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지방검찰청과 손잡고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폭넓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3월4일(금) 오전 11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김후곤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과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후곤 검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지방검찰청은 대구 대표 공연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함으로써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기관 임직원들 역시 오페라 등 수준 높은 공연예술에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보다 부드러운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법조인들의 일상에 다가가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이 무엇보다 반가우며,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연예술발전이라는 큰 목적에 이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이에 화답하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 기획공연을 진행할 때 대구지방검찰청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되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검찰청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운영에 따른 다양한 영역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하여 한국 오페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오페라 도시 대구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대구-유네스코 음악제>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대구-유네스코 음악제>는 해외 오페라 극장장 및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한 ‘오페라와 미래 포럼’, 그리고 ‘월드 오페라 갈라콘서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라스 앙상블 프린지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 음악도시 대구의 위상을 보여줄 <대구-유네스코 음악제> 대한민국 서양음악 도입기 이후 근·현대 서양음악 발전의 기반을 이룬 대구는 특히 전국 최초의 시립오페라단 창단(1992), 전국 최초 오페라 전용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2003)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최 등 종합공연예술 오페라로 특화된 곳이다. 이러한 역사적 의의와 풍부한 음악 인적자원, 시설 인프라 등을 인정받아 2017년 10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 세계적인 음악도시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대구-유네스코 음악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작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10월22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상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로, 그 중 자체 기획공연과 무대점검 및 공사가 실시되는 기간은 제외한다. 행사성(기념식, 총회 등)이나 종교성, 정치성이 높은 작품,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공연, 비전문성 작품과 단순 친목도모를 위한 공연을 제외한 일반적인 공연작품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난 여름 대대적으로 새롭게 교체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장(1,602석-1층 820석, 2층 256석, 3층 220석, 4층 306석)을 대상으로 하며, 기타 부대시설 사용은 대관 확정 후 상호 협의로 진행한다. 대관결정 여부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중순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먼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공연대관신청서 및 공연계획서를 비롯한 양식들을 내려받기한 다음 작성, 우편(41585,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 15) 또는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접수 후 반드시 유선전화로 확인) 기타 문의사항 및 자세한 절차는 대구오페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로 개막, 창작오페라 <허왕후>, <윤심덕, 사의 찬미>를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든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일환으로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50명이 출연할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지운의 지휘,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 디오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투란도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등 7명의 오페라 작곡가와 12편의 작품 속 아리아와 합창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오페라 애호가까지 다양한 관객의 입맛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인 콘서트와 달리 레퍼토리를 구성하고, 곡마다 해당 장면을 실감나게 연출해줄 이상민 연출가가 참여해 공연을 보다 몰입감 있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