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이다. 전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대상별로 최소 56.5%에서 최대 91% 차등 적용해 지원된다. 가입대상은 기존의 주택, 온실과 더불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까지 가입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상가·공장의 경우 70%를 지원해 비교적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5일 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3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성폭력‧성희롱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예방 연수는 실시간 원격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기 발간한 성희롱 예방 교육자료의 영문 번역본을 바탕으로 한국의 직장(학교) 내 성폭력‧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대응 방법 및 절차 등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단순한 자료 제공이 아닌 실시간 화상연수로 진행돼 직장(학교) 내 성희롱을 바라보는 한국과 외국의 시각 차이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성희롱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판단 기준 및 구체적인 사례들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밝혔다. 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성폭력‧성희롱 예방 연수 직후 2년 미만의 저경력 원어민 보조교사 및 희망 원어민 보조교사 총 24명을 대상으로 원격화상 방식으로 방학 캠프 관련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방학 캠프 관련 직무연수에서는 온‧오프라인 방식의 다양한 영어교육 활동을 소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원어민 보조교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괜찮아? 괜찮아!’를 운영했다. 27일 광주동부위(Wee)센터에 따르면 ‘괜찮아? 괜찮아!’는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움을 겪는 자녀에게 힘이 되고 싶지만 방법을 알지 못해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동부위(Wee)센터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밝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 박순영 원장을 초빙했다. 박 원장은 학부모들과 함께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유형별로 살펴본 후 학부모 대처 방법을 강의했다. 강의 후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았지만 병원을 직접 찾아가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한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며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전문의에게 직접 듣고, 현실적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광주동부위(Wee)센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에게 부모의 공감과 지지는 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2021 고등학생 독서토론한마당’을 실시했다.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고등학생 독서토론한마당’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독서의 재미는 책 한 권을 읽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읽은 책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할 때 생겨난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방식으로 실시됐다. 광주 관내 고등학교 12교의 학생 36명은 사전에 제시된 ‘28(정유정 저)’‧‘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 저)’ 등 두 권의 주제도서를 읽은 후 행사에 참여했다. 독서토론한마당은 ▲독서퀴즈 ▲2분 주제 발표 ▲입론, 교차조사, 반론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 ‘세다(CEDA-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토론’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토론콘서트를 통해 논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광덕고 손경진 학생은 “책을 읽고 내용을 분석해가며 생각을 정리해 본 경험이 처음이었다”며 “찬성과 반대 양쪽 입장에 서서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려 노력했던 과정에서 사고의 확장을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학기 등교수업 전면 확대를 앞두고 관내 전체 학교에 ‘전면등교 대비 학교급식 방역관리 지원계획(이하 지원계획)’을 수립·안내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계획’은 선제적으로 전면등교에 따른 학교에 적합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급식실 식탁 칸막이 전체 학교 설치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총 315개 조리교 중 262교(83%)에 설치된 급식실 식탁 칸막이를 전체 학교에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전면등교에 따른 방역 강화를 위해 기존 일자형 칸막이에서 십자형 칸막이로 교체하길 희망하는 학교에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그 동안 재원 부족으로 투입하지 못했던 급식실 칸막이 소독 등 방역 강화를 위한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을 전체 조리교에 2명 이상 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17개 시‧도 최초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기 체험형 직무자’를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으로 활용하게 돼 일자리 창출 및 급식실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희율 의장과 황도영 의원이 25일 광주 남부소장서(서장 정선모)로부터 ‘광주 남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황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주 남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립된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의용소방대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는 의용소방대의 임무수행 활동비 지원 범위와 절차 및 포상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박희율 의장은 “구민을 위해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소중한 상을 받았다”며“조례 제정으로 최근 대형화 되고 있는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25일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고생 10명 에게 각1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과 실직자가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서로가 자녀들 교육에 걱정 없는 세상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5일 ‘광주형 자치경찰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제는 생활안전·교통·지역경비·가정·학교 폭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경찰사무를 국가경찰에서 분리하여 관장하는 제도이다. 광주에서도 지난 5월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되어 시범운영에 들어갔고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행초기 문제점을 최소화 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 제도의 바람직한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좌장을 맡은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광주형 자치경찰제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치안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자치경찰이 주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주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최선우 교수는 자치경찰제도의 특징과 운영문제 분석을 통해 “자치경찰 정착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실질적 지방분권화를 통한 한국형자치경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광주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위원은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사랑채에 여성들의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공감수다방’ 참여 공동체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은 여성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평소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쳐왔던 사회구조적 차이와 차별에 대한 인식, 근거리 일자리 창출, 안전한 마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여성의 가치가 드러나는 마을 조성 등 ‘함께 만드는 동구형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공감수다방’ 6개소는 ▲학운동 동구&동아’s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동체 23명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 20명 ▲산수1동 패브릭 봉제반 ▲지산1동 천연비누 강사반 ▲학동 포장 스타일반 ▲지원1동 발효 식품반까지 80여 명의 여성 공동체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수다방은 동구형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특성에 맞는 수공예 제작기술을 익히도록 하고 인큐베이팅과 플리마켓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들이 일터와 일상에서 차별과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제도적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브랜드 명칭 공모는 사회적경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수행함은 물론 사회적경제 기업 매출 및 성장을 위한 고정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5월부터 문화도시재생추진단장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로 브랜드 개발자문단을 구성하고 4대 핵심 사회적경제 가치를 선정했다. 4대 핵심 가치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가치와 어우러짐 ▲지역주민을 하나로 잇는 구심체 역할의 사회적경제 브랜드 표현 ▲사회적경제 일번지로서의 동구 지향, 사람 중심의 착한 가치 표현 ▲도전하고 창업하는 젊은이들의 메카이자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대 간 어울림 등이다. 동구는 4대 가치에 부합하는 함축적인 내용을 담은 친근하면서 간결한 명칭 공모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에 대한 신뢰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단독주택 방문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기후 현상으로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개체수가 늘어나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신종 감염병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방문방역은 13개동 단독주택 거주자가 동주민센터에 직접 신청접수하면 보건소에서 매월 말 취합해 일정을 편성한 뒤 해당가구를 방문, 주택내부를 제외한 마당, 하수구, 정화조 등을 방역한다. 초미립자 분무기를 사용해 물과 약제를 안개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의 분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의 연막소독 방식보다 친환경적이고 살충효과가 뛰어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맞춤형 방역소독활동으로 여름철 모기 발생밀도를 낮춰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1기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이 지난 24일 해단식을 가졌다. 시민참여단 1기는 지난 2019년 7월4일에 출범했고, 오는 7월3일자로 임기 2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광주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2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참여단 1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민참여단 1기는 임기 동안 총 24차례의 정기회와 40여 차례의 각 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광주교육 현안에 대한 끊임없는 논의를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스쿨미투 대응 권고안’, ‘기후위기 대응, 생태적 전환교육에 대한 권고안’ 그리고 ‘학교폭력문제 자치적 해결을 위한 발전 건의안’ 등을 제시했다. 그 결과 스쿨미투 처리방법 및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담당 부서의 업무 추진과 시민참여담당관 기후환경협력팀 신설에 기여했다. 또 지난 2020년 3월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시민참여단은 28개 시민단체, 35학교 학부모회, 마을교육공동체 15개소 등과 함께 마스크키트 5,000개를 만들어 특수학교와 학부모회 소속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했다. 그밖에도 시민소통의 날을 통해 교육현안과 이슈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발전협의회가 25일 선암동 중보교 입구 충혼비 앞에서 제16회 6.25 참전용사 충혼제를 지냈다. 충혼비는 6.25 전쟁 당시 문산전투 등에 참전해 전사한 이 지역 출신 다섯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16년 전 어룡동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설치한 후 매년 6월 충혼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유족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한편,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국가보훈대상자 10가구를 방문, 위로와 존경의 뜻을 담은 과일 바구니를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영어방송이 제작한 ‘미얀마를 위한 광주행진곡’이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광주영어방송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특집 다큐멘터리 ‘미얀마를 위한 광주행진곡’ (기획 김미영, 연출 노형진 최항, 작가 정지효)이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과 21일 한국어와 영어로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은 미얀마의 실상을 전달하고, 그들의 민주주화 운동에 80년 광주의 민주화운동이 끼친 영향과 향후 연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이번 특집은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미얀마 Z세대가 이끄는 민주화 운동과 미얀마 군부의 통치역사, 과정을 담았으며, 5·18민주화 운동의 상처를 간직한 광주의 애끓는 연대감과 미얀마의 봄을 염원하는 광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PD연합회는 “광주영어방송의 이번 특집 프로그램이 광주의 마음이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민주화운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가가호호 컷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비혼·한부모·조손·입양가족·1인가구 등 점차 다양해져가는 가족의 형태를 차별 없이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재용 컷툰으로, 광주시의 가족다양성 슬로건인 ‘품어요 다양한 가족, 열어요 다양한 사회’를 주제로 손그림 또는 그래픽 이미지 2장 이상을 출품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7월19일부터 8월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1,2차)와 대국민 심사(3차)를 거쳐 8월18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과 참가상 30명(각 문화상품권 1만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당선작은 영상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가족의 다양성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시민의식조사와 슬로건 공모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임성현 광주지방보훈청장,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 등 기관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UN참전국기 입장과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호국영령,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여러분과 참전 16개국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시대를 선도하며 정의로운 역사를 창조해온 광주가 남북 화해의 길이 열리고 전쟁 마침표를 찍어 후손들에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물려주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30일까지 운영하는 ‘호국·보훈 특별주간’에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찾아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정책사업으로 금연 아파트 지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 효천지구 공동주택 입주민들 사이에서 금연 실천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금연 아파트는 지난 2016년 10월 봉선동 한국아델리움을 시작으로 19곳으로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3곳이, 2019년과 2020년에도 각각 5곳이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말까지 관내 공동주택 3곳이 금연 아파트로 지정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공동주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연 아파트 소재지별 현황을 보면 뚜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효천지구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1~2년 사이에 금연 아파트 붐 조성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점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 8곳 가운데 효천지구에 위치한 공동주택은 진아리채 5차 1단지를 비롯해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제일풍경에듀파크, 효천시티 프라디움, 중흥S클래스 리버티,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2차 등 6곳이나 된다. 담배 연기로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 공사 기간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는 취지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내년 10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광주송정역 경유 시내버스를 현행보다 110편을 증편해 운행한다. 증편되는 노선은 광주송정역 경유 7개 노선인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 송정33번, 진월75번, 송정98번, 선운101번으로 주말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110회 증가된 13% 증편해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이 평균 3~6분 단축되는 등 시민들의 시내버스를 이용한 광주송정역 접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 운행에 따른 운행시간표는 광주시 버스운행정보시스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주차빌딩 신축공사 기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대한 확대’하는 시 정책에 맞춰 광주송정역 연결 시내버스를 주말 증편한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 공사는 주차난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송정역 주차장 부지에 현재보다 4배 가량 큰 주차장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사 기간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23일 ‘도동부락 주민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하주아 의원이 행암동 도동마을 진입로 확장공사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도로개설 구간은 남구 행암동 486-5번지 일원으로 도로 길이 155m, 폭8m로 총사업비는 2억원이 소요됐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27일 공사를 끝낸 도동마을 진입로 확장공사는 교통불편 최소화 및 쾌적한 도로환경조성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가 ‘연결된 마음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10월2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26일 개막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를 만끽할 수 있는 ‘동구 밭 아시안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 ‘미로마켓 온앤오프’ 등이 있다. ‘동구 밭 아시안길’은 매월 새로운 아시아 나라를 선정해 10월 말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며, 6~7월은 베트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예술의 거리 내 아뜨락(art+뜨락)에서 베트남 특색이 묻어나는 2m 크기의 공기조형물이 시민들을 맞아주고, 시원한 느낌의 파라솔 사이의 버스킹존에서는 지역의 음악가들이 특별히 준비한 베트남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고 야자수로 장식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예술의 거리를 직접 찾을 수 없다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아시안길 라이브톡’을 유튜브 채널 ‘연결된 마음들’에서 라이브로 즐겨볼 수 있다. 아시안길 라이브톡에서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어바웃유스’의 제작자 이나건 PD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예술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K스튜디오에서 국내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 대표산업인 문화산업과 에너지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 투자환경,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국가혁신클러스터, 에너지밸리 현황, 투자인센티브, 분야별 지원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로 진행된 문화산업분야는 사전참가를 희망한 게임, 에니메이션, 캐릭터 등과 관련된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근 변화된 광주의 문화산업 투자환경에 관심을 보였다. 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최근 집중적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투자조합 제3호 결정 및 투자계획과 문화콘텐츠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광주의 문화산업 투자의 이해도를 높였고, 특히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3호에 대한 투자시기, 투자진흥지구 입주부담금,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시설 입주 시기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2부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광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거나 에너지밸리 입주여건 등에 대한 관심을 보인 기업 70여개가 참가한 가운데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국가혁신클러스터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KIMIRo)과 함께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홍보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1’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스마트 제조·자동화 솔루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하는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첨단기술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 인공지능 유치기업인 티맥스에이아이, 이스트소프트, SK텔레콤, 스프링클라우드, 테스트웍스, 럭스로보, 에이모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쿠팡, SSG닷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차산업 관련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광주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 ▲인공지능 특화산업(자동차, 에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광주보훈회관에서 이은형 상이군경회 광주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특별주간(6월24~30일)의 첫 번째 행사다. 특히 이 기간에 보훈단체별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보훈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 전몰군경유족회 광주시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시지부, 무공수훈자회 광주시지부, 고엽제전우회 광주시지부,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 월남전참전자회 광주시지부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상근임직원 보훈업무수당 지원 ▲참전·보훈명예수당 지급범위 확대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사업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향상과 호국보훈정신 함양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삼도동 세동마을에 소재한 교회의 최모 목사가 최근 10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그는 의료진과 다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명받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를 결정했다. 최 목사가 기부한 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료진 및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도동에선 지난달에도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1일에는 마을활동가 김경수 씨가 1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 씨가 후원한 백미는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부터 7월8일까지 ‘마음케어상담사 인력양성사업’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광산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코로나 블루, 학교 폭력 트라우마 등 심리 상담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다양한 심리지원 바우처 제도가 신설돼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 대상은 상담 관련 분야 학위취득(취득예정 포함) 여성 또는 상담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다. 신청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7월15일부터 9월3일까지 총 240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친다. 교육을 이수하면 색채심리사 등 전문 자격 취득은 물론 취업 연계까지 가능하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 자녀가 있는 참여자에 대해선 교육 기간 동안 하루 1만원씩 돌봄수당이 지급된다. 광산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가 높은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8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의된 제286회 제3차 본회의 때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이은채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0명의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본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광주시의 광역교통계획을 수립,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광주시 의견을 적극 반영, 광주시 국도·국지도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요청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앞장서서 광주시 내 포화상태인 국도의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고 국지도 개량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건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는 수십 년간 개발제한구역, 특별대책지역1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의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정부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에는 항상 제외되어, 이로 인해 날로 늘어나는 교통체증에 모든 광주시민들의 원을 담아 본 결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국토교통부, 청와대 등에 전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와 대구시의회가 24일 대구시의회에서 군공항이전 법률안 제․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그간 광주시와 대구시가 군공항을 겸하는 기존 민간 공항을 타 지역으로 확장 이전하는 사업추진 일환으로 「군공항이전 특별법 개정」,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였지만,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원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등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타개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양의회가 이번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은 군공항 이전이 기존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지자체 재정 부담이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공감대 형성도 한몫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대구시의회와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이 「광주군공항 특별법 개정」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다. 일정 부분 반드시 중앙정부가 재정적 부담을 해줘야 할 입장에서 광주와 대구가 서로 연대하면 정치권과 정부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용집 의장은 “이번 군공항 특별법 제․개정촉구 공동성명 발표는 지난 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 계획 반영 촉구,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선언에 이어 올 들어 광주, 대구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와 대학발전협력을 위한 신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날 회의는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미달, 취업 문제 등 지역 대학이 위기에 놓인 상황 속에서 시와 지역 대학 간 유기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대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을 융합한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 등 신기술 전략과 문화예술·산업 분야의 아이디어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창 조선대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대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선대와 광주시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의 전략 사업에 기여하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지역에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은 인재들이 자라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구현해 나가는 토양으로 조선대의 참신한 발상과 광주시의 정책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 ‘한시 생계지원금’을 오는 25일부터 지급한다.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소득이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혜택이나 다른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인 가구다. 광주시는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을 못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자치구와 함께 위기가구 대상 1대 1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카드뉴스·홍보영상 제작,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일까지 3만3000여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광주시는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중복지원 확인,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만6000여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타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구는 25일 50만원, 소규모농가 바우처 지원 대상가구는 28일 차액분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한시 생계지원금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에 대한 국민훈장 전수식이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렸다. 국민훈장 추서 대상은 故 명노근 전남대학교 교수, 故 표정두 열사, 故 정광훈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 3명으로, 이날 전수식에는 포상자 유족들이 참석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故 명노근 교수는 전남대에 재직하며 ‘민주화운동은 지식인의 중요한 책무’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평생을 사회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며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 故 표정두 열사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내각제 개헌 반대, 장기집권반대 등 구호를 외치며 분신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국진보연대 대표 등을 역임한 故 정광훈 의장은 농민운동, 민주화운동으로 세 차례 옥고 치르며 농민의 권익보호와 사회운동가 양성 등 민주화에 기여했다. 이용섭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지도자 故 명노근 교수, 언제나 당당했던 5월 광주의 청년 故 표정두 열사, 일평생을 농민의 벗으로 사셨던 故 정광훈 의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하신 분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독재와 불의에 맞서는 불굴의 용기와 이웃에 대한 사랑과 연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해온 11대 대표산업 지원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11대 대표산업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5월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이라는 목표로 11대 대표산업을 선정한 이후 2년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3대 추진전략인 노사상생도시, 인공지능, 일자리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육성한 그간의 성과와 정책방향, 실효성 있는 공모사업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11대 대표산업은 광주 주력산업의 특성을 잘 살리는 동시에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의 글로벌 경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광주시 미래먹거리로 육성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년여 걸쳐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DB구축을 위해 개발한 ‘지역주도 지역산업 종합시스템(빅데이터 플랫폼)’과도 연계해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학운동, 지산2동, 지원2동) 3곳 모두 주말(토·일요일 등)에도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일요일까지 작은도서관을 개방·운영하는 곳은 동구가 유일하다. 동구는 도서관별로 각각 1~2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필요할 때 언제든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근무로 인해 평일에는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부모 등을 위한 ‘주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미리 예약하면 도서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을 회의실이나 각종 소모임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서관 주말 개방으로 직장인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유용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과 지산2동·학운동·지원2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인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여성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플리마켓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푸른길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오는 26일이 첫 운영이다. 참여단체로는 여성 거점 공간 ‘공감수다방’ 공동체, 여성가족친화마을공동체, 여성 자활사업단과 기업, 여성 소모임 공동체 10여 단체가 참가하며 향후 참여단체 규모와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에 나오는 물품은 ‘공감수다방’에서 동별 여성 공동체들이 만든 천연 발효식품, 친환경 세제, 패브릭 제품 등 각종 수공예품들이다. 특히 ‘공감수다방’에서는 참여 여성들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수공예품들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상품 진열대를 마련했으며, 참여 여성들의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위해 플리마켓 운영은 물론 창업·취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플리마켓이라는 경제 플랫폼을 통해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와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게 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21년 세대공감 예술동호회 사업’에 선정된 28개 문화예술 동아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광주문화재단 ‘2021년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28개 문화예술동아리가 한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정보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음악, 미술, 무용, 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로 구성된 28개 문화예술 동아리는 상호 연대감 속에서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등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동구는 사업비 2,500만 원을 확보하고 동아리별 강사비와 재료비로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동아리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축제 형식으로 성과공유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청·광주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오는 7월30일까지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2021년 5월27일 시행)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 교육시설이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해당 기관들과 ‘합동 현장 점검반’을 꾸려 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합동 현장 점검반’은 ▲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이수 여부 ▲운행기록 일지 작성 여부 ▲차량안전장치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확인 시 현장계도 및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 부적합의 경우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 대응 강화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청년들이 갖는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인 ‘청년의 일터를 지키는 N개의 청년일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 현장에서 생기는 법적(노무) 또는 관계적 갈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이나 이직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다음달 15일까지 알바생, 직장인, 청년 창업자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고충 사연을 모집한다. 북구는 사연 선정 후 오는 8월 중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와 함께 대상자의 사연을 듣고 실질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온라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은 광주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사연을 작성・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과 삶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청년상담 마음톡톡’, ‘청년네트워크’, ‘서로서로클래스’, ‘힐링살롱’ 등 청년 참여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24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언 등 특이민원에 대한 자기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특이민원 응대요령,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국 생산성본부의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혜경 강사는 “높아진 주민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친절만 강조할게 아니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직원 보호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직원 만족을 통한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특이민원 예방제도 강화 ▴민원공무원 보호 및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코로나19 시대 광주시와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노동시장과 노동환경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23일 열린 광산구 소재 우즈베키스탄인 쉼터 개소에 참석하기 위해 노짐 후사노프 장관이 광주를 찾으면서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노짐 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파이지에브 하이다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 안리나 주한 우즈베키스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그래서 노동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해외 노동자들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간 경제교류, 인적 왕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은 “어제 쉼터 개소식 후 자국 근로자들과 미팅을 가졌는데 한결같이 광주가 살기좋은 지역이고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근로자쉼터 개소에도 시에서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 시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간이 없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들과 가게를 찾은 고객들에게 잠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를 운영한다. ‘책 읽는 가게’는 카페, 제과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 가게를 찾는 고객들이 틈틈이 책을 볼 수 있도록 가게 내에 도서 200여권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서구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모두 5개의‘책 읽는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별 북큐레이션 카드 제공과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신간도서 소개 등을 담은 정보를 정기적으로 안내함과 동시에 서구에서 인증하는‘책 읽는 가게’현판까지 지원해 가게 홍보와 지역 상권 살리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 읽는 가게’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영업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상인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독서문화 컨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청이 민간위탁하는 광주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에서 급식이 잠정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대체식의 기준안과 대체 식단표를 서구 복지시설 6곳에 제공하고 있다. 서구센터는 라면,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과 간편식으로만 제공되던 대체식의 기준안을 마련하였다. 어르신이 충분히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한 대체식단표를 복지시설에 제공하여 어르신의 영양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의 올바른 보관 관리 방법’과‘대체식을 활용한 한끼 식사법’ 등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서구는 올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노인 식생활 교육 ‘토닥토닥 마음 꾸러미 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서구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 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상무2동 고위험 우울 노인을 위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지역주민 및 여러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6~7월 2달간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5인 이하 소규모 대면 방식 또는 원예키트를 받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대상자는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비대면 방식을 선택하여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집 밖에 잠깐 나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이런 프로그램 참여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집에서 내가 직접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정보 및 기타 문의사항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쌍촌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5개 구 기술직 공무원, 공사·공단 임직원, 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 검사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먼저, 김대원 시 감사위원회 청렴기획팀장이 ‘건설분야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국토안전관리원 최재원 차장이 ‘건설 공사 안전 의식 고취’라는 주제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부실시공 방안을 교육한다. 이어, ㈜상아매니지먼트 손명섭 부사장이 ‘건설VE(Value Engineering)와 창의성’ 강의를 통해 VE를 통한 창의성 실현을 위한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건설공사 설계와 시공 단계의 비용절감 및 품질확보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보다 투명하고 견실한 시공과 함께 건설인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의식 전환을 위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2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부실 시공,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유엔이 정한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6월26일)을 맞아 25일부터 이틀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문없는 세상을 촉구하고 국가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25일 광주카톨릭평생교육원에서 가톨릭 인권평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26일에는 금남로에서 광주트라우마센터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고문없는 세상’을 위한 시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지정좌석제로 24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았다. 한편, 유엔은 1997년 12월 총회에서 6월26일을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로 정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이 선호하는 교육 과정의 수요를 파악해 해당 교육 기관과의 연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확정된 교육 과정으로는 ▲수제청 창업 ▲중장비 교육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시 평화기반조성과 이주민지원팀에 문의해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는 교육 이수 후 관련 노하우 전수, 자격증 취득 등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자활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수강 의지와 더불어 맞춤형 교육 제공이 정착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 참여자 1800명을 모집한다.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지난 2017년 시행 이래 58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19~34세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미취업 청년이다. 광주시는 거주지 요건, 가구소득 등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 가구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7월1일부터 9일까지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 탑승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통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는 쓰고 버리는 자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은 순환 이용하는 방식으로 환경보전과 경제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먼저 광주시는 재활용품 품질 개선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국고보조사업으로 국비 82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91억원을 투입해 공동·단독주택에 자원관리도우미를 800여 명 배치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2월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분리배출함 508개 설치, 홍보현수막 3700개 게첨, 홍보물 4000장 배부, 단지 내 안내방송, 시·구 합동점검 등을 통해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하도록 지원해왔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이와 관련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품 사전 선별, 투명페트병 라벨이나 종이상자 테이프 분리 유도 등 자원재활용품을 고품질화 하는 활동을 한다. 아울러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주민을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서민 생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동구 산수동·지산동·지원동, 북구 용봉동 등 4개 동을 자원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설문결과 토론회’를 23일 오후 3시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협의회가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교육자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한 분석과 토론으로 교육자치에 대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전국의 교육계 종사자, 학생ㆍ학부모 등 총 60,872명(유초중고 교원 12,310명, 일반직 교육공무원 1,285명, 교육공무직 360명, 학생 12,417명, 학부모 34,500명)에 대해 학교자치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하여,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중요도와 실행수준에 대한 주요 속성을 4사분면에 표현)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설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는 학교 비전, 교육 주체별 자치, 교육과정, 학교 자율성 강화, 민주적 의사소통, 인사, 교육지원청 기능과 역할 등 7개 영역에서 교육계 종사자 20문항, 학생ㆍ학부모 15문항으로 실시됐다. 응답자 전체는 학교자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주문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일 정식 운영을 앞두고 민관 협력 배달 플랫폼인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4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 후 7월 1일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 서비스 개시와 함께 정식 출시된다. 정병문 원장은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공공배달앱을 통해 간식을 주문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광주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사용,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광주공공배달앱의 시민 이용 홍보 및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단체 및 관련 기관들의 첫 주자로서 다음 주자로는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유현섭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상임이사를 지명했다. ‘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요 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상황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송재식 본부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잡(JOB)고(GO) 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맞춤형 직무교육 제공 및 제반사항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공정한 선발 및 양성 ▲학점제 운영기관 참여 및 지원 ▲공단 및 협력업체 등 환경분야 취업을 위한 정보 제공 ▲일학습병행제 도입 및 취업 연계 적극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 여파와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실습 기회를 갖게 됐다”며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상생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기기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해당되는 주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질환 1개 이상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처방받지 않은 성인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스마트폰과 연계한 방법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가입 및 손목밴드형 활동량 기기를 제공해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혈액검사 및 인바디 검사 등 3개월 간격으로 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한다. 또한 보건소 영역별(영양, 운동, 건강) 전문가팀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을 진행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앱 가입이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 및 문의는 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방문을 최소화해 직장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면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로 주민들의 건강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