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고령층·장애인·비문해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학습도우미 양성', 디지털 성인문해교육강사 양성, 온라인학습 강사역량강화 및 학습매니저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 사업 운영을 위해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문해교육기관, 디지털학습동아리 '디세놀세' 등 단체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만의 특화된 디지털 평생학습 추진으로 소외계층의 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줄일 것"이라며 "스마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고 선도적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신라금관이 출토된 옛무덤으로 잘 알려진 '금관총'이 현대적 전시 공간으로 복원돼 일반에 선보인다. 경주시는 총 사업비 68억 9000만원을 들여 노서동 금관총 부지에 조성한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을 상반기 중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은 지상1층 규모로 건축 면적 617.32㎡의 전시공간이다. 건축물 자체는 이번 달 말 준공되지만, 시설 내부는 문화재청의 승인 등 준비 기간을 거쳐야 하는 탓에 정식개관은 이르면 오는 6월이 될 전망이다. 금관총은 지난 1921년 가옥 공사 중 신라금관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금관 외에도 유물 3만 개가 출토됐다. 하지만 당시 금관 발견은 정식 발굴조사가 아닌데다, 고분이 상당부분 파괴된 탓에 묘의 구조나 유물의 정확한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금관총 복원사업에 착수해 3차례에 이르는 설계자문회의와 발굴조사, 설계공모, 문화재청의 설계승인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1월 착공에 들어갔다.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은 고분 형태로 복원된 천마총과 달리 현대적 건축물로 복원된 것이 큰 특징이다. 시설 내부에는 신라 고분의 대표적 형태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대학과 함께 하는 연구중심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포스트코로나 대응 K-면역 농식품 개발,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 등 3개 분야 4주관 과제를 선정해 1팀-1교수책임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감이 가중되고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농업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대학의 집적된 연구역량을 농업현장에 융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기술원 세미나실에서 공동연구 과제심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농업의 대전환 추세에 대비해 전문적인 안목을 확보하고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과수화상병 방제, K-면역 식품개발,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에 대해서 연구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과수화상병 방제기술 개발과제는 과수화상병의 발생 환경을 파악하고, 화상병균 생육억제 기술과 농약 처리체계에 대해 분석할 계획이다. 면역조절 효과 구명 및 소재화 활용 연구과제는 면역개선 식소재 원료를 표준화하고 면역개선 효능구명 및 소재화 연구를 진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 대응인력의 몸과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물리치료·마사지를 제공하는 비타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오전 영덕읍 화천리 산80-5번지 일원에서 산 정상부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철우 지사는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현황을 보고 받고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해달라.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화천리 산80-5번지 일원 산 정상부에 발생한 산불은 지난 15일 04시경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발생지에서 재발했다. 이에 경북도는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과 공조해 산불진화 헬기와 진화대, 공무원 등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강풍과 빽빽한 소나무림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전 8시30경 약 10여ha로 산불이 확대된 상황이다. 경북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 대응인력의 몸과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물리치료·마사지를 제공하는 비타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철우 도지사, 도의원, 코로나 대응인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비타버스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 운행을 기원하면서 코로나 대응인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출범식 퍼포먼스에는 함께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비타버스는 올해 1월 도내 보건소 직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조사 결과, 272명이 심리질환, 근골격질환 등 각종 질환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북도가 경북의 숨은 방역 영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 특별승진과 함께 3종 세트로 제안된 프로젝트이다. 45인승 버스를 4개의 방으로 구성해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과방, 의료기기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도모하는 활력방,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충전방, 개인별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 등으로 공간을 마련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버스를 지원했고, 경북물리치료사협회는 마사지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선산출장소에서는 2. 16 3층 소회의실에서 출장소 각 과장, 농업기술센터 각 과장, 8개 읍면장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점검 및 출장소-읍면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석회의는 출장소, 농업기술센터,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봄철 산불방지 대책추진,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협력체계 강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상반기 신속집행,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홍보와 채소특작․과수화훼 지원사업, 농산물 육성사업, 농업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추진안내 및 읍면 협조 사항을 전달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 가공지원센터 신축사업,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교육, 생활원예 기술교육 등 농업인 농외소득 창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홍보를 부탁했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앞으로도 출장소와 읍면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주요 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행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4~15일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 방역점검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이 18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으로 이루어져 성인 대비 백신 접종률이 낮고, 특히 방학을 맞아 시설 이용이 집중되고 있어 실시하게 되었다. 시설마다 긴급대응 지침 안내문을 배포하여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 비상 연락체계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 인력배치와 관리 여부, 위생․방역관리 항목을 중점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점검 중 발견된 미흡한 상황은 시정조치 하고 모범사례는 현장에 전파하여 방역대응 체계강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구미시 관내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관리를 지속해나갈 것이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15일 재택치료추진단을 방문하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식 등을 전달하였다. 이날 방문은 최영조 시장, 김주령 부시장, 남재국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여 최전선에서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였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경산시 재택치료추진단은 오미크론 급증 대응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효율적인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김주령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의료상담 및 행정상담을 '재택치료추진단 재택상담팀'에서 대응한다. 집중관리군은 기존과 동일하게 1일 2회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통해 건강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주말도 반납하며 힘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으며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14일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에 있는 경산맛난참외단지에서 수확된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되었다. 지난해 10월 중순 파종을 시작으로 11~12월 정식을 거쳐 올해 처음 수확되었으며, 이번에 출하된 참외는 10kg 1박스당 6~7만 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 '맛난' 참외는 특유의 향과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전체 40ha의 면적에 41 농가가 종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 14 부터 2. 15까지 2일간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14개소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방역실태를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카페 6개소, 식당 1개소, 전자부품조립사업장 4개소 등 14개소에 대하여 사업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이행 및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여부, 정기적인 내부 환기 및 소독 여부, 종사자PCR선제검사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백신접종 효과 감소로 인한 돌파 감염이나 집단감염이 발행하지 않도록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추가 접종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더 이상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과 사적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4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3차 접종 완료자 가운데 기저질환자나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다.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18세 이상 성인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나면 접종 가능하다. 예외로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사유가 있으면 3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단 해당 병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개월 이후 접종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등 접종은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28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백신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 고위험군의 위중증화와 사망 최소화를 위해 4차 접종이 절실하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21일부터는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탄소중립 2050,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재생에너지 3020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기업체 옥상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한수원과 5월에는 한전과 한전 6개 자회사에서 4천억 공동출자 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SPC인 햇빛새싹발전소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체, 시 소유 공유재산 등에 태양광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다. 현재 한수원은 경주명계3 산업단지에 광진상공 공장옥상에 1.8㎿는 올해 5월에, 녹동산단 4개 업체 공장옥상 1㎿는 올 연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경주엑스포공원 주차장 부지 2㎿ 설치계획은 지난해 경북도, 경주시, 엑스포와 마무리 하였으며 올 하반기에 착공계획에 있다. 캡코솔라는 천북산단 소재 공장 옥상 7개소에 4,253㎾, 외동 소재 각 산단 7개소 1,925㎾, 강동지역 1개소 604㎾ 등 총 15개소에 6,782㎾를 설치 완료 하였고, 경주시차량등록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외동․건천 산단 공장 2개소 2,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추진 중인 속칭 '황성동 공동묘지' 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황성동 484번지 일원 3965㎡부지에 난립한 분묘 159기를 오는 8월까지 모두 이장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분묘가 이장된 자리에는 주차면수 100여 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오는 12월까지 조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분묘이전 비용 5억원, 공사비용 4억원 등 총 예산 9억원이 투입된다. 삼국사기 등 문헌에 따르면 이곳은 신라 26대 진평왕이 사냥을 즐겼을 만큼 원시림이었던 곳으로 실제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소나무 숲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하나 둘씩 조성된 분묘가 현재의 공동묘지를 이룬 것으로 경주시는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이 현재 최대 인구밀집지역으로 변모하면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7기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무연분묘 연고자 찾기 사업을 수차례 시행하며, 정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해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분묘 개장 공고를 게시하며 사업에 속도를 냈고, 그 결과 전체 분묘 159기 중 99기를 모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북 보은군에 이어 도내 상주시,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ASF 검출지역이 남하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청송군은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7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농가별로 전담관을 지정하여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4년 연속 상승해 시민들의 높아져가는 교통문화 의식 수준을 방증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부문 18개 항목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계량화해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나타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 결과, 최종 점수 82.93으로 전국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중 10위를 달성해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했다. 해당 수치는 2018년 72.22점, 2019년 72.65점, 2020년 81.82점에 이어 4년 연속 상승해 영주시와 시민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부문별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호 준수율 98.80%, 사업용 자동차 대수 및 도로연장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없음'으로 A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해 49개 시가 속한 그룹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안전띠 착용률 92.15%,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98.63%, 운전 중 스마트 기기 사용 빈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월 11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평생교육협의회'와 '장애인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제정된 '안동시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참석위원을 '장애인 평생교육협의회'위원으로 위촉, 협의회 구성을 완료하였다. 이후,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추진 성과, 올해 추진될 평생교육 사업계획, 제16회 안동 IAEC세계총회 개최계획 및 준비상황,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를 위해 '방구석 평생학습 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관내 19개의 길거리 교실을 활용하여 3~4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맞춤형 평생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시민의 여가선용,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 야간교육, 특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약 1,900여 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이 중 74%인 1,40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인원 중 195명이 관련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도입 선포식을 2월 11일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대한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친환경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 사회 안전망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경영의 핵심가치가 포함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전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공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정하고 향후 모든 경영활동을 ESG 관점에서 재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정착을 위해 탄소중립으로 친환경 경영실천, 사회 안전망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소통과 참여를 통한 경영 신뢰성 확보의 ESG 3대 전략목표와 온실가스 50% 감축 등 9개 전략과제를 설정하였다. 권석순 이사장은 "이번 ESG 경영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자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년 전 AI융합미래전략TF를 구성하여, 시 특화산업에 AI·메타버스·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접목하고자 했다. AI융합미래전략TF는 경북도,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안동형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 2년차에 접어들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에서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대내외 사업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시 가용예산의 10%가 매년 투입되는 거대한 프로젝트인 만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올해부터 세부 사업들을 매년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AI융합미래전략TF를 AI혁신전략팀으로 전환하여 상설화했다. 기존과 같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가되, 예산의 부담이 적으면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정합성이 높아 추진력이 강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미래 신산업 발굴 원스톱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구미시의회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특별위원회에서 낙동강취수원 다변화 추진과 관련해 도청을 항의 방문하고,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원들은 낙동강취수원 다변화의 취지, 반대사유, 환경부에서 실시한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방안 마련 용역에 대한 검증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의회 반특위는 "취수원 이전 관련 연구 용역에서 강변여과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경제적으로 최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대구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할 경우 구미는 17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는 반면, 대구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얻게 된다. 환경부와 대구시, 구미시는 거짓프레임으로 시민을 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낙동강취수원 다변화는 구미시민의 이해와 동의 속에서만 가능한 일"이라며 "구미시민의 동의절차를 거친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이 올해 농림 분야에 전년대비 17.41% 증가한 1,06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림분야 주요시책 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88억 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정착지원 20억 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64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강화 298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강화 28억 원 △과수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에 56억 원을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역점 시책사업은 올해 첫 시행되는 농업인수당 지급에 58억 원 예산을 편성해 농업인 소득안정에 힘쓰고 자연재해에 따른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농업인 재해보험 자부담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5%를 부담하도록 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과수기반정비사업, 청년 및 귀농 정착지원,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인력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 예천 농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워지고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와 국내 소비 패턴 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경동로, 안기천로 등 주요 도로변 40km 구간의 가로수 약 2,000여 본의 전정 작업을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정작업은 한전 배전선로 접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정전 발생이 우려되는 가지,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수형이 불량하여 가로경관을 해치는 가지 등을 제거해 가로수의 수형 개선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주요 도로변 교통섬 및 가로화단의 소나무 약 740본도 전정한다. 병충해 및 풍설해 피해를 예방하고 수형 개선을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금회 전정작업은 도심지 내에서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시행하고자 하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신소득 작목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농사의 기본이 되는 우량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기상이변으로 점차 확대 되어가는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식량작물의 생산을 위해 '햅쌀용 벼 조기재배 시범' 외 6개 사업 19개소 사업 추진으로 식량작물의 품질 고급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새바람콩 재배단지 육성'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대표 검정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예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을 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 외 8개 사업 20개소 사업으로 원예작물의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과수 산업 육성을 위해 '시설 과수 스마트팜 구축 시범' 및 11개 사업 24개소에 과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추구한다. 사과를 포함한 3개 과종에 대한 과수 선도 농가 육성을 위해 전문기술교육과 농업인들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 활동'을 전개하여 25개 신규사업을 발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제1차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활동의 첫 단계로서 발굴된 신규사업의 효과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과 투자 효과 극대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예산확보 단계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은 경산 아이&맘 힐링육아카페 조성, 신산업용 섬유 직조기 스마트 미래기술 기반 구축, 향교 주변 도시 숲 조성, 오목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임당 배수펌프장 증설공사, 국도 4호선 경산 청천~부호 단구간 확장사업,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 등 2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565억 원 규모다. 시는 이달 28일까지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여 국․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현재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위원회가 포항공항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은 공항명에 관광도시 경주를 함께 담아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주는 공항을 갖춘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포항경주공항과 보문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해 수도권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와 포항시는 명칭 변경을 위해 2020년 12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양 도시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항 명칭 변경 서명식을 가지고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국토부는 건의서 검토 후 지난해 9월 전국 공항 명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경주·포항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와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등을 거쳐 '포항경주공항'으로 최종 변경이 됐으며, 이는 국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아기의 생애 첫 시작을 책과 함께 출발한다는 취지의 북스타트 운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분관 5곳, 꿈마루작은도서관 5곳 등에서 영유아부터 취학 전 아동 등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무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등으로 구분 배부된다. 책꾸러미를 받으려면 각 도서관에 대출회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소진될 때까지 지급된다. 아울러 북스타트 부모 교육 등 연관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운동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희망자들은 2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4월 초부터 우선 선정 대상자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석면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기타 관련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 해체·철거 시 작업 환경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석면 분진 발생을 차단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의 인체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며, 또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붕개량에 대한 부담이 있는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해 추후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해 1가구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지붕개량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2020년 이후 발령받은 190여 명의 신규임용 공무원은 서로 간 소통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소양, 친절 마인드 함양 등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공무원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기회를 장기간 갖지 못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교육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게 평가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교육기관이 교육을 주관해 오리엔테이션 및 마음열기, 친절마인드 UP, 밸런스테라피, 한마음 팀빌딩 등 동기들 간의 협업 및 네트워크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과의 소통한마당' 시간에는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소통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간 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가 이달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14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유튜브 및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영상 기자단, 블로그 기자단 2개 부문에 청소년 20명, 내국인 15명, 외국인 5명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가 있으며 영상 촬영·편집 또는 사진 촬영·글쓰기에 능숙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청소년의 경우는 영주시 중·고등학교 재학생만 지원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엑스포가 마무리되는 10월까지 엑스포 홍보를 위한 영상 또는 기사를 본인이 직접 제작해 자신의 온라인 계정에 콘텐츠를 게시하고 개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등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활동 중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콘텐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을 수 있고,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 상장 및 부상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와 산업구도 변동 등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으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도시'는 영주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며 더 좋은 여건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 시책을 대폭 확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탄소섬유제조 중소기업인 에이스씨엔텍 등 7개 기업과 2,291억원의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381개의 신규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 같은 성과는 1기업 1담당제와 기업을 직접 찾아 투자유치에 힘쓰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1기업 1담당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94건의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처리하고, 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행보를 이어가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월 18일까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안동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경우 기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민 자발적 학습모임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동아리별 최대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안동시에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비영리 평생학습기관단체와 10인 이상의 성인학습자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부서에서 신청·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실무검토 후 안동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단, 특정 기관, 단체의 이익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정치, 종교목적을 위한 사업이나 일회성 행사, 교육 또는 관광성 사업과 대학교 소속의 영리목적의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나 안동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이달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해 4년간 총 14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억 원 예산을 들여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교체 등 보조금 지원으로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업주 주민등록 주소지 상관없이 관내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부 리모델링 최대 1천5백만 원, 장비ㆍ비품교체 등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하며 총 비용 5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새마을경제과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군은 서류심사, 현지확인, 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줘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예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초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주요 배출 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7억 원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접수 대행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조기폐차 신청서 접수 △대상자 적정여부 검토와 선정 △보조금 산정 △지급대상 확인서 발급 △지원대상자 통보 등을 담당한다. 군은 3.5톤 미만 차량 최대 3백만 원 3.5톤 이상 차량 최대 3천만 원 등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 기준으로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을 받은 조기 폐차 차주에게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기 폐차한 차주가 경유 자동차가 아닌 배출가스 1~2등급(전기·수소·하이브리드·휘발유·LPG 등)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해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2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 첫 번째 전시회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권오준 작가의 '안동의 미소와 소리' 개인전으로 열린다. 권오준 작가는 제49회 경상북도 공예대전 입선 및 제52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금상 등 다양한 전시 부분의 수상 경력으로 지역에서 조소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각박한 세상에서 잃어버린 미소와 복잡한 소음 속의 맑은소리를 찾기 위해 자연 친화적 소재인 돌, 나무, 쇠 등을 활용하여 미술작품 및 무동력 스피커 작품들로 전시될 예정이다. 미소 콘셉트의 작품은 돌과 나무에 미소를 새겨 넣는 독특한 작품으로 똑같은 미소인 것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할아버지의 미소, 어린아이의 미소 등 다양한 삶 속의 미소를 표현하고 있으며 무동력 스피커 작품으로 자연에 가까운 소리를 작품화하였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작품 제작 및 생산을 통한 활동의 터전을 제공한다.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예술 향유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내 삶의 행복,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경험하며 기록하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를‘해빗-어스(HABIT-US)’즉‘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이야기로 제시했다.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까지 7개 키워드로 요약했다. 시는 이런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행복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관광편의 확충과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관광거점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지난 연말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돼 관광거점도시 총 예산이 975억6천만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금년에는 이월예산을 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위원장 황재선)는 지난 11일 영주시 정당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원회장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하는 지역부활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군에 따라 미래 구상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먼저, 영주 지역은 박종선 철도노조 대구경북본부장과 정혁상 동양대학교 철도대학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구상을 제시하였다. 영주시는 헌법의 실효적 지배가 미치는 한반도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고 과거부터 영동선과 중앙선 그리고 경북선이 만나는 지점이다. 다만, 경부선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개발에 밀려 현재는 철도교통에 있어서 과거의 비중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코레일이 작년에 13개 본부 체제를 8개 본부 체제로 개편할 당시, 영주에 있던 경북본부가 폐지될 것이라는 지역의 우려에 불구하고 대구본부를 흡수해 대구경북본부로 확대되었고 최근 중안선이 복선화되었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영주를 지나는 동서횡단철도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에 박종선 본부장은 전체 인구 300만의 12개 시군을 관통하는 동서횡단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중으로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 효과가 높은 체험용 교육 장비인 이동안전체험차 1대를 영천소방서에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이동안전체험차 3개 권역을 동서남북 4개 권역(칠곡, 예천, 포항북부, 영천)으로 나눔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추가 배치되는 체험차에는 기존의 지진체험, 화재대피 체험 등에 더해 경사식 구조대를 이용한 비상탈출과 주택용 소방시설 등 9종의 최신 안전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욱 실감 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안으로 칠곡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이동안전체험차(2012년 도입)를 도비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체험시설을 갖춘 최신시설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동안전체험교육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체험교육 수요가 다소 줄었지만 안전교육은 어려서부터 시작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며, “점차 늘어나는 교육수요를 감안해 체험차량을 추가 운영하고, 이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화백당에서 메타버스 문화관광 추진전략 간담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부와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조한석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분석팀장을 비롯해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 아래 ▷메타버스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관광특구, 황룡사(신라왕경)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메타버스 예술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 디지털기반 세계유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체부의 올해 메타버스 콘텐츠 육성 사업 중 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지원 방안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또 메타버스 산업동향 및 메타버스 성장과 미래, 활용분야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실시해 직원들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통합마케팅을 통한 과수 판매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과수 통합마케팅 판매물량과 판매액은 19만6707t, 7071억 원으로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4년 6만8000t, 1324억 원에 비해 판매물량은 2.9배 증가하고 판매액은 약 5.3배 이상 늘어났다.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출하하는 농가의 수취가격도 지역 대표 품목인 사과의 경우 1kg 당 2312원으로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것보다 100원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마케팅은 지역농협, 농업법인 등 소규모 산지유통조직이 개별적으로 하던 마케팅을 시군단위로 통합해 규모화된 물량으로 대형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산지유통조직별 시장분할과 출하시기 등을 통합조직에서 조절, 조직간 경쟁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과 홍수출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단위 1개소(경북연합마케팅추진단)와 시군단위 16개소(시군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 등)를 포함해 17개소의 통합마케팅조직이 운영하고 있다. 또 19개 시군에서 지역농협, 농업법인 등 113개 출하조직이 통합마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포항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포항경주공항’명칭변경이 지난 9일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포항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위치한 포항공항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유일한 공항으로 진에어가 김포(2편/일)와 제주(4편/일)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포항ㆍ경주시,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인접 관광도시 경주를 공항이름에 함께 담아 포항공항의 인지도와 이용률 문제를 개선하고, 공항 및 관광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취지로 공항 명칭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국토부가 제정한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포항·경주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한국공항공사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고, 마지막 관문인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마치면서 명칭이 변경되게 됐다. 이후 항공정보간행물 등재 및 안내간판·표지판 등을 교체한 후,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을 정식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공항 영향권 내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상징으로 국내 역사상 첫 사례의 공항 명칭변경이 탄생한 셈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겨울철 기온이 높고 점차 기상 이변이 많아 각종 월동 해충의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감나무 발아기 전까지 병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는 동계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동계방제는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월동 해충을 겨울철 방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감나무에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의 적기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기계유유제의 살포 시기는 2월 하순이며 살포할 때는 250배 농도로 감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뿌리고 인근 농가와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높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 시기는 3월 중순이며 보통 발아 직전인 눈의 인편이 2㎜정도 벌어졌을 때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나 너무 늦으면 약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리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을 경우에는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해야 한다. 개화된 상태에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 일정을 정해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겨울철 방제를 철저히 하면 생육기에는 병해충 예찰 정보를 이용해 적기 방제만 해도 안정적으로 감을 생산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확진자 87명은 감염경로별로 관내 확진자 가족 37명, 관내 확진자 접촉 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불명 32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21명, 20대 17명, 30대 10명, 40대 9명, 50대 12명, 60대 15명, 70대 이상이 3명이다. 한편, 11일 0시 기준 영주시 재택치료 환자 수는 588명으로 전날 605명 대비 17명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시민들의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3밀 환경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과 함께 환기를 자주 실시해 주시기 바라며, 감염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3차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이 소재한 영주시 순흥면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빈틈없는 산불감시 태세에 돌입했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 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백산 동남쪽에 위치한 순흥면은 첨단 드론기술 활용해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으로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드론 전담 감시원을 지난 3일 배치했다고 밝혔다. 드론 전담 산불감시원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등산로가 없는 지역 또는 산림이 우거진 지역 등 신속하고 폭 넓은 산불 감시활동과 더불어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소백산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담 배치된 드론 감시원 맹광수 씨는 "지난 2020년 1년간 산불감시원 선발 지원을 하지 않고, 드론 자격증 취득에 매진했다"면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발생 요인의 조기 발견으로 산불예방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택호 순흥면장은 "그동안 산불 감시활동은 인력 감시에 의존하여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주간반 시민교육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주간반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문화예술, 자격증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총 17개 과목에 27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비말 전파의 우려가 있는 운동, 노래교실, 요리, 바리스타자격증반 등의 일부 과목은 미시행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만18세 이상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오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여가활동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성숙한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대시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사육문화조성으로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반려동물 보호자 의무 규정을 새롭게 강화해 이달 1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반려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기 위해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이때 목줄 전체 길이가 2m가 넘더라도 줄의 중간을 잡는 등 실제 반려견과 사람 사이에 연결한 줄 길이가 2m 이내일 경우 안전조치를 준수한 것으로 적용한다. 종전 규정은 보호자의 판단에 따라 반려견의 목줄과 가슴줄을 길게 유지할 수 있어 보호자의 통제를 벗어난 사고 발생과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빚어질 소지가 있었다. 또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내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를 잡아 돌발 행동을 방지해야 한다. 이는 아파트 복도나 엘리베이터등 좁은 실내 공간에서는 목줄을 착용하더라도 물림 사고로 인한 피해 등이 발생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분야 13개 지표를 진단해 양호,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3개 분야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총 93.88점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만점 획득 지표로는 개인정보 파일 관리,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목적 외 이용·제공 절차준수,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에 따른 개인 정보 보호,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절차 수립, 고유식별정보의 처리현황 파악 및 암호화 이행이다. 시는 2017년부터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인정보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 향상을 위한 전직원 교육 실시 및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시켰다. 정병곤 홍보전산실장은 "최근 개인정보의 유출과 침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환경분야 읍ㆍ면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분야 읍ㆍ면 평가는 환경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직원들 동기부여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관리과에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군은 지난해부터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 중인 '클린 예천' 추진 노력도를 포함한 환경관리, 폐기물관리, 가산점 등 3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12개 읍ㆍ면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클린신도시 재활용 프로젝트' 추진과 폐기물 분야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호명면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표창장과 포상금 150만 원을 수여했다. 또한 은풍면과 감천면 우수상을 받았으며 유천면, 개포면, 지보면은 장려상을 수상해 표창장과 포상금 각 120만 원, 100만 원을 수여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읍ㆍ면별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 분야 시책 추진으로 클린 예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울릉도·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대표 소장품인 동국통지를 보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 학계는 "조선 정부의 공도정책 결과 조선 사회는 울릉도 및 독도를 망각했으며 17세기 안용복과 일본의 충돌, 19세기 일본의 한반도 침략으로 인해 비로소 조선인들이 울릉도·독도를 재발견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그 주장과 다르게 예천 지역 유학자가 1868년 편찬한 백과사전류의 동국통지에는 조선 숙종 때 인물인 안용복이 울릉도·독도 영토문제를 해결한 사건 전말이 기록되어 있다. 이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홍문기 박사는 "조선시대 울릉도에 관한 지식이 지성계에서 유통·활용된 사례로 조선 사회가 울릉도·독도를 망각했다는 일본 학계의 주장을 강력하게 반박하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특히, 동국통지 '지리지'에 수록된 울릉도ㆍ독도 관련 기록은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정면 대응하는 새로운 자료를 발견한 것으로 19C 예천 지역에 거주하는 선비들조차 이미 울릉도ㆍ독도를 우리나라 고유 영토로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동국통지는 예천을 대표하는 학자인 산천 박주종 선생이 1868년 편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5일까지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을 통해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으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60+마스터' 과정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공통과정과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특화과정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되며 학생자치활동 등 비교과 과정도 지원한다. 지난해 1기 수료자를 제외한 60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0세 미만의 경우 접수는 가능하나 정원 미달 시 등록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천군캠퍼스를 선택해 입학 신청하거나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사일정은 3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 기준은 70% 이상 출석,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참여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개 분야에 7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말산업 수요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에 45억 원을 투입한다. 초중고 승마체험 확대 및 사회약자계층 승마지원을 위한 학생승마 체험사업과 지속가능한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농촌경제 및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관광승마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승마시설 개보수 등 기반조성을 위하여 16억 원을 투입한다. 상주국제승마장 조명시설 개보수 및 고령군 대가야문화체험장 승마길 조성에 8억 원과 말산업특구 지역의 종합마술경기장 건립, 낙마방지시스템 설치 등에 8억 원을 투자한다. 셋째, 말문화 창달을 위하여 2억 원을 투입한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말문화 체험의 날 행사 등을 지원해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 및 다양한 승마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넷째, 말산업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에 13억 원을 투입한다. 쾌적한 승마장 환경개선 사업,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승용마조련강화, 전문인력역량 강화 및 현장 맞춤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는 탄소포인트제 사업에 있어 지난해 대비 200% 증액된 19.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중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예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억여 원을 책정했다. 현재 경북도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학교에서 전기, 수도 그리고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이상 절감하면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인센티브 외에도 NH농협은행에서 금리우대 혜택과 환전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운전자가 차량등록 후 누적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중 주행거리의 감축량을 비교해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그간 제한된 예산과 선착순이라는 모집방법으로 참여에 한계가 있었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였다. 하지만, 올해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