현재 장소에서 130여m 떨어진 서광주농협 용산지점 부근으로 이전했다. 이 정류소는 시내버스 7개 노선, 119대 차량이 458회 운행 중이며 1일 이용객은 558명이다. 또,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정류소(운암우성아파트 방향)는 현재 장소에서 120여m 떨어진 광주예술고 맞은 편으로 이전했다. 시내버스 1개 노선, 8대 차량이 89회 운행 중이며 1일 이용객은 93명이다. 이전된 정류소에는 버스조합과 운송업체 관계자들이 나와 임시정류소 운영 안내와 버스 안전 운행을 지도하고 있다. 당초 이설 예정이었던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운암초교 방향 정류소는 철거 건물과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고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 접근성을 감안해 이설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철거공사가 중단됐지만 공사 현장에 인접한 버스정류소를 안전한 장소로 우선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5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머피: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들’ 작가 단체의 ‘비니루-하우스’ 展(전)을 연다. 이 전시는 2021년도 시각예술 창작지원 분야 지방보조금 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광산아트플러스’ 34번째 시리즈이기도 하다. ‘비니루-하우스’ 展은 환경, 장소에 따라 변해가는 인간 모습에 대한 의구심을 비닐하우스라는 생태계로 대변하고 의미를 확장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비닐하우스 속 식물에 주어진 환경, 장소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큰 운명을 상징한다. 인간은 자신이 속할 곳을 선택하여 나가거나 지금 현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시대 청년예술가 9명은 비닐하우스에 대한 각자의 정의와 선택지를 내려 그들만의 시각언어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도서관은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성장을 위한 마음 치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독서를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EBS 토요 인문학 콘서트, 홍대뉴스 빨간책 등에 출연한 김세라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상실감’, ‘자기애’ 그리고 ‘상처를 주지 않고 받지 않는 방법’ 등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하여 강연 후에도 스스로 독서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줌) 앱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시비 1억4천8백만 원을 확보해 ‘지원2동 노후 보안등 LED교체 도로조명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등 LED교체공사는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지원2동 농촌마을 주거밀집지역 주변 노후 보안등을 중심으로 총 193개 보안등을 교체·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과 도로조명 유지관리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구 관내 보안등 LED 교체율은 42%로 오는 2025년까지 84% 달성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도 지원1동 보안등 교체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보안등 LED 교체사업을 통해 지원2동 농촌마을 에 보다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LED 교체사업을 통해 야간조명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13개 동별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 등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일 임택 동구청장을 중심으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각 실무반별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 재난 사전대비 동장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 기간을 재난 사전대비 집중 점검기간으로 선포하고, 관내 13개 동별로 사고예방 및 주민 불편해소 필요 대상지를 중심으로 순찰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물 및 노후 건축물 등의 균열, 지반 침하 여부 ▲공사장 주변 안전 표지판 및 펜스 설치 여부 ▲공사 현장 내외 보행자 통행로 마련 등 안전점검 등이다. 13개 동별로 순찰활동 결과는 구청에 일일보고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동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중대 사항의 경우 현장점검 후 사후대책 마련 및 민원처리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금이라도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면서 “또 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직접 만드는 우리동네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 활동가를 대상으로 '복지리더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 활동가”는 마을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민욕구 조사, 마을복지 비전 수립 및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우리동네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서구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우리마을 알아보기'설문조사를 온라인과 함께 직접 주민을 찾아가 실시하였다. 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서구 18개 동의 주민욕구조사 결과보고서를 완성하였다. 또한 '복지리더 아카데미'교육도 실시하였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마을복지계획의 디자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의는 우리동네 복지활동가 57명, 동 맞춤형복지팀장, 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객관화하여 주민들이 기대하는 삶과 지역의 모습을 찾아 18개 동의 특색을 담은 복지비전을 만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30곳을 선정, 노무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1대1 맞춤형 노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광주 서구 양동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던 김아무개씨는 근로계약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급여계산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몰라 늘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서구가 진행한 이번 맞춤형 노무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하여 전문노무사로부터 임금표를 비롯하여 임금대장, 급여명세서 작성기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을 어길 걱정이 없어졌다고 한다. 서구는 지난 4월부터 이달 10일까지 김씨 가게와 같은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30곳을 모집·선정하여, 2명의 노무사와 1명의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무료 노무 컨설팅을 마쳤다. 또한, 근로자들에게는 근로계약서와 급여대장 작성, 노동법상 임금관리, 근로나 휴게시간, 휴일 운영 등 노무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노동법을 쉽게 설명해주거나, 사업장에서 갖추어야 하는 서식과 내 손안의 노동상식 책자,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사업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 및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월을 상징하는 이팝나무에서 착안한 캐릭터 ‘메이팝’을 개발했다. 5·18기록관 캐릭터 메이팝은 5·18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은 후세대와 소통을 위한 창구로 이용될 예정이다. 메이팝은 오월(May)과 이팝나무의 합성어로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한다는 의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모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이름을 지어줬다. 5·18기록관은 메이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서 기록관 소식과 행사 등을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역할로 사용하고, 열쇠고리 등 다양한 홍보용 기념품을 제작해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메이팝 캐릭터와 홍보용 기념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5·18기록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41년 전의 5·18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후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한 캐릭터를 개발했다”며 “관람객들이 5·18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형 콘텐츠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7월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주시 사회복지회관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지부 교육실에서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운영 매뉴얼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운영 매뉴얼’은 복지 현장에서 관련 법령·지침의 통일된 적용과 시설 운영의 공공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통 운영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2019년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4개 분야 70개 세부과제에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운영 매뉴얼 마련 및 교육’을 포함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소수 대면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강의는 매뉴얼 제작에 참여한 민관 집필진이 맡는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육 내용 중 궁금한 사항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Q&A게시판 배너에서 접수하고, 교육 종료 후 질의내용을 공유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매뉴얼 제작을 위해복지재단,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와 협업팀을 구성해 각 분야의 의견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23만4000건, 21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소유한 기간에 대한 것으로, 1월과 3월에 연납으로 납부된 44만1000건은 제외된 건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1일 현재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연납의 경우에는 이번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한꺼번에 고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지서 내부에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등을 위한 음성변환용 바코드가 삽입돼 보이스아이 앱을 사용해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를 이용한 납부도 가능하다. ‘지방세입계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해외바이어 온라인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7월8일까지 모집한다. 매년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해 오던 대면 수출상담회를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7개국 30개사 바이어와 우리지역 4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전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바이어가 국내기업을 선택하는 인바운드 방식(8월23일 ~ 9월3일)과 우리지역 우수기업 10개 업체가 바이어를 선택하는 아웃바운드 방식(9월27일 ~ 10월8일)의 1대 1 맞춤형 상담회로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로 광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뷰티, 식품, 생활용품, 자동차, 전자·기계, 광학·의료기기 등이다. 광주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중국, 동유럽 등 해외바이어 온라인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25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관심 있는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지역 업체의 수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