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305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22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30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22일 회기결정의 건 의결 및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개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3일은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현지조사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6일 2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6일부터 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9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 10일부터 17일까지는 2022년도 예산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집행부에 세부설명을 듣고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에는 2022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동운 의장은 “제2차 정례회에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해 온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행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오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의 새 이름인‘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직접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방문 민원상담 제도다. 신문고를 통해 상담이 가능한 분야는 ▲행정 ▲산업농림환경 ▲세무 ▲주택건축 ▲사회복지 ▲법률상담 ▲소비자피해구제 ▲노동분야 등 총 15개 분야다. 증평을 비롯해 인근 청주, 진천지역의 고충 및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 누구나 민원상담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원하는 주민은 군청 대회의실을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5일까지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19~25일 1주간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두어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의 권리찾기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군민들의 관심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카페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청 내 카페, 코튼커피 등 관내 48개소 카페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음료를 주문하면‘아동학대로부터 아이들의 미래를,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세요.’문구가 적힌 컵 홀더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영동군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부터 25일까지)을 홍보하기 위하여 읍,면 지정게시대 12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였다. 군은 군민의 관심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아이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라며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동학대 신고도 중요하기에 군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리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은 영동군노인복지관과 영동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약 1,260여명의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지역내 취약 노인들의 꼼꼼한 돌봄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세심한 손길로 지역노인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고 있다.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1주일 동안 ‘어르신 솜씨 뽐내기’ 전시회가 사무실 2층에서 진행돼 지역 노인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줬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중 인지프로그램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돌봄서비스 수혜 어르신들이 직접 쓴 천자문과 색칠공부한 작품을 제출받아 100여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전시회에 참석한 조 모(85세, 여자) 씨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으면서 완성한 작품이 여러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 쑥스럽기도 하고 내 자신이 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고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도심 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오전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영동1교~영동2교~규수방 구간의 영동천로 지중화사업 이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조를 통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영동천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영동의 중심다리인 영동제1교를 시작으로 영동천을 따라 영산동까지 이어지는 0.6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 및 공중선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군민 걱정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 사업들이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호응이 높자,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말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며, 영동군과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가 사업비의 50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2022년 새해 신년 화두를 발표했다. ‘성심적솔(誠心迪率)’ '정성 성, 마음 심, 나아갈 적, 거느릴 솔' ‘영동군과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세종 재위 후반부에 내린 권농교서에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으로 하늘을 삼는다”면서 ‘세종대왕은 밥 문제 해결은 나라 다스리는 자의 큰 사명이요, 국가에서 가장 먼저 힘써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러한 정신을 기본 바탕으로 현재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와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이를 신년화두로 설정했다. 코로나19 이후 군민들의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에 성심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기침체, 지역 현안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되고 평안한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이 내포돼있다. 군은 이 ‘성심적솔(誠心迪率)’을 한해의 군정 방향으로 정하고, 영동군과 공직자들이 앞장서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지속 이어가며 위기극복과 새로운 길을 연다는 구상이다. 군은 현재 박세복 군수를 단장으로 △경제민생 △자치안전 △사회문화 △방역의료 등 4개 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아동학대 업무의 공공화가 추진되어 아동 학대 예방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옥천여자중학교 앞 향목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신고 및 근절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자 ‘아동학대 예방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옥천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이 시행되어 아동학대 업무의 공공화가 추진되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실시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라서 의미를 더했다. 선포식은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라는 선포를 함께 모인 50여명이 외치고, 아동(학생참여자치위원)들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옥천군을 비롯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경찰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장, 부모대표 등의 아동학대 예방 다짐문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거리캠페인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든 아동들과 지역 주민들이 옥천여자중학교에서 옥천중학교까지 “아동학대 신고 112”“체벌은 더 이상 훈육이 아니다.”등 피켓을 들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전국단위‘2021년 신규농업인 교육 우수기관 경진’분야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교육 운영 평가 및 성과 창출, 독창적인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예산집행율(21년 93%), 교육운영, 우수사례 및 영농정착율(18~20년 대상자 95%)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중심 컨설팅을 통해 귀농창업을 지원하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20년 4농가, 21년 2농가의 농가 브랜딩화 및 체험농장 운영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20~21년 2년간 25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5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영농기술 3개 과정(신규농업인학교, 현장실습교육 및 귀농창업 활성화교육) 및 농업농촌 이해 향상교육 2개 과정(지역주민 융화교육, 마중물 교육)을 단계별로 운영하여 영농정착 성공을 목표로 추진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김재종 옥천군수가 22일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종 군수는 시정연설에서“내년도에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2022년 새해를 가장 빛나는 한 해로 만들어 민선 7기 3년 반 동안 옥천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9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 군수는 민선7기 3년 6개월 동안의 군정성과를 발표하고 충청권 광역철도(옥천∼대전) 연장에 따른 선제 대응 등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과 운영 방침을 정했다. 시정연설을 통해 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 군정 운영 방향 4대 시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 군민의 삶이 풍요로운 지역경제 육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건강 옥천, 소통과 섬김 행정으로 신뢰받는 믿음행정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내년도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을 위해 “광역철도 연장사업 확정에 따라 옥천역 주변 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옥천박물관 건립 확정에 따라 구읍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리는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착실히 준비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3만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건립을 본격화한다. 단양군은 오는 26일 현 보건소 인근 1만㎡ 터(단양읍 상진리 84-17 일원)에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군 보건의료원의 착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84억 원 포함 총 150억 원의 건축비가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30병상 규모의 내과, 안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의료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5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서비스 개선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던 군은 같은 해 10월 국비 20억 교부를 확정받았으며, 지난해 설계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 군 보건의료원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군은 이번 보건의료원 건립으로 그간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계속되는 경영난으로 지역에 있던 종합병원이 2015년 4월 폐업함에 따라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을 일맥의료재단에 위탁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의료안전망을 사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마늘 파종 후 동해 피해 방지를 위해 비닐피복 작업과 강수량이 적었던 지역의 마늘밭 위주로 적절한 수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지형 마늘은 10월 중순부터 파종을 시작해 늦어도 11월 중순까지 끝마치는데 피복은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11월 하순까지 마쳐야 마늘 월동관리에 유리하다. 충북 북부지역 제천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중순까지 누적 강수량은 56.3mm로 평년 29.6mm와 전년 11.1mm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11월 상순 이후에 마늘을 파종한 경우에는 관수가 필수적이다. 마늘은 파종 후 토양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뿌리내림이 불량하게 되어 월동 중에 토양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게 되면 마늘이 토양 위로 솟으면서 한해 및 동해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뿌리내림을 좋게 하여 월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복 전에 관수를 충분히 해 주는 것이 필수사항이다. 그리고 마늘을 유공비닐에 파종한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인한 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흰색 부직포로 이중피복을 실시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 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 이승주 연구사는 “마늘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10일부터 5일 동안 전국 최초 라이브커머스로 개최된 ‘제15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가 유튜브와 네이버 쇼핑Live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16개 전통시장, 23개 우수 점포가 참가해 2억 2천만 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오삼불고기, 닭강정, 둥굴레 누룽지, 수삼 등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판매한 결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먹거리 장터, 행사 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목표(1억 9천만 원)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도는 작년과 올해 행사를 진행하며 축적된 온라인 구매고객의 연령대, 성별, 1인당 구매비율, 품목별 판매율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 지원 시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비대면 · 온라인 행사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지원하면서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구축하고 확장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며, “내년에는 제천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온라인 박람회의 성공으로 온 · 오프라인 병행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충청북도 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수립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사업’은 2019년 11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발표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 고도화,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 등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15곳의 노후화된 거점산업단지를 선정하며, 금년까지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10개 지역이 거점산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북도의 산단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사업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금년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거점산단으로 하는 산업단지 혁신계획 수립하여 공모한 바 있으나, 노후화된 국가산단이 없고 지역 내 산단 또한 타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노후도가 낮고 생산성은 높게 평가되는 등 불리하게 적용되어 왔다. 충북도는 내년이 마지막 기회인만큼 공모 선정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하여 산단간 연계성 분석 등을 통한 거점산단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2021년 충북 유기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농기원,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이하 농과원)과 한국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후원한 자리로 충북유기농업실용화연구회원 등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지켜 행사를 치렀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총 3부 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1부(좌장 김영호)에서는 세계 유기농업과 탄소중립 주제로 농촌과 자치연구소 정만철 소장의 ‘세계 유기농업 현황 2021’을 발표했다. 2부(좌장 중원대 김도완 교수) 진행은 ‘아시아 유기농업과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농진청 심창기 연구관이 △아시아 유기농업 현황과 사례를 소개했고, 부탄에서 파견 온 Choeki Wangchuk이 △부탄의 유기농업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 3부(좌장 한경대 윤덕훈 교수)에서는 탄소중립과 충북 유기농업 전망이란 주제로 농진청 농과원 박상구 과장이 △친환경, 유기농업 연구 발전 방향을, 농과원 안난희 박사가 △지역 자원순환을 통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내년 초 발간 및 배포를 계획하고 있는 「충북 자치 30년」 편집본의 도민공람을 실시한다. ‘충북 자치 30년’은 1992년 충청북도지에 이어 미기록된 30년간의 역사를 우선 정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1991년 지방자치단체 의회 구성 이후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어오고 있는 충북 자치 30년(1991년~2020년)의 과정을 5권으로 정리했다. 이번 도민공람은 충북 자치 30년의 발자취를 도민과 함께 써내려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원고 내용 중 객관적인 사실이 어긋나거나 충북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분야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수렴된 도민 의견은 도지편찬위원회 편집위원회의를 통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도민공람 방법은 충청북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충북도청 도지편찬실(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서관 206호)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충청북도는 2020년 6월부터 도지편찬실을 설치하여 새로운 충청북도지 편찬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121∼#2122번 확진자가 11월 21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자는 11월 2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1월 21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21번 확진자는 서울시 거주자로 충주시 지인을 방문하였다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 #1122번 확진자도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받게 되었다. #1121번은 19일부터 목감기, #1122번은 20일부터 기침·인후통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121번 확진자는 서울시로 이관조치 하였으며 #1122번에 대한 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빠른시간내 조사완료 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은 시민들과 만남이 잠시 주춤했던 작년 9월부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ON』네이버밴드를 운영해 현재 가입자 300명을 돌파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차츰 대면 수업을 재개하고 있지만 매주 ‘두꺼비생태공원 생생스케치’와 ‘시 읽는 맹꽁이’,‘24절기 이야기’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상반기 독서프로그램을 밴드 라이브로 송출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또한, 밴드 라이브를 활용해 상․하반기‘두꺼비 문화마당’온라인 인형극을 열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두꺼비생태공원의 모습을 소개하며 언택트 숲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두꺼비생태문화관은 앞으로 가입자 500명을 돌파하면 ‘Thanks to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언택트 시기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ON』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위드코로나에도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0일 UCC네트워크 참여기관 가족 10팀을 접수해 상당구 우리문고에서 ‘우리가족 드론 메이커’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UCC네트워크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진행해오다 11. 1.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올해 첫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족프로그램은 ‘우리가족 드론 메이커’로 드론 제작과 드론 조작법, 비행 연습, 드론 게임 등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청주시에서는 대학․청주시․기업을 주축으로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UCC(University-City-Company)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구성 기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문고와 연계해 매달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노현서(8세)군은 “온라인으로 보던 선생님을 직접 만나고, 엄마 아빠와 함께 밖에 나와서 드론 만들기와 게임을 하니 너무 신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시 관계자는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청사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청사 방역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본 청사, 제2청사, 별관1동, 별관2동을 대상으로 출입구, 엘리베이터, 복도, 화장실, 사무실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사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가 학생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리더십 형성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일 개최한 초등학생 Start&up(시작과 성장) 리더십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등학생 3 ~ 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해 운영한 이번 캠프에서는 줌 내 그룹을 만들어 과제를 주고 서로 배려하고 협동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온라인 골든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고 테라리움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의 원예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 치유를 도왔다. 이번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상시 다른 사람 앞에 서는 게 두려웠는데 맞춤형 리더십 강연과 체험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인성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줌을 통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을 갖추고 나아가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드림스타트는 20일 예비 초등‧중학교 입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입학적응교육 프로그램 「step up」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Zoom을 통해 ㈜대교에서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진행했으며, 9명의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진학정보 제공 및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파악된 아이들에게 필요한 입학준비 물품을 12월 중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예비 초등‧중학생들에게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아이들이 꿈을 향해 step up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tep up」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자신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인식 구축을 통한 도전정신과 진취적 사고배양 및 새로운 환경에 대한 이해, 사회 적응력을 높여 원만한 학교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드림스타트 신규 프로그램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드라마 작가 과정부터 김운경 작가 초청 강연까지 기분 좋은 연타석 홈런!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의 반가운 성장 드라마는 현재진행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20일 오후 3시 진행한 ‘김운경 작가 초청강연 「드라마로 소통하다」’가 드라마 작가 지망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서울 뚝배기', '서울의 달', '짝패', '유나의 거리' 등 사람냄새 나는 다수의 드라마를 집필한 경험을 바탕으로 ‘TV드라마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아낌없이 전수한 김 작가는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돌풍에 “드라마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실로 막강하다”며 “자신의 동료이자 K-드라마 열풍의 출발점이 된 김수현 작가의 고향에서 그녀의 뒤를 이를 드라마작가와 포스트 오징어 게임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이날 강연은 최대 49명을 모집하는 사전 예약에 1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방송드라마 교육콘텐츠에 대한 갈증과 수요를 실감케 했다. 이는 드라마아트홀이 올해 첫 시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2022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사업은 2021년 하계 학생근로사업 대비 400명이나 증가한 역대 최다 규모로, 1월 500명, 2월 5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1월에 실시되는 학생근로활동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인 졸업예정자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90명, 다자녀가구 144명, 읍면특례 66명, 일반 200명을 선발하며, 각 선발전형별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1월 3일부터 1월 30일 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지원, 코로나 현장근무, 환경정비, 축제・행사 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어 2월에 실시되는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은 12월 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에 근무하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직원들이 장기간 투병 중인 동료직원에게 병마를 이겨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1,7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성금은 투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제천시청과 전국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가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성금모금을 진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9일 직원들을 대표하여 이상천 제천시장과 최중태 제천시지부장은 입원 중인 직원을 대신해 남편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이 조속히 쾌유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최중태 제천시지부장은 “성금을 모금하며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에 대한 조합원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금에 참여해주신 제천시청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제11회 충북수학축제의 일환으로 함께 즐기며 느끼는 수학체험인 무한체험마당을 오는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무한체험마당은 코로나19로 대면체험이 어려워 수학체험재료 꾸러미를 집으로 보내주고 영상을 보면서 수학원리를 재미있게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한다. 꾸러미에는 ▲아미스큐브(도형맞추기게임) ▲스트림스(랜덤하게 뽑히는 숫자를 잘 배열해서 오름차순으로 길게 연결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 등 담겨있다. 꾸러미는 사전에 체험을 희망한 학생, 학부모 2,592명에게 보내졌다. 꾸러미를 갖고 수학원리를 배우는 영상은 11월 19일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 탑재됐다. 영상에는 수학체험활동 영상과 자료(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학습 및 놀이 영상 콘텐츠 초등 9편, 중등 72편)이 담겼다. 이런 이유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수학체험마당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수학체험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상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자연과학교육원 내 충북수학체험센터에서 초∙중∙고 39개교 81개 수학동아리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이번 무한체험마당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0일 오전11시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린 2021.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화기행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신청자 17명이 참가하여 노근리사건 생존자 및 유가족들과 평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노근리 민간인 학살을 다룬 책과 영화를 통해 사건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에 대한 궁금증과 생각 등을 나눴다. 어르신들을 만나기 전인 오전 시간에는 어르신들께 여쭈어보고 싶은 질문을 미리 만들어 보는 등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오후 시간에는 당시 노근리 사건을 겪으신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펼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어려운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전쟁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하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등 질문과 함께 전쟁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은 지난 19일 열린 ‘제25회 단양군농업인대회’에서 어상천면 현인순(56) 농업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춘면 전석남 씨(59)와 적성면 권혁태 씨(62)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거뒀다. 대상 수상자인 현인순 씨는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시설을 적극 이용한 수박, 토마토, 멜론 등에 신기술 접목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경영실적을 보여 타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됐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무형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류한우 군수도 참석해 단양읍 김만진(57), 대강면 송명화(60), 단성면 박선자(62) 농업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단양군농업인대회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인들 간 화합과 단결을 제고하고자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등 2000여명의 다수 농업인이 참석하는 화합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기존 행사를 축소하고 시상식 형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사업’으로 사과농가에 원격 무인 방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을 투입해 음성읍 용산리와 한벌리 두 농가의 사과 과원(약 1.2ha)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병충해 방제 및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고령화 시대 과원 병해충 방제 생력화로 농업력 부족 해결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작물보호제 노출 피해를 차단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과수 재배 시 가장 어렵고 힘든 작업 중 하나는 작물보호제 살포다. 건전한 생육과 과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종에 따라 안전사용 기준에 맞게 최소 10회 이상 작물보호제를 살포해야 한다. 살포 과정 중 농업인이 직·간접적으로 작물보호제에 노출돼 크고 작은 중독사고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한여름의 경우 더위로 인해 보호장구 착용이 소홀해질 수 있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1년 제4회 충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댄스경연대회 즐겨락(樂)이 지난 11월 20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4회차 어울림마당은 진로 체험 등을 주제로 한 부스운영과 함께 댄스 경연대회를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경험을 제공했다. 댄스경연대회 즐겨락(樂)은 영상접수를 통한 예선전으로 선발된 8팀이 최종 경연을 치렀으며 충주시 대표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크루’의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에는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진로체험뿐 아니라 코로나19와 수험생활 속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원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확립을 위해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예산안을 5,583억원으로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5,030억원 대비 10.98%인 552억원이 증가한 규모로서, 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의 경우 5,011억으로 당초예산으로는 5천억이 넘는 옥천군 역대 최대 규모다. 국·도비 등 의존재원 1,844억원, 지방교부세 2,394억원 확보와 지방세(395억원)와 세외수입(219억원)의 적극적인 발굴이 예산증가로 이어졌다. 예산규모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 역시 10.68%로 올해 10.51%에 비해 향상되었으며,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 역시 올해 57.7%에서 62.85%로 상향되었다. 이에 따라 그간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해 제한되었던 교육경비 15억원을 직접 지원하는 등 어느 해보다 군의 재정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마련을 위해 확장적이고 전략적인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은 지난 18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선정한‘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장영갑 의장은 제8대 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민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의정 특수시책 「민의를 듣는다」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현장을 다니며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복구를 위한 적절한 공사가 진행되었는지 수시로 살피는 등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구현에 남다른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장영갑 의장은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이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의원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괴산군수배 종목별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군 일원 체육시설에서 열리며, 7개 종목,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진행된다. 지난 15일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대회(11월 17일, 군청앞 잔디광장) △파크골프(11월 27일, 김형탁 양궁장) △탁구(12월 4일, 문화체육센터) △배구(12월 5일, 문화체육센터) △배드민턴(12월 12일, 문화체육센터) △볼링 대회(12월 18일, 주성볼링장) 7개 종목별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종목별 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하던 체육 행사의 장을 열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생활체육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이 화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화합의 장과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확보와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괴산군의 미래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군은 2021년 예산규모 6376억원(2회 추경 기준)으로 민선7기 취임 전보다 37%(1735억원)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예산규모의 대폭 상승은 그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시설 건립, 교통망 확충, 관광 인프라 구축, 교육·복지 등 다방면에서 173개의 주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농업부문 예산 1000억 원을 넘어서고 농업 관련 2개과를 신설하면서 맞춤형 농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농업부문 예산규모는 1333억원으로 민선 6기말 농업예산 631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전국 최초로 유기농 공영관리제를 시행하고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계약재배 생산장려금 지원과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 차액을 지원하며 친환경 농가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2일 충북 최고의 품질을 가진 한우가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이날 15시 2021년 한우경진대회 입상자들을 선정하고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청주 성화동)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우개량 평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한우협회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5개 부문에 11개 시군 55두(시군별 5두)가 출품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심사는 지난 8~9월 동안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농가방문 순회심사’로 진행했다. 심사는 개체별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통해 기록하는 등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했다. 심사 결과 15명(부문별 각 3명)의 입상자가 선정됐고,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괴산군 이광우 농가, 미경산우 부문은 옥천군 이은구 농가, 경산우 1부는 음성군 권동현 농가, 경산우 2부는 충주시 안종대 농가, 경산우 3부는 진천군 손종민 농가가 각 부문별 최우수 농가로 선발됐다. 입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충북도는 한우의 개량성과 측정 및 개량성과 활용을 통한 개량촉진 유도를 위해 2012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회’는 총 6회 과정으로 회인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마다 해바라기 작은도서관(관장 홍근옥)에서 진행했다. 이번 독서회는 해바라기 작은도서관에서 매주 선정된 그림책을 읽고 자유토론 및 발표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주제로 독서회 활동을 펼쳤다. 독서회에 참여한 김모씨는 “오랜만에 책도 읽고, 동년배의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회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주민 간 소통을 통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공자 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통계조사 담당 공무원 3명과 통계조사요원 2명이, 통계청장상에는 통계조사 담당 공무원 1명과 통계조사요원 6명이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지난해 10월~올해 7월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한 2020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2021 경제총조사 등 3대 대규모 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유공자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은군은 우수 조사인력 138명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6~7월 지역 287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수행한 경제총조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응답률 제고 노력으로 정확도 높은 기초자료 수집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과 사업체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조사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라이프 퀴즈’를 진천군 평생학습관에서 촬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 퀴즈란, 유재석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을 패러디한 것으로, 개그맨과 트로트 가수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진천군민(학습자, 동아리 등)이 인터뷰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프 퀴즈는 충북 시군의 평생학습 공간에서 학습자의 라이브 인터뷰를 담아 해당 지자체의 평생학습도시 정책방향과 평생학습의 순기능을 공유, 홍보하는 영상으로 오는 12월 7일 HCN 충북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린 평생교육 현장에서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충북 도민과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은 평생학습도시 충청북도 권역 대표도시로서 충북 학습도시와의 네트워크를 리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 평생학습 주간행사는 충북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충북 평생학습박람회를 대체하는 행사로, 라이프 퀴즈 외에 평생학습 주간 선포식과 충북 평생학습관계자와 학습자를 위한 특강, 힐링교육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민선7기 4년간 9만 진천군민들과 함께 담대한 도전의 길을 걸어오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왔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2018년 취임이후 약 4년간 이뤄왔던 분야별 군정성과를 설명하며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내년도를 포함한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송 군수는 “민선7기는 출범 초기부터 발생한 가뭄과 수해 지속된 가축전염병에 이어 코로나19의 대유행까지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올해를 포함해 그동안 일상의 변화를 온몸으로 감내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엄중한 방역 상황에서도 지난해 우한교민에 이어 올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지역에 임시보호 될 수 있도록 포용해 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올해는 민선7기 동안 추진해온 군정에 다방면에서의 노력들이 내실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중요한 한해였다”며 “올해에는 상주인구 9만시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연간 투자유치 최대실적 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1월 6일 열린 제29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초등부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제29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회로, 특히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과학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탐구활동을 1년간 수행한 과정을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주내곡초등학교 ‘백로날다 3기’ 도 3년간 운영 지원해 온 학생과학동아리이다. 이번 주제는 ‘천천히 자연속으로(공존은 관심으로부터)’로 백로서식지와 무심천 생태탐사, 생명탄생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주제로 탐구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비대면 교육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과학동아리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가지고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과학적 탐구력과 공동체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 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유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 ‘아빠의 레시피2’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의 레시피1’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후속 프로그램으로 4~7세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빠의 레시피2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아빠의 레시피2’에는 6가구 12명이 참여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주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는 레시피키트와 동영상을 제공해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하는 요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키트 수령부터 후기 업로드까지 아버지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양육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 초첨을 맞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나의 퇴근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를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한 아동은 “앞으로도 아빠와 함께 요리를 만들기로 약속했다”며 “아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세정과, 징수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매년 지방세정 연찬회는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세무 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서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찬회의 주요 연구과제분야는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일반 세정분야 및 체납징수 분야로 ‘지방세 제도개선’과 ‘신세원발굴 및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방안’ 등에 대해 6명의 세무 담당 직원이 연구과제를 제출했다. 해당 과제들은 적용 가능성, 창의성, 충실성, 논리성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해 건전한 세무 행정의 기초가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 연구과제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체납징수 분야 징수과 안재순 주무관(세무 7급), 우수상에 일반 세정분야 세정과 신혜은 주무관(세무 7급), 장려상에 주덕읍행정복지센터 이보람 주무관(세무 7급) 등이 선정됐다. 특히, 안 주무관은 체납 분야에서 '임시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종결법인체납액징수 방안'이란 주제로 심도 있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수험생과 함께하는 타악 여행 ‘秀鼓(수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획됐다.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고생했다는 의미의‘수고’에 맞게 진행된다. 한국 타악공장팀과 함께 할 이번 공연은 길놀이, 삼도 설장고, 삼도농악가락 등의 사물놀이와 대북, 중북, 소북, 모듬북의 가죽악기 소리로만 구성된 북소리 퍼포먼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수험표 지참 시 관람 무료(동반 1인 포함) 및 선물 증정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올해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이니 만큼 타악기와 함께 모든 것을 풀자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수능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이 공연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2차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한 지난 추석 1차 상품권 환급행사가 큰 호응을 얻자 2차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이용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충주 자유시장은 1천500만 원, 무학시장에서는 4,0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환급을 받으려면 재래시장 수산물 취급 업소(젓갈류 등 가공식품 판매 및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당일 구매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모아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1만7,000원 이상 ~ 3만4,000원 미만은 5,000원 △3만4,000원 이상은 1만원 △5만1,000원 이상은 1만5,000원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온누리상품권의 신속한 환급을 위해 자유시장 자유 카페(충주시 충인6길 16) 앞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시 무학1길 19)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건강 증진과 생태관광 조성 등 도시의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내년 예산안 1조2,431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 1조1,259억 원보다 1,172억 원(10.4%)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가 본예산 최초 1조 원을 돌파한 1조450억 원, 특별회계는 1,981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행정 및 안전 822억 원 △교육·문화·체육·관광 687억 원 △사회복지·보건·환경 6,046억 원 △농림·수산 1,214억 원 △산업·교통·지역개발 2,084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 생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면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실생활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했다. 세부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충주’를 위해 △복합체육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확대 60억 원 △아동성장 발달센터 15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5억 원 △건강 산책로 조성‧연결 30억 원 △아동‧여성‧노인 등 세대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2개월령 이상 개를 소유한 모든 반려동물 소유주에 대한 동물등록 자진신고와 함께 펫티켓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필수임을 알리고, 지역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과 외출 시 인식표 및 목줄착용, 배설물 발생 시 수거 등의 필수 에티켓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동물등록은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읍면지역은 동물등록 제외지역이지만 동물등록을 원할 경우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맹견소유주는 책임보험가입과 안전한 사육을 위해 매년 3시간의 정기 교육을 받아야 하며, 보험가입과 교육의 의무를 위반 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등 소유주가 지켜야하는 사항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본적인 펫티켓 준수를 비롯해, 법적으로 맹견에서 제외되더라도 견종이나 크기 상관없이 공격성이 보이는 반려견은 외출시 입마개를 착용 하여 시민에 대한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제작한 손뜨개옷을 삼한의 초록길 일대 가로수에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시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천 시민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표현하고 학교폭력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과 시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93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손뜨개옷 제작에 참여했으며, 재료 배포 후 참가자 각 가정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개별로 손뜨개옷을 제작해 총 92개가 완성되었다. 완성된 손뜨개옷은 참여자들이 직접 보낸 따뜻한 문구을 적은 명패와 함께 삼한의 초록길 일대에 내년 2월까지 계속 설치될 예정이다. 이경희 센터장은 “시민들이 손뜨개옷을 보면서 학교폭력예방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추운 겨울 잠시나마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제천1경 의림지 홍보영상인 ‘의림지 구연동화’를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개방했다. ‘의림지 구연동화’ 영상물은 국가명승지 의림지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알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자 제작되었다. 이번에 개방한 영상은 제천시가 조소연 놀이교사와 함께 의림지의 전설을 중심으로 제작한 것으로 의림지와 제비바위에 얽힌 전설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용추폭포, 소나무 산책길 등 의림지 내 여러 장소를 영상에 함께 담아 소개한다. 영상은 제천시 누리집 제천소 홍보영상 게시판에서 볼 수 있으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되어 출처표시 기준을 지키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부터 제천시 누리집에 공공저작물을 지속적으로 개방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언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진행한 민원처리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공문서에 복잡하고 전문적인 용어가 사용되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 부서에 순화된 행정용어 사용을 독려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개선 교육을 2회 실시했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 감수를 통해 공문서 및 각종 안내판의 공공언어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제천 능강리 고인돌, 의림지와 제림 안내판 등 문화재 안내판의 언어 개선 3건을 완료하였으며, 의림지 관광지 안내판의 언어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 대상 공공언어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공문서 및 자치법규에 사용되고 있는 어려운 단어와 한자어를 개선하여 시민들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1년 토지정보업무 평가'에서 충북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관리업무와 지적재조사업무, 공시지가업무, 부동산업무, 공간정보업무 등 5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한 총괄 평가다. 시는 모든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특히 시민들에게 올바른 지적제도 운영의 지표인 신속한 토지이동 처리와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검사의 지적관리 분야. 그리고 토지소유자와 소통하여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드는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1년 토지정보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토지정보업무 추진을 위해 담당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시민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 민원 처리를 통해 토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지난 20일 제천시냇길 통합브랜드 팝업스토어인 ‘퐁당’을 문화의 거리(중앙시장 방면 가락국수무라 인근)에 개장했다. 사업단에서는 지난 7월 상권 통합 브랜드 명칭 개발을 추진한 결과 원도심 ‘시내’ + 문화의 거리 내 자연형 수로를 의미하는 ‘시냇물’ + ‘길’을 조합해 간결하고도 상권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제천시냇길’을 선정하고, 제천시청 주무관이 자체 개발하여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제제’와 ‘천천’ 캐릭터를 브랜드에 접목하여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한 바 있다. 이에 통합브랜드와 제제천천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goods)상품들을 제작해 팝업스토어에 전시하고, 이를 상권활성화와 직접 연계할 방침이다. 팝업스토어의 운영은 매월 원도심 상권 내(중앙·내토·동문시장 및 문화·명소화 거리)에서 구입한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후 팝업스토어를 방문 시 구매금액에 따라 자체 제작한 굿즈를 배부하는 방식이다. 우선적으로 11월 20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고 굿즈를 다양화하여 2022년부터 연중 상시 운영 될 예정이다. 제천시 및 상권르네상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