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017년 아파트, 상가 등 민간 소유의 수목의 강전지(강한 가지치기)를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도로변 수목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속 나무의 수관 폭을 풍성하게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 1ha 조성 시 연간 미세먼지 46kg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구는 도시숲 조성을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나무 수를 늘리고 있다. 하지만 강전지 등으로 수목이 제기능을 못하면 나무심기 사업의 효과가 반감된다. 이에 구는 개인이 임의로 큰키나무를 훼손해 공익적 기능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간소유의 큰키나무(4m 이상)의 가지치기 및 정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일부터 수목관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로폭 20m 이상 도로에 인접한 큰키나무이며, 수목 관리책임자가 가지치기나 위험수목의 제거를 원할 경우 마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작성해 마포구청 공원녹지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가 정한 우선 순위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수목의 관리책임자는 작업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봄 이사철을 맞아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은평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1,290여 곳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4월 말까지다. 주요 점검내용은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부동산거래 교란행위 ▲중개대상물 인터넷광고의 적합 여부 ▲중개보수의 초과수수 행위 ▲중개대상물확인·설명 불성실 행위 등 ▲자격증 대여 또는 무등록 중개행위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하고, 위법사항 등 중대사안은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지난해 은평구는 지난해 부동산중개업소 1,270여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무정지 12건, 과태료 16건, 등록취소·형사고발 6건 등 총 36건을 행정처분하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154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 중개업소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부동산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주민 재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서울시 주관 ‘2022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동네가게와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을 전공한 지역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내‧외관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에겐 업무경험과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평구는 지난 2020년 첫 응모 이후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2020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불광천을 거점으로 40개 점포를 선정·지원했다. 지난해엔 은평구 자연환경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골목에 위치한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온라인 포탈 네이버에서 ‘은평 아트테리어’를 검색하면 은평구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참여 가게의 전·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구는 올해 4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행업체를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확보한 1억5천만 원과 구 예산 1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원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친환경 상자텃밭 세트 분양’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도시 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관·단체다. 개인은 1인당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분양을 받을 경우 1세트 당 8천원(비용의 20%)을 부담해야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상자텃밭 ▲지지대 ▲상토(20L) ▲바퀴 ▲모종(8모) ▲받침대 ▲설명서로 구성했다. 상자텃밭 크기는 가로650㎜×세로450㎜×높이750㎜로 자동 급수형이다. 저수통의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외부 게이지가 있어 물 보충시기를 쉽게 알 수 있으며 장기간 여행시 물 주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지대는 위로 자라는 고추, 방울 토마토 등을 키울 때, 비닐하우스 설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화분 이동을 돕는 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모종은 청상추 4모, 적상추 4모로 준비했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구민의견/참여, 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중구형 방과후학교'를 지역 내 모든 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형 방과후학교'는 그간 민간위탁으로 운영해오던 방과후학교를 중구가 학교로부터 공공위탁 받아 직접 운영하는 형태다. 구는 지난해 봉래초와 청구초 방과후 학교를 시범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편성한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지역 내 모든 공립초등학교에서 '중구형 방과후학교'를 전면 확대 실시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마련한 방과후학교 표준운영안을 공통 적용하되, 학교 특성에 따라 지원규모와 세부 운영기준을 달리 했다. 프로그램의 종류와 운영방식 등에는 학부모 설문조사와 학부모추진단 의견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원어민영어, 요리, 배드민턴 등의 인기 강좌는 반을 증설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민간위탁 운영 시의 커리큘럼과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으면서 학부모 수요가 높은 코딩, ITQ, PPT 수업을 보충·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의 삶에 스며드는 청년정책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청년 공간 확충 ▲노원형 청년 일자리 지원 ▲적극적 정책 참여라는 3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청년을 위한 공간 확충...일삶센터, 청년아지트, 일자리센터 구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청년이 모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확대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3월 22일에 개관하는 ‘노원 청년 일삶센터’다. 구는 참여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일경험’ 사업을 확대하고자 전용공간을 조성해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일경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일경험 사업 외에도 청년 1인가구와 은둔형 청년을 위한 ‘혼밥러 쿡담소’, 메타버스 기반 ‘느슨한 회사’, 안부키트 전달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수요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0일에는 ‘노원 청년아지트’가 문을 연다. 청년들의 문화활력공간이 될 아지트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소공연, 전시, 동아리 모임 등 복합적인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청년들의 핫플레이스로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서울 서초구에 홀로 거주하는 A(32)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언제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A씨는 재택치료 일주일 동안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못했다고 한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의 재택치료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안심문안서비스, 안심5종키트, 안심한끼 총 3가지를 지원하는 '1인가구 코로나안심프로젝트 “1거3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초구가 1인 가구의 안전, 돌봄,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지원 복지기관으로, 서리풀건강119, 혼밥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체계로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과 달리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모니터링과 재택치료키트를 제공받기 어렵게 되자, 응급상황 시 즉각 조치를 받기 어려운 1인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먼저 ‘안심문안서비스’는 격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 1인가구 재택치료자에게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미응답시 30분 간격으로 메시지를 재발송하고 3회 이상 응답이 없을 경우 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이사·학업 등의 사유로 일시적 2주택 취득세를 신고한 납세자 및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신청자들에게 의무준수사항 안내문을 발송, 추징과 관련된 구민들의 불이익 예방에 나섰다. 2020. 8. 12.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지방세법'이 개정되어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이 상향되었으나,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납세자에 대해서는 1주택 취득세율(1~3%)을 적용하고 있다. 일시적 2주택으로 신고한 납세자가 1주택 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주택처분 유예기간(3년) 안에 종전 주택을 처분해야 하며, 조정지역은 1년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유예기간 내 처분하지 않을 경우는 1~3%인 1주택자의 취득세보다 5~7% 더 높은 8%의 취득세를 납부해야 하며, 여기에 과소신고분에 대한 신고불성실 가산세(과소신고 1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1일 0.025%)도 함께 납부해야 한다. 구는 2주택이 모두 조정지역에 포함되는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처분 유예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취득세 중과세로 인한 구민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은 주택 취득일 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지원, 판로개척, 홍보 등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에 나선다. 현재 관악구 내에는 23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 제정, 꿈시장 운영 확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경영, 컨설팅, 홍보 및 교육 등을 집중 지원해 사회적기업 7개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전년도 대비 사회적경제조직이 17개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어냈다. 현재 신생 기업이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사업역량 강화와 자립을 돕기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시설 3개소, 총 9개 기업에게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과의 상생’ 비전 아래 ▲기반구축 및 행정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지원 ▲판로지원 및 홍보강화 ▲인적자원 육성 및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구의 복지 정책 최신 현황을 한 권에 담은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책자와 E-BOOK으로 발간했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구의 새로운 복지 정책과 매년 변동되는 서비스 정보를 갱신한 백서이다. 사회복지 실무자 및 관련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주민의 복지 정책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발간해 왔다. 송파구 복지의 모든 것이 담긴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극심해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에 문을 연 ‘돌봄SOS센터’ 정보부터,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성년출발지원금’ 지급 정보, 주요 복지기관 현황, 위기대응매뉴얼까지 저소득주민·청소년·장애인 등 대상별, 주거·고용·보건의료 등 주제별 맞춤 정보가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겐 기댈 언덕이, 실무자들에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바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 복지 정책을 시행해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오는 3월 17일, 3월 24일 총 2회에 걸쳐 도봉구 대표 유튜브 '도봉봉TV' 채널을 통해 온라인 도봉 교양대학 '도봉살롱-경제편'을 운영한다. 강연은 도봉구민을 비롯한 누구나 무료로 시청 및 다시볼 수 있다. '도봉 교양대학'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인문,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하는 도봉구 대표 명사특강 프로그램으로서, 작년에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도봉살롱-역사편'에 이어 올해는 '도봉살롱-경제편'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경제편'은 최근 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53만 구독자를 보유한 '박곰희TV'의 박곰희 금융 유튜버가 강연자로 나서 어려운 경제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특강은 총 2회분으로 제작하여 3월 17일 1화에서는 '2022년 어려운 경제시장에서 맘편히 투자할 수 있는 자산배분 투자법', 3월 24일 2화에서는 '자산배분 투자법, 그래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그리고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화도시 도봉구에 '아날로그적 감성'과 '느림이 지닌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편지문학관'이 3월 14일 개관했다. 전시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총 402.31㎡의 규모로 조성된 편지문학관은 미디어테이블, 마음저장소(영상체험실), 음성편지, 포토존 등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 편지문학관에서는 민주화 운동가 '김근태',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문화재 수장가 '간송 전형필' 등 도봉구 역사적 인물, 국내외 문인, 예술인이 남긴 각종 편지와 서한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편지와 관련된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전자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마음저장소'와 글이 아닌 음성편지를 녹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작성된 전자편지는 QR코드가 생성되어 QR코드를 공유한 사람만 열어 볼 수 있다. '편지문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도봉구는 앞으로 편지문학관을 통해 구민들이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 강좌, 기획전시, 전시해설 등을 운영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8일 오후 3시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금빛공원 열린 광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빛공원 활성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와 설계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새롭게 조성될 금빛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금빛공원은 사계절 빛나는 ‘금천의 빛’을 모티브로 해 새롭게 꾸며진다. 금천구는 공원에 식재되는 꽃나무, 바닥 포장 등 전반적인 색감을 통일하고 자연광과 조명, 미스트 활용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빛의 형태로 광장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 금하로와 광장을 잇는 연결 플랫폼 조성 △ 조경을 활용한 휴게공간 조성 △ 기존 구조를 활용한 주민 시설 조성(자율방범초소, 북카페, 전시공간 등) △ 지하 주차장과 구름마당(자연형 놀이터)을 수직 연결하는 타워 설치 등 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금빛공원을 새롭게 ‘금천의 빛’으로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금빛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 8월 접수된 경부선(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 실시계획(변경)안을 내·외부기관 협의를 거쳐 2월 23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철도공사에서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건축 방법은 선상역사 1개동을 신축하고 이후 기존역사는 리모델링해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축역사는 대합실 면적이 현재 ‘0.42㎡/인’에서 ‘1.29㎡/인’ 규모로 확대된다. 에스컬레이터,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이동설비를 확충하고, 화장실 등 승객 서비스공간도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출입구도 이용 승객의 동선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1호선 승객들이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통해 진출입하는 보행 동선을 단축하기 위해 승강장에서 바로 지상으로 연결하는 출입구가 새로 설치돼 1호선과 7호선 연결통로의 혼잡상황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340여억 원으로 국토교통부가 40%, 한국철도공사가 60%를 부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올해부터 돌봄SOS센터를 13개동 주민센터에 설치해 ‘돌봄SOS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돌봄SOS센터’는 질병, 사고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재작년 8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 늘어나는 긴급 상황과 복지수요에 맞춰 올해부터 돌봄서비스를 사후관리까지 촘촘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까운 현장에서 구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SOS센터’를 13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설치했다. 제공 서비스로 ▲가정방문 및 수발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보호시설, 요양기관 등 단기시설 입소 ▲외출활동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가정 내 청소, 세탁, 방역 등 주거편의 제공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 5개 돌봄서비스가 있다. 서비스이용 대상은 혼자 거동 혹은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 등이 없는 어르신, 장애인 등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구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는 31일 오후 3시 ‘2022년 제1회 광나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진구 명사초청 특강인 광나루 아카데미는 김상균 교수와 함께 ‘K 교육의 미래, 가르치지 말고 플레이하라’를 주제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2년의 포문을 연다. 국내 메타버스 권위자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는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경험 중심의 교육의 중요성과 노하우에 대해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강연 방식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구민들은 각자 희망하는 방법으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따라 3월 13일 기준 250명 선착순 마감이나, 향후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 없이도 강연 당일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고, 이날 함께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구는 유튜브 채널에서 4월 1일부터 7일 동안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공동주택 유지관리 및 안전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에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및 관리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5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화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 후 5년(2017년 1월 1일 이전) 경과 ▲주택법(건축법)에 따라 승인(허가)를 받아 건축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원룸형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분야는 ‘일반사업’과 ‘공동주택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사업’에는 ▲공동체 공유시설 개‧보수 및 CCTV 설치‧유지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실내체육시설 설치‧개선 ▲재난안전시설물 보수‧보강 ▲주차장 증설 및 보수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 포함된다. ‘일반사업’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단지별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1억 원을 신규편성해 개설된 분야로,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4일부터 재택치료자 중 키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확진자에게 서울시 최초로 ‘광진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급증세로 의약품 등의 수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 2월 16일 방역지침을 개정하고 일반관리군에 대한 물품지원을 중단했다. 이에 광진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일반관리군에 대해 ‘광진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광진형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치료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보완코자 한 것이다. 건강관리세트는 해열제 2통, 종합감기약 2통, 전자체온계, 방역소독 스프레이(4종) 등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간이며, 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확진자 관리방식 등 방역지침 변경을 고려하여 1개월 단위로 연장할 계획이다. 건강키트는 배송업체를 통해 신청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되, 오후 6시 이후 신청한 경우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하여 24시간 이내 받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5일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를 보건소 방문 없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검체검사를 받은 관내 확진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종합민원-알림서비스’의 ‘격리통지서 발급’ 메뉴에서 실명인증 후 통지서를 전자파일로 받거나 인쇄할 수 있다. 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노약자는 역학조사서에 기재한 보호자 연락처로 인증하면 된다. 강남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전국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한 ▲재난지원금 간편 조회 ▲모바일 임용장 수여 ▲온라인 간편 출입명부 ▲방역현황 및 마스크보유 약국 현황 지도서비스 등을 제공했고, 지자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QR코드 하나로 원스톱 검사가 가능한 스마트감염병센터를 운영했으며,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한 ▲스마트 출입명부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누구보다 빠르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위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사회적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사회적 독서’란 제3차 독서문화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개인적‧정서적 행위의 독서를 확장시켜 함께 읽고 나눔으로써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독서 전략이다. 구는 이를 위해 우수 동아리 40개를 선정해 동아리별 80만원 내외, 총 3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독서 모임이다. 영등포구민이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인이 70% 이상 참여해야 하며 활동 기간 중 월 1회를 원칙으로 최소 4회 이상의 독서 토론을 실시해야 한다. 종교 활동이나 단순 영리 목적의 동아리, 강사료를 지급받는 강사가 리더가 되는 동아리, 타 기관의 보조금 지원과 중복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동아리별 80만원 내외로 강사료와 임차료, 도서구입비 등의 항목으로 지출이 가능하다. 단, 도서구입비로 지원 금액의 50% 이상을 써야 하며, 저자와의 만남이 아닌 일반 강사비나 인건비 등은 집행이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2 독서동아리 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참여 교육생과 멘토 전문가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건축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실습을 겸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습에 쓰이는 재료·장비·도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청년건축학교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의 사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집수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뜻을 모아 ‘뚝딱수리 협동조합’을 설립, 지역의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청년건축학교의 집수리·인테리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에 나선다. 동 주민센터 및 복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 거주 또는 등록된 주거 취약계층, 공익목적의 사회복지 시설이 선발 대상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해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 비용 지원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만 11세부터 18세까지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월 12,000원으로 500원 상향돼 1인당 연 144,000원까지 생리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1월, 7월에 6개월분 구매비용 바우처가 지급되며, 연말까지 전액 사용해야 한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이 유지되는 한 만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격조건이 변경되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바우처 잔액이 소멸하고 기존 사용 건은 환수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부터 24세까지(1998년 ~ 2013년 출생자)의 여성청소년이다.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12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19세부터 24세(1998년 ~ 2003년생)는 5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생리용품은 BC·삼성·롯데 등 카드사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의 대표 주민 소통 창구인 ‘중랑마실’이 지난 14일 100회를 맞았다. 100회 중랑마실은 상봉중학교 꿈담도서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를 마실가는 것처럼 주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100회 마실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학교현장을 둘러보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발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마실은 18년 10월 첫 중랑마실을 상봉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으로 시작한 이후 100회째를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구는 교육현장에 대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25개 학교를 방문해 마실을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학교교육경비 지원 금액을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액해 공교육 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교육만족도 상승을 이끌었다. 이처럼 중랑마실은 지역 현안사항이나 구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지난 12일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길고양이 급식소 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청 일자리경제과 담당 직원들과 동행하여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 민원 내용을 검토했다. 기존 와룡공원 급식소는 불특정 다수에 의해 설치되다 보니 스티로폼이나 박스 등으로 제작되어 미관상 좋지 않고, 길고양이 생활 습성과 맞지 않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이에 방수처리된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눈·비가 올 때도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고양이가 사료를 먹기 쉬운 형태로 급식소 환경을 개선한다. 와룡공원과의 어울림 또한 고려하여 디자인한 것은 물론이다. 전영준 의원은 우리구 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우리구는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밝히며, 개체 수 관리와 급식소의 청결함 등에 각별히 신경 써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종로를 꿈꾼다”며 “향후 동물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 김정재(용산구의회 의장), 이상순, 설혜영 의원이 최근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며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정재, 이상순, 설혜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파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발의하고 본회의에 통과시킴은 물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정책 사업들을 제시하고 아울러 어려운 상황 속 동료의원과 함께 340여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용산구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표로 김정재 의장은 “구의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더 열심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주민의 행복과 용산구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간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시티넷은 회장도시인 서울시의 주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인권 보호와 갈등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1987년 설립된 시티넷은 현재 171개 도시, 기관, 기업 등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간 협력에 기반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 등에 노력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이다. 서울시는 1989년도에 가입, 2013년부터는 총회에서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성명, 결의안 등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티넷 회원도시들의 공동성명은 국제 평화와 인권 수호에 대한 아시아권 지방정부들의 관심과 우려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공동성명서에는 시티넷 171개 회원도시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회장단(3개 도시) 및 집행위원 도시(1개 도시)가 우선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향후 나머지 집행위원 및 일반회원 도시의 참여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성명 우선 참여도시]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총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변호사, 경찰, 전문가, 전·현직 교원 등 44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공정한 심의 및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 교육을 통해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이번 총회는 △ 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 2021 관내 학교폭력 발생 현황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 △ 202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ㆍ운영 계획 △ 기타안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심의위원들이 합리적으로 사안을 판단하고 조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한 심의위원회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심의위원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의 정확한 개념과 회의 진행 절차, 관련 학생 조치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판례 및 사례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얼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중소기업에 희망 분야 인력을,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직무 경험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상생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환경, 디지털, 전시, 플랫폼, SNS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관내 1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별로 1명씩 13명을 모집한다. 인턴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에서 주 40시간(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월 평균 2,250,094원(시급 10,766원) 이상 기업 내규에 따라 급여를 받는다. 또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일정 기간 근무 후에는 기업별 조건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 응모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거주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인턴은 해당 기업의 면접을 거쳐 3월 말경 선정되며 4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이나 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안전, 소통, 복지, 문화, 환경 등 마을 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제안한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7,300만원으로 참여 모임 당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성북구인 주민모임(3인 이상) 혹은 단체(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동 기반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이웃만들기’ ▲청년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청년마을만들기’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어르신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100세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만들기’ ▲2개 단체(모임)이상 또는 관내 기관(비영리법인,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협업 사업 수행 활동 ‘함께마을만들기’의 5개 분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는 오는 3월 16일, 새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가구 아동들에게 50만 원 상당 학용품 키트를 전달한다. 이번 학용품 키트 지원은 구민 1명의 개인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군자동 복지결연시설인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학용품 키트는 필기용품과 문제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자동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함과 동시에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독려하며 학용품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웃 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진 지역나눔이 군자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가 지난 2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마음건강상담소’는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됐다. ‘마음건강상담소’에서는 선별검사 실시, 위험군에 대한 마음건강상담 진행, 상담결과에 따른 적절한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중곡2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의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의료·헬스케어, 미디어,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인공지능) 도입에 대한 산업 발전 속도와 현장 인재 수요에 비해, 석·박사급의 우수한 AI 개발자는 부족해 많은 기업들이 심각한 ‘AI 인력난’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협력해, 기업의 실질적인 AI 도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급 AI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KAIST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교육과정을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AI 인재 해외 유출 및 대기업의 AI 개발자 ‘싹쓸이’로 AI 개발자를 구하기 힘들었던 유망 중견·중소기업의 내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AI 전문 교육 과정이다. 2019년 가을 설립된 KAIST 김재철AI대학원(약칭 “KAIST AI”)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분야의 석사, 석박사통합 및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전문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은 2020년 기계학습 분야 최고 학회인 ICML과 NeurIPS에 발표한 총 논문 수에서 세계 7위(아시아1위)를 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3월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로 선정된 지역발전 유공자들은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구임대아파트인 번동주공5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인 수상자들은 취약계층 입주민이 필요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줌으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용균 의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솔선수범하는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북구의회도 모두가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결혼이민여성이라 구직활동이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우연히 일자리부르릉 버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문상담사님께서 이전경력과 희망취업분야에 대해 꼼꼼히 상담해 주셨고, 마침 의료기기회사에서 통역담당자를 구인 중이라는 정보를 주셔서 취업까지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삼정특수중량 이OOOOO님(44세)' # 일자리부르릉이 학교에 찾아와서 취업컨설팅과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특성화고 학생이라 졸업 전이라도 빠르게 취업하고 싶었고, 선취업하고 후진학까지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마침 이런 특성화고 학생의 니즈를 잘 살펴주는 기업을 상담사님이 알맞게 매칭해 주셔서 취업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티씨엔코리아(주) 한OO 님(18세)'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 및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서울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지원서비스 일자리부르릉 2.0’이 2022년의 첫 번째 운행을 시작한다. 3월 15일, 영등포공원·이마트명일점 운행을 시작으로 2022년 일자리부르릉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며 이후 서울시 전역을 달리며 구직희망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9년 오세훈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2022년 에너지수호천사단'을 모집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기후환경 교육, 캠페인, 체험 등에 참여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축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05개 학교 등에서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012년 7월 활동을 시작한 이래 누적 활동인원이 17만 명을 넘을 정도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유치원·학교)별로 신청양식을 작성해 에너지수호천사단 대표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까지다. 모집분야는 ①거점학교(초·중·고) ②일반학교(초·중·고) ③유치원으로, 각 기관 상황에 맞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거점학교’는 지역 환경학습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가입하고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로, 선정되면 별도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좋은 개발에 대한 이슈를 공론화 하고, 서울시 공공토지자원의 효율적인 운용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사업주체와 함께 의견을 교류하는'제2회 좋은 개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 주최, 서울연구원 주관으로 3월 16일 오전 9시30분 부터 서울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를 비롯해 서울연구원,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소(AURI), 한국자산관리공사, 민간디벨로퍼(노무라종합연구소, 이지스자산운용), 파이낸싱분야(삼일회계법인, 한양증권), 민관협력사업분야(팬임팩트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1부 발제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공공자산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주제로 ▲박소영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현재 국내의 공공자산관리 현황과 향후 공공자산관리 방향 제언 등 자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박장희 캠코 공공개발기획처 신성장전략팀 과장의 ‘국ㆍ공유재산 관리와 조직 운영’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실제 개발사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책을 통한 50+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업무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50+세대가 책을 매개로 인생 후반기의 삶을 더 풍요롭게 설계하고, 지역 내 인문독서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재단은 두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전화로 책 읽어주는 활동가 입문, △북큐레이션 문학도서 입문, △어린이 미술사 에듀케이터 입문 등 3개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전화로 책 읽어주는 활동가 입문’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전화로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좌 수료생 대상으로 ‘전화로 책 읽어주는 봉사단’을 구성하고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북큐레이션 문학도서 입문’ 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문학도서활용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료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참여 시설을 대상으로, 도서활용 모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5일에 교육감이 지정한 44개 대안교육 위탁기관과 약정식을 개최한다. 당일 참석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약정서를 교환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겸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동시 진행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란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데 적합하다고 인정하여 지정한 교육기관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2001년 3개 기관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는 44개 기관(92학급)을 지정‧운영하게 되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위탁교육의 질 제고를 위하여 ▲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비 보조 ▲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학생교육 등에 대한 컨설팅 ▲ 교육 인력에 대한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위탁교육기관의 학급당 인원수 기준을 기존 15 ~ 20명에서 10 ~ 15명으로 낮추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반려견의 행동 교정을 위한 ‘찾아가는 펫마스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펫마스터’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로구 주민으로 상반기에 20가구, 하반기에는 2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물 등록을 실시한 가구에 한한다. 신청은 18일까지 유기견 없는 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훈련전문가가 총 3회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행동 교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후 메신저, SNS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해준다.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인한 분쟁이 해소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달콤한 구로’에 꿀 따러 오세요!” 구로구가 궁동 양봉체험장에서 채밀체험 등 실습 교육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구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봉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 및 직장인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수강생 1명당 벌통 1군에 대해 교육기간 내 소유권이 있다. 교육 종료 시 봉군은 구로구에 귀속된다. 구로구는 30일 분양자에게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4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각 10명씩 평일반(목·금요일)과 주말반(토요일) 중 1개반을 선택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도시양봉과 꿀벌 이해, 양봉기구 사용법, 채밀의 의미와 방법 등 이론 수업과 봉산물(화분, 로열 젤리, 프로폴리스) 채취 방법, 계절별 양봉관리, 병해충 예방요령, 분봉 방법 등 실습으로 이뤄진다. 양봉 전문강사가 총 12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며 70% 이상 수강하는 경우 수강생에게 수료증도 수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양봉교육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한 공공주택의 새 유형인 ‘상생주택(민간토지 활용 장기전세주택)’을 본격 도입해 장기전세주택 시즌2를 시작한다. ‘상생주택’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거나 방치된 민간의 토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건설,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공공택지 고갈에 따른 장기전세주택 건설‧공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토지확보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기존 장기전세주택이 택지개발을 통해 공공이 직접 짓거나 민간 재건축‧재개발 단지 일부를 공공이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라면, ‘상생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유형이다. 민간은 용도지역 상향,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 규제완화를 받아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개발이 어렵거나 효용이 떨어진 보유 토지를 합리적으로 개발‧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민간 토지를 임차하거나 공공기여 등을 통해서 장기전세주택을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할 수 있다. 특히, 사업방식, 도시계획규제 완화, 토지사용료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주요 사항들을 공공과 민간이 협상을 통해 함께 결정함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실전경험을 갖춘 골목상권 청년창업가를 육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늘고 있는데, 준비 없는 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보는 일을 막고 안정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는 총 20명으로, 이들은 오는 5월부터 4개월간 성수동에 위치한 실전형 창업교육기관 ‘골목창업학교’에서 강도 높고 밀도 있는 커리큘럼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분야는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외식, 카페, 디저트 분야다. ‘골목창업학교’는 지난해 4월 ‘상권혁신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오픈해 전 연령 예비창업자(2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수요가 많은 청년층에 집중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기존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와중에 상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기존상권과 어우러지는 상생마인드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여 공정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청년 대상 ‘골목창업학교’의 특징은 창업시 필요한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한 곳에서 진행되며, 멘토링, 자금지원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14일부터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생을 위한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과 공익 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 대상의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장학생 각각 100명, 60명씩을 선발한다. 총 6억 4천만 원 규모의 장학 사업이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장학생 60명에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 중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지정한 주제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은 학업 의지가 강하고 전공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대학생 100명에게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 3, 4학년 재학생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권 대학 재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생 대상 전공 가이드북 제작 등 재단의 선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두 개 장학 사업은 신청 일정이 일주일 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역세권 중심 공간구조를 실현하고 주택공급 확대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올해 첫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2개소를 선정했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서비스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는 중랑구 사가정역,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다. 두 지역은 면목지구중심, 왕십리광역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중심성 강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사가정역 주변은 경전철 신설을 앞두고 있어 연계교통 마련과 함께 지역의 핵심인 전통시장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노후시설 및 전통시장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가정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생활SOC를 두루 확보할 예정이다. 왕십리역 일대는 2, 5호선과 함께 경의중앙,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서 중심기능의 강화가 요구된다. 교통편의 이점이 있어 인구 유입이 높지만, 그만큼 유출 비율도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는 유입을 높일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도심을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전방 교차로의 현재 신호색이 무엇인지, 남은 신호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티맵, 카카오내비)를 통해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제공 서비스는 市와 경찰청,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市와 경찰청은 이용자가 잔여시간 정보를 쉽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의 표출방식에 대한 신기술 심의를 진행하였고, 市와 내비사는 누락과 지체없는 정보 송·수신, 효과적인 화면 구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세밀한 준비를 마쳤다. 市·경찰청은 이용자가 내비를 통해 잔여시간 정보를 쉽게 인식하고 운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숫자로 표출할 수 있는 신기술 심의를 거쳐 직관적으로 정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市와 내비사는 시범서비스 협약체결(’21.10.28.) 이후, 교통신호 정보의 누락과 지체가 없도록 전용망을 구성하고, 신호정보와 교차로 위치정보 간 맵핑,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화면 구성 등을 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는 3월11일부터 3월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개최된 1차 본회의에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발의를 통해 ▲ 서초구의회 의장 불신임안 ▲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김익태 의장을 선출하였다. 이어서 ▲ 서초구의회 운영위원장 불신임안 ▲ 운영위원장 보궐선거의 건 ▲ 재정건설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하여 전경희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재건위 위원에 김안숙 의원을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하고 재정건설위원회 심사 안건인 서초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 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과 개선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2 구정평가단’을 모집 운영한다. 평가단은 구 사업과 행사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평가를 진행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지난해의 경우 신기한 놀이터 1호점과 2호점, 서대문 두바퀴 환경센터를 모니터링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는 구정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가단원을 모집한다. 성인은 만 19세 이상으로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사람, 청소년은 서대문구에 살거나 서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성인 40명, 청소년 50명 내외며,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성인은 2년, 청소년은 1년간이다. 평가단원들은 활동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성인 단원의 경우 이 대신 소정의 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 경제재정, 복지문화, 환경도시,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구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라며 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자원봉사센터가 전문봉사자 발굴을 위해 뜨개질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매년 겨울철 병충해 예방을 위해 나무 옷을 만들어 가로수에 입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봉사자 71명의 참여로 104개의 가로수에 ‘겨울 나무 옷’을 입혀 눈길을 끌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알록달록한 나무 옷을 입은 가로수들을 보니 기분도 좋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구는 ‘뜨개질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봉사단 양성에 나선다. 뜨개질 전문 교육은 오는 18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플랫폼 V클래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바늘 기초 ▲수세미 ▲손가방 ▲미니담요 만들기 등 10개의 뜨개질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 수강 후 작품을 만드는 사진 1장과 함께 수강후기를 작성하면 수료증을 증정하며, 올 겨울 나무옷 입히기 봉사와 연계해 ‘전문봉사단’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보수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봉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량진 6구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 공공기여 부지(장승배기로 13길 36일대)를 활용해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건축설계 공모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할 계획이다. 시설은 연면적 13,939㎡,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공연장(중공연장 735석, 소공연장 202석) ▲전시실 ▲공연 연습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한다. 해당 시설을 개관하면 ▲뮤지컬 ▲연극 ▲연주회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개최 할 것이며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구립 합창단 등 지역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해당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복합문화시설은 동작구 유일한 공공 공연장으로 노량진 재개발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발전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3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8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 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해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6건을 비롯한 11건의 조례안, 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