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정의용 외교장관은 5월 25일 「히샤무딘 후세인(Dato Seri Hishammuddin Tun Hussein)」 말레이시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보건·의료,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첨단산업 분야 등에서 양국간 호혜적 협력 확대를 위해 긴밀히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신속통로 추진 등을 통해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미얀마 정세 관련, 양 장관은 폭력 중단 및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등 4.24.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말레이시아가 지속적으로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해남·영암 3개 시군이 코로나19 전수검사에 공동 대응해 조선소 관련 감염자를 14명으로 막는 등 추가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13일 대구·경산 이슬람 예배소를 다녀온 근로자가 18일 영암에서 확진된 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고, 해남 대한조선소 근로자가 시운행 선박 탑승 외국인과 접촉해 21일 확진됨에 따라 지역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18일 영암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남도는 영암군과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8개소에 즉각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23일까지 전수검사를 했다. 해남군도 대한조선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21일 조선소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했고, 목포시도 21일부터 영암해남 관련 접촉자 자체 전수검사를 했다. 특히 목포시와 해남군, 영암군은 21일 영암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내 사원아파트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합동점검을 실시,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전수검사는 현대삼호중공업과 해남 대한조선소에 근무하는 목포·해남·영암 거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중등교과교육연구회 회장단 36명과 함께 ‘수업성찰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교과교육연구회 성과나눔의 날’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 중등교과교육연구회 성과나눔의 날 운영 △ 수업혁신 교과교육연구회 역할 강화 방안 △ 수업나눔 성찰 문화 확산 및 교실수업변화를 통한 전남교육력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해 회장단과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도입되면서 미래교육으로 한 발 더 다가갔지만, 반면에 학력격차가 심화된 부분도 사실이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 배움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중등교과교육연구회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등교과교육연구회는 온오프연계 수업의 모델을 개발하고 에듀테크 도구를 교수학습에 적용하는 수업공개를 통해 더불어 나누고 배우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중등교과교육연구회가 수업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36팀에 1억8,9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온라인수업공개 24회, 대면수업공개 40회, 총 73회 수업을 공개한다. 박경희 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 검사는 5월 영암군 확진자 9명중 8명이 삼호지역 외국인 근로자임을 감안하여 이 지역 근로자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검사를 유도하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코로나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검사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불산단 중심지인 표준형공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직원 3명을 긴급 파견하여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도 검사를 진행하며 특히,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주말(토)에도 운영하는 등 검사제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에 검사계획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하고 검사 독려 마을 방송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검사 참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근로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대불산단에 근무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서는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지역 업체의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 나주시는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이달부터 남도장터에서 주문·발송한 택배 1건 당 1000원을 지역 농가 및 농식품 업체에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택배비는 ‘나주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4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업체당 100만원 한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업체는 입점 시 주소지 읍·면·동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남도장터에 입점한 나주지역 농가·업체 수는 총 126개소로 지난 해 약 22억4700만원(월 평균 1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동일연도 기준 택배건수는 약 4만1000건(월 평균 3400건)에 달한다. 주요 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농산물 10억9300만원(48%), 축산물 9억4000만원(42%), 가공식품 1억9500만원(9%), 기타 1900만원(1%) 등으로 집계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온라인 소비문화 증가에 발맞춰 지역 농가, 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보와 가격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5월 25일 광양 공공도서관에서 광양 학부모회 연합회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광양학부모회 연합회는 학교 학부모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남교육 정책 제안 등 체계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감 경청올레 시간에는 광양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질의답변과 광양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대화가 이뤄졌다. 광양의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방안, 전남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방향, 고교학점제, 전남 과학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 등 수준 높은 질문들을 쏟아냈다. 광양 학부모회연합회 박자영 회장은 “오늘 교육감님으로부터 전남교육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듣고 광양교육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 각 학교 학부모회와 협력해 교육의 주체자로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광양 학부모회 연합회가 학교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의 정책을 공동사고를 통해 제안하는 등 자발성과 주도성을 가지고 참여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의 대표적 특성화고등학교인 광양하이텍고등학교가 25일 첨단실습장을 개관하고 새로운 출발을 가졌다. 이는 2019년 교육부의 고졸 취업활성화를 위한 학과개편 지원에 광양하이텍고가 선정된 결과이다. 광양하이텍고는 기존 바이오산업과를 스마트팜과 · 반려동물과 · 식품가공과로 개편하고, 기계과는 제철기계과로 더욱 특화시켰다. 이번에 문을 연 첨단실습장은 스마트팜과, 반려동물과, 식품가공과, 제철기계과로 특화된 교육현장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팜과 실습장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등 4차산업 융합기술 교육을 통한 완성도 높은 스마트팜(ICT)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학생 프로젝트 온실, 드론실습장, 농기계실습실 등이 마련됐다. 반려동물과 실습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 지식 습득, 실습을 통한 기술 연마로 반려동물 산업에 필요로 하는 전문인 배출을 목표로 반려동물 목욕 및 드라이실습실, 애견호텔, 반려견 사육실습실 등을 갖췄다. 식품가공과 실습장은 식품가공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전문기술을 습득해 제과제빵 및 발효식품 분야 전문인을 배출한다는 목표 아래 제과제빵실습실, 곡물가공실습실 등을 구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5월 25일 해양치유산업의 기반 시설인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공모 사업에 선정된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해양기후치유센터는 12억 원을 투입, 지난해 9월 착공하여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양기후치유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371㎡ 규모로 다목적실과 데이터룸,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기후를 활용하는 해변 노르딕워킹, 요가 등 다양하고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운영했으나 향후 기상변화에 상관없이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언제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3월 31일 착공한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하여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에서는 신지 명사십리에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소규모 청소년 자유공간 ‘꿈꾸는 마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공공시설 내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문화,놀이,여가,자치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장성군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추진한 욕구 조사와 청소년정책제안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활동 및 휴식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지난 3월 사업에 응모하게 됐다. 이후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최종 낙점받았다. 도비 1억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청소년수련관 2층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요리 제빵 체험, 파티룸, 멀티(영화 게임)룸, 만화 카페 등으로 알차게 구성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꿈나무들이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군은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청소년의 성장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5월 21일 제35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도비 매칭사업의 지방비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현재 전라남도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14.1%로 극히 열악하며 전국에서 최하위이다. 재정자립도가 낮으면 각종 사업 운영 및 주민복지를 어렵게 만들며 계속되는 부채발생으로 재정난을 더욱 가중시키게 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세원 발굴을 비롯한 지방세수 확충과 국비확보를 강화하는 방안이 있으나 국비확보를 많이 하는 것은 지나친 정부 의존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예산 축소나 중단으로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김용호 의원은 “국비 지원 감소에 따라 진행 중이던 사업을 폐지하거나 지방비 만으로 사업을 계속 할 경우 이는 우리 도의 어려운 재정을 더욱 압박하게 된다며 이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국비보다 시군비 부담비율이 더 높은 사업이 많다”며 “예산규모가 크고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문성 의원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기본소득국민운동 여수본부가 지난 22일 토요일 여수엑스포 컨퍼런스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기본소득 국민운동은 ‘기본소득은 우리의 권리이다’라는 슬로건을 두고 국민이 직접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실현가능한 제도를 구상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민모임이며 전남에서는 나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여수에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기본소득운동 여수본부의 준비 위원장을 맡아온 강문성 도의원은 여수본부의 출범식을 준비하기 위해 발기인들과 여러 차례 준비모임과 회의를 거쳐 성공적인 출범식을 갖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문성 의원은 “기본소득 운동은 민주주의 실천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최소한의 소득이 보장되는 권리를 실현하고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라며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범국민적 사회운동 차원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수본부의 출범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왔으며 주철현 국회의원,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강남훈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본소득운동 여수본부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진원면 일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테마길이 조성된다. 군은 주민 참여형 관광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불태산 역사‧문화 테마길’을 만든다. 현장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테마길은 역사테마길과 역사문화길, 백토고갯길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테마길은 마을 주위를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산책 코스다. 진원마을은 고려시대에 ‘진원현’으로 불렸던 곳으로, 그 역사가 자못 깊다. 마을 인근에는 조선 후기 학자 ‘노사 기정진’ 선생을 기리는 고산서원이 있다. 여유 있게 걸으면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역사문화길은 진원마을의 재미있는 역사와 전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꾸며진다. 고려 초기에 축성된 진원성과 견훤의 탄생설화 무대인 장군굴, 백제 시대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의기바위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백토고갯길은 해발 600m 높이의 깃대봉까지 오를 수 있는 등반로다. 중반 지점까지 완만한 산세를 지니고 있어 부담없이 산행할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불태산 역사‧문화 테마길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이 지닌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북일면 내동마을과 화원면 가랍마을이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선정됐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배관망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15개 시·군, 70개 마을이 신청, 도 자체사업 12개소, 국비사업 5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해남은 2개 마을이 선정돼 국도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산업통산자원부의 국비지원사업은 마을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소규모 마을인 화원면 가랍리의 경우 군비 부담률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개별 주택에 설치된 가스용기가 철거되고, 배관망을 통하여 LP가스가 공급되어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북일면 갈두마을이 선정되어 올해 3월 LP가스 공급이 완료되었고, 올해 2개 마을을 더하면 해남군은 총 3개 마을에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해 에너지 복지를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25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여성CEO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 1,706개 가운데 여성CEO기업은 500여 개 정도 되는데도 특화된 정책 발굴에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며, “서부권을 시작으로 중부권과 동부권까지 별도 포럼을 갖기로 한 만큼 여성CEO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혜를 모아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상생나무 정총복 사회적경제센터장과 곽창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이 ‘전남 사회적경제 여성기업 지원 방안’과 ‘타 시도 여성사회적경제기업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후 코로나19에 따른 여성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와 지원 방향에 대해 전라남도 김선주 여성정책지원관, 장정희 사회적경제과장, 소상원 중소벤처기업과장과 여성가족재단 지희정 교육사업팀장의 지정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참석한 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지난 24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입경쟁력 강화 방안과 특성화고 취업대책 마련을 위한 ‘학생이 교육위원 되다’ 온라인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대학 진학과 취업에 대한 교육청에 바라는 사항과 교육 관련 건의사항을 학생들로부터 듣고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서 전라남도의회 이혁제·최현주·최선국 의원, 김갑수 목포교육장, 황태식 진로진학팀장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으며 최은순 학교지원센터장, 문재필 장학사도 참여 했다 목포지역 고등학생 10명이 교육위원역할로 교육청의 입시 및 취업 정책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목포고 정승빈ㆍ추연우, 덕인고 박주연ㆍ심효필, 목포정명여고 주시온, 목포혜인여고 이하린ㆍ홍승연ㆍ김소연, 목포중앙고 배예진ㆍ정하영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이용해 도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오후 4시부터 생중계 됐으며, 유튜브에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채팅창을 통해 직접 토론에 참여하며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이혁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오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25일 “이번 코로나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도민이 안심할 수준으로 안정을 되찾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고 특히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보건당국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과거와 같은 안전한 사회로 되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1일 확진자가 3명대 이하였지만 최근 16명대까지 육박하는 중대 고비에 놓여 오는 6월 6일까지 2주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선포했다”며 “신속히 안정세로 돌아가도록 특별대책 운용에 따른 조치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도내 외국인도 위험요인을 안고 있는데 별도로 대책을 세워 추진하다 보면 인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유의해 차별 없이 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전남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면서 판로 확대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미국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에 이어 월마트 입점, 당일 로켓배송이 가능한 쿠팡과의 MOU, 11번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의 온라인 판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지난 24일 행정부지사를 통해 여·야 국회의원에게 ‘여순사건 특별법’이 이번 5월 임시국회 상임위를 반드시 통과하도록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부지사에게 “5월이 한 주밖에 남지 않았고, 야당 지도부도 결정되지 않은 어려움이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정치 일정에 밀려 특별법의 상임위 통과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조속히 야당 의원을 찾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송상락 부지사가 법안 처리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만나 5월 임시국회에서 여순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요청했다. 이어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특별법 제정 당위성과 제주 4·3 특별법과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 설명했다. 특히 장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야당 소속 행안위 의원들을 찾아가 얼마 남지 않은 고령의 유족들이 5월 국회 통과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4월에도 김영록 지사는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 시 행정부지사를 국회로 보내 여·야 의원들에게 특별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해 법안소위 통과를 이끌어냈다. 김 지사는 “여순 특별법에는 유족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액이 올 들어 4월 말까지 9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1% 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은 단연 ‘김’으로 전체의 66%(5천900만 달러)로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두 번째 품목인 ‘전복’은 1천1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0% 늘었으며, 미역 600만 달러, 톳 400만 달러 순이었다. 수출국은 총 56개국으로 일본 3천만 달러(34%), 미국 2천500만 달러(27%), 중국 1천만 달러(11%) 순이었다. 대일본 수출은 김 1천100만 달러(35%), 전복 800만 달러(25%), 미역 500만 달러(17%), 톳 400만 달러(13%)를 차지했으며, 특히 대미국 수출은 김 1천900만 달러(75%)로 집계돼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남 수산물 수출 실적은 지난해 최근 5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도 한 번 더 최고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수산물 수출 증가 요인으로 효자품목인 김의 인기 열풍을 꼽았다. 김 산업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를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e-모빌리티 관련 지역 R&D 기관, 관련 협회, 지역 대학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영광이 지역구인 이장석 전남도의원과 홍석봉 영광부군수를 비롯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목포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e-모빌리티센터의 활성화 발전 방안과 관련 기업 투자유치 등 e-모빌리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병태 부지사는 “전남도의 차세대 핵심 산업이 될 e-모빌리티산업이 영광을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연구기관과 기업의 협의체, 중심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R&D 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기관의 수익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역량 있는 e-모빌리티 기업 유치 및 대형 국가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교두보 등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에 따른 효과가 도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을 당부했다. 윤 부지사는 간담회 이후 초소형전기차 생산업체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한전과 함께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개발을 확대하는 등의 방법으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한전,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협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자 선정 공고를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밸리 내 투자 실행기업이다. R&D 사업화 자금 지원, 판로 개척, 기업 자생력 강화, 인력 양성 등 7개 사업을 통해 71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업사업은 전남도와 한전이 에너지밸리 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의 하나로 R&D, 판로 개척,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라며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0년 사업실적 성과평가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 도약, 특화 등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투자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여수시에 문을 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도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국단위 기관 중 최고 창업실적 달성과 유니콘 기업 배출, 인재 육성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혁신 분야에선 전남의 부족한 창업기반과 수요 속에서 지난해 164명의 신규창업자를 배출해 전국 단일기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역 ‘창업허브’ 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의 미래발전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 창업사업을 비롯해 창업 디딤돌사업, 입주보육 등 3개 자체 창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여수시 청년도전 창업지원사업’ 등 정부·지자체 창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약 분야에선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과 창업 의지 확인을 통해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의 지원으로 구축한 창업플랫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에게 보육과 교육 관련 복지서비스를 쉽게 홍보하기 위해 ‘연령별 보육‧교육 혜택 안내서’를 발간 배부했다. 안내서는 시에서 제공하는 교육‧보육 분야 복지서비스가 대상 연령(만 0~19세)에 따라 정리되어, 연령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서비스별 요약 내용과 담당부서, 연락처 등이 담겨 있어, 각 부서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내서는 발간 의도에 따라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내 도서관,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총 1,000부가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민선 7기 중점시책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2021년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다양한 선진시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 책자 발간 또한, 광양시가 ‘아이 잘 키워주는 보육 으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연령별 보육‧교육 혜택 안내서는 선진 보육도시인 광양시에서 제공하는 보육, 돌봄, 교육, 여성복지,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24일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 장소인 금성관을 방문해 행사 추진 현황과 현장 주요 시설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념식 주무대를 비롯해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 의병 기념 주간 관련 전시·체험부스 등을 둘러본 후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시설 안전사고 등 각별한 예방과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체험 부스 안전과 위생 점검은 물론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나주 금성관은 1592년 호남 최초 의병장인 김천일 선생의 의병부대가 죽음을 각오하고 창의했던 역사적인 장소”라며 “호남의 의향으로써 의병 선열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국민 모두가 의병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기념식이 될 수 있도록 소관 업무에 철저를 기해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제11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은 호국보훈의 달의 첫 날인 6월 1일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錦城館, 국가지정문화재 제2037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군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은 25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4-26일까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을 찾아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생활 SOC 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 각 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가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농촌협약 제도 도입 건의(213억 원) ▲함평군 실내수영장 건립지원(30억 원) ▲월야면 실내체육관 건립지원(10억 원) ▲함평군 스마트 상수도 구축지원(15억 원) ▲함평군 보훈회관 건립지원(5억 원) ▲동함평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 원) ▲곤봉산-수산봉 짚라인 조성사업(25억 원) ▲생활권내 숲길조성‧관리사업(8억 원) 등 총 8개 사업으로 국‧도비 건의액은 316억 원 이다. 이 군수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4일 ~ 25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통합운영학교에 관심 있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역점 추진중인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육성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규학교 지정 절차 안내 등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임은영 미래학교육성팀장과 박준수 시설사업팀장의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정책 및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임은영 팀장은 “코로나19 및 기후위기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보다 적합한 탄력적이고 유연한 학교체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정책에 학교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박준수 팀장은 통합운영학교에 최적화된 유연하고 다양한 학습공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교실 등 학생 교육활동 중심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설명했다. 이후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전남교육청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장석웅 교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 예약률이 24일 24시 현재 71.1%로 집계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 60~74세 주민 1만2823명 중 9122명(71.1%)이 사전 예약했다. 연령별로 70~74세 주민 3606명 중 2914명이 예약해 예약률 80.8%를 보였다. -본청·읍·면 직원 집중 지원...사전 예약률 제고 기대 65~69세 주민 3921명 중 2946명(75.1%), 60~64세 주민 5296명 중 3262명(61.6%)이 예약했다. 접종 대상자가 가장 많은 60~64세 주민의 예약률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다. 예약률은 14일 57%, 19일 61.5%, 21일 67.4%, 24일 71.1%로 계속 증가하며 전남도, 전국 예약률을 상회하고 있다. 화순군은 사전 예약률 제고가 접종 속도와 접종률을 높이는 관건이라고 판단,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본청·읍·면 공무원을 투입해 사전 예약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지원 인력은 3일 동안 미예약 주민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입증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개별공시지가를 휴대전화 문자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개별공시지가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문자알림 서비스는 매년 결정ㆍ공시하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 31일에 맞춰 개별지 가격과 이의신청 기간을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주민 밀착형 맞춤 서비스이다. 한번 신청하면 해지 전까지 매년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무안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통지방법이 필요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자동 문자알림 서비스가 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빠른 개별 통지를 원하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7일까지 체납 지방세를 줄이기 위한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과년도 이월 체납액 30억 7800만원 중 11억 8000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했으며, 체납액 세목 비중이 높은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에 대한 고액 고질체납자의 차량과 대포 차량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금년 상반기 차량 199대를 대상으로 영치 예고장을 발부해 자진납부를 유도했으며, 차량 52대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2800만원을 징수했다. 군 관계자는 “아파트, 주차장 등 차량밀집 지역 위주로 야간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고액 고질체납자가 보유한 가상화폐를 추적해 압류할 계획이다”며“6월 자동차세 정기분 등 지방세를 자진 납부하는 건전한 납세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0년 지방세 징수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58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기존 탈락지구 3개항(마실항, 도원항, 도대항), 신규 2개항(장재항, 탄도항) 등 5개항을 공모 신청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은 섬, 수산자원, 자연경관 등 어촌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사업이 선정되면 2022년부터 3년간 방파제 연장, 물양장 확장, 어항기반시설 정비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기반 마련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촌뉴딜300 사업을 견인할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관광객 유치와 어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지역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각종 홍보사업을 실시한다. 김산 군수는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항을 새롭게 정비해 어촌을 살고 싶고, 청년이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며“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어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와 벌교여성자원봉사회는 24일과 25일 각각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는 취약계층 40가구에 열무김치, 깍두기,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살피기 봉사를 병행 추진했다. 벌교읍여정사원봉사회도 멸치볶음, 열무김치, 깻잎장아찌 등을 직접 만들어서 복지 사각지대 가정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보성읍여정사원봉사회 유용순 회장은 “이웃에게 온정을 느끼는 따뜻한 식사 한 끼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벌교여성자원봉사회 김미숙 회장은 “매년 함께하는 활동이지만 코로나19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보성군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녹차미인 보성쌀’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4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녹차미인 보성쌀’은 2006년에 조성된 고품질 쌀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며, 우량종자 사용에서부터 육묘·본답 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재배된다. 보성군은 최상의 쌀을 생산하기 위하여 평당 70~75주를 심는 일반 농가와는 달리 기본 60주를 심어 쌀의 품질을 높이고, 파종도 일반 관행 재배의 절반 수준인 4㎏으로 제한해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고품질 재배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녹차미인 보성쌀’은 단백질 함량을 6.0% 이하로 찰지고 구수한 밥맛을 자랑한다.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밥맛이 좋으며, 단백질 함량 6% 이하의 쌀은 수우미 3등급 중 1등급인 수로 분류된다. 또한, 재배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일반 쌀에 비해 맛이 월등한 호평벼 품종을 사용하고 있으며, 완전미율도 95% 이상을 유지하고, 최신식 저온 저장(365일 15℃ 이하)․건조․도정으로 연중 햅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낙안읍성 내 동헌 마당에서 ‘낙안읍성 김빈길 장군’창극 공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추진한다. 창극 ‘낙안읍성 김빈길 장군’은 이번 1회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총 5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유튜브 채널 ‘순천시 낙안읍성 지원사업소’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김빈길 장군은 낙안 출신으로서 순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낙안읍성을 최초로 축성해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영웅이며, 오랫동안 그 존재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잊혀진 영웅이었다. 이번 공연은 김빈길 장군의 생애를 소재로 낙안읍성 축성과 왜구 토벌전을 지휘하는 등 애민정신이 극에 반영되어 한편의 서사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창극을 총괄 지휘하는 정갑균 예술감독은 순천출신으로 국립창극단 상임연출가,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오페라 나비부인, 한국창극 100주년 기념작 등 200여편을 연출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김빈길 장군역을 맡은 명창 이재영은 고흥 출신으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사회복지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든든한 힘을 보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여수시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전달식이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됐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에 나섰다. 이번 장학금 지원규모는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 등 67명이다. 성적이 우수해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은 7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이 지원되고, 일반장학생은 각각 50만 원, 100만 원씩 지원됐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중 읍면동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권오봉 시장은 “이 장학금에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여러분 모두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해서, 여수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순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사회복지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저소득층에 지급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5일 왕지동 롤링핀 베이커리에서 어깨동무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어깨동무가게’는 소상공인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18세 미만 학생들에게 무료로 식사, 미용, 분식, 교복, 학원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업소로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5 사업이다. 어깨동무가게 1호점은 왕지동에 소재한 ‘롤링핀 베이커리’로 한달에 10명의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으로 포인트를 충전,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5의 어깨동무가게 사업이 홍보되면서 소상공인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미용실, 사진관, 옷가게, 카페, 문구사, 음식점,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를 원하고 있으며 벌써 12호점까지 참여확정된 상황이다. 어깨동무가게 참여업소에서는 학생들에게 컷트이용권, 증명사진촬영권, 시력검사 및 안경테 지원, 식사권 등 업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들로 나눔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어깨동무가게 1호점 롤링핀베이커리 김은화 대표는 “평소에 학생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방법을 찾아봤지만 쉽지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학대 피해 아동이 빠른 시간 내에 상처를 치유하고 학업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김정욱 대표이사 및 사무국장,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남아전용으로 앞으로 5년간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맡아 아동의 숙식 제공과 학업지도, 심리검사와 치료, 건강검진 및 병원치료 등을 병행해 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다. 시는 2020년 12월에 건물을 매입해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거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원하게 됐다. 정원은 7명으로 방 4개, 화장실 2개, 부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원장 1명과 보육사 4명, 임상심리사 1명이 상주해 피해 아동의 학업과 건강, 심리 치료 등 전반적인 돌봄을 담당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피해 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로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아동학대 발생 이후 보호하는 것보다, 학대피해를 예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소병철 의원, 서삼석 의원, 서동용 의원, 이형석 의원을 직접 만나 2022년도 신규 핵심사업 7건 3,8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여 공감대를 이끌어 냈으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법’,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허석 시장이 국비지원을 건의한 주요 핵심 사업은 전남 디지털애니메이션센터 건립(300억원),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00억원),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2,500억원), 순천만 브릿지가든 – 생태정원 거리 조성(310억원), 한반도 분화구 정원 조성(200억원), 순천 봉화산 Forest Play Zone 조성(100억원), K-미라클 힐링센터 조성(100억원) 등이다. 송영길 대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감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채 2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1년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안전 공공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하고 시설물 안정성을 실시간 예측해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에 활용하는 4차산업 기술이다. 여수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4개 전문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되었으며, 과기부는 국비 57억, 참여업체 14억 등 71억여 원을 투입해 4개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 여수시는 예울마루가 선정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와 똑같은 건물 내·외부 가상환경을 실시간으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 최적화 및 환경 관리는 물론 붕괴, 화재, 지진 또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 징후를 사전에 예측한다. 또 상황발생 시 건물 내 이동인구 위치 정보, 방재설비 현황, 최적의 대피경로 등을 모바일이나 앱을 통해 제공하는 미래형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관리체계를 실증한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적용할 4차산업 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호우, 태풍 등으로 지반 유실과 낙석 붕괴 위험이 증가하는 우기에 급경사지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6월 1~25일 추진한다. 시는 광양시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업무 담당자, 토질·지반 분야 민간전문가, 광양시 자율방재단 등)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 기간에 급경사지 균열, 침하, 원활한 배수 기능 유지 여부, 지하수 용출 및 낙석 발생 여부 등 재난취약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을 우선 조치하고,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D·E 등급이 나온 지역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한 뒤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현재 관리 중인 급경사지는 33개소이지만 이 지역 외에도 급경사지가 도처에 산재해 곳곳에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시 안전총괄과나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현재 옥곡면 신금지구 등 7개 지구(진월 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1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가졌다. 출하식에는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매실 생산농가를 격려했다. 올해 매실 생산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농협별 농가 수매는 청매실의 경우 5월 24일~6월 10일, 남고 매실은 6월 14일~7월 3일 진행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 매실 주산지’이며, 광양매실은 타 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회진면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직원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로 군 전체 공직자 대상 직무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회진면 자체적으로 교재를 만들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7대 척결 대상(금품·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 음주운전, 성범죄, 불친절, 정보 유출, 선거운동 개입)’ 근절 교육과 더불어 계약 실무, 지출 실무, 세출예산 집행, 공문서 작성 실무 등 공직자로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다뤘다. 교육을 진행한 김형채 회진면장은 “흔히 하는 말로 ‘알아야 면장(面長)도 한다’라고 하는데 저는 ‘알아야 면정(面政)도 한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읍면 행정은 군 행정의 기초로서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는 것이므로 법령과 지침의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체 교육은 물론 직원 개인별 업무 연찬을 권장하여 내실 있는 면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 대표 브랜드인 ‘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6개의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평가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한 식미, 품위, 품종 혼입률, 중금속오염도, 잔류농약검사와 가공, 저장에 대한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담양군은 농업의 기본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농업과 품질 고급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계약재배에 의한 생산, 농가 교육,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해왔다. 또한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에서는 싸라기, 병해충립은 물론 성분(아밀로스 함량, 단백질 함량, 백도, 수분 등)을 철저히 분석, 96% 이상의 완전미로 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으며, 재배농가들은 수확기 철저한 관리로 품종혼입을 차단하고, 콤바인의 수확 속도를 조절해 쌀이 쪼개지지 않도록 하는 등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렇듯 지역농업인, 관내농협, 담양군이 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대숲맑은 담양 쌀’이 도내 간척지 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민속문화예술특구에 한국시화박물관이 추가돼 10억원의 생산·소득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진도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한 진도 민속문화예술특구에 한국시화박물관이 추가된 특구 계획 변경이 승인됐다. 변경안이 통과돼 기존의 특구 지정 면적이 356,742㎡에서 361,890㎡ 로 확대되고 한국시화박물관이 신규로 추가됐으며, 관련 예산도 384억원에서 448억원으로 64억원이 증가됐다. 지난 5월초에 개관한 한국시화박물관은 이지엽 교수(경기대학교·시인)가 폐교된 석교초등학교 죽림분교를 리모델링 후 시와 그림, 수석 등 2,000여점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또 ‘진도의 역사와 예술, 문학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인문학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민속문화예술특구는 지난 2013년 8월 지정된 이후 진도토요민속여행,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개페스티벌 등 관련 인프라를 중심으로 특구를 운영해 왔다. 특히 제1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개최해 특구의 위상을 해외까지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민속문화예술자원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치매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층의 증가로 치매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체의 해결과제로 대두돼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군민의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파악해 치매발생 감소 및 치매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담양군민 2,80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기초·심층조사를 실시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자료 분석을 통해 군민의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파악할 수 있어 치매 예방 및 환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쉼터 및 인지강화 교실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가족 및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치매관리사업 정책에 반영하여 치매발생 감소와 치매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코로나19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내 유휴 인력과 인근 지역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지역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16년 문을 연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11,000여 건의 일자리를 연계했으며, 지난해 168농가 2,100여 건의 농업 인력 중개와 구직자 203명의 인력풀을 구축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일손 희망 농가에 약 2,300여 건을 중개할 예정이며,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단체상해 안전보험 가입 △농작업 안전용품 지급 △교통비 지원 등 구직자에 대한 후생복지를 강화해 농번기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담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담빛농업관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 및 일자리 구직자는 담양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 및 담양군청 친환경농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관내 및 인근 도시지역 구직자 상담 등을 통해 중개수수료 없이 연계해주고 있다”며 “농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만큼 적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021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당초, 5월 6일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감안하여 지난 5월 20일부터 농협은행 고흥군지부와 지역농협을 통해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활동 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2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의 금액을 바우처 카드로 발급하여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대상은 관내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업 이외 소득 3천7백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고흥군 사업량은 7,563명(1,513백만원)으로, 1차 신청에서 7,134명을 확정하여 발급을 개시하였고, 1차 신청에서 누락된 경우나 추가 대상자에 대해서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2차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관계로 작년에 이어 상황에 따라 방문교육이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벤처지원센터 내 전산교육장,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20개소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매월 수시 모집한다. 과정은 디지털기초(스마트기기, 비대면 화상솔루션), 디지털생활(교통·금융·키오스크), 디지털심화(스마트 오피스 활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6개소에서 시민 2,5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는 장소를 20개소로 확대했으니 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7~28일 산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도 산정연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시는 2021년 사업지구로 산정동 198-7번지 일원, 900필지 25만1천㎡의 산정연산지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현황,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등 주민 협조사항을 설명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산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09시 30분부터 17시까지 1회당 참여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해 1일 5차례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타 지역 및 지구 외 거주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를 위해 자체 제작한 ‘산정연산지구’ 온라인(동영상) 주민설명회를 오는 12월 말까지 유튜브에 게재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계 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도움일 될 것이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삼학도의 구)석탄부두 부지를 유원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6월 4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데 이어 8월 사업계획서 접수 등을 거쳐 9~10월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 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유원지 결정사항을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한 후 내년에 삼학도 유원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방침이다. 지난 1960년대 후반 삼학도 주변 간척으로 조성된 삼학도 석탄부두는 물량감소, 삼학도 복원화사업, 항만기본계획 등에 따라 항만기능이 폐쇄될 예정이다. 목포의 산업화에 거점이었던 삼학도를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에서 국제규모 행사 유치가 가능한 컨벤션시설을 포함한 5성급 이상 관광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추진 중인 시의 입장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시의 이 같은 구상은 시민의 의견과도 궤를 같이 한다.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지역 먹거리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지난 24일부터 6월 22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향토음식 미각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에 대한 아동들의 기호 증진, 친밀감 형성을 통해 전통식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패스트푸드, 방부제 첨가 식품 등에 익숙해진 식이 습관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 10개소(총 173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상·하반기 10회씩 열릴 예정이다. 상반기 주제는 ‘나주 배로 만든 전통음식 및 김치’, 하반기는 ‘향토음식을 활용한 전통장류’이다. 올해 미래세대 미각교육 강사 양성 심화과정 수료생 6명이 강사로 투입된다.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오감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맛과 향, 조리 등 체험 위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최대한 권장하고 대신 미각 체험키트를 별도 제작해 가정과 어린이집에 제공할 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달 21일이 접수 마감일이었으나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로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지원 대상은 Tier 1 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 등)로 공고일 기준 화순군에 등록돼 있어야한다.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신청 전 공고문에 명시된 엔진 교체 사업자와 엔진 교체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신청 방법, 지원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