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앱에서 3D그래픽 홀 영상도 본다! 전국 400개 골프장의 코스 맵 야디지북과 음성으로 거리측정까지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보이스야디지 앱”에서 생생한 동영상 골프맵까지 볼 수 있게 됐다. 4월 10일부터 보이스야디지앱은 국내 150여개 골프장의 3,000개홀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3D 그래픽 동영상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또한 로딩 인터페이스에서 클릭을 하면 골퍼들에게 비타민 같은 백전백승 골프칼럼과 골프장 날씨 정보를 시간대별로 알려주며 근처 맛집 정보까지 상세하게 볼 수 있다. 구글 마켓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보이스야디지”를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J골프 버디앱을 비롯하여 SBS골프 모바일 앱, 에이스골프 부킹 앱 등 골프 전문 모바일 앱에서도 다운 받아 코스안내와 거리정보 그리고 3D 그래픽 홀 영상 미리 보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출시 된지 10개월 만에 골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15만 명이 넘게 다운로드했다. 실제 골프장코스를 직접 측량하여 야디지북으로 제작한 코스맵 데이터를 그대로 휴대폰에 탑재해 시중 판매되는 단순 음성거리 측정기기보다 훨씬 정확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불참한 제78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첫날 최경주(44·SK텔레콤)가 공동 5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경주는 선두 빌 하스(미국ㆍ4언더파 68타)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2004년 3위, 2010년 공동 4위, 2011년 공동 8위 등 마스터스에서 좋은 성적을 낸 최경주는 마스터스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지난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자 배상문(28·캘러웨이)은 이글 1개,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이븐파 72타를 기록하여 공동 20위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가 허리 수술로 불참한 기회를 틈타 세계랭킹 1위를 노리는 디펜딩챔피언 애덤 스콧(호주·2위)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버바 왓슨(미국) 등과 공동 2위로 선전했다. 스콧은 준우승만 하더라도 생애 처음으로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양용은(42·KB금융)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75위, 올해 첫 출전한
김민선(19·CJ오쇼핑)과 이민영(22·LIG손해보험)이 11일 2014년 KLPGA 투어 개막전인 '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10일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린 KLPG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인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친 김민선과 이민영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12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민선은 지난해 드림투어를 거쳐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한 새내기다. 김민선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치며 기복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김민선은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평소 출전한 대회라고 생각하고 쳐서 오히려 성적이 좋았다"고 했다. 김민선은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서는 "스스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편하게 하고 있다"면서도 "신인이니까 신인왕이 목표다. 또 올해 2승 정도 하고 싶다"고 했다. 이민영 역시 단 1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고 버디로만 7타를 줄였다. 이민영은 "3개월 동안 준비한 대
울산 모비스가 2년 연속 챔피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모비스는 1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9-76으로 이겼다. 4승2패로 시리즈를 끝낸 모비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챔피언결정전 2연패는 1999년 대전 현대(현 전주 KCC) 이후 모비스가 두 번째다. 모비스는 또 통산 5번째 우승(기아 시절 포함)으로 KCC(현대 시절 포함)가 갖고 있던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플레이오프 통산 40승(2호)을 채우면서 프로농구 감독 가운데 최초로 4번 우승한 사령탑이 됐다. 문태영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꼽혔다. 기자단 투표 81표 가운데 73표를 얻어 귀화ㆍ혼혈 선수로는 최초로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LG는 팀 창단(1997년)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탄탄한 전력의 모비스를 넘지 못했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모비스는 67-67 동점에서 문태영의 자유투 2개와 함지훈의 미들슛이 이어지며 71-67, 4
올 시즌 프로배구 관중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9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올 시즌 전체 관중은 41만6288명을 기록, 지난해(35만8518명)보다 16%이상 증가했고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수(2011-2012시즌 39만5853명)를 넘어섰다. 또 1일 평균 관중은 3819명으로, 지난해 3550명 보다 7.6% 늘었다. 경기장별로는 현대캐피탈의 홈구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이 1일 평균 관중 4444명을 기록해 최고 인기 지역으로 조사됐다.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수용규모가 큰 계양실내체육관으로 홈코트를 옮긴 대한항공과 흥국생명도 올 시즌 4만4541명의 관중이 찾아 이전 시즌 대비 23.6%가량 증가했다. 배구 인기는 텔레비전과 모바일 기기 앞에서도 나타났다. 올 시즌 V리그 총 209경기는 지상파(KBS)와 케이블(KBSN SPORTS·SBS SPORTS)에서 생방송·녹화방송·재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총 626회 방송돼 한 경기당 2.99회 중계됐다. 총 2150만9156명의 배구팬이 TV로 V리그를 시청한 셈이다. 올 시즌 전체 케이블 TV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보면 남자부는 0.80%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이랜드그룹이 2015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참가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시장조사와 기획을 거쳐 축구단 창단의 로드맵 수립을 마쳤다"며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전날인 8일 권오갑 프로연맹 총재에게 서울시를 연고로 팀을 창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랜드그룹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프로축구단 창단 발표와 함께 창단 의향서를 프로연맹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랜드그룹은 25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총매출이 10조에 달하는 대기업이다. 이랜드그룹은 1992년 말 임마뉴엘선교축구단을 인수해 '이랜드 푸마'로 이름을 바꾼 뒤 1998년 2월 해체할 때까지 팀을 꾸리면서 실업무대에서 8차례 우승과 3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축구단 운영의 경험이 있다. 16년 만에 축구단을 새로 창단하는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6월부터 구단 운영 타당성 조사와 운영 방법을 치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도민구단 위주로 K리그 팀들이 창단된
10명이 싸운 상주 상무가 부상에서 회복한 '국가대표' 이근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FC서울을 꺾고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상주는 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이근호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특히 상주는 후반 수비수 양준아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개막 이후 6경기(4무2패) 동안 이어진 '무승 행진'을 끝내고 기분 좋은 승점 3을 챙겼다. 전반 초반부터 서울의 골문을 두드린 상주는 전반 29분 이호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빼앗은 볼을 최전방으로 쇄도하던 하태균에게 전달했고, 하태균은 서울 수비수 김주영과의 경합을 뚫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서울은 전반 9분 윤일록이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속에 상주를 계속 압박하다 후반 14분 수비수 김진규가 한 번에 올린 긴 패스를 에스쿠데로가 잡아 동점골을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을 허용한 상주는 후반 20분 양준아가 레드카드를 받고 이에 항의하던 박항서 감독까지 퇴장당해 위기에 빠졌다. 이 상황에서
골프&리조트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株)이글로랜드 그룹은 국민레저의 골프장+호텔+리조트를 연계한 트리플 통합 멤버십 회원권을 발행하였다. 이는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레저업계와 회원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회원권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글로랜드 그룹은 요즘 핵심키워드인 소유(등기)경제에서 공유(이용)경제로의 시대 흐름에 따라, 폭넓은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멤버십 회원권 판매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원권 1장으로 골프, 호텔, 리조트, 펜션, 병원, 문화 등 7,200곳을 무료 및 대폭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획기적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것이다. (株)이글로랜드 최낙환 대표는 2015년 12월까지 직영골프장 및 리조트 펜션 등 70개를 동해, 서해, 남해 조망 좋은 곳에 위치하여 회원들에게 연간 30박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공기 좋고 물 좋은 반딧불이 공원 인근 무주리조트(990실)를 건설하기 위하여 무주에 토지 2만평을 매수하였으며 2014년 9월 착공예정이다. 모든 회원들에게 홈페이지에서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며 prestige서비스를 하겠다는 야심찬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제압하면서 최근 6년 만에 프로배구 여자부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GS칼텍스는 4일 오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전(5차전)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7-25 25-21 22-25 29-27)로 제압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3승2패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7~2008시즌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의 영예에 올랐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베띠가 무려 55득점을 폭발하며 이날 공격을 이끌었고, 각각 11득점을 기록한 이소영과 배유나도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통합 우승을 노리던 기업은행은 끝내 GS칼텍스를 이기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카리나가 부상 속에서도 트리플크라운(30점,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4개, 후위득점 9점)을 이루며 고군분투했지만 소속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승2패로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4차전을 이기면서 간신히 다시 기회를 맞은 GS칼텍스의 승리 열정은 1세트부터 이어졌다. GS칼텍스는 이날 1세트와 뒤이은 2세트를 연신 가져가면서 기선을 잡았다. 코너에 몰린
대전 시티즌이 강원FC와의 강등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강원에 올시즌 개막 후 3전 전패의 수모를 안겼다. 대전은 5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95년생 신인' 서명원의 맹활약을 앞세워 강원을 3-1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전(2승1패·승점 6)은 이날 수원FC에 승리한 안산 경찰축구단(3승·승점 9)에 이은 2위로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렸다. 반면 강원은 올시즌 들어 치른 3경기에서 전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순위표 맨 아래 칸을 벗어나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48분 서명원이 송주한의 도움을 받아 골지역 정면에서의 절묘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올렸고, 후반 5분에는 황지웅이 왼쪽측면 돌파 후 올린 낮은 크로스를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골로 연결시키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서명원은 후반 39분 반델레이의 쐐기골도 도와 이날 대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강원은 후반 40분 최승인이 골을 넣어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원정팀 안산 경찰축구단이 수원FC에 3-0 완승을 거두며 시즌 개막 후 전승 행진을 3경기째로 늘렸다.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