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정부의 부동산 투기 근절과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부동산 시장 및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군은 최근 부동산가격이 특별한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높아지자 공동주택 보급 및 투자유치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부동산 가격을 교란시키는 각종 불법 행위의 집중단속은 물론 시장의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부동산안정화 대책 T/F에서는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부동산 실거래가 정밀조사 강화 ▲부동산 시장 집중 모니터링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점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불법행위(매매계약서 위조, 위장전입, 명의신탁 등) 단속 등 투기세력 근절을 위해 현장 단속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부동산 가격이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상승해 관내 공동주택 보급 및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군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며 “부동산거래, 농지․산지전용, 농지취득, 각종 개발행위 등 관련 부서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단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18일 화산면 해남고구마협동조합에서 고구마 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선적된 고구마는 홍콩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해남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산 고구마에 비해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상품성이 우수해 kg당 1만 5,000원 가량의 높은 가격에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유럽, 동남아 등 4개국에 80여톤, 3억원의 고구마와 고구마 가공품을 수출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싱가폴과 홍콩, 2개국에 40여톤, 1억원을 수출하였고, 향후 60여톤, 3억원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고구마 수출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품질 생산 기술지도와 함께 바이러스 무균묘 보급, 각종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화산농협에서는 고품질 생산 및 관리, 해남고구마협동조합에서는 수출 증대를 위한 판로개척과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최고 품질 고구마를 생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해남고구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97억여원을 투입해 해남고구마연구센터 설립 등 생산과 유통, 가공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사랑상품권(지류, 카드) 판매·환전 등 모든 서비스가 5월 20일 0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일시 중지된다. 서비스 중지는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조폐공사의 데이터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한 것으로,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전국 60개 지자체의 상품권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일시정지 기간 동안에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는 ▶상품권 관련 앱·웹 서비스 접속 ▶카드형 상품권 충전, 결제(취소포함) 및 환불 ▶종이형 상품권 구매 및 환전 ▶농협 체크카드를 통한 해남사랑카드상품권 이용 서비스이다. 업그레이트 작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DB 관리 운영으로 시스템 접속 지연 및 서비스 중단 등의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이번 일시 중지로 상품권 구매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해남사랑상품권 10% 특판행사(100만원 한도)를 6월 30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 일시 정지로 군민들과 가맹점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상품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한국조폐공사와의 필요한 조치임을 이해하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월 개설한 제6기 음식문화대학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는 음식문화대학은 6회 맞이하고 있으며, 음식에 관심이 있는 군민, 음식점 영업주,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리심리 하락, 경영 악화로 외식업의 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포장교육과 도시락, 밀키트 등 비대면 메뉴 상품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6회차 교육에서는 도시락, 가정간편식, 밀키트 메뉴개발 및 포장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고, 업소별 단품메뉴 상품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음식점에 찾아오는 손님들만 바라보고 영업활동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의 소비 변화 흐름에 맞춰 내 영업도 변화를 줘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제6기 음식문화대학은 앞으로 업소별 비대면 메뉴 상품화와 홍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오는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전라남도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음식점, 단체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 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점에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군은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에 대해 국산 김치 사용업소에 인증 표시판을 부착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오는 9월까지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구내식당 등 92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 묵은지’사업단 참여 업체에 대해서도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증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국산 김치 공급·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용 등을 제출해야 되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 19 장기화 재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지급한 관내 아동 대상 마스크 수령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KF-94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지급했으나, 강진읍 1,327세대 중 327세대에서 미수령한 상태이다. 이에 남은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지급기간을 연장한다. 배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배부장소는 청소년문화의집(동문, 고내, 남문, 탑동, 서문, 신성, 홍암, 평동, 중앙동)과 강진읍사무소(동명, 목리, 남포)이다. 기타 마스크 배부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강진군청 아동청소년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강진읍 목화, 신풍, 점수, 도원, 호산, 학산, 초동, 학림, 신천, 장동마을과 면에서는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를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강진 도암면 소재)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도 인재개발원 직거래장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직거래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도 인재개발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직접 참여해 파프리카, 생표고버섯, 목이버섯, 잡곡,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강진군 쌀귀리 스무디밀, 강진책빵 등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 5. 14일 첫 개장한 행사에서는 10여 개 업체, 30개 품목을 판매해 2백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파프리카, 생표고버섯 등 신선 농산물의 수요가 높았다. 군은 도 인재개발원의 교육일정에 맞춰 직거래장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매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농업인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도 인재개발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 안전한 농산물 제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세계인권기록물 순회전시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센터가 함께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여는 순회전시로 주제는 '인권–보편적 가치, 문화적 기억으로' 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국 가운데 12개국을 선정,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포함한 세계인권 기록물을 소개하고 복본과 영상 등을 전시한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관련한 전시는 5.18 당시 동산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김현경 양의 일기를 현재 아이들의 목소리에 담아 제작한 설치작품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Voice, 2020, 4분38초)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된 광주 시민들의 증언 자료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숨어 쓴 일기’(6분 8초)를 포함,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슬라이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발굴 영상(23분)등을 만나볼 수 있다. 12개국 관련 세계 인권 기록물 가운데는 프랑스 혁명의 영향으로 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에서는 5월 11일부터 6월 6일까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展을 연다. 김태진 사진작가와 강선철 디자이너가 참여한 展은 ‘둔장마을 사람들 展’‘자은 3인 3색 展’에 이어 둔장마을을 주제로 하는 3번째 기획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점으로 둔장마을을 들여다보고, 사진과 디자인으로 바라본 둔장 사람들과 풍경을 담았다. 전시는 둔장의 상징들(시각디자인) 13점, 둔장마을 풍경 24점, 둔장마을 주민 34점 등 세 가지 주제로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태진 작가(동네줌인 대표)는 커피트럭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대한민국을 스케치하고, 무일푼으로 30여 개국을 여행하며 일상의 소소함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니는지 경험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지역사회의 소소한 이야기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있다. 신안문화원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신규조성사업에 선정되어, 50여 년간 둔장마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마을회관을 신안군과 함께 둔장마을미술관으로 재개관하여 작년 12월부터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2021년 동 사업의 지속운영지원사업 수행기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가정에서 150% 이하 출산가정까지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영양관리를 돕고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비용은 태아 유형, 출산 자녀 순위, 소득 구간, 서비스 이용 기간 등에 따라 다르며, 그에 따른 정부 지원금도 최소 36만원에서 최대 483만원으로 달라진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확대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유휴시설 활용 해(海)드림 사업’에 신전 사초항 어민복지회관이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해드림사업은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5개소씩 선정해 오랜 시간 방치된 어촌의 유휴 공동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강진 신전 사초항 어민복지회관은 2층 규모로 건축물이 노후되어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억 5천만 원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해 사초 어민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수산물 쇼핑거점 공간으로 육성한다. 특히, 층별로 공간을 구분해 1층은 마을주민 주도로 운영하는 직거래 판매장으로 조성하고, 2층은 온라인 판매 인프라를 구축한다. 옥상에는 휴식 공간도 마련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수산물 유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해드림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어촌 경관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10개 마을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11호 자가용으로 생활터 건강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11호 자가용이란 자동차가 아닌 건강한 두 다리를 의미하며,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장병, 뇌졸중, 비만 위험을 줄여주고 인지기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운동이다. 군 보건소는 마을주변 공원길, 마을안길, 농로길 등을 걷기코스로 지정하고 마을 건강 지도자를 중심으로 주 2~4회 실시되는 걷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김산 군수는 “걷기운동 뿐만 아니라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의회가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지난 17일 의원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연구단체의 운영방향과 예산지원 등 제반 활동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된 연구단체는 역사문화연구회와 도농균형발전연구회이며, 두 단체는 무안군의회 최초의 연구단체로 등록됐다. 역사문화연구회는 산재한 지역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보전적 가치 입증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연구하고, 도농균형발전연구회는 신도심과 농촌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이들 연구단체는 앞으로 현장 방문과 정책세미나,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입법ㆍ정책적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현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과 입법역량 강화가 요구된다”며“심도 있는 연구활동으로 지역의 복잡ㆍ다양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산농업협동조합은 영농철을 앞두고 조합원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합원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용산농협은 조합원 건강검진을 금년도 350여 명의 신청자를 받아 지난 4월 28일부터 하루 40여 명의 조합원을 광주광역시 은병원 종합검진센터로 이동시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검진 내용은 종합검진에 초음파(5종)를 추가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본인 희망에 따라 특수장비 검진을 선택할 수 있다. 건강검진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예방을 위해 차량당 탑승 인원을 20여 명으로 제한 운행하고, 병원과 협조하여 체온 체크 및 개인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실시한 건강검진은 첫해 100명을 실시했으며, 2008년부터는 홀수, 짝수년도로 출생년도를 구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격년제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건강검진을 다녀온 한 조합원은 “농협이 조합원을 위해 새벽부터 마을 순회 차량을 운행하고 건강검진을 챙겨 줘서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성용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해야 농촌과 농협이 건강해진다”며 “도시에 비해 의료 혜택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직원들이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주먹밥먹기 체험을 하며 나눔과 연대, 참여의 ‘오월정신’을 기렸다. 전라남도교육청 직원 500여 명은 18일 낮 청사 1층 구내식당에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공동체의 상징이었던 ‘주먹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전남교육청 직원들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인 이날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주먹밥과 감자 등으로 식단을 특별 주문해 함께 먹으며 41년 전 그날의 참뜻을 되새겼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주먹밥을 나눠 먹으며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평화의 항쟁공동체를 실현한 바 있다. 전남교육청 직원들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임을 위한 행진곡’ 경음악에 맞춰 80년 5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먼저 가신 오월영령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이날부터 21일(금)까지 청사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제2회 전남청소년오월미술 공모대회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공모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지난 4월 한 달 동안 53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59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18일 나주 빛가람 호텔에서 복합적 요인의 학습부진학생 지원을 위하여 22개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심리상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파악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전문적인 심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센터 소속의 학습심리상담사와 학습코칭단은 학생의 개별화 지원을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 학생을 지원하는데, 2021년에는 학습상담, 학습코칭, 언어치료, 심리치료, 미술치료 뿐 아니라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왕곡초등학교 위형신 교장은 강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화된 학교현장에 학습 결손을 줄이기 위한 인지적․사회적․감성적 학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학습심리상담사의 학생 진단과 최적화된 개별화 지도를 강조했다. 또한 22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단 운영 사례, 심층진단, 학부모 상담 방법 등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심리상담사는 “기초학력과 학습격차가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5월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금정면장과 금정농협장, 이장단장 등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써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정면은 전체 1,000여 가구 중 30%가 넘는 350여 가구가 65세가 넘는 독거노인 가구다. 전체 면적의 70% 정도가 울창한 산간지역이다. 많은 어르신이 산속 깊은 곳에 홀로 떨어져 있어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깊은 산속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하면서 걱정을 많이 하던 차에,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살피기 위해 금정면 자체 특수시책으로 어르신 보살핌 시스템인 안심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실시로 노인복지가 향상되고 있지만, 예산상의 한계로 그 수혜 대상이 적었으나 뜻있는 사람들의 통 큰 기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더 많이 보살필 수 있게 되었다. 시스템을 갖출 경우 고가의 장비로 몇 사람에게 밖에 도움을 줄 수 없는 문제를, 아이디어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세무서에서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작년부터 자치단체 직접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국세인 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기관장에게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지 않아 전자신고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단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65세 이상과 장애인에 한해 군청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신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에 접속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연계 되어 간편하게 전자신고를 마칠 수 있다. 군은 납세편의를 위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 상 세액을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만 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운영하는 만큼 방문신고보다는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야생화를 중심으로 한 기술 교육으로 원예 및 정원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군민 양성을 위해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구례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월 21일까지 접수를 하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5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14회에 걸쳐 자생화 이해하기, 분경·분화 제작, 자생화 병해충 방제, 실내 정원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교육을 기회로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생화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의 활력과 정서순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남도미향 브랜드 사용 신청’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남도미향’은 전남 대표 우수 농수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소비자의 신뢰와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청 자격은 친환경 농식품, 유기가공식품, 도지사 품질인증제, GAP인증, 농촌융복합인증 경영체 등 도내 생산(70% 이상) 농수산물을 사용해 매출 1억 원 이상 되는 업체로, 신규 업체나 기존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품목은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과 1차 농산물 등이다. 신청업체는 서류검토와 현장심사를 거쳐 안전성, 상품성, 가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전라남도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인증 업체는 2년간 남도미향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증빙서류를 갖추어 오는 21일까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특산품육성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도미향 브랜드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식품업체의 소비침체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널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청년들의 관심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벤치마킹 원정대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벤치마킹 원정대는 청년들이 자기계발과 정책제안을 위해 여수를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청년문화를 체험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개인당 25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비는 교통비, 숙박비, 체험비, 입장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4인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중앙시장 2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10월까지 타 지역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온 후 청년정책, 일자리, 문화, 관광, 주거, 복지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경험을 쌓으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지역은 방문을 금지한다. 시는 결과보고서 심사 후 우수 사례 2~4팀을 선발해 팀당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농어촌마을 주민 누구나 자기 토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배부한 마을단위 맞춤형 지적도면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마을단위 맞춤형 지적도면과 지번, 지목, 면적 등이 표시된 지번별 조서 책자를 관내 245개 마을에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 배부한 맞춤형 지적도면은 사용자 중심의 시각으로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노령인구가 늘어가는 농‧어촌 현실에 맞춰 시민들이 원하는 위치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적도와 임야도를 동일한 축척으로 편집했다. 특히 마을 주변은 주민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확대 출력하고 고품질 코팅종이를 사용해 다수가 이용해도 잘 찢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적도면을 대형(가로85㎝×세로118㎝)으로 제작하였고, 달력 형식으로 마을회관 벽면에 걸어 대다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화양면 창무리에 거주하는 박○○씨(72세)는 “주민들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고 맞춤형 시책을 펼쳐주신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음식점 등에 국산김치 자율 표시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은 값싼 수입산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막고 국산 김치 사용을 유도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국산 김치 자율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시는 830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지역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신청을 받는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업소 신청서와 외부 구매 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 계약서, 직접 제조 시 재료 구입 내역, 음식점 외부정면, 내부, 메뉴판 사진을 갖추어 9월 30일까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특산품육성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체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마크(표장)를 교부하게 된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해마다 점검해 요건 충족 시 재인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장애인체육회는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장애인생활체육사업 공모에서 전남에서는 가장 많은 총 35개소가 선정돼 9,27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전라남도 22개 시‧군 장애인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실시한 장애인생활체육사업 공모에 여수시는 도내 최다 개소, 최고 금액을 확보하며 전남 제1의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시장애인체육회는 통합청소년 뉴스포츠교실 등 생활체육교실 21개소, 포켓볼동호회클럽 등 동호회클럽 11개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배드민턴대회 등 대회형 3개소로 총 35개의 사업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월간으로, 여수시장애인체육회 및 사업수행단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여수시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 장애인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개개인에게 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개발 부지 조성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불법 개발행위 근절을 위해 시 전역에 걸쳐 개발행위 현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5주 간에 걸쳐 도시계획과 3개반 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1,461개의 개발행위허가 사업장과 불법 개발행위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취약 비탈면의 보호조치 및 배수시설 통수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 점검과 함께 불법 개발행위가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반은 “공사 착수 후 장기 방치된 현장은 없는지, 개발행위 허가 없이 불법 개발하고 있는 현장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찾아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관리가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거나 불법 개발행위가 적발된 현장은 공사중지, 원상복구 명령, 형사고발 등 관련 절차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법 개발행위가 의심되는 현장이 있으면 시나 관할 읍‧면‧동에 즉시 연락하여 초기에 단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해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지킴이 시범사업 ‘위생·안전 D/C (Delivery/Care) system’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수세미는 주방용품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장난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건이며, 이와 동시에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수세미 교체시기는 30일로 주기적으로 소독할 경우 한 달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을 토대로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 조리실의 기초적인 위생·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전체 회원시설에 주기적으로 행주와 수세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횟수는 연 6회로 지난 1월에 시작하여 5월 현재 2회차 지원을 마친 상태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 D/C system’사업에 대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님, 조리사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격 시행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투명한 주택 임대차 시장 정보공개를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제도로,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어 세입자의 권리도 함께 보호받게 된다. 신고대상은 보증금이 6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주택의 임대차 계약이며, 계약당사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계약금액의 변동없이 계약기간만 연장하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임대인·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신고 편의를 위해 계약당사자 중 한 명이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하며 임대차 계약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의 신고방법은 주택 소재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하여 시행일로부터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에서 최근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가족 중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으신 어르신만 감염이 되지 않아 백신접종의 예방 효과가 입증되었다. 지난 10일 순천시 매곡동에서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7명 중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가족 중 유일하게 백신접종을 받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았다. 이 어르신은 75세 이상으로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맞은 바 있다. 또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중 절반정도만 백신을 맞은 상태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11명이 감염되었고, 지난 4월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는 예배에 참석한 23명 중 22명이 감염되고 백신을 맞은 1명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가 단순 숫자가 아닌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면서 “접종대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조속히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시작하여 5월 현재 26,125명을 접종하여 전체 시민 대비 9.2%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이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유치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매년 입주기업을 모집해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목포역 인근의 KT 빌딩에 입주할 예정인 센터에는 20개 기업의 입주공간과 협업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며 매년 2억 2천만원의 운영비가 5년간 국비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적기업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15일 ‘목포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무사, 회계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기업 실무, 인사·노무, 세무·회계, 사회적가치평가지표(SVI) 정의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대표가 다년간의 경험을 녹여낸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기업별 컨설팅을 실시해 등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4일 목포YMCA(3층)에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문화예술, 관광, 청년, 도시계획, 지역공동체 등 5개 분과로 구성됐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문화향유 콘텐츠를 파악하고 문화적 이슈를 공유한다. 시민추진단은 분과장 선출과 분과회의를 가졌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분과별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고 수집된 의견을 문화도시조성 방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문화도시와 도시정책의 연계방안’에 대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에서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뜬금포기획단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며, ‘문화가치 발굴활용 사업’의 일환인 문화다방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다양성의 공존이 문화도시의 정체성이다. 문화도시에 시민추진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분과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을 수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5.18민중항쟁 목포행사위원회가 18일 목포근대역사관 2관 주차장에서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라는 주제로 제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오월 단체 대표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종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5.18은 군부독재에 맞서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정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이다”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숭고한 오월 정신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끈 원동력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세력이 있다. 발포책임자 처벌 등 남은 숙제를 더욱 철저히 규명해 진상과 책임을 명명백백히 하고, 5월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오는 29~30일 극단 새결 소극장(유동로 10)이 ‘오월 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로 연극을 공연하고,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나무숲(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이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유치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매년 입주기업을 모집해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목포역 인근의 KT 빌딩에 입주할 예정인 센터에는 20개 기업의 입주공간과 협업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며 매년 2억 2천만원의 운영비가 5년간 국비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적기업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15일 ‘목포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무사, 회계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기업 실무, 인사·노무, 세무·회계, 사회적가치평가지표(SVI) 정의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대표가 다년간의 경험을 녹여낸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기업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국토부에서 실시한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에서는 2012년부터 영암읍 망호지구를 시작으로 전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토지 78,892필지 중 6,008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에는 이미 국비 15억9천만원을 확보하여 신북 유곡지구외 7개 지구 8,504필지, 7,243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략적 대규모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국비 2억8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18억8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경계분쟁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최근 국토부에서 실시한 사업 만족도와 필요성 설문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는 82.6%(1천886명), 지적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한 토지소유자는 92.6%(2천113명)로 집계될 정도로 만족도 및 필요성이 있다고 조사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203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5월 17일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영암사랑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암사랑카드 제작 및 발행을 위한 상호업무 협의와 결제수단 다양화, 영암사랑상품권 이용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카드 상품권이 도입되면 판매점 방문없이 구입과 결제가 가능하고, 상품권 소지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등록된 가맹점 호환으로 별도 가맹점 등록이 필요하지 않고, 상품권 부정유통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가 가능하다. 모바일에서 구입과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젊은층의 상품권 이용 활성화가 기대되며, 지류상품권 제작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효율적이고 건전한 상품권 유통이 기대된다. 영암사랑카드는 금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이용자는 카드사 금융기관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CHAK:착)을 통해서도 카드 발급과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상품권 잔액이 부족할 경우 체크카드 기능으로 자동 전환되어 결제가 이뤄진다. 영암군은 지난해 군 재난지원금, 정부긴급재난지원금, 농업인공익수당, 저소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월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을 준공한 것에 이어 첫 해외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국은 필리핀으로 매월 수출량 14톤(700포대/20kg), 수출액은 약 5천만 원이며 올 한해 수출액은 4억 원(40만 불)으로, 10년간 6백만 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24일 준공했으며, 현재까지 배합사료 생산량은 약 60톤, 생산액은 42억 원 가량에 이른다. 가공공장 연면적은 2,553㎡(772평) 규모로 총 65억 원(보조 32억 원(국비20/군비12), 자담 33억 원)을 투자했다. 앞으로도 규모를 확장하여 명실공히 장흥군에서 제일가는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는 뱀장어 배합사료 위주로 출하하고 있지만, 앞으로 넙치 등 다양한 어류 사료 개발로 국내 내수면 양식 산업 육성·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필리핀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중국까지 수출 길을 확대하여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기를 간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14일「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0년도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2개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우수함이 입증되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및 정부주요시책 추진률, 특별관리대상 식품 등 수거 목표 달성률 및 입력률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지역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출입자명부 등을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친절교육 및 식품안전관리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소지자 1,500명에게 올해 12월 31일까지 안전교육을 받도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83조로 시행되는 교육으로 건설기계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3년에 한 번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만 있고 건설기계를 운행하지 않으면 교육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은 없으나, 교육을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사단법인 건설기계안전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월 2회, 광양시 중마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2층) 대강당에서 관련 법규, 안전조치사항, 기계점검사항, 재해예방 등의 내용으로 4시간 동안 교육한다. 집합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는 비대면 화상교육(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된다. 건설기계 안전교육은 일반 건설기계와 기타 건설기계로 분야가 나뉘며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굴착기, 로더, 불도저 등이 해당하며, 기타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지게차, 천공기, 타워크레인, 기중기 등이 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2021년 아이(兒+I) 러브 멘토링’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자원봉사교육과 발대식은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했으며, 멘토-멘티 선서, 자기소개, 멘토링 사업의 취지 및 운영 방법 논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8명과 광양여고 E.D.M. 학습 동아리원 18명이 1:1 결연해 올해 12월까지 7개월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 1~2회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부족한 교과 및 독서 논술 학습과 상·하반기 체험활동 2회를 계획하고 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교과 학습은 물론 여러 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멘토, 멘티 간에 고민 상담이나 조언 등을 주고받고, 정서적 지지와 친밀감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지역사회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뜻깊고, 아이들의 정서·행동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LF리조트의 구봉산관광단지 확장 의지에 따른 토지 추가매입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4월, LF리조트의 국내 최장 루지 등 관광단지 확장에 필요한 토지 74필지, 296,038㎡(89,551평) 추가매입 요구에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토지소유자 대상 사업설명회, 지장물건 조사, 감정평가, 토지 등 매매계약 체결 및 소유권 이전 등에 필요한 세심한 행정지원을 펼친다. 오는 25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관광단지 사업계획, 추진 일정, 개발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토지매매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전남·광주권과 그 외 지역으로 구분해 분산 개최하고 발열 및 자가격리자는 불참토록 사전 안내하는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할 방침이다. 이어 6월 7~18일 토지소유자 입회하에 건물, 입목, 분묘 등 지장물건을 정확하고 철저히 조사하고, 7월 16일까지 감정평가를 실시한다. 7월 26일부터는 토지 등 매매계약을 본격 체결하고, 계약 완료 후 1개월 이내 매매대금 지급 및 소유권 이전을 진행한다. 시는 지금까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 어울림 봉사회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20곳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봉사회는 백미20kg 20포대, 계란 20판, 화장지 12롤 20개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과 함께 집마다 다니며 직접 전달했다. 어울림 봉사회는 해마다 두 번씩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 물품을 받는 한 부모는 “코로나19 때문에 바깥출입도 꺼려지고 우울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후원해주시고 관심 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화순 어울림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건강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광양시민 누구나 소외당하지 않고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었다. 작년부터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01년부터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175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이다. 올해는 전국의 광역 산하 시(市) 60개를 대상으로 2018~2020년 3년간 평생학습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 자체 평가보고서를 통한 평가가 4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질의응답) 및 서면 평가를 통해 광양시는 2006년 이후 평생학습도시로 5월 13일 최종 재지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재지정 선정된 지자체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는 평생학습의 평가 결과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관계자의 회의, 설명회,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한 평생학습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 △광양장애인평생교육 시설 지원을 통한 사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진도읍 5일장을 방문한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일본 정부 주장대로 방사능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된다고 하더라도 독성은 바다에 수만 년간 축적될 것”, “축적된 방사성 물질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에 직접적 피해가 더 클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박인환 회장은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검역 강화와 수입 금지 조치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는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한반도의 포괄적 분단 문제 극복과 해결을 위한 핵심 고리인 ‘한반도 종전 선언’을 촉구했다.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관계자는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공고한 평화 체제로 바꿔 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며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4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완도군번영회(회장 정남선)와 완도군청년연합회(회장 우민안)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 전라남도가 후원하였으며,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전남도와 강진군, 해남군 관계자, 완도군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교통망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승필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승필 교수는 “현재 국가 기간 교통망 계획이 제주를 포함한 한반도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륙 진출형 교통 계획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완도를 경유하여 구축되어야 할 필요성으로 한반도 서부축의 고속 교통망 구축, 항공 여객 운송 사고의 위험성, 기상 요인으로 항공 운송의 신뢰도 저하, 지역 균형 발전,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 이후 대한교통학회 김시곤 회장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2021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고령친화도시 제1기 실행계획(2021~2023)을 수립했다. ‘함께 꿈이 커가는 아동친화도시 화순’을 비전으로 놀이와 여가 등 6개 분야 37개 사업에 387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아동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아동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아동친화 예산을 분석해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 아동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을 하고,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홍보물을 제작해 아동 권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추진단 운영을 활성화해 아동의 의견 수렴, 군정 반영, 반영 결과 회신 등 시스템을 체계화한다. 아동 권리 침해 사례 관리, 고충 처리를 위해 옴부즈퍼슨 운영도 강화한다. ◆ 아동·고령친화 추진 실행 계획 수립, 추진 ‘노후가 활기찬 세대연대 1번지 화순’을 비전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15개 전략과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7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5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김 부시장은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지난 3월 개관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실현을 목표로 만든 시 직영 시설로 선착순 온라인 회원예약제로 운영되며, 주요시설로는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이 있다. 김 부시장은 “One-Stop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광양시민들의 행복한 보육·양육환경을 조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공적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다음으로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하고 공공 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새로 시행되는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의 금어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금어기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해당 수산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는 시기이다.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 어미 물고기의 산란기나 어린 물고기의 성장기를 보호해 효율적으로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의 금어기는 올해 1월 1일에 새롭게 마련되었기 때문에 어업인은 물론 낚시인과 해양레저를 즐기는 비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참문어는 최근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어린 참문어의 초기 사망률이 증가하고, 연안산란장 파괴 등으로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5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금어기이다. 또 최근 5년간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감성돔과 삼치는 5월 한달동안 금어기로 지정되어 있다. 금어기를 위반한 어업인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며, 낚시인과 레저 스포츠인 등 비어업인은 8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감성돔, 참문어와 삼치가 진도군 주요 수산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올해 3억3000만 원을 투입해 약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에 등록된 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등으로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공고문에 명시된 엔진교체 사업자와 엔진교체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화순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어린이 건강 보호,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7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올해 2000여만 원을 투입해 약 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 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자 또는 차량 소유자다. 다만, 특례조항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 없이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자 또는 차량 소유자는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서, 구비 서류를 화순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읍 주민자치회가 진도실내체육관에 구축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최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활동은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접수 안내, 소독 실시 등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을 보탰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두 손을 꼭 잡으며, 코로나19 종식을 간절히 염원하는 진도군민들의 결속을 다졌다. 또 예방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과 의료진들에게 음료와 떡 등의 간식도 함께 전달했다. 진도읍 주민자치회는 코로나 예방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쓰레기 정거장 설치, 전라남도 공모 사업인 우리동네 수호천사 사업으로 저소득층 집을 수리하는 등 지역 주민자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미자 회장(진도읍 주민자치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예방접종을 받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코로나 이전의 활기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일반적으로 총인구에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 이상을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되고 있으며, 2026년경에는 국내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광양시 역시 작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3.3%로 나타나고 있어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철강과 항만산업이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광양시는 지역구조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시이다. 근로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가속화로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기부 등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가 매년 약 2,800명씩 발생하며, 은퇴자 인구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지자체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광양시는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5060 은퇴자 지원을 위한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행된 ‘광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