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지난 7월 29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인문 대학과 도서관을 연계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립북삼도서관은 정연수 강원대학교 교수의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저녁 3시간씩 강의와 토론을 병행 운영했으며, 마지막 7월 29일은 그동안 공부했던 문학 작품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또, 매 강의 때 나눈 이야기와 수강생들의 독후감·일기·후기 등을 책으로 엮은 에세이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 라는 제목의 문집을 만들어 모두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최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서비스연계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진상 관장은 “본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의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효과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본 협약 전에도 “산타가 되어주세요”, “사랑의 봄김치 나눔Day” 등(현재까지 약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와 동해지역자활센터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커피사업단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자활카페는 지난 2017년 동해시청 본관 유휴공간에 ‘햇살 좋은 날’이란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의 많은 이용으로 하루 평균 100여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하며 시민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 한 데 이어, 지난해 ‘전천나루카페’와 올해 5월 ‘소담채 카페’, ‘해뜰책뜰북카페’가 각각 개소해 총 4개의 커피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전체 일일 평균 이용 시민은 370여명에 이른다. 각 카페는 시청을 비롯해 공원, 동해문화원, 해뜰책뜰 도서관 등 공공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며, 각 시설 이용객들의 쉼터 제공과 만족도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 자활근로자 2명으로 시작했던 저소득층 일자리 개수도 12명까지 확대됐다. 특히, 커피사업단의 매출액 중 사업 운영 직접사업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내일키움장려금, 내일키움수익금 등 자활참여자 대상 자산형성지원 통장(내일키움통장)에 적립되고 있으며, 자립성과금은 분기별 인센티브로 지급되고, 일부는 자활기금창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가정폭력과 성폭력 관련 지원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사업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시설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시설은 통합상담소와 가정폭력상담원 교육훈련시설인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 2개소이다. 점검 사항은 ▲종사자 채용관리 및 직원복무상황 ▲예산회계 관리, ▲안전관리 ▲의료비 지원 청구 및 정산 관리 전반 ▲가정폭력가해자 교정치료프로그램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원 교육훈련시설 운영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시설의 건전하고 안정된 재정 운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 이라며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지난 2일 삼척중앙시장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금연 실천은 물론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피서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운영했다. 삼척시는 금연홍보 티셔츠, 리플릿, 홍보물품 등으로 활용해 간접흡연의 폐해, 해수욕장 금연구역 안내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3일 삼척해수욕장, 4일 맹방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삼척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과 심뇌혈관질환 및 국가암검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절주, 치매 인식 등 건강 개선 등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과 피서객들의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해 금연 홍보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와 개인들에게 각각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위생업소 2,711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인 7월 30일과 31일 특별점검을 통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위반해 운영 중인 유흥업소 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15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10일 간의 운영중단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업소 이용객들 8명에게도 각각 과태료 10만원씩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 1월부터 7월까지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운영하거나 사적모임 금지규정을 위반한 업소·개인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 적발건수는 사적모임 금지 위반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시간 제한 준수 위반 7건, 출입자 명부 관리 소홀 6건, 기타 4건 순이다. 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이들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4,000여만원에 이른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향유 기회 보장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월 8만 원 범위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지원 대상을 기존 만 12~64세 저소득 장애인은 물론 만 19~64세 비저소득 장애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는 최근 단계동과 무실동 및 중앙로 일원의 유료 노상공영주차장에 기존 수기 방식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해 입·출차를 관리하고 요금을 정산하는 스마트 요금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단계동 장미공원 인근 88면, 무실동 법원 앞 상가 165면, 중앙로 성지병원 및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85면 등 총 338면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입·출차 관리와 투명한 주차요금 부과·징수가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앞으로 운영 결과를 검토해 강원감영, 학성동, 원동 노상공영주차장으로 스마트 요금관리 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가 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능력 있는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 교향악단에서 1년 이상 지휘자(부지휘자 포함) 근무 경력이 있거나 대학교 및 기관에서 3년 이상 지휘(연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국공립 기관 및 단체에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징계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서류심사와 실기평가 및 면접을 거쳐 9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원주시청 8층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대상 필지를 확정하고 토지특성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8월 말까지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기타 사유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386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은 토지이동으로 인한 비교 표준지, 토지특성 변경 등을 조사하며 특히, 인근 토지와의 균형유지, 지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가를 조사‧산정할 예정이다. 조사‧산정된 토지는 정밀검증과 태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 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 지가행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