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18일 오후 6시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제주미래교육연구원과 함께 운영하였다. 2021년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에는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내 활동과 실외활동으로 나누어 천체관측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내 프로그램에서는 LED 별자리 등을 이용하여 계절별 대표 별자리를 알아보았고,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를 통해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하였다. 실외 프로그램은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는데 행성과 별자리 찾기 및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을 실시하였다. 별자리 및 달을 관찰하며 학생들은 “달 표면이 선명하고 가깝게 보여서 손에 잡힐 것 같아요.”라며 천체관측에 대한 즐거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고,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천체관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천체관측의 기회를 통해 우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으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 정신과 도전 정신을 기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16일간, 제주도내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을 비롯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3회 좋은글 공모전’심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정서함양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작글 부문 175편, 발췌(인용)글 부분 111편으로 총 286편이 접수되었으며, 심사 결과 창작글 부문 일반부에서 현지영님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창작글 부문 15명, 발췌(인용)글 부문 15명을 포함하여 총 31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 악화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수상자들에게는 5월 21일 상장과 상품을 개인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 4편은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다음 공모전까지 좋은 글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전해지도록 제주학생문화원 외벽에 게시되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내년 4월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제주학생문화원이 지역사회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동시에 바쁜 일상의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18일 오전 제주시 동지역 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박경숙 노형중 교장, 김홍중 아라중 교장, 양창홍 제주서중 교장, 윤철훈 제주일중 교장, 고영종 제주중앙중 교장, 조승균 탐라중 교장, 김창건 한라중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향상 대책, 정서 위기 학생 지원, 비만 개선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조승균 탐라중 교장은 “다문화 학생 일부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다. 혼디거념팀과 연계해서 지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고, 박경숙 노형중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작년에 비해 정서위기 학생이 늘어난 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월 24일부터 기존대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가 정상 등교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5월 20일 오후 부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였으며, 20일·21일에는 시행 범위를 일부 조정하여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연장 운영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전면 원격수업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대유행의 고비가 다소 누그러졌다고 판단,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기존 등교수업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모두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기존대로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고비는 언제나 찾아올 수 있기에 일상 방역 수칙을 계속해서 준수해달라”며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서는 제주에서부터 조속히 ‘집단 면역’이 형성돼야 한다. 백신 접종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재활용도움센터(43개소)에서 지난 1월부터‘재활용 가능자원(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 회수 보상제’를 1kg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보상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매월 재활용 데이(매월 넷째주 일요일, 환경관련 기념일)에 대상품목 재활용 자원 1kg~2kg 미만까지 종량제 봉투 10L 10매를, 2kg부터는 1kg당 1매가 추가되어 1인 1일 최대 15매까지 보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활용 데이 이벤트 행사를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데 지난 4월 22일 재활용 데이에는 종량제봉투(10L) 2,945매, 25일 2,760매를 보상하였다. 보상교환 가능시간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홈페이지나 우리동네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 및 철저한 분리배출 이행 유도를 위한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 이벤트 실시로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5월 재활용데이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는 어르신 등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불법 광고물 수거는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 60세 이상의 서귀포 시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한다면 불법 광고물 수거 후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수거된 광고물과 보상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다음 달 10일 이내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수거 참여자에게는 수거 실적에 따라 1인 월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벽보 장당 30원, 전단(명함) 장당 10원을 지급하고 있다. 2017년 첫 시행해 올해 5년 차를 맞는 수거보상제는 작년 총 벽보 19,387장, 전단 1,804,148장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려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의 소일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참여 수거보상제를 통해 올바른 광고 문화 인식 확산과 시민의 참여로 효율적인 정비를 통한 깨끗한 서귀포시 도시 및 거리환경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도시를 가꾸어 나가는 시책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이달 29일 오후 2시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두번째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개최될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3 - 코끼리왕 바바”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동화작가 장 드 브루노프가 쓴 동화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 생상스의 등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회이다. 피아노 듀오연주와 샌드아트 영상, 동화구연으로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색다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고지연과 우영은, 샌드아티스트 류희, 동화구연가 이지윤이 함께 하는 피아토리 앙상블이 출연한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 5세 이상 관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객석 거리두기로 허용 객석이 한정되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중계를 병행 운영하니 가정에서도 많은 감상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항만하역요금이 동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항만 노·사·정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고영권 정무부지사, 전경탁 항운노조위원장, 고영철 제주항만물류협회장 등 1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선언식을 통해 제주도와 항운노조, 항만물류협회는 노·사 간 상생을 위해 하역요금 및 임금을 동결하는 한편 제주 항만산업의 무분규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동결된 항만하역요금은 2021년 6월 1일 자로 시행되며, 2022년 5월 31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제주도는 2년 연속 항만하역요금 동결로 인해 약 17억원의 하역요금 절감으로 물류비 등 공공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제주항만을 통한 입·출입 화물량은 도 전체의 98%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항만하역요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타지역 항만과의 하역 요금 격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통 큰 결단을 내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한국과 미국 군사안보동맹을 넘어 기후·녹색산업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희룡 지사는 20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세계자원연구소(WRI : World Resources Institute)와의 화상 기자회견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탈석탄·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지만, 그 위기의 심각성만큼 중요한 경제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재생에너지, 배터리 저장장치, 스마트 그리드, 그린수소, 전기차 등 녹색 기술들은 경제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의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도내 소비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100%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위해 2030년부터는 내연기관차의 신규 등록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 지난달 국회에서 대한민국 석탄 발전을 2035년, 늦어도 2040년까지 퇴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한국이 온실가스 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더 좋은 축산물 먹거리로 건강한 제주 육성을 목표로 ‘축산물 위생·수출 강화 5개년(2021~2025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예방적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제고와 정부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 추진에 맞춰 변화하는 환경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축산물 위생·수출 5개년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 급변과 식품 안전규정 강화로 인한 먹거리 안전수준 향상 요구 및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기본 전략 과제로 ①기본이 탄탄한 제주먹거리 안전기반 구축 ②전문성과 소통을 더한 제주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③맞춤형 제주축산물 수출 활성화 제고를 선정했다. 기본이 탄탄한 제주 먹거리 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관리 △잔류물질 검사 강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른 대응 △축산물 HACCP 기준 및 전문관리를 추진해 나간다. 전문성과 소통을 더한 제주축산물 위생 안전강화는 △축산물이력제 조기 정착 △유통 축산물 수거·위생감시 강화 △부정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맞춤형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흑우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육질·육량 등 경제형질 개량이 한우에 비해 낮아 농가 경영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흑우 농가에 ‘소득보전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흑우 소득보전직불금은 「제주특별자치도 흑우 보호ㆍ육성 및 산업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직불금의 사용용도는 흑우 사육 및 유통에 소요되는 사료비, 관리비, 재료비 등 소모성 경비이며, 지원대상과 규모는 흑우발전위원회(축산진흥원 소관)에 상정해 확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직불금 지원신청을 집계한 결과, 44농가에서 435마리가 지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흑우발전위원회는 이들 각 개체들에 대한 모색유전자를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연령 등을 검토한 후 지원기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원제외 개체들을 뺀 나머지 총 마리수를 예산액(1억2,000만원)으로 균등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흑우 소득보전직불금은 2019년 8월 흑우 농가와 관련단체 간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으로 그동안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흑우 산업화 방안 마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산 농산물 소비지 직·배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77.7점(100점 만점)에서 83.1점으로 5.4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산지전자거래(경매)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식자재업체와 직·배송하는 aT농식품거래소를 추가로 도입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생산지-소비지간 직·배송사업 참여 거래조직 200개소(도외 150, 도내50)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를 통해 직·배송된 농산물의 품질, 가격, 운송방식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만족도 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월 2주간 전국 105개소 거래조직이 설문에 참여(설문지 회수율 53%)했다. 조사는 매년 주요 농산물의 유통실태조사를 분석 발표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의뢰해 분석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올해 만족도는 83.1점으로 지난해 77.7점보다 5.4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운송기간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 77.5점에서 올해 86.8점으로 대폭 상승하는 등 직·배송 운송 기간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접수 중인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이 오는 31일에 마감됨에 따라, 기본직불금 미신청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지불금으로 구분되며, 신청 마감기한인 5월 31일까지 기본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올해 기본직불금 수령 기회는 상실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지면적이 0.1ha ~ 0.5ha의 규모로,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지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원에서 134만원까지 지급한다. 5월 17일 기준 기본형 공익지불금 신청·접수 실적은 2만6,820건으로 전체 3만4,543건의 77.6%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7,723건(22.4%)이 아직 미신청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기본형 공익지불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미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 신청을 독려했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일까지 TV자막 방송, 언론보도, 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외식·급식업체 등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알 권리 제고 및 국산 김치 사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 등을 국산 김치 사용 업체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 업체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하여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신청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 국산 김치 공급 및 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우선 도내 국산 김치 제조업체를 통해 국산 김치를 공급받는 기관⸱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유도하고 모범 음식점, 안심식당, 착한업소, 공공급식 기관, 병원 등까지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시(농업⸱위생부서), 도 교육청,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도지회와 협력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기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제주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친환경 식재료의 수기 수·발주 방식을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는 기존의 전화·팩스·이메일 수·발주 방법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활용해 관리한다. 해당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 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2019년 9개소, 2020년 30개소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시범으로 도입해 운영했다. 올해에는 25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그간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2022년부터는 도내 전체 어린이집에 전면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시스템 사용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총 9회(월 3회)에 걸쳐 사용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홍충효 도 농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마스터가드너(원예활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정서적 안정감, 삶의 의욕 고취를 지향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Master Gardener와 함께 원예활동’으로 장애인 및 백혈병 환우 가족들과 ‘꽃바구니 만들기’과정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원예활동은 제주시 관내 장애인지원협의회 및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 등 4개소·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원예활동전문가인 마스터가드너의 참여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 및 백혈병 환우 가족들에게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의미를 두어 조금이나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사회복지단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원예 실습과 치유농업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스터가드너는 “꽃과 식물을 함께 다루며 이웃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다독이고 힘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나눔의 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2021년 제42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김만덕상은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나눔 실천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봉사하는 여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이며,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각 1인이 선정된다. 봉사부문은 경제적·물질적 도움보다 순수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 봉사에 앞장서는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경제인부문은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윤을 나눔·베풂의 실천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추천은 △전국 시·도지사, 시·군·구청장, 전국 시도 교육감 △역대 김만덕상(만덕봉사상) 수상자 △재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의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추천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명함사진 2매 포함)와 함께 공적 증빙자료를 갖춰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건물주)을 대상으로 2021년 건물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 임차인의 2021년 상가 임대료가 1년 환산한 임대료 인하율이 10% 이상인 경우다.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올해 감면율은 최소 40%에서 최대 85%(2020년 최대 50% 감면)까지 확대된다. 다만 유흥주점, 고급오락장,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 임대료 인하 임대차 계약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7월 건물 재산세 감면 대상인 임차인(건물주)이 증빙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재산세과,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지방세 감면 신청서 △2021년 변경 전·후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임차인 행정정보공동 이용 동의 △신청인 신분증(법인인 경우 법인인감증명서 또는 대표자신분증사본 등이다. 또한 지난해 실제 상가 임대료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안동우 시장은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음사에서 열린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봉축하고 헌화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에서 주관한 이번 봉축 법요식은 종교·기관·신행단체장, 불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법요식은 식전행사인 상단불공을 시작으로 명종(5타), 헌화, 봉축사, 관불의식,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오늘 켜진 등불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제주 시민의 희망의 등불이 되길 염원한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여 모두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로는 업소당 쓰레기종량제봉투 20리터 80매, 30리터 40매 및 50리터 40매를 지원(업소당 168천원 상당)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현재 제주시에 11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매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7명)이 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가격·위생상태·친절도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시 전 부서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지속적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업소의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6천 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승객유무 알리미, 에어커튼 설치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시설물 개선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야간 버스 운행 시 무정차 통과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 지역 승차대 80개소에 승객 유·무 알리미를 설치한다. 이는 버스승차대에 이용객이 들어서면 인체감지센서가 작동해 외부 벽면에 알림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이용객이 없는 경우 일정시간(5분) 이후 알림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무정차 버스가 통과하거나 승차대 밖 도로에서 교통약자가 대기하다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폭염 대비를 위한 시설개선도 병행한다. 특히 주중 평균 이용객 수가 많은 비가림 버스승차대 11개소에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승차대 내부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9개소 정류소에 대하여 지붕 패널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상반기 총 16개소에 대해 버스승차대 신설, 교체, 이설 등 시설물 개선을 완료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목불일치 토지에 대하여 지적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정리 대상은 구좌읍 지역의 농지·산지·초지 전용 등을 통해 건축 준공은 되었으나, 지목변경(전·임야 등 → 대·창고용지 등)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이다. 이중 지적공부와 과세자료가 일치하지 않는 구좌읍 지역 922필지에 대하여 건축물대장과 비교 전수조사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 결과, 109필지의 지목변경 대상 토지를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2회에 걸쳐 토지 소유자들에게 지목변경 신청 안내 후 일정 기간 내에 신청이 없을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직권으로 지적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한림읍·애월읍 지역의 지목불일치 토지 286필지에 대해 지적정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지목변경 등기를 관할 법원에 의뢰하여 촉탁 처리하였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건축 준공된 지목불일치 토지에 대해 앞으로도 각 읍․면․동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을 일치되게 정리함으로써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시민의 재산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민방위 시범마을로 애월읍 용흥리와 건입동 현대아파트를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방위 시범마을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을 예방하고 각종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밀착형 생활민방위를 통한 비상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된다. 이에 따라 민방위대원의 내실 있는 훈련 확대로 일상 속 재난 없는 시범마을을 육성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은 자가발전기·양수기 등 마을별 재난유형에 따른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고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민방위 훈련비는 마을 한 곳당 500만 원씩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3년도부터 현재까지 44개 민방위 시범마을을 선정하여 총 4억 2천 6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참여와 체험 및 반복교육 실시로 재난 예방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시범마을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21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대상으로 73개소의 123면을 조성 완료했다. 이와 함께 5월 현재 190개소의 321면을 대상으로 보조금 심의를 마쳤다. 제주시는 지난해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에 10억원을 확보해 총 316개소에 523면을 조성하였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0%가 증액된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400개소 600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자기차고지 갖기사업』보조사업 희망자 접수를 받고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쳤으며, 조사 결과 지원기준에 적합한 사업대상지는 현재까지 총 332개소·521면이었다. 한편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지원기준을 보면, 보조금 보조율은 90%으로 최대 지원한도는 단독주택 5백만원, 공동주택 2천만원이다. 단가는 담장 철거비 최대 100만원, 대문 철거비 70~180만원, 주차장 포장비 60~90만원까지 지원되며 의무사용 기한은 최소 10년 이상 유지토록 하고 있다. 시설기준은 ▲주차면 면적 1면당 12㎡ 이상, ▲직각주차 길이 5m이상 너비 2.5m이상, ▲평행주차는 길이 6m 이상 너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고, 일상 회복의 마중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편성,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도내 유·초·중·고 학생 1인당 10만원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5월 20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주요 편성 내용을 발표했다.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1,699억원보다 556억원(4.8%) 늘어난 1조 2,25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58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09억원 ▲자체수입 등 139억원 등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지난해에 쓰지 못한 ‘전년도 이월금’ 50억원도 재원으로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원격수업 환경 안정적 확충 및 교육격차 해소 △코로나19 극복 학생 긴급 복지 지원 △교육시설 개선 및 확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고, 일상 회복의 마중물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2021년 찾아가는 도서관학교’를 지난 5월 17일 대정지역아동센터에서 개강하였다. 정다은(로봇교육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로봇을 조립하면서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정지역아동센터와 모슬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8월 23일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첫 시간에는 로봇의 개념과 조립 방법을 익히고, 풍차 로봇을 만들어 보면서 로봇을 이루는 세부 장치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형태로 자유롭게 로봇을 조립하면서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 전원은 사전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하여 수업에 참여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특성화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여 2021년 특성화고 학점제 선도학교 온라인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이준호 선생님(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학점제 적용에 따른 온라인 연수 및 선도학교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18일은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 윤석현 선생님(경기기계공고)의 특성화고 학점제 모형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5월 말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김지훈 선생님(부산정보관광고), 중문고등학교에서 서승억 선생님(성남금융고)의 온라인 연수와 컨설팅이 예정되어 있으며, 6월에도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서승억 선생님(성남금융고), 한국뷰티고등학교에서 강승희 선생님(병천고) 등 전국 단위 유명 강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학교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학점제 관련 특강과 컨설팅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도내 특성화고등학교와 비슷한 계열의 육지부 연구·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점제 운영모형에 따른 선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과 2022년 특성화고 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응하는 학교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명환 의원이 옴부즈맨 운영 제도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 조례』개정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제도의 실질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성과보고회 개최, 옴부즈맨에 대한 교육 의무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의회 의장에게 옴부즈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훈련 실시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옴부즈맨의 업무 성과는 연 1회 이상 성과보고회를 통해 보고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홍명환 의원은 “제주도 내 불편 부당한 제도 및 절차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각 지역의 명망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는 옴부즈맨 제도는 지역 내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전지향적 제안, 지역개발·도민복지에 관한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개선되도록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옴부즈맨 운영 조례로는 옴부즈맨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이 사실상 어려워 조례 개정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명환 의원은 “연 1회 이상 성과보고회를 의무화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민원을 해결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불교계는 위기 때마다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서 주셨다”며 “제주도정은 불교계의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19일 관음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우경 스님(관음사 회주)과 허운 스님(관음사 주지), 원로 대덕스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송재호·오영훈 국회의원 등 스님과 불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제주 불교계는 종교활동 불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방역에 나서 제주가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되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며 “대승적 결단으로 모든 종교계와 도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불교계, 불자 여러분과 더욱더 긴밀하게 소통하여 제주 불자의 발전이 제주도 발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1 제주특별자치도 이미지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활용 달력 편’으로 제주와 관련된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 여행 등의 소재에 제주특별자치도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달력디자인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제주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작품은 분야별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창의성·활용성·완성도와 주제 관련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전문가 심사 후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우석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이 발굴해 제주의 대표 캐릭터인 돌이, 소리가 더욱 더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향후 수상작은 탁상용 달력 제작을 통해 도정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이미지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은 아름다운 제주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아이디어 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관람객들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전통초가마을 ‘돌한마을’ 내 텃밭에 과실류와 채소류 식재가 가능하도록 흙 교체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토는 제주개발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1,800㎥(덤프트럭 120대분)을 활용해 돌한마을과 공원 자투리땅에 포설했다. 돌문화공원은 돌한마을 내 텃밭에 하귤과 궁천 묘목 등 감귤나무와 함께 수박, 옥수수, 토마토, 가지, 참외, 단호박, 고추 등 작물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수확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돌한마을 입구와 설문대할망 전시관 주변 등 짜투리 땅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파종해 ‘돌 문화 속에 핀 꽃’을 테마로 사계절 꽃피는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돌문화공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치유음식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교장 임미경 박사를 초빙해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약선의 정의, 발전사, 기본원칙, 약선에서 치유음식으로의 진화 △약선 식품의 성질과 작용, 성질에 따른 식품의 분류 그리고 치유 작용 등이다. 이어 △한라산의 약초, 우영팟 채소 그리고 해녀가 건져 올린 치유 식재료의 가치 △음양오행과 체질, 보양식품의 원리 및 종류 △면역력 강화, 수험생 집중력 향상, 피부미용, 다이어트, 노화방지에 좋은 치유 음식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약선음식을 기반으로 하는 음식치유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고 5회 20시간 전 교육 참석 가능한 농업인,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100% 참석 시 수료증, 30% 이상 참석 시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100% 수료 교육생에게는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간자격증 ‘음식치유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제주가 대한민국의 전략적 산업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헤드쿼터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18일 오전 9시 30분 메종글래드 2층 제이드홀에서 열린 ‘제47회 제주미래포럼’에서 기조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오는 21일 한미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자동차와 차세대 배터리, 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 등 한미 양국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뉴 프런티어를 지향해온 제주가 그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에 필요한 것은 테스트 베드로서의 실험실을 넘어 제주에 걸맞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하는 ‘헤드쿼터’로서의 입지구축”이라며 “제주에 걸맞은 R&D 체계를 수립하고 고급인력 양성·유입 그리고 확대재생산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가 새로운 길을 열어 가듯이 각 지자체 특성을 바탕으로 기술과 산업 교육과 사회혁신의 새로운 길을 찾고 국가는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융합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1,917건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1명(제주 #887~#897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새 11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1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9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만 476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5월에만 1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신규 확진자 183명 중 제주도민은 167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5월 신규 확진자 183명 중 72.7%에 해당하는 133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57명으로 기록됐다. 제주도는 매일 오전 9시 전부서가 참석하는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도내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 관리를 논의하고 있다. 17일 오전 회의에서는 밀폐, 밀집, 밀접된 환경과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과 업종 등에 대해서 방역 이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종천길~아연로(정실예비군 훈련장 입구)의 기형적 3지 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 4천만원을 투입하여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아라동~신제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출퇴근시간 통행량이 급증하고 Y형(예각) 교차로 구조로서 평소 시민들이 시야 확보가 곤란하여 교통 사고 위험 및 통행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본 사업은 ▲교통섬 위치 조정, ▲교차로 형태를 직각에 가깝도록 차로 선형 변경,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천길부터 신제주를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등 물적·인적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시 건설과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평소 상기 도로구간 및 교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차로 구조개선 필요구간을 점검하고 예산을 확보한 뒤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연삼로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삼로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정비공사는 연삼로 마리나호텔사거리에서 제주은행사거리까지 총 4.6㎞ 구간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자전거도로 포장 보수와 자전거횡단도, 표지판 및 노면표시 추가 설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도로 포장 후 오랜 기간 동안 정비를 하지 않아 노후된 일부 구간의 포장면 균열 및 파손된 곳을 정비한다. 또한 자전거 및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주의를 환기할 수 있도록 건널목에 △자전거 횡단도, △표지판, △노면표시를 시설하여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에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정비공사와 더불어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때 겪는 불편 사항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자전거 이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도로 37노선, 공원 16개소)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도의 경우 도로 37개 노선, 공원 13개소에 대한 토지 보상을 통해 1,713억원을 집행하였고, 올해에는 1,4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월 현재 37%(도로 48%, 공원 30%)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로사업 중 간드락마을(중로1-1-53)호선의 경우 토지 확보율이 97%에 달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 공원사업은 명월공원 등 공원 9개소에 대하여 감정평가가 진행 중으로, 6월까지 편입토지 상당 부분이 협의되면 집행률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용지보상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약식 의뢰한 결과, 최근 2년간 2,742억원의 보상비 집행이 7,828억원의 소득 승수효과를 유발(표1. 참조)하여 지역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제주시는 용지보상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내년에도 지방채 1,240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안동우 시장을 비롯한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은 18일, 고령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조천읍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번기 일손돕기는 제주시 지역에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단기간에 인력 수요가 집중되면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고령농·장애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농협·군부대·자생단체·대학생 등 1,629명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마늘 일손돕기 인력으로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시 소속 110여 명의 공무원들도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마늘 주 생산지인 한경면 및 구좌읍 지역의 2.6ha 마늘 수확 작업을 완료했다. 제주시는 직원들의 자율 참여로 마늘 수확 등 농번기 인력지원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앞으로 남은 마늘 수확 기간에도 인력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3년간에는 31농가·7.9ha에 약 450여 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제주시 관내 마늘 재배면적은 436ha로, 매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계속 나옴에 따라 도내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 및 모든 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을 오는 5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5월 17일 오후 부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도내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 및 모든 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을 오는 5월 21일까지 연장한다. 서귀포시 동지역 유·초·중학교 및 읍면지역 유·초·중학교는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다만, 서귀포시 동지역 과대학교(초등 900명 이상, 중학교 700명 이상)인 경우 2/3밀집도를 유지한다. 특수학교는 구성원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긴급돌봄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귀포 지역 유·초·중학교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원격수업을 해제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유·초·중학교와 달리 학생·지역간 교류가 많기 때문에 서귀포 동지역을 포함한 모든 고등학교 대상으로 원격수업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다음주부터는 기존대로 등교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을 관리하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2021년 4월 ‘동녘! 청소년 독서왕’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여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동녘! 청소년 독서왕’으로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수상자는 이찬하(홈스쿨링), 이준하(홈스쿨링), 박종찬(세화고2) 학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15일에‘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주제로 5월 학부모 연수(비대면 화상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나, 정체성, 용기, 가족, 친구, 환타지 등 다양한 주제별 그림책 정보를 공유하였고, 그림책을 읽으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양축선 원장은“그림책은 무한한 상상력과 바른 인성및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주요한 교수 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지도의 목적으로만 접근한다면 단조로운 교육 자료로만 머물 것이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책으로 소통하는 가정 문화가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 5월 14일 ‘제42회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동영상 심사로 변경하여 대회를 운영하였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면담 심사를 동영상 심사로 변경하였으며, △대회장 소독 △체온 측정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손 소독제를 이용한 소독 △마스크 착용 △작품 전시 후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실시하였다.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 여파로 본 대회가 취소되어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에도 대회가 취소되면 관련자들이 발명교육에 적지않은 공백을 우려하고 있었다. 코로나19 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하여 참가학생들이 발명품에 대한 발표 동영상을 가정이나 소속학교에서 촬영 제출하고, 발명품도 지도교사가 전시장에 설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심사일에는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심사 현장에 오지 않도록 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도모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년과 비슷하게 142개 작품이 참가하였다. 이번 심사결과는 오는 5월 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각 가정에서 비대면 쌍방향 화상 강의를 통해 진행한다. 장애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부모 역할과 긍정적 자녀 양육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함께 다룬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자녀의 발달과 특성을 이해하고 양육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정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각급학교의 4․3평화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021년 5월 17일에 대표발의 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철남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4․3평화․인권교육이 활성화되는 기반이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6월 시행을 앞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과 더불어 때 맞춰 조례가 개정되게 되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였다. 이번 개정되는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존 조례안 명시된 4·3평화교육을 4·3평화·인권교육으로 수정, 4·3평화·인권교육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내용 중 4·3화해와 상생정신 계승을 위한 평화·인권교육 및 “국내·외 지역 교류” 추가, 4·3평화·인권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학교별 국내·외 지역 교류 지원” 추가,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내용 중 도교육감 소속으로 둔 “제주특별자치도 4·3평화교육위원회”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위원회” 로 수정하고 “국내·외 지역 교류 협력사업” 추가 등이 새롭게 규정되고 있다.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명환 의원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주지역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건강증진과 교통안전교육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21년 5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홍명환 의원은 2021년 기준 도내 초,중,고 학생수는 79,548명인데 각급학교에 설치된 자전거거치대의 수는 5,577개로 전체학생수의 7%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하였다. 학교별로 자전거거치대 설치 현황을 보면 전체 총 191개교 중 자전거거치대가 100개 이상인 학교 6교(3.1%), 51~100개 31교(16.2%), 31~50개 23교(12%), 21~30개 32교(16.8%), 11~20개 39교(20.4%), 10개 이하 23교(12%), 전혀 없는 학교가 37교(19.4%)라고 하였다. 즉, 학교마다 관심도에 따라 차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유로 학생들의 비만율 제고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홍명환 의원에 의하면 도청 소관으로 이미 자전거이용에 따른 인프라 구축, 유지관리 등이 포함된 자전거 조례가 제정되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은 복지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를 제395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다. 조례안을 보면 고령장애인지원계획 수립, 고령장애인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사업평가 등 내용이 규정되어 있으며, 지원 사업으로는 건강증진·돌봄 및 돌봄가족지원·주거지원·평생교육·폭력 대응체게 구축 등 포함되어 있다. 도지사는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철남 의원은“고령 장애인들이 장애 및 노인 문제를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는 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노인 및 장애인 복지에서 서로 다른 영역으로 취급돼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이중고 속에서 소외 될 수 밖에 없었던 고령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긴‘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인력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제395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다. 양영식 위원장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인력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복지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 근무환경개선, 교육·훈련지원, 경력단절 완화 및 재취업지원, 보건의료인력 장기근속 유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양영식 위원장은 “보건의료인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기관 최일선에서 일하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보건의료인력의 열악한 처우로 인한 소진과 이탈 그리고 보건의료인력의 타 지역 유출에 따른 의료인력 부족은 도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례안이 보건의료인력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나아가 도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정조례안 대표발의의 소감을 밝혔다. 이 조례는 양영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강성의, 김대진, 김장영, 김황국, 문경운, 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의원은 2021년 5월 17일 1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김황국의원과 함께 유족회 제주시지부의 애로점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유족회 제주시지부에서 나온 주요 건의 사항은 첫째, 특별법에 반영된 위로금은 배보상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과 둘째, 유족들이 대부분 고령으로 인해 유족회 활동의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무실 및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지원이 필요성과 셋째는 현재 국민의 정서상 아들 위주의 제사 풍습으로 인해 딸만 있거나 아들이 없는 유족인 경우 유해를 봉안관에 안치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오영희의원과 김황국의원은 4·3관련 조례의 개정사항 등이 있는지 살펴보고 예산 반영 등이 필요한 경우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오영희의원은 “이번 5월 제395회 임시회에 제주4·3특별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한 「제주4·3평화공원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도의 복지사업이 전국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지속가능한 복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노인·장애인복지,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의 성과와 과제’와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비롯해 △노인·장애인 정책 성과와 과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성과와 과제 △누구나 안전한 도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최근 시대적·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해 복지 서비스 대상자가 확대되고,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분절적인 전달체계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로 개편하고자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아라동, 노형동, 동홍동 등 3개 지역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진행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정보공유(통합)를 통한 원스톱 전달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2020. 8. 18.)됨에 따라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 임대료 30만원(연세 360만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기간 등 계약의 주요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해 신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신고의 편의를 위해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명이 당사자가 모두 서명 또는 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한 주택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고인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 방문 없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는 계약 내용의 변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