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개관 21년 만의 첫 소장품 나들이 전을 갖게 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 포천시장, 대표이사 제갈현)과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는 3월 '청주시한국공예관 소장품 나들이 전-시時스루through'의 공동 주최를 시작으로 청주-포천 문화예술 교류와 K-공예 발전을 위한 두 지역 공예가들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문화대중화의 선봉을 꿈꾸는 포천에서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이는 나들이 전의 포문을 열게 되어 뜻깊다”며 “소장품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 문화예술을 전파해야 하는 미술관 본연의 역할에 더욱 부합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공예관의 위상을 높일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대표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우수한 소장품들의 역사상 첫 나들이 장소가 포천이라는 점이 무척이나 반갑고 기쁘다”면서 “포천시민에게 좋은 작품과 공예미학을 향유하는 기회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본격적인 양서류 산란 시기를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할 '두꺼비하go 나하go' 양서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월 2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두꺼비하go 나하go'는 봄철 본격적인 양서류 산란기를 맞아 두꺼비 로드킬 방지와 양서류 생태탐사 활동을 하는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 이상의 자녀를 둔 6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면 3월 두꺼비알을 비롯한 다양한 양서류알을 관찰하고, 다음 달엔 올챙이를 볼 수 있다. 올챙이에서 아성체로 성장해 이동 시기엔 로드킬 방지 포스터를 그리며 환경 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 여름철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 생태도 관찰하며 아성체 구조활동까지 진행할 계획에 있다. 이처럼 '두꺼비하go 나하go'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거의 1년 동안 양서류 한살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도심 속에서 양서류 생태와 공생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가족 양서류모니터링’활동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은 “토요일마다 집에서 가까운 공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지역에너지센터 지자체 협의회'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신정훈 산중위 국회의원, 전국 20여개 지자체장 및 한전, 한수원, 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 대표, 유관 협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효과적인 지역에너지 정책 실현, 지역에너지 갈등 예방과 해결 등을 위한 지역조직으로서 ‘지역에너지센터’활성화를 위해 센터 설립 지자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자체 중심의 에너지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청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에너지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21년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지자체 지역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에너지센터 사업비 등 약 1억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급증으로 1일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의회운영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회기 시작일에 의원, 사무처직원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해 오던 것을 집행부 참석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본회의 또는 상임위원회에 참석하는 집행부 관계자들은 사전에 자가진단키트 검사 실시 후 출석하도록 조치하였고, 상임위원회 회의 또는 간담회 시 과장급 이상만 참석하는 등 배석자도 최소화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의원 자가격리 등으로 회의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회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박문희 의장은 “코로나19 급증으로 도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방역조치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새콤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가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22일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이날(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예술·전통 부문, 콘텐츠 부문, 경제 부문, 관광 부문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에서 주관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울산옹기축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진안 홍삼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같이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군과 재단은 지난해 영동포도축제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못하게 되자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다변화해 축제를 개최했다. 2021년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여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았다. 네이버쇼핑, 쿠팡프레시, 우체국쇼핑몰,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채널과 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4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정기공연 ‘봄벼락’티켓 예매를 22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 지도 아래 김지성 지도위원의 안무로 펼쳐지며,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침체되어있는 젊은이들에게 4월의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기적과 같은 희망의 벼락을 느낄 수 있는 열정과 예술성이 담긴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젊은이들이 좌절을 이겨내고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과 용기를 되찾아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가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렸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주시립무용단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안무 구성이 기대되는 공연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일부터 공인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분실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보유 공인에 대한 총괄적인 지도ㆍ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직인·청인·회계공인·인증기 등 다양한 유형의 공인별 인영상태, 보관방법 적정여부, 재등록 및 신규등록 절차 이행여부, 전자이미지 사용실태 등 공인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시 산하 153개 모든 부서가 점검사항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예산과를 시작으로 보유 공인이 많은 12개 부서에 대해서는 방문 점검이 이루어졌다. 방문 점검 시 개인 사물함에 공인함을 보관하고 있는 부서에 대해서는 즉시 이중금고에 보관하도록 하고, 인장이 선명하지 않은 경우 조치사항을 교육하는 등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점검결과 시가 보유한 2474개의 공인에 대한 분실이나 훼손사례는 없었으며, 부서별 공인관리 상태도 양호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담당자는 공인 분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공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원구 분평동의 비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집합 금지로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분평동과 수곡동의 주민대표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의 사업 설명, 주민의 건의사항 수렴,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운동시설물 추가 설치, 고령자를 위한 쉼터 조성, 수목 정비 등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되었으며, 시는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감사‧결산보고와 2022년 주요 사업 계획 논의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운영, 해외연수, 체육대회 등 올해 추진 예정 사업들에 대한 협의회 회원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이룰 계획이다. 황은준 이통장협의회장은 “올해에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가교역할에 충실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이‧통장협의회는 85만 시민들의 화합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각 읍‧면‧동 회장 43명으로 구성되어 시정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임시청사 이전과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시청사 주변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2월 21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이 완료되는 4월 10일까지를 시청 주변 상가 사장님과의 ‘마음♡나눔주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청사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을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마음♡나눔주간’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타격을 받을 주변 음식점을 이용해, 상인들과 그동안의 정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규황 행정지원과장은 “시청 직원들이 주변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임시청사로 이전하는 동안 상인들의 불안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상권이 위축되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 마음♡나눔주간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청 주변에서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시청 근처에서 오랜 시간 장사를 해 직원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당분간 못 보게 될 것을 생각하니 섭섭한 마음이 든다”며, “직원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 준다니 고맙고, 식당 청결과 방역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