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지난 21일 전북경찰청 1층 온고을 홀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법집행을 공정하게’ 라는 부제 아래 제 76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사권조정 자치경찰제 등 경찰사에 대(大) 전환기인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장(場)을 마련하여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로 재도약하는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전북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구국․민주․인권의 경찰정신을 상기하며 이를 도민을 위한 치안활동에 안착시키고자 금년 초부터 편찬위원회(위원장 총경 임상준)를 구성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듭하여, 시대별 사건․사고와 주요인물, 주요 치안통계 순직경찰 추모관, 경찰유적지 소개 등의 콘텐츠로 마련한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치안대책을 마련하고자 KIST전북분원(분원장 김진상)과 협업하여, 지난 한 달간 전북도민과 경찰을 대상으로 치안장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육군 35사단이 관·군·경 합동으로 록드릴(ROC Drill :Rehearsal of Concept Drill, 작전개념예행연습)을 개최해 작전능력 향상 방안을 도출하며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사단사령부에서 열린 이날 협조토의에는 전북도청, 전북경찰청, 군산·부안 해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의는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을 공감한 가운데, 부대개편 이후 변화사항과 이에 따른 임무수행체계 등을 공유하며 실제 발생 가능성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상정해 진행됐다. 록드릴 간 주제는 통합방위 작전수행체계 발전방안, 코로나19를 포함한 비전통적 안보위협 대응 능력 제고 방안, 핵·대량살상무기(WMD) 공격 대비 민·관·군·경 사후관리 능력 배양 등으로 △대테러 진압작전 때 발생할 상황 △계획과 실제 훈련의 차이점 △주민 대피·통제 방안 △지방자치단체 지원사항 등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들여다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35사단은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작전 수행 역량 강화에 매진해 오고 있다. 다양한 요소가 산재한 도시와 농어촌 등지에서 적 도발, 테러 등이 발생하거나 해안을 통한 적 침투 상황 시, 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임실읍이 지난 14일 노인 일자리 4분기 시작하면서 마을 지킴이 열두 분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2021년 필수교육인 안전교육, 인권교육에 이어 세 번째 교육으로 65세 이상 참여자들로 코로나 백신 2차까지 100% 완료한 분들이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최근 들어 끊이지 않는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수치심을 가져다줄 수 있기에 성희롱에 대한 교육이 필수 주제가 되어 마을 지킴이 참여자에게도 교육을 실시했다. 내용으로는 언어적‧시각적‧신체적 성희롱이 담겨있고, 어른들의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손뼉치기, 팔 들어 올리기, 어깨 두드리기 등의 신체운동을 진행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 “노인 일자리 활동이 4분기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인데 연말까지 이어지는 활동이 무탈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배냇소 지원을 마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비 4억2,000만 원을 투입해 20농가를 대상으로 모두 96두를 지원했다. 한우 사육규모 50두 미만의 농가 중 배냇소 입식을 희망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했으며, 6~8 개월 령의 암송아지를 최대 10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360농가 1,299두를 지원했다. 한우 암소 사육능력과 의욕이 있는 농가와 배냇소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 구축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군은 종축개량 완성도가 높은 송아지 공급으로 밑소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배냇소 지원받은 농가는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입이 어려웠는데 비교적 부담없이 암소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지원받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축산농가 사육기반 확대를 위해 최대 10마리까지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농가수가 많아 보다 많은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농가당 5마리까지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군은 반딧불 한우 기반 조성을 통한 한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군도내 교량에 대한 시설물 성능과 안정성 확보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량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인 내도교, 후도교, 서면교, 상굴교, 대티교 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공사를 2022년도에 본격 실시한다. 이중 균열이 발견된 상굴교(길이 212.5m, 폭 12m)는 정밀안전진단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중 공사를 마무리해 이 교량을 드나드는 마을주민들과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상굴교는 군도 8호에 있는 교량으로 부남면 상굴암 마을에서 대티마을을 잇는 교량이다. 이번 조사에는 교량 콘크리트 손상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측정기, 철근탐사기를 활용하여 콘크리트 균열, 철근 피복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구조물의 안정성·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 한다. 이무상 건설과장은 “이번 상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겠다”라며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민주지산, 영취산 등 등산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화되어 일부 파손된 데크계단, 밧줄, 고사목 등을 모두 보수 완료했다. 한편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숲길등산지도사와 숲가꾸기 패트롤 등 등산로 지리에 밝은 지역주민을 선발하여 약 6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이명규)은 “민주지산, 장안산, 영취산 등 가을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명산을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18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12개소)을 비롯해 군정 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는 군정 질문을 진행한다. 또한 임실N치즈 유통센터 및 홍보체험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한건 한건의 안건들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심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성실한 준비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여 이번 임시회가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꿈 만 가지고 희망을 논할 수 없듯이 꿈과 희망이 공존하는 임실군이 되도록 정의롭고 정직하게 군민과 함께 군민의 입장에서 그 희망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성취감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대통령의 통일 자문에 적극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회장으로는 19기에 이어 김태진 前임실고등학교 교장이 연임되었다. 부회장으로는 나승득, 박정우, 간사에는 임은두 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총 39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에 이날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였으며, 대행 기관장인 심 민 임실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태진 회장은 “19기에 이어 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이 평화를 위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5일 아막성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헌과 고고학으로 본 남원 아막성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현장 참가자는 관계 전문가 등 30명으로 제한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첫 발제자로 나선 이도학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아막성의 중요성을 문헌사적 검토를 통해 산성의 역사적 의의를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심광주 관장(한국토지주택박물관)은 다른 지역의 산성과 아막성의 비교분석을 통해 아막성 축성기법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아막성은 신라시대 산성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당시의 성벽을 쌓기 위한 토목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요 유적임을 강조하며, 그 의미를 지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문화재 지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조성원(부경대학교 박물관)의 ‘출토유물을 통해 본 아막성의 운영시기’, 고은별(서울대학교)의 ‘아막성 출토 동물유존체의 양상과 그 의미’, 신성필(공주대학교)의 ‘남원 아막성 출토 칠 보관 용기의 옻칠 분석과 그 의미’, 마지막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2021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남원시 도시재생건물 1호 빨간벽돌(동헌길 98)에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야외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남원 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성과 공유회는 2021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의 수업 진행사진들과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여 수업의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강좌별로 유리공예 공방 창업 교육과 정원사 양성교육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와, 카페창업교욕 수강생들의 카페메뉴 시음회를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리공예 수강생들과 함께 스테인드글라스를 간단히 체험하여 냉장고자석을 만들어보고, 마을정원사수업을 통해 역량을 키운 수강생의 지도에따라 직접 토문에 풍란을 심어보는 식재체험을하며 즐겼다. 저녁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청년이 직접 주도하여 도심캠핑과 영화제를 접목하여 진행된 ‘솔로없는영화제’의 폐막식이 있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원시민들이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문화가 함께하는 주말을 즐겼다. 원데이클래스 강사로 참여한 뉴딜아카데미 교육생은 ‘수업을 통해 익힌 자신의 실력을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