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29일 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박성현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내어줬다.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8번 홀에서 박성현(왼쪽)과 태국의 아리야 즈타누간. 2018.9.14 [LG전자 제공]박성현은 8월20일 자 순위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10주간 왕좌를 지켰다. 28일 끝난 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12위로 박성현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번주 랭킹 포인트 박성현 7.90점, 주타누간 8.06으로 0.16의 차이가 난다. 지난 주 박성현 8.11점, 주타누간 8.03으로 이 대회 출전하지 않는 주타누간에게 왕좌를 내줬다 올해의 선수상도 박성현 136점으로 2위 주타누간이 83점 차이인 219점으로 1위로 앞서 있다. 주타누간은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확정됐다. 박성현이 주타누간을 추월하려면 이번 남은 시즌 3개 대회 모두 우승해야 90점을 얻어야 가능하다.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박성현이 불참 예정으로 주타누간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확정되었다.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22일 (쥐)볼빅(회장 문경안)이 주최한 2018 볼빅 ‘여성 CEO 채리티 골프 클래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8 여성 CEO 채리티 골프 클래식경기도 가평 엘리시안 강촌CC에서 열린 2018 볼빅 여성 CEO 채리티 골프 클래식은 학국 여성 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 소속의 여성 CEO 120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혔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우승자는 김선희 대표(대구지회 리치 CEO)가 차지했으며, 이웅경 대표(서울지회 경산 CEO)와 금기숙 대표(남서울 지회 한무컨벤션 CEO)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김금숙 대표(서울 지회 고려기프트 CEO)가 71타를 기록해 메탈리스트를 수상했다. 179미터를 날린 이연재 대표(세종충남지회 에스아이피피코리아 CEO)가 롱기스트를 수상했으며, 핀 1.1미터에 볼을 붙인 장혜은 대표(서울지회 아토테크 CEO)는 니어리스트를 수상했다. 이밖에 비비드 CEO, 퓨처 CEO, 위너스 CEO 등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어 볼빅 골프공과 캐디백 등 다양한 제품이 경품으로 지급됐다. LV위본에서 제공한 마세라티 기블리가 경품으로 걸린 홀인원의 주인공은 나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핫식스' 이정은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 허스터 6번 코스에서 열린 LPGA Q(퀄라퍼잉)시리즈 4리운드까지 경기에 중간합계 6언더파 282타로 선두와는 7타 차이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그린을 살피는 이정은 [사진제공-KLPGA]올해부터 시작된 Q 시리즈는 2주간 총 8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Q출전 자격은 LPGA투어 상금 랭킹 101~150, 2부 시메트라 투어 상금 랭킹11~20위, 세계랭킹 75위 내 선수들이 갖는다. 이정은은 102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19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5~8라운드에 상위권 진입을 유지하면 다음 시즌 미국 무대에서 이정은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경기 상위 45명 선수들에게 LPGA 시드권이 주어진다. 악천후로 예정보다 하루 늦게 끝난 4라운드 까지 경기에선 체코의 클라라 스필코바가 13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영인 김혜민 공동 36위 샌디 최와 곽민서가 공동 60위 성운정이 공동 93위에 올랐다.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골프 경기중에 스코어를 의미하는 보기, 파, 버디, 이글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초창기 골프장마다 홀수도 다르며 길이나 난이도 등 천차만별로 스코어 기준이 없었다. 1890년 영국 코벤트리 골프클럽의 총무로 일했던 휴 로더햄이 사람이 각 홀의 기준 타수를 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의해 타수를 정한 뒤 이를 ‘그라운드 스코어’라고 불렀다. 지금의 개념으로 하면 파를 정한 셈이다. 골프를 치면서 많이 듣게 되는 단어이면서 또 승점을 결정짓는 단어들이다. 오늘은 이 용어들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기(Bogey) 골프 스코어 중 가장 먼저 자리 잡은 단어가 보기(bogey)이다. 골퍼들이 스코어를 기록하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골퍼들이 이 스코어를 당시 유행했던 ‘보기맨’이란 노래에 빗대어 ‘보기 스코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에 보기맨은 “잡을테면 잡아봐 (catch me, if ypu can)”라고 말해 골퍼들을 놀리는 듯 하다. 보기 스코어는 처음에는 아주 훌륭한 스코어, 기준 스코어 개념으로 현재의 ‘파(par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정남준)이 운영하는 천안 상록골프장에서 8월22일 천안동남 소방서가 수여하는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상록리조트 직원인 최훈식, 윤만호 씨는 지난 3월 천안 상록골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놓인 환자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귀한 생명을 살렸기 때문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 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혹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생명을 구한 주민에게 주는 인증이다.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도착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후 72시간이상 생존 등 3가지 상황을 충족해야한다.’ 이날 수여식에 참가한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 시대의 영웅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안 상록리조트는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 마이다스CC는 골프매너(벙커 정리, 코스 내 금연, 진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굿매너 고객`에게 사진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라운드 중 코스환경 관리와 골프 에티켓에 모범을 보이는 고객을 캐디가 선정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2018년 11월 22~25일, 제 58회 `ISPS Handa 맬버른 월드컵`이 호주 멜버런의 `더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골프월드컵은 남자 골프 세계랭킹을 기준 상위 28개국의 선수들이 두명씩 팀을 이뤄 진행된다. 사진제공 KPGA만약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가 대회 불참을 결정할 경우 대회의 출전권은 같은 나라의 다음 순위 선수에게 넘어간다. 이때 다음 순위의 선수 랭킹이 출전이 확정된 28개국 이외의 대기 국가 최고 순위 선수 랭킹보다 낮으면 출전 자격은 대기 국가로 넘어간다. 올해 월드컵 골프대회에 참여하는 아시아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태국, 인도, 대만,일본을 비롯해 6개국이다. 대기 국가는 짐바브웨, 파라과이, 말레시아, 웨일즈, 그리스 순이다. 대한민국은 2002년부터 12회 연속으로 `골프 월드컵`에 출전이다. 한국은 28개국 가운데 12위로 자격을 얻었다. 안병훈이 세계랭킹 46위로 가장 높고 김시우가 51위 임성재가 91위에 랭크 되어 있다. 안병훈과 김시우가 국가대항전인 남자 골프 월드컵에 대표로 참가한다 월드컵 골프대회조직위원회는 “안병훈이 2016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한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나이트쉐이드 스튜디오측은10월22일, 자선 골프 행사인 `나이트쉐이드 스튜디오 골프 인비테이셔널 2018` 행사를 `가평 베네스트 G.C(파108/10,521야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나이트쉐이드 스튜디오 골프 인비테이셔널 2018` 행사22일 오찬부터 만찬까지 진행된 자선 골프 행사인 `나이트쉐이드 스튜디오 골프 인비테이셔널 2018`은 MC 김학도씨와 강성범씨가 진행을 맡았다. 이 행사에 서재희, 이택기 프로골퍼가 함께 참여했고, 오후 만찬 및 시상식에는 이동준 씨 및 전 구피 맴버였던 이승광 씨의 축하 공연이 잇따랐다. 그 외에도 홍수환 전 권투선수, 전 배구선수 장윤창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로 이루어진 기금은 월디장학회. 인천장학회, 비욘드이엔티 등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와 인천시의 장학회 다섯 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나이트쉐이드 골프 인비테이셔널 2018` 행사 자선기금 전달나이트 쉐이드 스튜디오는 영국 및 버진아일랜드, 필리핀 등에 본사와 지사를 두고 경매, 여행, 부동산, 엔터테이먼트 등 5개 계열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골프가이드 이정림기자] 2018년 10월 11일 나흘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갈라파티`에서 그린에서 보았던 선수들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가 없는 날 골프 스타들은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 그들의 일상을 살펴보자 2018년 10월 4일, 나흘간 인천 영종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UL 인터네셔널 크라운'과 인천 영종도 SKY72 CC에서 열렸던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잇따라 우승을 일궈낸 전인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티샷 날리는 전인지[KLPGA 제공]전인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렇게 귀여울수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휴식을 취하면 환하게 웃고 있는 전인지[인스타그램]“물론! 저 말고 세안밴드가요”라는 글과 코끼리 세안 밴드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코끼리 귀를 잡고 환한 미소를 짓는 귀여운 외모의 전인지 선수의 일상을 볼 수 있었다. `골프의 여제` 수식어가 따라 붙는 박인비 선수 경기 중인 박인비[KLPGA 제공]남편 남기협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주)골프존은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 홀에서 `제 3회 골프존 국제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회 골프존 국제대회'에서 (좌측부터) 우승자 인도네시아의 임의로(Euiro Lim), 골프존 김주현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골프존]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의 종주국은 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 유일의 스크린골프 글로벌 토너먼트가 국내에서 3회째 개최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또 참가국 역시 예년의 7개국에서 총 11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배트남, 남아공, 대만, 영국,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캐나다, 멕시코에서 1,266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각국 현지에서 8월 한 달간 열렸다. 결선은 지난 1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다. 각국 예선 통과자 18명이 참가했고 우승은 인도네시아의 임의로(Euiro Lim)가 차지했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카운티 안성Q CC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의로(Euiro Lim)는 “골프존 국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ldq
[골프가이드 이정림기자]-`필드의 슈퍼맨`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 도약 브룩스켑카, `더 CJ 컵` 우승트로피를 들고 빛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브룩스 켑카가 국내 유일의 PGA투어 경기인 `더 CJ 컵 @ 나인 브릿지` 대회에서 `퍼펙트 우승`을 했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필드의 슈퍼맨` 브룩스 켑카는 `더 CJ 컵 @ 나인 브릿지`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PGA에 따르면 켑카는 22일에 발표될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그는 대회를 앞두고 제주 앞바다에서 51cm 황돔을 낚는 경험을 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가 끝난 후 우승이라는 묵직한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우승트로피에는 그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져 있다. “환성적이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후반 홀에서 경기가 잘 풀렸다. 이번 주 내내 퍼팅감이 좋았다. 꼭 넣어야 했던 퍼트는 다 넣은 것 같다.”며 "내 꿈은 우승을 통해 세계 1위를 이루는 것이었다. 어부지리가 아니라 자력 우승으로 세계 1위에 올라 더욱 기쁘다. 한국에서 꿈이 이루워져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