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도심을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전방 교차로의 현재 신호색이 무엇인지, 남은 신호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티맵, 카카오내비)를 통해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제공 서비스는 市와 경찰청,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市와 경찰청은 이용자가 잔여시간 정보를 쉽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의 표출방식에 대한 신기술 심의를 진행하였고, 市와 내비사는 누락과 지체없는 정보 송·수신, 효과적인 화면 구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세밀한 준비를 마쳤다. 市·경찰청은 이용자가 내비를 통해 잔여시간 정보를 쉽게 인식하고 운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숫자로 표출할 수 있는 신기술 심의를 거쳐 직관적으로 정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市와 내비사는 시범서비스 협약체결(’21.10.28.) 이후, 교통신호 정보의 누락과 지체가 없도록 전용망을 구성하고, 신호정보와 교차로 위치정보 간 맵핑,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화면 구성 등을 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는 3월11일부터 3월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개최된 1차 본회의에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발의를 통해 ▲ 서초구의회 의장 불신임안 ▲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김익태 의장을 선출하였다. 이어서 ▲ 서초구의회 운영위원장 불신임안 ▲ 운영위원장 보궐선거의 건 ▲ 재정건설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하여 전경희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재건위 위원에 김안숙 의원을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하고 재정건설위원회 심사 안건인 서초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 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과 개선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2 구정평가단’을 모집 운영한다. 평가단은 구 사업과 행사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평가를 진행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지난해의 경우 신기한 놀이터 1호점과 2호점, 서대문 두바퀴 환경센터를 모니터링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는 구정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가단원을 모집한다. 성인은 만 19세 이상으로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사람, 청소년은 서대문구에 살거나 서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성인 40명, 청소년 50명 내외며,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성인은 2년, 청소년은 1년간이다. 평가단원들은 활동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성인 단원의 경우 이 대신 소정의 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 경제재정, 복지문화, 환경도시,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구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라며 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자원봉사센터가 전문봉사자 발굴을 위해 뜨개질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매년 겨울철 병충해 예방을 위해 나무 옷을 만들어 가로수에 입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봉사자 71명의 참여로 104개의 가로수에 ‘겨울 나무 옷’을 입혀 눈길을 끌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알록달록한 나무 옷을 입은 가로수들을 보니 기분도 좋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구는 ‘뜨개질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봉사단 양성에 나선다. 뜨개질 전문 교육은 오는 18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플랫폼 V클래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바늘 기초 ▲수세미 ▲손가방 ▲미니담요 만들기 등 10개의 뜨개질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 수강 후 작품을 만드는 사진 1장과 함께 수강후기를 작성하면 수료증을 증정하며, 올 겨울 나무옷 입히기 봉사와 연계해 ‘전문봉사단’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보수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봉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량진 6구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 공공기여 부지(장승배기로 13길 36일대)를 활용해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건축설계 공모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할 계획이다. 시설은 연면적 13,939㎡,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공연장(중공연장 735석, 소공연장 202석) ▲전시실 ▲공연 연습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한다. 해당 시설을 개관하면 ▲뮤지컬 ▲연극 ▲연주회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개최 할 것이며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구립 합창단 등 지역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해당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복합문화시설은 동작구 유일한 공공 공연장으로 노량진 재개발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발전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3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8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 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해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6건을 비롯한 11건의 조례안, 1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인 울진군에 ‘사랑의 간식차’를 보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산불진화에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 군인, 지휘본부 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구는 성동구민의 마음을 모아 3,000여 명 분의 커피 및 차류, 핫도그 등 간식 세트를 울진군에 지원했다. 성동구에서 출발한 ‘사랑의 간식차’는 9일 오전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도착해 산불진압에 투입된 헬기 기장 및 군인들의 피로를 잠시나마 해소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후에는 재난현장지휘본부로 이동해 화재진압 봉사자 1,200여명에게 달콤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고 다음 날에는 이재민 대피소로 이동해 울진군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연일 이어진 진화작업으로 고된 현장 속에서도 간식차 주변엔 모처럼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간식을 건네어 받은 군인과 봉사자들은 ‘우리 함께 이겨내요–서울특별시 성동구민 일동’이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삼삼오오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현장에 투입된 군인 김 OO씨는 성동구 금호동에 살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42,628㎡)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열람공고(안)은 신금호 역세권 중심 상권 강화 및 거점 역세권 육성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신금호역 교차로 변에 연접한 블록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고, 복합개발 등 세부개발계획 시 용도지역을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부분이 담겨있다. 교통여건 및 보행환경 개선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한되는 판매시설 중 상점과 공연장, 전시장의 용도를 완화하는 내용 등도 포함되어 있다. 신금호역 일대는 금호13구역, 금호15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 등 새로운 여건변화가 이루어지며 생활서비스 기능 확충과 함께 금호로 확장 등 더욱 편리해진 교통 인프라로 중심 상권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곳이다. 유동인구 대비 상권이 낙후되어 있던 신금호역 일대는 대상지 및 주변지역 의견조사를 통해 대규모 상업시설 입지를 희망한다는 주민의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복잡한 차량동선 체계와 협소한 보행 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4일부터 ‘성동구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추진한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없이 재난 또는 사고로 인한 신체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은 피해자의 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장례 및 응급비용, 치료, 수술 입원 등으로 발생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1년 동안 재난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망, 후유장애 등에 한해 보상받을 있는 안전보험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성동구 구민생활안전보험은 1인당 백 만원 한도 내에서 상해사고에 대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것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미디어 설치예술 ‘'구청' 옆 '빛 놀이터'’를 구청 열린뜰에 설치하여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청' 옆 '빛 놀이터'는 파빌리온 구조를 기본으로 하여 어린이에게 상상과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기존에 설치된 5미터 높이의 미디어월과 함께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파빌리온의 구조물은 12개의 해먹 같은 그네와 커튼이 설치되어 안정감, 순수함의 미학적인 요소를 느낄 수 있다. 파빌리온 구조의 기본이 되는 미디어월에서는 아이들의 상상과 놀이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영상이 상시 상영된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 작품, 세계 유수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뜰에서 펼쳐진다. 저녁이 되면 파빌리온의 모든 구조물은 빛의 기둥이 된다. 파빌리온의 구조와 그네, 영상, 빛의 조화는 주간·야간으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여 구민들에게 특별한 기회와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모든 공연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소득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자를 3월 28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최저생계 지원을 넘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소득보장제도로, 서울시에서 3년간 지원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올해 1단계로 500가구를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면서 재산이 326백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기존 복지급여 수급자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현행 복지제도 중 현금성 복지급여인 ▲생계‧주거급여 ▲기초연금 ▲서울형기초생활보장 ▲서울형 주택바우처 ▲청년수당 ▲청년월세와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1단계 안심소득 가구로 선정될 경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에서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50%)을 안심소득액으로 매월 3년간 지원받는다. 가구소득이 0원일 경우 1인 가구는 매월 826,550원, 4인 가구는 2,176,46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셋이 모여 우리 마을을 바꿀 수 있을까? 서울 강서구는 주민이 이끌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익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심화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돌봄과 나눔활동으로 마을 안에서 사회적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단순 친목모임이나 일방적이고 수혜적인 복지사업을 지양하고, 공익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크게 ‘공익적 가치형 사업’과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 ‘마을케어 사업’으로 나뉘며 30개 사업에 총 8,500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공익적 가치형 사업은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해 환경을 지킨다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임을 대상으로 1개 모임에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은 자유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코로나19로 대두된 사회문제 해결 등 공익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12개 모임, 모임 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마을케어 사업은 총 3가지로 나뉜다.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장애인 복지향상과 편의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23개 단체에 총 1억 7,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장애인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스마트 실종예방 사업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2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단체들은 ▲재활볼링 ▲재활스포츠 ▲시각장애인 여가프로그램 ▲장애인 여가프로그램 ▲장애인가족 힐링 사업 ▲사랑의 수어교실 ▲장애인 해피스쿨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스마트 지킴이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단체별 특색 있는 내용으로 꾸린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에게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그간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시설 이용과 활동에 큰 제약이 있었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강동’을 실현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 행정, 전문가들이 수차례 숙의와 공론을 거쳐 선포한 ‘역사와 자연을 품은 내일이 더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종로’라는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2022년에도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 올해에는 앞서 지난 1월, UN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형 목표 달성을 위한 197개 세부사업을 새롭게 정한 데 이어 내달부터 지속가능성 평가를 진행, 지난 2년간 펼쳐 온 정책·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세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기존 조례를 재정비해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장려하여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시행도 앞두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기록하는 ‘탄소발자국 기록장’, 탄소발생과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는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스마트 IoT 분리 배출함 사업’, 나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인문학 강연 ‘마중도 인문학 살롱’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단절된 문화적 소통과 강연을 활성화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마중도 인문학 살롱’을 기획했다. ‘역사’와 ‘여성 문인’을 주제로 각 2회차씩 총 4회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EBS 역사저널 그 날’에 출연하는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역사와 헌법에 남긴 유산’을 주제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 강의한다. 30일에는 남종국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저서 ‘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들에게’를 활용해 서양 중세시대에 대한 현대인들의 오해와 당시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에는 ‘한국 여성작가 연대기’ 도서를 가지고 조선시대 남성 중심 유교문화 아래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여성 문인들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다음 달 13일에는 정경민 한국산업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지원을 통한 구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단체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 공고일인 3월 10일 기준 은평구 등록 자원봉사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사업비는 총 1,200만원이며, 선정 단체별 1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이번달 24일까지 은평구청 및 은평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들은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거친 후 공모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은평구 곳곳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일상 속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밀착형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코로나 우울 극복 이웃서로이음’, ‘저소득층 장애인 세탁봉사’, ‘홀몸어르신 작은 마음 정원만들기‘ 등 10개의 단체가 신청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 하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5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교육경비보조금보다 12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기타학교까지 총 75개교에 541개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마포구의 경우 학생 1만 명당 사설학원 수가 252개로 강남구, 서초구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그만큼 사교육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각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대하여 공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구 정책사업과 학교 공모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구는 마포에서 학교를 나오면 ‘1인 1악기, 1인 1운동, 생존수영과 조정’을 다루고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사업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및 경진대회 개최 ▲영어활성화 사업 ▲진로직업체험센터 연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지원 등 구 정책사업에 22억 3804만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지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 학력지원 ▲멀티미디어 도서관서버 구축 및 콘텐츠 구매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인권과 성평등에 관심있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해 이해와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2022년 인권활동가·성평등마을지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은평구 인권 조례’에 근거하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매년 제공하는데, 올해는 회차별 2시간, 11개의 다양한 교육 주제와 통합 워크숍으로 다채로운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권침해 예방 활동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대면교육 외에도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수강을 원하는 주민의 교육 선택폭을 늘렸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까지이며, 은평구청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참여의 적극성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은평구인권센터 관계자는 “올해 양성과정은 시민이 감시하고 주도하는 은평구 인권침해 예방 활동 인큐베이팅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 점증적으로 인권교육 기회를 넓힐 예정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영역의 인권 교육과 세부 주제에 참여하여 은평구 인권활동가로서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긴급지원을 위해 전 직원과 산하기관이 함께 모금한 1400여 만원을 지난 11일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은평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구 산하시설, 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모은 성금이다. 은평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1500여 명이 1,207만원을,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130만원, 은평문화재단에서 70여 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등으로 불안한 시기에 갑작스런 재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모인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발생한 동해안지역 산불은 11일 기준 약 2만 4000ha의 산림피해와 648개 시설이 소실되는 등 우리나라 역대 대형산불 중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정부는 해당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초등학생 자녀들의 교육방법에 대한 전문 강의를 마련했다. 중구는 3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2022년 제1기 초등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지하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의는 모두 세 가지로 17일과 24일에는 각각 ‘초등학생 선행학습의 방향’과 ‘초등학생의 독서교육’을 주제로 이은경 강사가, 31일에는 ‘디지털세상에서 우리아이 키우기’를 주제로 이진 강사가 강의에 나선다. 이번 강의는 무엇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교육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빙 강사인 이은경 슬로캠퍼스 대표는 경기도 등에서 10여 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등 22권의 저서를 통해 아이 스스로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뛰어난 부분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이진 오유키즈 대표는 14년 동안 부모와 교사를 상대로 강의를 진행한 전문 강사로, 디지털 환경에 노출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4일부터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10L) 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단독 주택지역에 투명 페트병 목요일 분리 배출제를 알려 고품질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오는 24일부터 라벨지 없이 세척된 투명 페트병을 모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는 주민에게 30개 당 종랑제 봉투(10L) 한 장과 바꿔준다. 교환은 매주 목요일에 가능하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교환 수량은 1회 1인당 최대 60개(종량제봉투 2장)까지로 제한한다. 구는 교환사업 추진을 위해 16개 동 주민센터에 종량제 봉투를 1000매씩 전달했다. 사업은 봉투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1월에는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기를 동마다 배포했다”며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수거하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이 하루 빨리 정착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이 목요일에 배출 한 투명 페트병은 구가 금요일 오전 수거해 용산구재활용선별장으로 옮긴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페트병이 500kg가량 쌓이면 압축한 뒤 판매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환경부가 지난 연말 단독주택 지역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을 의무화 했다”며 “투명 페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은퇴 어르신의 재능으로 다른 어르신의 삶을 지원하는 ‘5070 재능기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070 재능기부단’은 50~70대 어르신 중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은퇴자를 모집해 교육 희망자와 연계하여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23명의 재능기부단이 총827회의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이 가장 어려워하지만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IT 분야가 465회로 가장 많았으며,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242회, 치매예방 미술 70회 등 분야도 다양했다. 지난해 재능기부단을 통해 키오스크 교육을 받았다는 어르신은 “비슷한 연령대의 강사에게 배우니까 마음이 편하고, 쉽게 잘 설명해줘 좋았다”면서 “앞으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 때 재능기부단을 적극 활용해 볼 생각이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재능기부단으로 활동한 한 어르신 역시 “은퇴 이후 찾아오는 제2의 인생을 보람차게 만들어주는 활동이라 만족한다.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는 것이라 그동안 살아온 삶에 자부심도 얻을 수 있어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상생하는 주택 문화 정착을 위해 관리노동자 인권존중 및 배려·상생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 사업은 관리자를 위한 쾌적한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근무환경 개선, 기본권 보장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총 5백만 원으로 아파트 단지별 2백 5십만 원 이내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자부담 10% 내),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구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휴게실 및 경비실 공용요금(전기사용료) 지원 ▲업무수행 필요물품(방한복, 작업화 등) 구입비 지원 ▲휴게실 근무환경 개선비(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지원 ▲소통 및 화합 증진을 위한 간담회비 등 이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3월 24일까지 관내 의무관리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공동체활성화단체’ 3자 공동명의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우편 접수 시, 24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새내기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MZ세대 공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10회에 걸쳐 83명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감토크 ‘MZ세대에게 듣는다’를 진행한다. 지난해 구청장부터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시작한 새내기 공감토크는 새내기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존의 간담회 형식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구청장과 참여직원들이 모두 딱딱한 공무원증 대신 반짝이 명찰을 패용하고, 공직생활에 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며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와 얘기하듯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어서와, 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지?’는 2~3년차 직원이 새내기 직원의 멘토가 되어 친구처럼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실제 참여할 MZ세대들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용과 방식을 결정했다. SNS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오픈채팅방과 직원게시판 등을 활용해 3개월간 멘토링을 진행하며, 참여자 이외 직원들에게도 조직 내 활력을 제공하며 즐거운 직장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관리자 교육을 통해 MZ세대의 특성과 트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기온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1개월간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구는 해빙기 붕괴·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했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옹벽·석축 등의 노후시설물, 도로 및 건설공사장 등 주요 안전취약시설 197개소를 선정했으며, 시설물 관리부서 자체점검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외부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박준희 구청장이 참여하는 특별안전점검을 진행, 안전취약시설을 구청장이 직접 순찰·점검하며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지난 11일, 박 구청장은 보라매동, 미성동, 대학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옹벽의 안정성,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상태, 건축현장 안전실태, 안전교육 등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해빙기 중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보다 면밀한 순찰과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청소년 문화활동 공모사업’과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동아리활동, 진로체험, 취미활동 등을 접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 문화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상담·진로·적성·교육 ▲직업체험(바리스타, 제과·제빵, 요리, 수공예 등) 분야 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공모 프로그램의 규모, 성격, 내용 등에 따라 2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 고유의 청소년 특화사업인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공모사업’ 역시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체험하며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진로체험, 취미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가 관내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 개방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현재 청소년센터,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에 총 15개소의 또래울이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독거 어르신의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위한 ‘서리풀 AI안심콜’을 오는 3월말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지역내 돌봄 안전망 구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AI안심콜’은 인공지능(AI) 대화 기술을 탑재한 ‘AI복지사’가 정기적으로 어르신께 전화를 드리며, 건강‧식사‧수면 등을 주제로 한 대화과정에서 어르신의 심리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AI복지사는 이 대화 분석을 통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을 발견하면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이후 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AI안심콜로 한번, 복지담당자가 직접 뵙고 다시 한번 관리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번 ‘서리풀 AI안심콜’은 기존 제공하던 ‘독거어르신 자동안심콜 서비스’ 가 전화 수신여부만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하던 것에서 발전해 AI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구는 2019년부터 독거어르신 350명에게 매주 1회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어르신의 전화 수신여부를 통해 안부확인을 하는 ‘독거어르신 자동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리풀 AI안심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환경분야 시책과 성과를 수록한 '2022년 도봉 환경이야기'를 2022년 3월 발간했다. 연 1회 제작되는 '도봉 환경이야기'는 올해로 30번째다. '도봉 환경이야기'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안전 관리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보전 강화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2021년 실적과 2022년 계획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발간된 책은 지역 내 초.중학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복지관, 서울시 자치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도봉 환경이야기'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실천요령 매뉴얼 제작 보급,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 탄소중립 인식 고취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 있어 기초지방정부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구는 지난 국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2021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하고,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3월 14일부터 오미크론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구는 우선적으로 임신부 1,446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14,460개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1주 2회씩 검사하면 5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현재 임신 중인 도봉구 주민은 3월 31일까지 신분증과 임신증빙 서류(임신확인서, 모자보건수첩, 초음파사진이나 앱 등)를 지참하고, 주소지(주민등록)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배우자, 직계족속 또는 형제자매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 방역체계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 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경청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급증한 확진자 관리와, 수시로 변하는 방역수칙에 따른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이번 경청회에는 ▲연령별 주민대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병원 등 시설 관계자 ▲골목시장 및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 ▲종교, 학교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주민 26명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했다. 경청회는 방역상황 보고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발언으로 진행됐다. 방역 현황 및 방역수칙 개편사항에 대한 설명 후 엄의식 부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법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작은 의견이라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각 주민대표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코로나19를 계절병처럼 관리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재택치료자 가족안심숙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제11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 미취학아동 △ 초등학생 독창(저학년, 고학년) △ 초등학생 중창 △ 중․고등 총 5개로 나뉜다. 참가곡은 3분 내외 동요 또는 가곡 장르 자유곡 1곡이며, 반주는 피아노만 할 수 있다. 예선의 경우에는 무반주 참가도 가능하며, 3월 25일(금)까지 신청할 경우 반주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4월 8일(금)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노래 영상, 반주 악보와 함께 전자우편 또는 구청 7층 아동청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4월 14일(목) 예선 노래영상 심사를 거쳐, 5월 10일(화)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경연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금나래아트홀 2022년도 상반기 수시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수시대관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에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보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대관 시설인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은 552석의 규모로 국악, 무용,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신청 결과는 예술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내부 대관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한 후 3월 28일(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 시 △ 특정 종교의 포교 또는 정치적 목적의 공연과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 △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아마추어 개인 및 단체의 공연 △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는 제외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금나래아트홀은 역량 있는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수시대관을 진행한다”라며, “정기적인 무대 안전 점검을 통해 최적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한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회수된 컴퓨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정비·업그레이드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 및 서울시로부터 컴퓨터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100대의 희망나눔 컴퓨터를 개인에게 60대, 사회복지시설에 40대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퓨터는 CPU intel-Core i5(3.2GHz), 메모리 4GB, HDD 500GB 이상의 사양으로, 컴퓨터 본체를 포함하여 모니터 및 키보드, 마우스도 함께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4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 → IT희망나눔 → 컴퓨터신청하기)에서 온라인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복지업무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급 후 고장 난 컴퓨터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벤치’ 디자인 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 기업, 단체를 이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15개의 아트벤치를 테헤란로에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양재천 산책로 등에 30개의 벤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응모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용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규격 제한은 없다. 출품자가 벤치를 제작하고 구가 설치하는 방식이며, 강남구는 출품자의 이름과 QR코드 등이 기재된 표찰을 부착해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벤치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라며 “강남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시민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벤치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세상의 모든 벤치’는 사회적 가치와 기업 이익이 상생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외형뿐 아니라 공동체의 정체성과 가치를 정립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활력소 역할을 할 ‘2022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의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오는 3월 21일부터 시작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공통의 관심사를 발굴해 문제 해결과 소통·교류를 위한 공동체를 맺고 더 나은 지역환경과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 진행하는 주민제안 사업의 공모 분야는 ▲사회문제 및 청소, 육아, 돌봄 등 마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우리마을 해결 사업’과 ▲공통된 분야의 관심을 가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웃 관계망 확대 사업인 ‘공동체모임 활성화 사업’, 두 가지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천 4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안사업 선정 시 모임별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에 재직중이며,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복지포인트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1년 이상 근무자에게 연 2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근무기간과 상관없이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코로나19에 따른 복지욕구의 변화 및 다양화로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 보조금을 받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에서 공고일 기준 일 8시간 이상 근무 중인 종사자라면 1인당 연간 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종사자 개인별로 복지항목에 맞게 사용한 후 소속된 시설에 지출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환급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을 원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을 운영한다.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맞춰 증가한 유튜브 관련 미디어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50세 이상 장년층 세대가 콘텐츠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이론과 실습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 기초,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플랫폼 이해 등의 기초과정을 6차례 진행한 후 참여자가 직접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해 편집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구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니어 유튜버 활동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 50세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이달 22일 교육을 시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니어 유튜버 스쿨이 장년층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에서 제작되는 콘텐츠를 통해 중랑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은퇴 후에도 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봉제업체(2,491개)가 있어 서울시 전체 봉제업의 12%를 차지하는 중랑구가 각종 지원 사업으로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랑구 봉제업은 전체 제조업의 약 73%를 차지할 만큼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패션봉제산업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먼저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에 패션봉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생산·협업공간인 스마트앵커와 종합정보센터(창업·교육·정보지원), 집적센터(스타트업, 판매공간)로 구성돼 국내 봉제산업 최대 생산기지 거점으로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옛 청사 건물을 활용한 패션봉제 공용장비실은 최첨단 자동재단 시스템을 갖춰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자동재단실로 시간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업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요인이 취약한 봉제업체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냉난방기나 LED 조명, 노후배선 정리 등 19년부터 총 94개 업체의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역 봉제업체들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의 적극 행정이 서울시 ‘신통기획 1호’인 중곡동 신향빌라 재건축 심의에도 통했다. 지난 3월 7일 중곡동 18-24번지 일대 신향빌라 재건축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 소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1986년 준공되어 지반침하 및 누수 등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신향빌라가 용마산, 아차산 경관과 어우러지는 4~12층 규모의 305세대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향빌라는 노후되어 주거환경이 취약함에도 지난 2020년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추진이 보류됐었다. 이에 광진구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추진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에 힘입어 70%의 높은 동의율을 이끌어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사업지에 신청했으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구와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간담회 등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협업하여 사업성과 공공성 모두를 충족하는 정비계획(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2월 주민 공람공고 후 4개월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가정하수관 등 소규모 관로 조사를 할 수 있는 ‘소형 스마트 CCTV’ 장치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가정하수도 관리는 하수도법상 소유주(개인)가 관리하도록 되어 있으나 문제 발생 시 고가의 비용 등으로 주민이 자체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에 구가 실생활 속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치 개발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실제 구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83건의 가정하수도 역류 및 막힘민원이 발생했다. 이를 소유자가 하수정비업체에 직접 의뢰해 원인조사와 유지보수를 해야 하지만 업체에 대한 정보 부족과 비용 문제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에서 보유한 기존 CCTV로 주민 불편을 해결고자 해도, 이는 공공하수도 관리용(폭450mm 이상)이기 때문에 크기가 커 소규모인 가정하수관(폭250mm이하)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구는 지난해부터 치수과를 통해 소규모 관로 내부조사가 가능한 장치 연구를 거듭하였고, ‘소형 스마트 CCTV’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치는 소형 카메라를 USB케이블로 핸드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안전망 ‘서리풀샘’ 프로그램의 멘토 70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리풀샘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내 경단녀‧전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학습부터 정서‧진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엔 160여명의 서리풀샘을 통해 530명의 아동에게 멘토링하며 학업성취도 및 학습효능감을 높여, 이용 아동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올해는 ‘학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학습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강사 자격증 보유자 및 교육관련 대학‧대학원생을 우대해 뽑을 예정이다. 구는 올해 모집한 서리풀샘으로, 멘토 역량강화교육 및 진로컨설팅 전문가 교육과정도 제공해 멘토링의 질도 지난해보다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등이하 아동들에게는 ‘AI 스마트스쿨링’ 기기를 함께 지원한다. 하이테크(High-tech)의 온라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하이터치(High-Touch)의 서리풀쌤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합, 추진위원회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 주체와 관심 있는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정부와 서울시의 주택정비사업 정책 변화, 정비사업 관련 법령, 개별 구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및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급변하는 주택정비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재건축사업, 민영·공영 재개발사업 등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정부의 주택정비사업 완화 정책 발표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금천구 여건을 고려한 주택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2022년 금천뮤지컬센터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9일 개관한 금천뮤지컬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이며, 공연장, 연습실, 강의실, 창작 공간 등이 갖춰진 공공기관 최초의 뮤지컬 특화시설이다.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금천뮤지컬센터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의 수요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뮤지컬센터는 여름방학 시즌 예술교육, 청소년 창작 뮤지컬 클래스가 있는 ‘특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형 뮤지컬, 진로체험·전환기 프로그램, 예술동아리 지원으로 구성된 ‘학교연계 프로그램’, 주민 전 연령 대상 뮤지컬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신선한 견해를 제시하기 위해 창작 뮤지컬, 예술교육 아카데미를 기획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뮤지컬이라는 관심 주제로 모인 청년들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창작 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 뮤지컬을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 방역체계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 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경청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급증한 확진자 관리와, 수시로 변하는 방역수칙에 따른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이번 경청회에는 ▲연령별 주민대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병원 등 시설 관계자 ▲골목시장 및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 ▲종교, 학교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주민 26명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했다. 경청회는 방역상황 보고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진행됐다. 방역 현황 및 방역수칙 개편사항에 대한 설명 후 엄의식 부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법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작은 의견이라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각 주민대표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코로나19를 계절병처럼 관리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재택치료자 가족안심숙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고용 상황이 악화되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구 거주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취업장려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청년 실업률이 증가되는 등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협의회 공동 추진 하에 동대문구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민생대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9세~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을 졸업한 후 2년 이내,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군 복무 중인 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필수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 요건 및 신청 방법은 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간 일정으로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결산검사에서는 성동구가 지난 한 해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계속비,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에 대해 집행한 내역과 당초 승인한 예산을 비교하여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종곤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재정회계법인 박병도 공인회계사와 한일세무회계사무소 유재성 공인회계사를 선임하였으며, 지난 3월 1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내 검사의견서를 구청장에게 제출하고 구청장은 5월 31일까지 의회에 결산승인을 신청하게 되며, 구의회에서는 10월에 예정된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된다. 이성수 의장은 위촉식에서 “성동구가 지난 한 해 운용한 재정에 대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예산집행 결과를 분석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하였으며, 김종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는 3월 11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을 재선출했다. 불신임 의결로 직을 상실한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직에 복귀한지 만 하루만에 다시 불신임 의결된 것이다. 의회는 지난 2월 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을 불신임 의결한 바 있다. 이어서 신임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에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은 불신임 의결 및 신임 의장·운영위원장 선출 의결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고, 3월 10일 일부인용판결을 받았다.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이 판결과 동시에 직무에 복귀하였으나, 다음날인 11일에 예정되어있던 본회의에서 다시 의장 및 운영위원장 불신임이 의결되어 보궐선거를 실시하였다. 선거 결과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이 재선출되었다.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은 ‘기본이 바로 선,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목표로 남은 임기동안 제8대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23시로 연장됨에 따라, 그간 22시 이후 20% 감축하였던 대중교통 심야운행을 전면 해제하여 정상운행을 시행한다. 서울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은 열차운행계획 조정 등을 거쳐 14일부터 시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은 4월 1일(금), 4호선은 3월 19일(토)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7일부터 심야시간 감축을 해제하고, 정상운행 시행중이다. 시는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확진자 폭증을 대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지난 12월부터 평일 22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왔다.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12월 18일부터, 지하철은 12. 24(금)부터 감축운행을 시행해왔으며, 평일 22시 이후 이용객은 감축운행 이전(10.25~10.29)과 비교하여 설 연휴가 있었던 2월 첫주에 지하철 50.9%(228천명→112천명), 버스 39.3%로(242천명→147천명) 최대 감소했다. 이후 정부에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2월 19일부터 22시, 3월 5일부터 23시로 단계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상 속 여가와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전체 11개 한강공원 곳곳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을 심는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에 식재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을 알리는 꽃 6종 84,000본으로, 산책로 등 시민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이 입혀질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공원의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에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강공원 전역에 봄꽃을 심는 것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의 명소에도 봄 향기가 가득해진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봄철 유채꽃 명소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서래섬을 비롯한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 단지 4개소에 유채씨를 파종하여 5월이면 노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여의도한강공원 화단에는 수선화 등 봄을 알리는 계절초화 약 8천 본 식재되어 생기 가득한 공원을 만들 예정이며, 양화한강공원에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줄 착한 임대인을 모집한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리는 임대인에게 총 인하금액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며, 해당건물이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 9억원 이하인 점포 중 임차인과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경우 해당된다. 착한 임대인에게 지급되는 상품권 금액은 임대료 인하 구간에 따라 달라진다. 연간 총 임대료를 인하한 금액이 1백만 원 이상일 경우 30만원이 지급되며, 5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은 50만원, 1천만 원 이상의 경우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성북구는 사업에 참여할 임대인을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성북구 소재 상가건물을 소유한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액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 등을 우편 또는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성북구에서 총 149명의 임대인이 사업에 참여하여 296개소 임차점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