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역상권과 연계한 일상 속 미래기술 체험 전시회 ‘퓨처쇼 2021’이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올해 퓨처쇼 2021은 ‘디지털 산책(Meet the Future)’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시흥시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형식(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퓨처쇼 2021은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첨단 미래기술이 지역상권의 디지털화와 상권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미리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퓨처쇼 2021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상점과 협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했다. 경기도는 배곧 아브뉴프랑 엠씨몰을 가상 매장으로 구축한 ‘VR패션쇼’와 행사장 주변 점포와 연계한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특히, 행사 첫날과 3일차에 실시한 드론 라이트쇼는 300대의 드론이 코로나 시대 의료진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과 AI얼굴 형상, QR코드 등 미래를 상징하는 다양한 모습을 배곧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신라왕경의 사찰과 정원-분황사지·구황동 원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분황사지는 선덕여왕 3년(634)에 창건되어 승려 자장(慈藏)과 원효(元曉)가 머물렀던 유서 깊은 사찰로 신라 최초의 ‘品’자형 1탑 3금당식으로 축조된 가람이다.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일원은 2004년 발굴조사를 통해 2개의 인공섬과 입수로, 배수로, 건물지, 담장, 축대 등이 확인된 신라 시대 정원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왕경의 사찰과 정원을 대표하는 경주 분황사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일원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찰하고 유적의 구조와 성격 등을 규명하기 위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학술대회 1일차에는 ▲신라왕경의 사찰과 원지 유적의 역사적 의미-기조강연(최광식, 고려대학교),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을 대상으로 한 관광과 활용(심준용, A&A 문화연구소), ▲분황사지 가람배치 변천과정 고찰(유홍식, 화랑문화재연구원), ▲구황동 원지 유적의 구조와 성격(오승연, 화랑문화재연구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문화재단은 지난 8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경기북부권역 문화예술 정책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북부권역 문화예술 정책축제는 경기도의 분권과 자치에 대한 이슈가 본격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재단으로서 역할 재정립함과 동시에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문화재단 및 행정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형 문화정책에 대한 개발 모색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경기북부권역에서는 포천문화재단이 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사를 주관했다. 구성된 이번 정책축제에서는 경기북부 지역에 맞는 ‘문화예술이 만들어가는 기억, 치유, 평화’라는 주제로 포천시, 파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이 모여 지역의제 및 이슈에 대해 관련 토론과 사업 제안을 이어갔으며, 지역문화와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발굴을 토론하며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실무기관간 소통으로 공감대를 크게 형성했다는 평가다. 권역대표기관장인 제갈현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를 우리 포천시에서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주제인 문화예술이 만들어 가는 기억, 치유, 평화는 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5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 개최한 포천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 ‘포문’이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문’은 박윤국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이창기 중앙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수석전문위원,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 등 관내외 문화예술 관련 내외빈과 시민이 패널로 참여해 뉴노멀 시대의 지역 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간담회 자체에 집중했으며, 이날 도출된 내용들은 향후 포천문화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천시 문화정책 기조와 현황, 문화도시 포천을 향한 전망과 과제, 문화 연결고리로서 포천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발제에 이어 시민 집담회를 통해 포천시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과 바램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문화재단이 지난 6월 말 창립된 이후 관내 문화예술 환경에 대한 기초연구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17일 ‘제19회 온라인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에어드리 공원 등에서 열려 왔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제19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과학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과천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 하기로 했다. 이번 과학축제는 11시 ‘과학특별강연’, 13시 ‘과학마술콘서트 공연’, 14시 ‘융합과학탐구실험’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과학 크리에이터 ‘이효종’의 ‘과학특별강연’은 과학 교과서와 대중문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양자역학’의 개념들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본 강연은 현대 물리(양자 역학)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게 해 줄 것이며, 특히 물리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다. ‘과학특별공연’은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로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신개념 마술 공연이다. 본 공연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를 오는 16일 오전 11시, 오 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 '꼬마버스 타요'는 버스와 교통수단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EBS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2010년부터 유아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골버스로 재탄생한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이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기 위해 펼쳐지는 요절복통 대소동을 담았다. 새롭게 등장하는 꼬마버스 친구들과 더욱더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고운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2021 종로 한복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 3주 동안이고, 장소는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과 청진공원(청진동 146-3) 2개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자연스럽게 향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지난 8월과 9월, 한복사진 공모전을 열고 저마다의 소중한 사연을 간직한 한복사진 4,015점을 접수했는데, 그 결과 올해 대상으로는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듯 마스크를 쓰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외에도 완성도와 작품성, 창의성 등을 골고루 평가하고 최종 선정한 총 42점의 올해 수상작을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 2020년 수상작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한복 전시의 풍성함을 더한다. 전시회 부제는 ‘전통이 일상이 된 순간’이다. 한복을 입고 학교 가는 모습에서부터 명절을 맞아 할머니 댁으로 인사 가는 풍경, 엄마가 만든 방구석 한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 온라인 신청 접수를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돼 6회째를 맞는 ‘9988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가 분야는 노래(합창, 중창, 민요 등), 춤(스포츠댄스, 현대무용, 고전무용 등), 기악(합주, 밴드, 난타 등), 기타(공연 가능한 연극·동화구연 등 기타 분야 및 절반 이상이 어르신으로 구성된 세대 통합) 등 4개다. 참여 대상은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동아리(1962년 이전 출생, 4인 이내)로 기관 소속 동아리여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상 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 ‘참여 안내 코너’를 통해 3분 이내 편집되지 않은 공연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영상은 구성원의 얼굴과 동선이 모두 보이면서 공고일(9월 28일) 이후 촬영한 영상이어야 한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총 20팀이 본선 진출(분야별 최대 5팀)하면 11월 중으로 본선 심사를 진행하고 대상 1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온라인과 빛 전시로 꾸며진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선사인(THE SUNSHINE)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콘텐츠 영상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작된 유명 유튜버들의 강동체험기는 강동구의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강동구 지역화폐 ‘빗살머니’를 홍보하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제의 마지막 날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된 ‘선사인 콘서트’는 유튜버 ‘한사랑 산악회’의 스토리가 있는 콩트형식의 진행과 가수 ‘이무진, ’김정민‘, ’홍지윤‘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코로나19 의료진, 방역 종사자 등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축제의 피날레는 밝은 내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선사 드론쇼’가 장식했다. 제26회 강동선사문화 축제 영상들은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 마을자치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용산마을 삼삼오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시대, 주민들의 건강한 가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방식은 간단하다. 참가 신청 후 투어 여권(수첩)을 수령, 원하는 방문지를 찾아 도장을 찍으면 된다. 방문지는 남이장군 사당, 당고개 순교성지, 심원정 왜명강화지처비, 용산기지 옛 미군장교숙소, 유관순 열사 추모비, 순교성지 새남터, 국립한글박물관, 식민지 역사박물관, 용산공예관, 이봉창 역사울림관, 만리서재 등 지역 명소들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현장이다. 총 29곳을 선정했다. 여권을 보고 방문지별 운영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일부 시설은 관람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우리 동네에는 어떤 명소가 있는지, 마을공동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어를 마치고 여권을 구 마을자치센터에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15일까지 접수. 여권은 구 마을자치센터, 용산2가·효창·용문·한강로·한남동 주민자치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10월 27일, 11월 24일 2회에 걸쳐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 사업인 ‘문화의 날에 떠나는 문학산책’을 운영한다. 10월에는 ‘예이츠의 시 세계’를 주제로 ‘예이츠의 문학저널리즘’, ‘예이츠의 신비주의와 아카사’ 등 논문을 쓴 단국대학교 영어과 김주성 교수가 강의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1865~1939, William Butler Yeats)는 아일랜드 출신 시인 겸 극작가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2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1월에는 문화와 섹슈얼리티, 근대의 수정구슬-근대여성과 문학 등을 저술한 이태숙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심청전’에 대해 강의한다. 11월 2일부터 모집 완료될 때까지 신청 받는다. 두 강좌 모두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서양과 한국의 문학 작품을 살펴보며 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16일부터 30일까지 ‘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를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 전국 유치부·초등부 어린이가 참가할 수 있다. ‘황금똥, 해우재, 화장실’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8절 도화지(개별 준비)에 자유롭게 재료를 사용해 그리면 된다. 해우재 홈페이지 ‘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황금똥 그림잔치’를 클릭해 참가 신청을 하고, 완성된 작품을 해우재 사무실(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63, 2층)로 보내면 된다. 10월 30일 소인이 찍힌 작품까지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수원시장상), 최우수상 2명(수원시의장상·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외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결과는 11월 12일 해우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상장·트로피 등은 개별 발송한다. 수상작품은 2022년 해우재 특별기획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황금똥 그림잔치’는 화장실에 대한 인식 전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우재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수원시 해우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황금똥 그림잔치를 대면으로 개최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나만 알고싶은 농촌의 숨은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 ‘제15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은 2007년부터 사진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 활기찬 농촌의 행복한 삶의 모습과 전통적인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홍보하고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2개 분야(일반카메라, 스마트폰)에 2,431명이 6,742점을 출품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제15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최종심사 결과 50점(일반카메라 35점, 스마트폰 1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7점, 입선 39점)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농촌의 아름다움이 보전되고 그 속에서 농사짓는 모자의 현실적인 삶이 친근하게 표현된 일반카메라 분야의「밭갈이(장병기)」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은 농촌의 생기발랄한 가족을 촬영한「농촌의 건강한 후계자들」등 3점(일반카메라 2점, 스마트폰 1점)을 선정했다. 그 외 우수상 7점(일반카메라 5점, 스마트폰 2점), 입선 39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2021 김포평화축제 야외영화상영회가 지난 10월 8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 김포시민미디어연대 및 김포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포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평화문화에 대한 저변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김포의 상업 영화관에서는 보기 어려운 평화문화에 대한 관람 기회 지원을 통해 김포 지역 시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소통의 장을 열어 시민들이 평화문화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1부에서는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 잔디밭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평화의 춤’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시민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오색빛깔의 천을 하나씩 들고 최보결 춤의학교 교장이자 이번 행사의 춤 리더를 맡은 최보결 안무가의 지도에 따라 ‘평화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에 유충식 재즈피아니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명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각 분야에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를 통해 안성시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 더 나은 축제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폐막을 선언하고 축제를 마무리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세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초로 비대면으로 열렸다. ‘바우덕이, 희망의 빛을 보다’라는 주제 아래 ‘야경에 취하고 랜선에서 노닐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성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축제와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야간경관 조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온라인 축제는 첫째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랜선 8색 연희 한마당과 남사당 풍물공연, 안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누적 조회수 5만 건이 넘는 높은 호응 속에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10일간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펼쳐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폐막식 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열흘간의 축제 기간 중 랜선으로 펼쳐진 다양한 공연과 야간경관, 자원봉사자들과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등의 스케치 영상을 상영한 후 김보라 시장의 폐막 선언과 함께 축제는 마무리가 된다. 이어지는 폐막공연에서는 현재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유명 국악인 박애리가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 한 대목과 사노라면, 희망가 등의 노래를 불러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는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남사당 놀이의 전통과 힙합의 컬래버레이션 ‘바우덕이 때려라 덩쿵 드랍 더 비트’라는 신작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듯, 마지막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시키자는 축제의 주제를 담아 남사당 풍물공연으로 그 대미를 장식하기로 했다.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하는 폐막식 행사와 공연은 오후 7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575돌 한글날 경축사에서 건국이나 독립일을 기리는 나라는 많지만, 고유의 문자가 만들어진 날을 기념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한글날인 9일 자신의 sns에서, 고유한 말과 글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바탕이 됐고, 문화의 근본이자 씨앗이 됐다고 전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문맹률은 세계 최저 수준임을 언급해서는, 양반층의 반대를 무릅쓰고 글을 깨우치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민주주의 정신은 모두가 높이 받들어야 할 큰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가 더 큰 찬사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는데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도 피력했다. 그러면서 최근 알 수 없는 외래어와 신조어가 난무해 한글의 우수성을 잃어가는 점에 안타깝다고 했다. 최 시장은 더 늦기 전에 이러한 점을 바로잡으려면, 바른 말과 글 사용을 일상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한글사랑 정신을 물려주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민간 예술단체의 현장 공연활동 지원을 위해 시민맞춤형 공연활동 지원사업 '도시공감 버스킹'을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시공감 버스킹'은 관내 거리, 공원, 광장, 아파트 등을 배경으로 민간 예술단체 10개 팀의 현장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7월 이후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현장 공연활동이 불가하여,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총 37개 팀이 비대면 공연 영상 콘텐츠를 촬영했다. 참여한 모든 참가자는 공연장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장을 대중음악, 국악, 악기연주, 마술, 무용,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감성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공연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활동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의욕과 열정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시공감 버스킹'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정체된 관내 공연예술단체에게 제한적이나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거리두기 장기화로 시민이 겪고 있는 각종 소외감을 문화예술로 해소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제4회 수원(One)데이-한글날: 듣고, 말하고, 쓰고 즐기는 우리글 한글!’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 외국인 주민(30명)과 수원시 공공외교단(12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글 소개 및 훈민정음 유래 등 한글창제 역사 공부 ▲유행어, 신조어, 영화 명대사 등 따라 말하기 ▲시, 노래, 짧은 글귀 따라 쓰기 ▲훈민정음 조명 만들기 체험 등 한글의 우수성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원(One)데이는 수원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수원화성 일대 환경정화 활동’, ‘생활 속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열었다. 앞으로 2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공공 외교단은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지원, 통·번역, 센터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국경 없는 용인, 세계를 다多담다’라는 주제로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 하였다.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카드뉴스 공모전, 비다문화 가족이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 키트 체험,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석에 맞춰 밀키트 나눔을 진행하였다. 특히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K-POP 본선 경연대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예선을 거친 10개팀의 재능있는 노래와 댄스를 볼 수 있으며 미스터 트롯 출신의 가수 신인선이 심사위원과 축하무대로 함께 할 예정이다. 용인시민(다문화&비다문화)이 함께 살아가는 것을 선포하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19 격상이 장기간 유지되고 있어 비대면으로 진행되나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로 실시간 참여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수희센터장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내는 축제의 날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도봉구립도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6일 오후 2시, 한국문학의 거장 '문학외길 50년' 조정래 작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조정래 작가는 1970년 현대문학에 소설 누명으로 등단하여 한국 근현대사 3부작으로 불리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1천 5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의 작품은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돼 세계 각지에서 출간되고 영화, 만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번 강연은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정글만리 등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가 말하는 "문인으로서의 삶과 문학, 환경, 민족정신"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은 10월 15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연장 수용인원의 30% 이내에서 20명의 현장 참여자를 모집하며, 현장 참여가 어렵다면 '줌(Zoom)'과 '유튜브(Youtube)' 생방송을 통해서도 강연을 볼 수 있다. 강연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신청 및 강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선율 박사의 유네스코 세계불교무형문화유산 캄보디아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이 실린 (주)금강신문에서 발행하는 금강신문 격월지 9. 10월호가 지난달에 출간했다. 반니극에서 유래된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의 르콘(Lkhon)’은 ‘연극’, '드라마’를, ‘콜(Khol)’은 ‘짧고 매력적인 것’이라는 뜻으로 '가면을 쓴 전통 극예술’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 종교적 부흥을 이끌어온 민속무용이다. '캄보디아' 하면 떠오르는 극예술은 압사라(Apsara)가 유명하지만, 캄보디아 극예술 형태 중 가장 오래된 공연은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이다. 필자 이선율은 “박사학위 취득 후 모든 것이 탄탄대로 될 줄 알았는데 인생이란 건 마음대로 되지 않나 봐요. 연구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하며 '르콘 콜'을 쓰게 되었는데, 저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었어요"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코로나19 초기에 감염병 확산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서 전국의 도서관이 폐쇄되어 국가고시나 자격증, 학회지, 학위 논문을 쓰시는 분들은 도서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기념전시를 진행한다. 10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한글, 그 고마움을 담다’란 제목으로,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그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새겨보는 자리로 기획했다. 책테마파크는 매년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한글날 기념 축제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한글이 갖는 큰 의미를 생각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기념전시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한글, 그 고마움을 담다’展은 생활 속에 꽃핀 한글 소품전으로 생활한복이나 티셔츠, 공예품 등을 전시한다. 성남 캘리그래피 협회와 그게뭐든 창작소 주관으로 최일주 등 13명의 작가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생활 속 소품 80여 점으로 선보인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화되고 있는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위대함, 자부심을 느끼길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giving heart’ 행사를 진행한다.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은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전환교육 실습장으로 원예, 영농,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영농 프로그램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키우고 재배한 비트를 피클로 만들어 코로나19 위생키트와 함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발달장애인들이 지난 4개월 동안 땀 흘려 재배한 비트 200여개로 피클만들기 키트를 구성하여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60가구에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키트와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받는 수혜자’라는 장애인에 대한 기존 인식을 바꾸어, 영농프로그램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적 입장이 되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개최한다.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그프리드의 사랑 이야기로, 고난도 군무와 화려한 의상 등으로 유명한 클래식 발레 명작이다. 특히, 호숫가 장면은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도 테크닉 등 드라마틱한 내용과 볼거리로 초연 후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 해외 투어를 통해 변방이나 다름없던 한국 발레를 세계에 소개해 왔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대만, 남아공 등 14개국 투어를 거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왔다. 시는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을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을 더해 짜임새 있게 재구성한 챔버 버전의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발레를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거나 평소 클래식 발레를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도 친근하게 발레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와 김포인삼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4단계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지난 8월 25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제8회 김포인삼축제』 행사를 10월말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년연속 코로나19 지속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수삼판매 저조로 힘든 인삼 재배농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인삼가공품 2종과 세척수삼 등 3품목 340세트를 준비하였다. 세부행사로 ‘김포인삼은 건강백신을 싣고 이벤트(240명, 사연신청과 함께 1개 구매시 1+1 혜택제공)’, 김포인삼농가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김포인삼 힘내세요! 엄지척 챌린지(100명, 수삼1세트 제공)’ 등 2가지 방식으로 김포인삼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10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다음날 배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와 김포파주인삼농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김포인삼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이번 기회에 품질 좋은 김포 인삼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가족의 건강도 챙기시고 김포 인삼농가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오페라 ‘스타구출작전’을 10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반석아트홀에서 2회 개최한다. ‘스타구출작전’은 2021년 6월부터 격월로 선보이고 있는 ‘키즈 온!’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이다. 평균 연령 37.6세,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히는 화성시의 30~40대 젊은 보호자들과 자녀들의 예술 경험 확대 및 감성 발달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스타구출작전’은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요리사 랄프가 극 중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인 에드위나의 납치 사건을 재치 있게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미국 작곡가 에드워드 반즈(Edward Barnes)의 원작 ‘부두의 미스테리(Mystery on the Docks)’를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스타구출작전’의 국내 초연을 맡았던 이정은 더뮤즈오페라단 예술감독이 다시 한 번 작품을 맡았다. 에드위나역에는 한송이, 랄프역에는 윤주현, 빅알역에는 염현준 성악가가 출연하며 배우 오승준, 이정연, 조제상이 악당의 부하로, 이환의, 엄선영이 친구와 경찰 등 조연으로 출연하여 더욱 이해하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8일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202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며,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마음 건강”이라는 주제로,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기념식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도록 하며, 1부 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고, 2부 힐링콘서트는 사전녹화한 영상을 기념식에 이어 송출한다.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근정포장이 수여되는 권준수(만 62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공헌한 점과 정신질환의 병명 개정에 힘써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와 인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복지부는『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에겐 건강한 미래, 부모에겐 든든한 육아’라는 주제로 10월 8일 오후 2시 오송컨벤션센터 대회의실(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 지원,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2005년 임산부의 날 제정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유공자 포상, ▴”똑똑똑, 엄마와 아기는 잘 있나요?“ 영상 송출,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고,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일반인 및 임산부가 화상채팅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유공자 표창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돌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개인 26명, 기관 11개소)에 수여되었는데,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코로나19 감염관련 임산부 진료프로토콜’을 마련하여 감염병 위기에서 안전하게 임산부 진료와 분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이른둥이 등 ‘고위험 신생아의 추적관찰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에 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8일 관내 사립미술관 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술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안연민 한국미술관장, 최영순 마가미술관장, 권숙자 안젤리미술관장, 정정숙 근현대사미술관담다 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람객 증대방안,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미술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 등 사립미술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계신 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사립미술관이 시민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4개의 사립미술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시는 사립미술관의 ▲시설운영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의 티켓으로 지역 내 관광지와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는 투어패스 및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샷으로 미션을 완수해 나가는 투어챌린지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K-water 한강보관리단∙한강문화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 10월 31일까지 ‘제2회 한강문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문화제’는 작년 ‘제1회 남한강문화제’를 이은 문화행사로 한강의 역사문화∙환경∙생태 등의 분야에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주제는 ‘남한강과 고대 중원문화’로 고대 삼국이 남한강의 상류, 즉 중원(충주)일대를 차지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던 시대로 돌아가 당대의 자연환경과 문화상을 기획전과 교육·체험 등으로 회고한다. 기획전 ‘남한강과 고대 중원문화’는 고대중원의 대표적 상징조형∙교통∙주요성곽∙예술∙풍류∙풍속∙인물∙고분과 주거지∙제철 등 각 분야를 이미지∙해설∙영상으로 제공하는데 마치 대형 도록을 펼쳐보듯이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교육·체험은 고대중원의 문화·환경자원을 소재로 고대중원의 상징조형인 ‘탑평리칠층석탑 팝업아트’, 남한강∙수림∙철광석원료 등 자연환경을 상징한 ‘물방울장식 티셔츠’∙‘한강의 목탄사생’∙‘철화 도자체험’ 등이다. 제2회 한강문화제 기획전은 현장관람이 가능하며, 교육∙체험은 유튜브채널과 키트배포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월 7일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센터 이용 회원들의 창작 미술작품 전시회 “평안”을 개최하여 회원 뿐만아니라 가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 회원들에게는 적극적인 삶의 에너지와 자긍심을 이끌어 내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고자 마련됐다. 미술전시회 “평안”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김포시보건소장, 회원 가족들이 모여 간단하게 진행되었으며,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10월 7일 ~ 10월 9일까지 김포시민 대상으로 개방하여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작품 출품에 협조했던 최작가는 “회원들과 어울려 작업하면서 재미 있었고 작품에 집중력과 더불어 정서적 치유도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으며,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전시회를 계기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 안에서 우리 모두가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어느 가을날의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7일 ‘옛 경기실크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론화 용역 착수보고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공론화 용역을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 설명을 위한 착수보고에 이어 주요 안건을 심의, 처리하는 추진위원회 1차 회의로 진행되었다. 공론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주재복 박사(전 서울시 공론화 위원장)가 선출되었으며, 여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인 서도원 이장,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위원장 이동선 교수, 여주시 갈등조정위원회 위원장 하동현 교수, 김윤령 갈등조정관, 여주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최종철 교수 등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우리 여주의 도시재생을 위한 비전, 꿈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공론화라고 생각한다”며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여주시는 1차로 설문조사 및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50명 규모의 시민참여단과 10명 이내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숙의(심화토론)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내로 공론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8일 평내로 9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궁집을 방문해 전면 개방을 목표로 추진 중인 ‘궁집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관심을 갖고 현장 점검에 참여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궁집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 시장은 “궁집을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공직자, 전문가와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평내동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몇 번이고 현장에 나와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전면 개방이라는 목표에 맞게 지나가면서도 궁집에 꼭 한번 가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존의 배치 구성과 조경, 배수 작업 등 전체적인 구상에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궁집 프로젝트’는 시설 정비, 건축, 조경 공사 등을 통해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을 전면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시는 궁집의 접근·편의성을 높이고 평내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궁집 프로젝트’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남양주 궁집 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퇴근길 학당’을 준비했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 퇴근길 학당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인문, 소통, 역사, 자기계발 등 총 4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특강은 용인시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회당 5일간 게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1~15일 곽재식 박사의 ‘익숙한 공간 속 유쾌한 상상, 아파트 생물학’이 진행된다. 곽재식 박사는 ‘아파트 생물학’과 ‘세균박람회’ 등의 저자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심야괴담회’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곽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일반적인 주거 양식인 아파트를 사람이 사는 집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시각으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작가 유인경의 ‘퇴근길, 나의 매력을 생각한다’(10월 25~29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동우의 ‘오롯이 기억해야 하는 역사, 뭉우리돌의 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6일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장인 정신과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2021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05년에 시작된 서울무형문화축제는 서울시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이번 축제에서는 방송인 파비앙, 이안 및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백현호 등이 함께하여 총 19종목의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를 선보인다. 판소리, 한량무 등의 신명나는 공연과 매듭장, 홍염장 등의 시연 모습은 물론이고 파비앙과 이안이 참여한 전통주 빚기 체험, 전통 국궁 체험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고자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매년 남산골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과 달리, 올해는 운현궁․서울공예박물관․보유자 공방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는 온라인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눈으로만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체험 키트 3종을 배포한다. 시민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이 지역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를 시공간 제약 없이 안전하게 즐기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특별히 올해는 백제문화권도시들과 함께 하는 ‘대백제전’으로 축제를 준비한 가운데 ▲온라인 퍼레이드 ▲한성백제문화제 위드 제페토 ▲대백제 골든벨을 운영한다. 먼저, ‘대백제 온라인 퍼레이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진행한 온라인 상의 퍼레이드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 단계 발전시켜 매년 올림픽로에서 진행하던 역사문화거리행렬을 온라인에 3D로 재현했다. 나만의 아바타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백제 숨은 유물찾기 ▲코로나 극복 희망 메시지 전하기 ▲칠지도 얻기 게임 등을 통해 백제 의상을 획득하면 된다. ‘대백제 골든벨’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퀴즈로 탐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270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월 9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퀴즈 대결을 펼친다. 가족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최종 고득점자에게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 같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기획해 오산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서 공연하는 ‘아트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아트데이트’는 단순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갈라 콘서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4대 뮤지컬과 교과서에 소개된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명쾌한 해설과 함께 유기적으로 진행해 뮤지컬 전체를 관람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더해 공연 중간에는 퀴즈의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 출연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수록된 뮤지컬의 원작 도서와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대호중학교 교사는 “예술의 전당에서 많은 뮤지컬을 관람하기도 했지만 그 어떤 공연보다 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특히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배우의 해설과 함께 만나보도록 구성돼 있어서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오산문화재단측은 “뮤지컬을 처음으로 관람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작품과 학생들이 교과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아이들 눈높이로 발레와 명작을 풀어낸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을 선보인다. 최초의 민간 프로페셔널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은 ‘발레는 어렵다’란 편견을 깨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세상의 모든 미술 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을 배경으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드가 드가의 발레리나,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을 비롯한 유명 화가의 그림 속 인물들이 살아나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100여 점의 미술 작품과 함께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는 이 공연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몸의 언어나 클래식, 명작 등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사가 있는 연극적 요소를 넣어 아이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또한 유니버설 발레단 초창기 맴버이자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안무가로 활동했던 안무가 제임스 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안무와 다채로운 음악 구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영상미까지 더해져 어린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매홀고등학교 예술융합교실에서 2021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이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수식은 지난 9월, 연극동아리 8번째 연극 ‘SUBWAY’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관내 중·고등학교 13명의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교사들과 시청, 교육청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지원’ 사업은 연극이라는 종합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가며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오산의 혁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년차를 맞는 2021년 연극동아리는 오산의 대표적 혁신학교인 매홀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연극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지도교사와 함께 무대연극을 위한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지난 9월 10일과 11일에는 매홀고등학교 강당에서 8번째 공연인 ’SUBWAY‘를 통해 지하철 안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관객인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국민을 위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를 오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6개 왕릉에서 개최한다. 조선왕릉을 직접 방문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는 왕릉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왕릉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직접 왕릉을 찾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서는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하거나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한글날인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여주 영릉 세종대왕릉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개막식(한국문화방송(MBC) 유튜브 생중계)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0일부터 세종대왕릉(영릉), 동구릉, 서오릉, 선정릉, 융건릉, 홍유릉에서 11월 7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는 조선 왕릉에서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보는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지난해 동구릉에서 실시해 반응이 좋았던 도장 인증행사를 올해는 서오릉에서도 같이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동구릉 9곳의 능이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을 전북맹아학교(전라북도 익산)에서 오는 10월 12일과 13일(총2회) 시행한다. 은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에 맞추어 준비한「책마루 인문학 강연」의 10월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 거점 지원 센터이자 시각장애 교육학교인 전북맹아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소속 학생들을 위해 후각, 촉각 등 체험을 포함한 강연으로 학생들이 무형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일에는 ▲ 후각을 깨우는 전통 향 탐색(홍소진/목포대 국제차문화산업연구소 박사)을 주제로 전통 향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와 여러 재료의 향기를 맡아보고 직접 조합하여 나만의 향낭을 제작해보는 ‘전통 향낭 만들기’를 운영한다. 13일에는 ▲ 손끝으로 느끼는 한지 천년의 비밀(이미자/한지공예가)을 주제로 한지의 역사, 제작과정 및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지를 바르고 수십 번 두들겨 양각과 음각을 표현해 손으로 느껴보는 ‘귀면 문양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북맹아학교가 함께 진행하며 체험을 돕기 위해 전북맹아학교 선생님들이 보조강사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 '베토벤 페스타'를 오는 10월 28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삼중 협주곡 Op.56, 교향곡 제7번 제2, 4악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 대의 독주 악기를 사용하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구성으로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협연한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2001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2015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동현은 2019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9세의 어린 나이로 3위를 차치하며 주목 받았으며, 정한빈은 2012년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심사위원단 1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민의 날을 맞아 10월 8일 자라섬 남도에서 군민대상, 명예군민 및 도민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군민의 날 행사를 갈음하였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가평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8일 오전 군민대상, 명예군민 및 도민상 수상자 등 최소인원으로 자라섬 남도에서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올해 군민대상은 문화예술분야 김지혜, 사회봉사분야 이영재 등 2명이 수상하였으며, 명예군민에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부원장 이해종, LH가평읍내2단지 센터장 전민선, 가평군경우회 회장 박상진, 前환경부차관 문정호 등 4명이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상에는 농어촌발전분야 정상국, 사회복지분야 서승우 등 2명이 수상하였다. 가평군은 수마를 극복하고 이겨낸 자라섬처럼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 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시상식을 자라섬 남도에서 진행하였다. 시상식에 사용된 무대는 철거하지 않고 남도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날을 기념하며 10월 8일 하루 간은 코로나 19 등 여러 이슈들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유명 관광지와 협업하여 가평 군민 누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10~11월 마지막 주 문화의 날 주간에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Ⅱ’를 진행한다. 지난 8~9월에 운영된‘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Ⅰ’은 노인 세대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과 을 진행하였다. 이어 10~11월에 진행하는‘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Ⅱ’를 통해 어르신 세대가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으로 스마트 폰을 즐길 수 있도록‘디지털 스마트 시니어’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는 미디어 작가와 함께하는 영상 일기 제작 워크숍 , 만화가·작가와 함께하는 스마트 폰 드로잉 워크숍 두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스마트 폰으로 자신만의 영상을 제작해보고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는 이태용·이종균 작가, 김지연 문화예술기획자와 함께 스마트 폰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을 배워보며 나만의 영상 일기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는 고미랑 만화가, 강민아 작가, 박지은 배우와 함께 스마트 폰으로 꽃 그림 일기 쓰기, 가족 얼굴 그리기 등 창작의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드로잉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에서 화성시 봉담도서관 참가자가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7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날이 있는 10월 중에 우수작품의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화성시 봉담도서관은 지난 6월 본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한 작품 중 상봉초등학교 김라윤 학생이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읽고 제출한 한글 손 편지가 우수작으로 선정, ‘으뜸상’을 수상했다.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할머니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선물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다. 김라윤 학생이 쓴 한글 손 편지에는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가지 못한 아쉬움과 그림책 속 할머니가 시원하고 건강하게 휴가를 잘 보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봉담도서관에서는 김라윤 학생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대신하여 7일 저녁 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체육대회 등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자 이와같이 실내에서 를 진행하였다. 는 매년 과천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과천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이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장 내 한칸 띄어앉기와 마스크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공연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이라는 부제로 영화음악, 뮤지컬,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오케스트라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과천시 관계자는 “2021년 실내로 찾아온 피크닉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오페라단의 '춘향 vs 카르멘' 공연을 지난 10월 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 오페라의 효시라고 불리는 ‘춘향전’과 비제의 대표 오페라 ‘카르멘’을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기생의 딸 춘향과 집시여인 카르멘의 서사를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대의 여성상에 대해 조망한 작품이다. 지고지순한 절개와 인내를 통해 사랑을 이루는 춘향, 그리고 관능과 팜므파탈로 비극적 결말을 맺는 카르멘은 대조적인 인물로 여겨지지만, 춘향이 기생이라는 비천한 신분으로 조선시대 신분 사회를 비틀며 사랑을 이룬 진취적인 인물이라는 점과 카르멘이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 관념을 뛰어넘는 스페인 최하층 노동자 계급의 집시 여인이라는 점에서 두 인물은 매우 닿아있기도 하다. 공연 관계자는 “각기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서사를 통해 우리 시대 여성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연은 춘향에 소프라노 정꽃님, 이도령에 테너 전병호, 카르멘에 메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가 지난 10월 7일,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여주시가 제작한 야심작, 뮤지컬 '세종, 1446'의 진행 과정을 담은 영상 자료를 여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여주시 주최, 여주세종문화재단 주관으로 2017년에 막을 올린 후, 수정, 보완, 개발 과정을 거쳐 서울 대극장 공연, 전국 순회 공연 등을 진행하며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여주시의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이다. 여주교육지원청으로 전달한 교육 영상 자료에는 뮤지컬 제작 과정, 공연 실황, 무대 뒤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들의 이야기, 여주시에서 촬영한 뮤직 비디오 등이 담겼다. 본 교육 영상 자료는 관내 14개 중학교에 배포·상영되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 1446'이 여주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은 만큼 여주시민으로서 애향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이항진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기회가 축소되어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를 생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세종, 1446' 영상 자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1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낭만 in 도서관’ 시리즈의 마지막 주제로 ‘낭만 음악관’을 22일부터 운영한다. ‘낭만 음악관’은 낭만주의 음악가와 작품을 김용진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즐기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클래식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총 3회로 구성되며,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쇼팽, 리스트, 바그너의 음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강연자인 김용진 피아니스트는 프랑스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과 스트라스부르그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 디플롬(박사)을 받았으며, 스페인과 프랑스 국제 피아노 콩쿨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3회차 강연이 끝난 후 ‘낭만 in 도서관’의 마지막 피날레로 ‘낭만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6일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낭만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김용진 피아니스트가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3중주단 트리오 MEG의 연주와 강연이 함께하는 렉처 콘서트로 이루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낭만주의 음악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