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과수화상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6900여만 원을 투입해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전년도 과수화상병은 전국적으로 619농가 289.4ha 발생했으며, 그 중 충북 지역에서는 247농가 97.6ha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청주와 인접한 지역에서 신규로 발생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과수화상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사과·배 285농가에 3회 사전방제 약제를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방제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의 안내에 따라 개화 전 방제약제는 코사이드(사과-눈발아 시, 배-꽃눈 발아 직후)로 3월 중 약제살포해야 하며, 개화기 방제는 예측정보시스템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내문자 발송 시 살포하면 된다. 다만 예측정보가 없을 경우 개화기 1차 방제 아그렙토(중심화 50% 핀 시기), 개화기 2차 방제 옥싸이클린(개화기 1차방제 후 5~7일 후)도 시기에 맞춰 적기에 살포해야 된다. 모든 약제방제를 마친 후 살포한 약제봉지는 1년간 자체 보관하고 약제방제확인서 및 과수화상병 방제 농작업 기록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원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일환으로 추진한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 2단계 1차분을 2월 준공했다. 상기 구간은 도로를 개설해 생활 SOC 기반시설을 확충 도·농 간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 2단계는 총사업비 167억 원을 들여 연장 1.5km, 폭 20m를 단계별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2단계 중 1차분 사업으로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행복청에서 확장한 오송~청주 간 도로를 시점으로 강내면 두진하트리움 아파트까지 연장 0.3km, 폭 20m를 우선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도로의 기능 개선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개설 지속 추진해, 도심 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가정 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아동전집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오후 6시까지 청주시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청주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1세트 신청가능하다. 흥덕도서관 보유 전집은'내 친구 수학공룡','스토리캡슐 세계역사', '알파짱 사회동화'등 총 36세트 2000여 권이다. 선정된 이용자는 3월 5일, 3월 6일, 3월 8일 3일간 흥덕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을 방문해 대출할 수 있다. 또한 전집을 담아가는 카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착한 가격으로 무장한 신상 공예품 쇼핑부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과 함께하면 봄의 길목이 즐거워진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뮤지엄숍 신규 입점 공예품 할인과 공식 홈페이지 가입 이벤트, 2가지 봄 마중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올해 뮤지엄숍에 신규 입점한 공예품과 문화상품 41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 기간은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품목에 따라 최대 25%까지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청주지역은 물론 전국 공예공방과 창작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뮤지엄숍에 입성한 신규 공예품은 ▲청화백자 테이블 매트(스튜디오 아록) ▲매듭볼 안경줄(선 스튜디오) ▲반닫이 가방(에이웍스 스튜디오) ▲나주반 디자인을 활용한 화병(연희공방) 등 전통의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로,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하면 봄날의 꽃을 모티프로 한 ▲커피 드립퍼(키라라), 요즘 패션의 필수템 ▲휴대폰 가죽가방(모아레더 가죽공방), 청주 근대건축물이 담긴 굿즈 ▲탑동양관 마그넷(무심상회), 목공예와 레진기법이 만난 한 폭의 그림 같은 ▲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봄을 준비하는 데 한창이다.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 비닐하우스(5531㎡)에서는 가자니아, 팬지, 비올라,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봄 꽃묘 14종 16만 본 포트 이식 작업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봄꽃을 피우기 위해 작년 겨울부터 꽃묘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기르고 있다. 꽃묘가 화사한 꽃망울이 필 때면, 3월 중순부터 청주시 주요 간선도로변 및 화단, 교통섬 등 곳곳에 심어질 예정이다. 계절별 정성스레 키운 꽃들은 2022년에도 청주시 도심에 식재되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든 꽃을 보게 된다.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은 2010년 1월 현 부지로 이전되어 연간 90만 본 이상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도심에 봄꽃이 식재되면 시민들도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며, ‘꽃의 도시 청주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농·특산물 판매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의 위탁운영과 판매활성화 용역 추진을 위한 입찰공고(2월 17일 ~ 3월 10일)를 냈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판매 활성화 마케팅 추진 △홈페이지 유지보수 △입점업체 교육 △신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청원생명축제와 쇼핑몰 연계 추진 등이며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입찰에 참여할 업체는 제안서 및 입찰 참가 서류를 다음 달 10일에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계약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3월 말부터 청원생명쇼핑몰 위탁운영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에 맞춰 우리 농·특산물 판매와 맞춤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업체에 청원생명쇼핑몰을 위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품목을 입점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이벤트를 추진해 청원생명쇼핑몰의 획기적 매출 증대와 농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쇼핑몰은 청원생명브랜드 품목을 비롯한 청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각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옥산도서관은‘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월 추천 도서를 1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하고 있다.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생활을 위해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이용자에게 추천 도서를 게시한다. 추천 도서는 책을 읽어야 하는데 뭘 읽어야 할지 막막하거나 선택이 힘들 때 사서가 직접 선정한 도서와 서평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월별로 새로운 주제와 도서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2월 주제는‘슬기로운 직업 탐구’로 직업과 관련된 일반도서 10권 유/아동도서 10권 등 도서관특화 도서 포함 총 20권을 선정하여 게시 하고 있다. 추천 도서는 홈페이지에서 책 표지, 도서명, 서평과 함께 안내하며 대출도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오세동 부시장은 17일 영운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공사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 시 공사 진행 상황 등 사업부지 내 전반적인 사항들을 확인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지시했다. 영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만 9980백만 원을 투입해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을 갖춘 공공체육시설로서 오는 21일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이다.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은 총사업비 2088억 원을 투입해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주전시관은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275-5 일원에 위치하며 건축 연면적 3만 9275㎡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3분할이 가능한 1만 32㎡의 전시장과 9개의 회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한 충북 청주전시관은 각종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동 부시장은 “최근 도심의 건축공사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현장 피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최경천 도의원(비례)이 좌장을 맡아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최근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에 대한 교육적 관심과 차별화된 교육 지원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학습권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기관․단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손정우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느린 학습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국적인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평생학습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쟁점을 제시했다. 발제자 자료에 따르면 느린 학습자는 전국민의 약 13%에 해당하고, 전국 학생의 8~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은 지적장애에는 해당되지 않아 교육·취업 등에 있어 우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성년이 된 후에도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를 시작으로 일부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충북은 관련 조례가 부재한 상태다. 어채경 충청북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장학사는 “느린 학습자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17일 오전 교장실에서 무토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토회는 무극고등학교 졸업생 토박이 모임의 줄임말로 무극고등학교는 충북반도체고의 전(前)신이다. 무토회 주영태 회장, 강홍선 상임고문, 김창원 부위원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했으며 총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모교 학생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무토회 주영태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계기로 모교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침체된 동문회 문화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토회는 작년 2021년 3월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올해까지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