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도내 지역사회전파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생활방역 칸막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달 22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중 사업 참여 희망업소를 선착순으로 최대 5개까지 약 70개소를 모집하며 지원한다. 다만 2021년도 입식테이블 시설개선지원 사업 지원업소, 기존 칸막이 사업 지원업소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남원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에서 신청서와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0월 22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혹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으로 방문 및 우편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물 산물벼를 매입한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4일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와 8월~9월 잦은 비에 병해충피해 확산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던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심 군수는 임실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 및 임실‧신평 DSC(건조저장시설)에 방문해 산물벼 매입 참여 농가와 수매 업무관계자를 격려하고,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총 2,581톤이며 산물벼 508톤, 건조벼 2,005톤, 친환경벼 68톤으로 전년 대비 321톤 증가한 물량이다. 산물벼는 지난 5일부터 오수 RPC와 임실‧신평 DSC에서 매입을 시작했으며, 건조벼는 11월부터 매입한다. 특히 작년까지 오수 RPC에서만 진행하던 산물벼 매입을 금년부터 임실‧신평 DSC를 매입처로 확대하여 접근성에 애로를 겪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해품이며,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금년 지류형 남원사랑상품권을 550억원 발행하였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계획보다 빠른 시기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화폐 이용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10% 할인과 더불어 3,600여 곳이 넘는 가맹점과 지류, 모바일, 카드형태의 다양한 결재방식을 확보하여 시민과 상점의 사용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년 남원시에서 발행한 지류형상품권 550억원 중 10% 할인판매액은 533억원으로 현재 17억원이 남은 상태이다. 남원시는 지류 상품권의 경우 완판 시에는 할인판매를 종료하고,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12월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대행점 68개소 중 현재 46개소를 제외한 22개 판매대행점 은행에서 지류형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가능한 판매대행점은 전북은행, 지리산농협, 춘향골농협, 축협, 남원우체국, 동남원새마을금고, 운봉새마을금고, 지리산새마을금고이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전용앱(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활용하여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전북 최다 공모 선정됐다. 남원시는 올해 4개분야 20개 사업이 선정돼 9억8천여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1월 중에 신중년 66명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민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해당 업무관련분야 3~5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11,000원~16,00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1월 중 모집예정이다. 모집 경력은 ▲건축목공, 공예, 한옥 관련 경력자 ▲전기·안전,소방, 수도 관련 경력자 ▲인사·노무, 전산 ▲목공예, 조경, 농업, 시설, 지하수 관련 경력자 ▲방역·간호사 경력 ▲농촌지도, 농산물 가공, 미꾸리, 씨감자 관련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2021 한복문화 ‘가을’ 주간을 맞아 한복체험관 화인당에서 특별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걸치기만 해도 한 폭의 그림이 되는 ‘화인날개’ 이벤트가 그것. 시에 따르면 ‘화인날개’는 남원시가 일상복에 그냥 ‘슥’ 걸치기만 해도 멋스럽게 변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쾌자 한복으로 시는 한복의 일상성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2021 한복문화 ‘가을’주간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희망자는 인스타그램에 #남원화인당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및 간단한 후기를 올리면 화인날개를 1시간 동안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1일 50명 한정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와는 별도로 시는 한복문화주간(10월 15일~ 11월까지) 기간에 ‘화인날개’를 입고 광한루원 방문할 경우 입장료를 면제해준다. 시 관계자는 “보통 ‘예쁘지만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한복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화인날개’ 이벤트를 통해 해소하기 바란다”면서 “한복의 일상성, 편리함을 이번 이벤트에서 만끽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복체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인당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인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10월15일 오전 전북청을 방문한 경찰청 반부패 외부위원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북경찰청을 방문한 반부패협의회 위원장 김병섭(서울대 명예교수), 이지문(한국청렴운동본부 대표)‧장진희(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연구위원)‧조선일(순천대 행정학 교수) 위원은 전북경찰청 수사부서‧신임경찰‧직장협의회‧반부패 담당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과 경찰청 중장기 반부패 대책 추진 과제를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갖고 상호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제경찰서에서는 향후 정책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일선 경찰서에서 시행중인 청렴우수시책을 발굴하는 등 현장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경찰청장은 앞으로 중장기 반부패 추진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청렴문화 확산 및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반부패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일 자치경찰제 등 시행을 앞두고 경찰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10명을 위촉해 활동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태권도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태권어드벤처 조성사업(‘19.9.~’21.6.)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태권어드벤처(만 10세 이상 이용가능 시설)는 설천면 무설로 태권도원 일원에 30,356㎡규모로 조성(사업비 35억여 원)이 됐으며 태권도 품새의 이름을 딴 8개 코스(28,200㎡)에 70여 종의 모험과 체험 · 시설을 설치했다. 난이도도 ‘하~최상’까지 4단계로 구분해 연령과 흥미에 따른 다양한 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고려’, ‘중’에 해당하는 ‘금강’코스에는 복합 미들챌린지가 설치됐으며 ‘상’에 해당하는 ‘태백’, ‘최상’에 해당하는 ‘평원’코스에는 복합 하이챌린지가 설치됐다. 난이도 ‘상’인 ‘십진’(하늘 숲길)에는 스카이워크가, ‘천권’에는 집 라인, 경사암벽, 수직네트 등이, ‘하’인 ‘일여’에는 팀 빌딩 등이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십진’과 ‘천권’사이 ‘지태’에는 체험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보행매트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관리실과 화장실 등을 조성한 관리동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14일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함께 기관별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청렴협업은 민간·공공의 협업 짝꿍을 찾아주는 열린 협업 공간 광화문 1번가의 「협업이음터」를 통해 협업이 이루어졌다. 각자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 확산 시책 등을 제공하였으며, 청렴 홍보물 제작 및 공유 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국립임실호국원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1기관 1실천 과제’로 청렴도 향상 청렴동아리를 운영하고 청렴홍보물 마스크 제작 등 생활 속 청렴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관촌면이 지난 12일 도봉 어머니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부인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종합상담,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관촌면 복지팀에서 활발히 통합적인 종합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건강교실은 천연 팥 찜질팩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운동을 하고, 스스로 만든 찜질팩을 사용하여 근육‧관절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근육통,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한 참여자는 “통증 완화 교육을 통해 스스로 통증관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직접 천연 팥 찜질팩을 만들어 건강관리에 더욱 쉽게 다가간 기분이다”고 전했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을 주민들을 위해 선물 같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찜질팩 만들기를 통해 더욱더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10월 14일 남원예촌에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에게 제27회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남원 최고영예의 상으로 시는 지난 9월 10일 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시는 당초 흥부제 기념식에서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흥부제가 고유제만 진행됨에 따라 별도로 14일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영광의 수상자, 이환주 남원시장과 양희재 남원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 대하여 시민의 장을 시상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조수익(83세, 수지면) , 효열봉사장 장재호(53세, 고죽동), 산업노동장 박해근(64세, 주생면), 애향장 최성주(64세, 주생면)씨이다. 이환주 시장은 “각 분야에서 남원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의 장을 받으신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