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26일 무주읍 당산강변로 반햇소 영농조합에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나눔행사로 진행된 이날 판매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특산물이 전시 진열돼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반햇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술)이 주관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전병술 반햇소 영농조합법인, 대표,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비롯한 딸기잼, 떡갈비, 다육식물들로 이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관내 불우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생산품을 구매한 주민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땀을 흘려 직접 재배 한 생산품이 그 어느 상품보다 귀한 것이다”라며 “수익금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 사용하라며 기부를 결정해 더없이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이들을 칭찬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환경과 사정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적농업 생산품까지 재배, 생산한 노고와 열정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주군 전 사회가 나눔과 사랑 실천 운동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 이성재(임실다선거구)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성재 부의장은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성재 부의장은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오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의 빛나는 보물 옥정호가 친환경 생태관광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관광도시 임실’을 앞당기고 있다. 임실군은 26일 전북연구원과 옥정호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옥정호 현장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김영민 부군수를 비롯한 실무 관계자와 권혁남 연구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임실미래발전 2026 수정계획안’에 대한 연구원 측의 발표에 이어 군 실무부서에서 옥정호 개발방안과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에 대한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생태관광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옥정호 일원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옥정호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나가기 위한 실현가능한 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혁남 원장은 “옥정호는 전라북도 핵심 수변관광 거점으로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방향설정 및 추진과제가 잘 수립되어 있다”며 “임실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더욱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미 작년 10월부터 연구원과 함께 임실군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에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 신청을 10. 27일부터 받는다. 신청대상은 2021. 7. 7일부터 2021. 9. 30일 기간중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이다. 남원시의 경우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1,700개소 정도가 신청 대상일 것으로 보이며, 손실보상 산정은 2019년 동기 대비 2021년 일평균 손실액 * 방역조치 일수 * 보정률 80%이다. 손실보상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신청은 10. 27일부터 인터넷(소상공인손실보상.kr) 접속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보상액 수령에 동의하면 신청일 이후 2일내에 손실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11. 3일부터 남원시청(일자리경제과)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남원센터에 마련된 전담창구에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신청을 하면 된다. 소상공인법 개정 후 첫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이 코로나 19로 손실이 발생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가 신중년 가드너의 손길로 아름다움과 감성이 있는 자연 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허브밸리 신중년 프로그램에서 “한 평의 정원 가드너”와 “숲 치유 정원사” 등 4명의 팀원은 식물관리와 정원조성,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감각적이면서도 열정적인 활동으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허브밸리 가을조경에서는 신중년 정원사들이 조성한 그라스, 수크렁 등 그라스 화단과 팔레트 국화조형물 그리고 이태리토분 및 철재 조형물을 이용한 화분 전시는 다양한 색깔의 국화와 함께 가늘게 흩날리는 그라스에 의해 허브밸리의 가을을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답게 연출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허브밸리에서 조성한 수국길, 단풍군락지 등으로 허브밸리의 감성이 무르익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신중년 정원사의 정원 해설과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예약과 상설 운영이 병행되고 있는 주말 프로그램에서는 신중년정원사로 부터 노래와 함께 자연정원에 담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식물 관리와 포트 만들기, 가족이 함께하는 꽃 만다라 만들기를 함께 할 수 있다. 신중년 정원사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설립하고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화장품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게 되는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가 내년 6월 준공에 앞서 10월 26일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행건립과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화장품지원센터는 입주모집을 위해 26일 기업설명회를 갖고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업설명과 입주내용을 설명했다. 국내 유일의 화장품전문 지식산업센터인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6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3월 착공하여 50%에 가까운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도내·외 ㈜루바마바이오랩외 15개사 화장품기업과 입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입주자를 모집하는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는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내 건립되며 지상 3층에 연면적 10,564.42㎡ 규모로 공장형 14개실, 사무실형 10개실, 사무실형 스타트업 10개실 총 36개실로 구성되어 화장품 제조와 책임판매 등 화장품 전문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는 공동물류장, 공동폐수집수정, 위험물저장소와 회의실, 미팅룸, 홍보관, 식당 등 다양한 내부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공동샘플제작실과 이론실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및 짧은 글을 엮어 작품집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발간했다. 남원시는 매년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교육 학습자의 성취감 제고 등을 위해 작품집을 발간해 왔으며, 올해 역시 300부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의 학습자들이 참여한 이번 작품집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전북선관위・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아름다운 선거 짧은 글 공모전」에 참가 및 수상한 작품 총 31점이 실렸다. 특히 올해는 앞서 언급한 2개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 평생학습관 소속 김복남 학습자(65세)의 ‘부채와 연필’, 김종단 학습자(83세)의 ‘나 혼자 하는 선거’ 등 문해교육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김혜숙 학습자(66세)의 ‘거꾸로 사는 인생’에서 ‘우리집에서 제일 어린 사람은 김혜숙입니다. 이제 공부하는 초등학생이니까요.’라는 구절은 용기 내어 뒤늦게 학생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이명규소장)는 2022년 10월, 임업공익직불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2022년 9월 30일까지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한 경영체는 앞으로 시행될 직불금 지급대상이 되며, 기한내 등록하지 못한 임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 될 수 있다. 이번 등록은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농업경영체로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이미 2020년 3월 1일부터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시행하여 2021년 현재 355건의 현장조사를 마쳤다. 등록대상은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무주군과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있는 임업인은 무주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우편, 팩스, 이메일,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 기준 면적> (1) 수실류(밤, 잣 제외)·약초류·약용류·수목부산물류·관상산림식물류(분재 제외) ·그 밖의 임산물 : 1,000㎡ 이상 (2) 버섯류·산나물류·분재 : 300㎡ 이상 (3) 밤나무 : 5,000㎡ 이상 (4) 잣나무 : 10,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성수면이 지난 20일 자원관리 도우미 14명이 참여해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잎과 열매를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가을이 되면 도심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널리 식재되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그러나 열매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은행을 밟으면 신발에 냄새가 배는 등 면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떨어진 열매와 은행잎들을 도로변 옆으로 쓸어놓으면 군의 가로청소차를 이용해 진공 청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변 상인 A 씨는 “은행나무 낙과에 따른 악취가 심각해 불편함이 상당하였는데, 이렇게 자진하여 청소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임실읍이 지난 21일 상성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주 2회 마을경로당 7개소를 다니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진행된다. 방문간호사가 관절염에 대한 원인 및 예방과 관리,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찜질팩 만드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고혈압, 관절염을 앓고 있는 김OO 할머니(85세)는 “건강교실 교육을 통해 겨울철 혈압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적절한 운동을 동반한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의욕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로당 분위기에 건강교실을 통해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찜질팩 만들기 활동으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