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8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국내외 선수들이 왕좌를 놓고 경기를 벌인다.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정은이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선봉장은 이정은6다. 그녀는 이달 초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도중 코스에서 넘어져 기권한 바 있다. 이번 대회 그녀는 첫날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현재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상승세를 타며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안개로 인해 19일 2라운드 경기 시작이 1시간 20분이나 지연되었으나 이정은6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오지현 [KLPGA 제공]시즌 상금 1위 오지현은 단독 2위로 이정은을 추격하고 있다. 첫 날은 이븐파에 그쳤지만, 2라운드 경기는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자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인 8언더파 64타로 선두와 4타 차이의 맹타를 휘둘렀다. 오지현은 첫 날 이븐파에 그쳤으나, 둘째날 19단계를 끌어 올리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KB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골프 선수를 통한 광고 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모자에 회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광고비는 과연 얼마나 될까? 15년 경력의 스포츠 에이전트와 인터뷰에서 골프 선수들의 상금 외 수입에 대한 자료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닷컴`이 17일 공개했다. 선수 모자 정면에 새겨진 로고는 `세계 랭킹 10위 내의 선수인 경우 연간 300만 달러 (한화 약 33억)다`고 밝혔다. 그 외 가슴, 상의, 소매 등에 부착된 로고는 '평균 5만~10만 달러'라고 골프 닷컴은 보도했다. 이밖에도 클럽, 공 협찬에 따른 부수입,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있다. '그린 정보지도' 제한 세계 골프 규정을 정하는 영국 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16일(한국시간) 그린을 읽는 보조기구 규정에 관한 새로운 해석을 공개했다. 골프 선수들이 그린을 읽을 때 사용하는 '그린 북'을 제한적으로만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그린북`은 등고선과 경사도 등 그린을 읽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표시된 지도이다. 골프 선수들이 발휘해아 하는 기술의 범위를 침범하고 경기 시간을 늘
[골프가이드 이정림기자]신개념 스크린볼링 '팝볼링`으로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뉴딘스퀘어(대표이사 송재순)가 지난 15,16일 일본 박람회에서 팝볼링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레저&서비스 산업전 2018' 박람회에서 팝볼링을 소개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뉴딘스퀘어는 지난 양일간 일본 총판을 담당하는 카지코퍼레이션과 함께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레저&서비스 산업전 2018' 박람회에 참여해 팝볼링 홍보 영상 및 책자로 '팝볼링을 소개하며 ‘스크린볼링놀이문화’를 선보였다. 기존 볼링에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재미를 가미해 화려한 게임 임팩트와 정밀한 그래픽 등을 선보이며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또 19~21일,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중국 국제판권박람회'에 골프존의 초청으로 참여해 팝볼링 홍보 영상 및 책자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며 중국 관람객에게 팝볼링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해외 박람회에 참여하며 팝볼링의 우수한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2018 더 CJ 컵 @ 나인 브릿지`에 출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지난 해에 이어 “환대에 감사하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디팬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연합뉴스 제공]그는 "지난 해 제주에서 쌓은 추억이 좋은 기억"이라며 “ 한국에서 먹었던 고기 맛을 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연습라운드를 해 본 그는 “변화무쌍하게 부는 바람보다, 그린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저스틴 토마스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마크 레시먼(호주)은 한국 골프장의 코스가 아름답고 한국 음식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호주의 마크 레시먼 [연합뉴스 제공]그는 과거 K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것과 관련 "좋은 경험이었다. 투어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한국 골프장의 코스도 아주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레시먼은 “이번 대회 코스도 멋지다. 훌륭한 코스에서 다시 경쟁에 나설 생각에 들떠 있다”고 이야기하며 &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우승 각오 다지는 마크 레시먼 기자회견 중인 마크 레시먼[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더 CJ`컵 나인 브릿지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마크 레시먼(호주)은 예상치 못한 사람으로부터 우승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치른 CIMB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뒤 기분 좋게 한국에 온 레시먼은 "우승하고 새벽 2시에 아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아들이 무척 기뻐하면서 이번에도 우승하라고 말해 사실 압박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아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우승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보내주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16일 클럽 `더 CJ 컵 나인브릿지` 기자회견에서 "작년 기억이 또렷하다. 좋은 경기를 했지만 저스틴 토머스가 연장전에서 좋은 플레이로 승리를 했다. 그러나 나 역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고 돌아보며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습 라운드를 돈 레시먼은 "페어웨이가 더 단단해졌고 벙커가 더 달라졌다. 정말 훌륭한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1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PGA 투어 '더 CJ 컵 @ 나인브릿지' 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16일 연습라운드를 하며 코스 곳곳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날 연습라운드에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와 PG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브룩스 켑카, 그리고 올 시즌 처음으로 PGA 투어에 입성한 임성재 등 여러 선수들이 나섰다. 디팬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JNA GOLF] 브룩스 켑카(미국)가 12번홀 티샷을 하고 난뒤, 공의 방향을 살펴 보고 있다. [사진제공-JNA GOLF] 빌리 호셸(미국)의 17번 홀 아이언티샷 [사진제공-JNA GOLF] 미국 PGA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스타들과 KPGA에서 활동하는 국내파 선수들도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임성재가 16번홀의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JNA GOLF] 1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김시우[사진 제공-JNA GOLF] 류현우가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JAN GOLF] (왼쪽부터) 강성훈, 안병훈이 김시우의 타구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JAN GOLF]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비비콘을 아시나요? 10월 18~21일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리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제 2회 `더 CJ 컵 @ 나인 브릿지(이하 더 CJ 컵)에서 제일제당은 비빔밥을 콘으로 형상화한 `비비콘`을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비콘`은 비빔밥을 낮설게 느낄 수 있는 외국선수들이 햄버거나 샌드위치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만든 메뉴다. CJ제일제당 '비비콘' [사진 제공-CJ제일제당] 박은선 CJ 제일제당 비비고 팀장은 "신입사원의 작은 아이디어로 탄생한 `비비콘`은 모양도 신선하고 맛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이번 `더 CJ 컵`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비비고를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로 성장시켜,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측은 이번 대회 기간 중 `비비고` 부스에서 `비비콘`을 판매할 예정이다. 저스틴 토마스와 한글 인연 제 1회 `THE CJ CUP @ 나인 브릿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저스틴 토마스 [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갈라파티` 포도월에서 포즈를 취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필드에서 보았던 선수들의 모습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지난 10일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갈라파티`가 열린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포토월에서 박성현이 손하트를 보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 10일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갈라파티`가 열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포토월에서 독일의 산드라가 모델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지난 10일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갈라파티`가 열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포토월에서 다니엘 강(왼쪽)과 미쉘 위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지난 10일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갈라파티`가 열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포토월에서 미국의 렉시 톰슨이 멋진 포즈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 본부지난 10일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2018 10월 4~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지는 5일 2라운드 경기는 비 속에서도 열렸다. 당초 예정보다 2시간 이상 앞당겨진 오전7시 5분 일본과 스웨덴 조가 티 오프하고 7시 35분, 7시 50분 미국과 태국 조가 경기를 했으며, 잉글랜드와 대만 조는 8시 5분과 8시 20분에, 한국과 호주 조는 8시 35분, 8시 50분에 경기를 시작했다. 유소연(왼쪽)과 전인지의 하이파이브 장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 제공]유소연-전인지 조가 호주의 이민지-사라 제인 스미스 조를 상대로 태풍의 영향으로 쏟아지는 빗줄기 가운데서 먼저 경기를 했다. 4번홀(파4)에서 유소연의 버디로 앞서갔지만, 7번홀(파5)에서 이민지 버디로 동점이 됐다. 후반 12번홀(파4)에서 한국은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호주에 3홀 차까지 앞섰다 14,15번 홀에서 점수를 허용했으나, 유소연이 17번홀(파3) 버디로 승점을 쌓았다. 반면, 박성현-김인경 조는 오수현-캐서린 커크 조와 경기에서 난조를 보이며, 3홀 차이를 좁이지 못하고 첫 패배를 기록했다. 같은 A조인 잉글랜드는 대만에게 2승을 거둬 3승 1무로 승점 7점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