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16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구성에 따른 위촉장 수여와 미래유산 운영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참석한 위원들은 “근현대 문화유산을 제도권 내에서 보호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미래유산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시작으로 청주의 역사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미래유산은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미래유산의 취지를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향후 현지조사 및 심의를 통해 청주시 미래유산을 선정하고, 보존 ․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할 예정이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미래유산이란 가치 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근현대 자산을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통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미래유산 대상을 목록화할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제천시 교통봉사대는 1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동해시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하여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성금 2백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김성대 대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동해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대원들이 성금모금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교통봉사대는 제천시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또한 재해예방 및 재해구조 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도시지역의 생태적 건강성 증진과 도시열섬현상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2억 2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을 중심으로 1월에 착수한 정밀안전진단을 최근 완료했으며 3월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을 일정 비율로 제한하고 다양한 생물에게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녹지자원이 풍부한 우암산과 시가지를 흐르는 무심천 사이에 위치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새와 곤충들이 이동하는 길목에서 거점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로 이루어진 도심 내 옥상에 녹지를 확충해 줌으로써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도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 도심 가운데 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지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에게도 생태학습의 장과 휴식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피미마을 숲길 주변에 열린화장실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에 조성된 대청호 피미마을 숲길은 주말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화장실이 없어 이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마을 가옥에 진입해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그러나 화장실 설치에 따른 예산이 필요하고 시내권에서 거리가 먼 면 지역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화장실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피미숲길 입구 주변에 있는 상가 소유주(청남대길 196)와 협의해 상가 내 있는 화장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토록 하고, 시에서는 매월 3만원 내외의 화장지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기로 하는 열린화장실 지정 운영에 협의했으며 이용객들에게 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길 주변 열린화장실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지역 내 전세버스 기사에게 1인당 15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전세버스 업체에 소속되거나 본인의 소득감소가 확인된 운전기사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을 기준으로 올해 1월 3일 이전에 입사해 공고일인 3월 4일에 근무 중이어야 한다. 하지만, 견습기간 및 이직 등으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상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는 견습에 소요된 기간(공휴일 포함 15일 이내)이나 이직에 소요된 기간(공휴일 포함 7일 이내)을 사업주가 증빙하면 근속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나 타 운수업종 지원금 등에서 지급하는 지원금과의 중복수령은 금지되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해당 금액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금액 환수 및 고발 조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시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지급요건 등을 검토해 지원대상자들에게 이달 말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승객수요가 감소해 전세버스 운행이 어려운 와중에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지난 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응급용 유전자 증폭(PCR) 선별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유증상 환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분류해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 3월 14일부터 한 달간(3.14 ~ 4.13) 한시적으로 적용한 후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청주 119개 호흡기전담클리닉(11개소)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108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병의원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동반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라서 확진자로 간주한 경우 의료기관은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고, 발생 신고서를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개시하게 된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활용해 투여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총 규모 16억 1천만 원! 올해도 충북 게임제작지원사업의 막이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2022 충북 게임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충북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 2개 분야로, 게임기업 15개사와 인디게임기업 5개사 총 20개사를 지원한다. ▶충북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은 결과물 평가에 따라 1억 1000만원(3개 과제), 9000만원(7개 과제), 7000만원(5개 과제) 등 차등 지원하며 최종 선정 기업(과제)은 10%의 자부담 매칭이 필수다. 최종 선정 기업(과제)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간 평가 결과를 진행하며 우수 2개사에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임을 고려해 지난해와 달리 의무 신규채용 인원을 최대 4명에서 1명으로 축소해 기업 부담을 줄인 것도 이번 지원사업의 특징이다. 인큐베이팅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에서는 총 5개사에 각각 4000만원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다비치안경 청주금천점'은 지난 15일 매월 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안경 후원을 하고자 전달식을 가졌다. '다비치안경 청주금천점'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시력 문제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안경 착용을 하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시력 측정 후 맞춤안경을 지원해 왔다. 다비치안경 청주금천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매월 5명에게 안경을 후원(1인당 5만원)해 지금까지 총 600명(3000만 원 상당)에게 후원을 해 왔으며, 이는 시력 저하로 불편함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비치안경 청주금천점 조근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밝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신니면 일원에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활동에는 8명의 조합원들이 홀몸어르신댁을 찾아 구석구석 오래된 얼룩과 찌든 때를 닦아내고, 낡은 가구와 마당에 쌓아놓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하였으며,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2013년부터 기관·기업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매년 릴레이 깃발을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하여 발대식을 진행하지 않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참여기관·기업은 KT충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에코지, ㈜소리샘보청기, ㈜썬방염, ㈜엘지전자 충주서비스지점, ㈜타이가, 진성공사·진성로프(주), 충북북부보훈지청,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탑청소, 파라다이스 웨딩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총 17개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도움이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0일 온 거리를 뒤덮었던 대선 관련 현수막과 아파트 홍보 불법 현수막을 증평군지부(지부장 유덕열)와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공무원과 협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와 주민통행이 많은 도로변 등 400여장을 수거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일조했다. 또한 군은 불법 현수막 근절과 옥외광고 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확보된 3천만원 국비 예산으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2개소 확충할 예정이다.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대해서는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군 윤기준 민원과장은“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들과 광고업체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군에서도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