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옥곡면 점터마을 정대성 이장이 최근 옥곡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옥곡면 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 청소년,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정대성 이장은 2년간 총 200만 원가량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정 기탁한 바 있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정대성 이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삶의 희망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살피는 일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옥 옥곡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정대성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곡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면 특수시책인 ‘옥실골 마음이음 푸드서비스’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중마시장상인회와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21일 중마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 현장학습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모와 함께 대형마켓 위주로 소비활동을 해온 어린이들이 시장을 언제나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10월 매주 목요일 11~12시 어린이 30명이 10회로 나눠 총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바구니를 들고 실제로 물건을 직접 사고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보기 체험비는 중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1명당 5천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이 300명으로 제한되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희망하는 모든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이용 시 비플제로페이 등 할인혜택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홍보에 앞장서 사람들이 더 많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어린이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사는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1년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지행정 연수대회는 도 산하 22개 시‧군 지적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미래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제도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여수시는 ‘스마트시대를 향한 지적측량성과도 개선방안’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연수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서면으로 제출해 전라남도가 자체 구성한 심사위원 10명의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실용성, 효과성, 범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5편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를 비롯해 전국 시‧도 연수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행정 연수대회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연구과제를 발표한 중부민원출장소 이정태 주무관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업무 개선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해 감동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우수기관,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가 매년 평가하는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2015부터 2020년까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휴가기간 유명 관광지 관광객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여행이 가능한 “삼삼오오 보성 여름 여행지” 5곳을 발표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웅치 솔밭과 일림산 용추계곡, ▲명교·군학해변, ▲초암정원, ▲갈멜정원, ▲한국차문화공원(한국차박물관)이다. 삼삼오오 보성여행지는 3~4명의 소규모 인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보성의 한적한 관광지로, 물놀이․산책․캠핑 등 레저 활동이 가능하면서 최소 관광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곳이 선정됐다. 보성군은 작년에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비대면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 10곳을 ‘삼삼오오 여행지’로 선정하여 발표했으며, 랜선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보성관광 페이스북에 보성여행지 10선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발생함에 따라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야겠지만 지역 내 유명 휴가지에는 인파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유명 관광지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서 이번 삼삼오오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에 발표한 여름 여행지 역시 보성관광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0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순천시민후원회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순천시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순천시민 후원회는 후원금 4,050만원을 후원하고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서 주관하여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학습 시간이 늘어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공부방 환경개선, 책상 및 책장 제작, 도서 구입 등 20가정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의 학습환경이 개선되어 아이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민후원회 최재원 회장은 “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히는 아이들이 적지 않았는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업을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순천시민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시설 점검 강화 등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휴가철을 맞아 자칫 방역의식이 해이해질 수 있고,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71개 관광시설 직원 전담반 운영을 강화해 다음 달 22일까지 방역점검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해서는 1일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입장객 거리두기,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착용 등이며, 방역 홍보 현수막 등 안내문 게시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관광시설 관리자는 1일 1회 이상 손잡이 등 공동 접촉 시설을 소독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인 공무원 및 문화관광해설사, 방역관리요원 등 총 133명에게 방역수칙 및 관광지 방역관리 온라인교육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관광지에도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방문객 발열체크 등을 지속 수행하는 한편, 13개 부서 65명으로 구성된 주말 관광종합대책반을 10월까지 가동해 해수욕장 등 관광지 방역관리를 강화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갈증 해소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광양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식품을 홍보한다.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갈증 처방이 새콤달콤한 매실이다. 광양은 백운산의 맑은 바람과 섬진강의 풍부한 수원, 최고를 자랑하는 일조량 등 매실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또한, 매실을 활용한 농축액, 장아찌, 매실쿠키, 매화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개발·생산되고 있다.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젖산을 분해해 피로 해소에도 탁월하다. 특히,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활동을 활발하게 일으켜 여름철 식중독이나 배탈 예방에도 좋다. 중국 후한 말, 영웅 조조가 삼복더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산을 넘으면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갈증을 잊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상상만으로도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올림픽을 앞둔 일본에서는 침 분말을 이용한 코로나19 간이 검사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천면 주민들이 미곡마을 주택 담벼락을 정겨움이 묻어나는 옛 마을 풍경으로 가득 채웠다. 금천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원곡3리 미곡촌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으뜸마을 만들기는 도민들의 소통과 공감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범도민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 22명으로 구성된 미곡촌 으뜸마을 추진단은 마을회관 주변 낡고 빛바랜 주택 외벽과 담벼락의 벽면 손질에서부터 옛 지역 풍경을 담은 벽화 작업을 추진하며 한층 밝아진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벽화 작업과 함께 마을 유휴 공간에 자산홍 170여주를 식재하고 오래 방치돼있던 폐농자재,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김관율 금천면장은 “연이은 무더위 속에서도 아름다운 마을 벽화 작업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반남면 소재 ㈜일성기업(대표 나용철)이 여름철 보양식 삼계닭 700마리(200만원 상당)를 반남면에 기탁했다. 반남면은 조리가 간편하도록 가공된 삼계닭을 21일 중복을 맞아 마을 경로당(29개소) 어르신과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은화 면장, 김석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장단 등이 참석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성기업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옥 일성기업 이사는 “복 달임 음식으로 코로나19 상황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성기업은 지난 5년 간 삼복(三伏) 절기에 맞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 달임 삼계닭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 지난 해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300만원), 7월 반남면 29개 마을경로당 간식꾸러미(170만원 상당), 8월 밑반찬 배달사업 후원금(300만원), 김장용 절임배추 300포기(150만원 상당), 9월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0일 청사 이화실에서 ‘2022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대비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찬균 부시장 주재로 19개 부서별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지표 81개, 정성지표 20개 등 총 101개 지표의 추진 실적과 목표치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21조에 의거,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주요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환류 하는 제도다.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자체실적 점검 결과 정량지표 81개 중 ‘상세주소부여 실적’,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국가유공자 특별채용’ 등 66개 지표의 목표 달성이 예상된다. 반면 실적이 부진한 ‘사회적경제분야 우선구매’, ‘혁신 구매목표 달성’ 등 12개 지표는 원인 분석과 전략적 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합동평가 준비계획 수립에 이은 이달 1차 보고회를 기점으로 매월 추진실적, 부진지표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성지표의 경우 지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저전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임화식)는 지난 19일 저소득층 가구의 취약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저전 행복한 보금자리사업’ 활동을 펼쳤다.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층 가구에 화장실 및 식당 개선, 방충망설치, 전등교체 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대상가구의 안부확인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몸소 실천하였다. 임화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엄준 저전동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있는 저전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음식점을 방문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들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전남 여수시가 지난 20일부터 관내 4천300개소 음식점에 대해 ‘잔반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3무(無)운동에 돌입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깨끗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지키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과 함께 잔반 재사용 근절로 건전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계도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무(無)운동(남은음식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근절) 스티커 4,000매를 제작해 배포하고, 영업주 7천615명에게 협조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면서 3무(無)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음식점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등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일부 영업주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다수의 영업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남은 반찬은 폐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음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천초 병설유치원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7월 22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20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 주간 우리시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는 5.71명으로 3단계 기준인 5.6명을 이미 넘어섰다”면서, “병설유치원 발 집단 감염과 수도권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여수에서는 19일 유치원 원아와 가족 2명이 확진된데 이어 20일 16명이 추가 발생해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원아 11명, 원아 가족 2명, 방과 후 교사 1명, 초등학생 4명 총 18명으로 늘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사적모임은 현행대로 예방접종 완료자를 제외한 4명까지 허용된다. 유흥‧단란주점‧홀덤펍 등 고위험 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 방문판매장, 수영장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내 정원기준을 초과할 수 없고, 학원은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0일 디지털 직접민주주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순천형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고도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순천형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고도화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고, 디지털 권리와 주권이 급속히 확대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디지털 직접민주주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용자 관점에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명칭 공모와 다양한 기능 제안, 이용 활성화 및 홍보 등에 자문을 받기 위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시민자문단을 15명으로 구성하였다. 디지털 플랫폼은 시민참여 또는 시민주도의 정책제안과 커뮤니티 연계를 통한 공론화, 정책실행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투표·설문조사 기능을 부여하고, 다양한 이슈에 따른 온라인 모임(커뮤니티)과 토론, 협업 등을 위한 소통채널, 소식 알림은 물론, 온라인 캠페인 활성화에 필요한 서명, 인증샷, 특정 대상 답변 촉구 등의 기능을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라면 63박스를 광영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된 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윤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라면, 김장김치, 마스크 기부 등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지역 사회적기업 ‘두레박협동조합’(이사장 김미선)이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레박협동조합은 도내 사회적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역농산물 판로 방안 확대’, ‘지역특화제품 개발을 통한 지역 연계 사회 공헌 비즈니스 모델 운영’,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무료급식을 통한 먹거리 기본권 제공’, ‘다문화 가정교육 지원’,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레박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설립, 2017년 9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주력 사업 분야는 나주곰탕, 가정식반찬 조리, 단체급식 등이다. 특히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과 더불어 지난 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한 ‘사회적가치 어워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기반 조성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선 이사장은 “수상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과 더불어 공동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을 휴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전국적인 4차 대유행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시는 외부시설이지만 물놀이장 특성상 한정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대인 접촉 방지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8월 1일까지 예정된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더불어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감염경로,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돼 휴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 자락 약 1만㎡부지에 조성된 생태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을 물놀이장에 공급하는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연령대를 고려한 물놀이 풀장(871㎡) 3곳과 차량 8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3,184㎡), 미끄럼틀, 샤워장, 화장실, 쉼터(데크) 등을 갖춰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여름철 물놀이·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물놀이장은 금성산 산림복지시설인 국립나주 숲 체원 공사(현재 완공)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난 4년 간 휴장 상태를 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어린이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어린이 대상 신체계측 프로그램 ‘키가 쑥쑥! 몸이 튼튼!’을 7월 매주 화요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의 신장, 체중, 근육량 등 체성분을 분석하는 인바디 검사를 해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등록 어린이급식소 8곳의 어린이 19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바디 검사를 통해 성장 곡선, 체성분 분석, 비만 진단을 한다.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골고루 먹기와 올바른 식생활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식사예절 등의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공되는 결과지에는 어린이의 현재 BMI와 성장 분포를 도표로 표시되어 어린이급식소와 가정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시간당 참여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검사와 분석 결과를 제공해 급식소와 가정에서 어린이의 신체 발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화순군 어린이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센터, 급식소, 가정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고동산 및 별량 첨산 일대에 조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18점을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지점은 주민들의 이용이 잦아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고동산과 별량 첨산 등산로 및 둘레길 일대 18곳이다. 각 지점별로 고동산 14점, 첨산 4점이며, 설치장소에 따라 지주형과 밴드형으로 구분하여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존재하지 않아 위치파악이 어려운 산악, 해안가 등 안전 취약지역에 설치하여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내판이다. 전국을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고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설치되며, 형태는 노란 형광색을 띠고 있어 식별이 용이해 등산로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게 인식하고 경찰·소방 등 구조기관에 현재 본인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은 지난 15일 소미산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난개발 논란을 일으켰던 여수 돌산 소미산 복구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미흡한 부분이 나타나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소미산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착공한 소미산 복구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시의회와 시정부 합동으로 이뤄졌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최근 내린 비에 무너진 절개지의 보수와 배수로 정비 보강 등을 보완 요구했다. 복토한 곳에 보다 큰 나무를 식재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시의회는 소미산 복구가 확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사항 이행여부 등을 계속해서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소미산 불법훼손은 지난해 동백군락지 조성을 위한 작업로를 6∼10m로 허가조건(3m) 보다 큰 폭으로 개설하고 약 1.7㏊의 산림을 훼손하면서 논란이 됐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로 난개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돌산지역 개발행위 실태를 파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ㅣ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여수 돌산 의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망가지고 있음에도 여수시가 방관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돌산지역의 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도시관리정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사유 재산권 침해라는 민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돌산의 주요 해안변의 체계적인 경관 보전·관리를 위해 경관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건축물 규모는 3층, 12m이하로, 1개 동의 정면부 길이와 연면적 등을 제한하고 경관위원회 및 도시계획개발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전축을 마련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한 2017년부터 경사도(22도 미만) 등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강화해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다만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머물고 쉴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이 필요하며, 이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여수의 경관과 어울리는 최소한의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강화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0월 한 달간 사례관리대상 아동 3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대상아동 집중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발생한 일명 ‘라면 형제’ 화재 사고와 관련,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돌봄 공백 등을 집중 점검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조사 방법은 1차 고위험군 및 집중사례관리 대상자와 현재 사례관리 대상자 200여 명에 대해서는 시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실시했다. 2차로 사례관리 종결자 및 일반대상자 100여 명에 대해서는 읍면동담당자의 협조를 받아 공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양육환경 조사와 아동의 안전 확인뿐만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 등을 병행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연계, 아동급식 또는 돌봄 신청 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집중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 발견 시 즉시 조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루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0월 초부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무서, 여수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수지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최근 1년 내에 타 지역에서 이전해온 업소와 중개사무소 이전이 잦은 업소, 재건축 등 분양과열 우려 지역의 업소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불법 행위자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민원지적과에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분양권 불법 전매 등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수시지회에서도 지난달 29일 웅천지구 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불법거래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정 노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내 분양권 매도 및 전매 알선 등의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분양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 차단,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평가항목이 개정되어 ‘생활방역 거리 두기 실천’ 시 가점을 주는 등 64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부여된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참여를 독려했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위생수준을 진단, 보완사항을 알려주고 평가 시 필요한 물품을 지원 하는 등 사전컨설팅을 지속 실시해 올해 목표인 100개소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될 경우 시는 홈페이지와 여수 맛, 배달 앱(배달의 민족 등)에 홍보하고,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쓰레기봉투 등)과 등급 표지판 등이 지원된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안전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지원 및 홍보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으로 음식점 이용 시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음식업소 경영난 회복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보성군 미력면(면장 정삼룡)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와 발전소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2021년 사업자 지원사업’「용정권역 어울마당 보강토 옹벽 설치공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농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체험·회의·교육시설 등이 있는 미력면 용정리 일원에 위치한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에 보강토 옹벽설치공사로 자연재난 방지와 경관개선을 위해 실시 계획이며, 한수원(주)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력면에서는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 주변 구조물 설치를 통하여 인근 영농인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삼룡 미력면장은“보성군이 코로나19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규모로 여행할 수 있는 ‘삼삼오오 보성여행지 10선’에 선정된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이 경관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힐링·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동광양청년회의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5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쌀 250kg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받은 쌀 화환을 기부한 것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다자녀 등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석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겠으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청년회의소는 지난 2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자 선(先)결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0월경에는 전남 동부권 지역 유망 청년가수를 배출하기 위한 ‘청년트로트대전(가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 여해봉사단(회장 박경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개별 포장된 삼계탕과 기정떡을 순천시 매곡동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여해봉사단은 매곡동과 2017년 2월 10일부터 협약체결 후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급식 봉사를 하고,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위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지난 17일, 여해봉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복달임하실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개별 포장된 음식을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하였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분들의 마음이 전해져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20일 오전 승용차 탁송차량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자 여수시가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9시 10분경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자동차 탁송차량이 우회전 중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잇달아 덮치면서 3명이 사망하는 등 총 12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여수시는 오전 11시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열고 6개 부서, 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사고 수습 방안 등을 집중논의 했다. 사상자는 관내 전남병원 등 5개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서강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사망함에 따라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가족과 연락을 취하는 한편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보상방법 등을 확인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도 사망자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가족 분들을 비롯해 피해자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자 안내 및 지원 등을 충실하게 이행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로 통제된 도로는 오전 중 사고 잔재물 등 정리를 완료하고 정상 소통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월별 새로운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3D설계디자이너와 목수(목공전문가) 2가지 분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사진, 자료를 활용 하였고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직업 탐구 ▲관련분야 직업과 활동분야 ▲학과·교육기관·자격증 소개 ▲3D 설계디자인, 우드스피커, 사각트레이 만들기를 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면서 관심 있었던 분야를 알아갈 수 있고, 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 탐구와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마트가든 3곳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고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 등 식물 유지관리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시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대상지를 신청받아 해룡산단, 율촌산단 내 기업체 각 1곳과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이달 초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주암농공단지, 해룡산단, 순천의료원 등 3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이 산단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가 최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현장 건축물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해 도내 건축물 해체 공사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여수4,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여수시 학동, 중흥동 등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2개소를 방문해 해체공사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과 김길용 부위원장(광양3)을 비롯해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건축개발과장, 안전정책과장 및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허가민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건축물 해체계획 수립 적정 여부, 작업 안전조치 이행 여부, 감리업무 수행 적정 여부 및 비산먼지 방지대책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민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고, 잠재 위험요인은 보수ㆍ보강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현장 점검을 가졌다. 최무경 위원장은 “광주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붕괴참사는 비단 광주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국 어디든 건축물 철거 현장이 있는 곳이면 그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다”며, “이번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0일 금호화순리조트에서 2021년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81명 대상으로‘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올바른 가치관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해마다 실시해온 청렴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 등의 내용이 중심이었지만, 올해에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적극 행정과 같은 내용을 추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승진자나 신규임용자는 물론, 사립학교의 관리자,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예산, 계약, 인사, 급식, 방과후학교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인 감사관은“신규 공직자들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화하려는 노력들이 모인다면 청렴전남교육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행안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도 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자체 심사 발표대회를 열어 불법 방치된 패각을 재활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등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전남도와 시군은 규제혁신을 통해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도 5건, 시군 12건 등 총 17건의 사례가 소개됐다.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거쳐 6건을 최종 확정했다. 도에선 해운항만과에서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된 탓에 불법 투기, 방치된 ‘패각’을 어장환경 개선 재료와 제철소 고로 소결용 석회석 대체재 등으로 활용토록 법령 등을 개선한 사례가 높이 평가받았다. 시군에선 ▲자연산 새조개 채취를 둘러싸고 공유수면에서 조업이 가능한 잠수기수협 조합원과 장흥지역 어촌계의 갈등을 관리수면 지정을 통해 해결한 장흥군 ▲ 위생매립장의 경우 인력 및 차량을 이용한 기존 방역 방식으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했으나 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방역한 목포시 사례가 뽑혔다. 또 ▲여수산단 신·증설 기업으로부터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를 연중 접수해 공업용수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법)인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친환경 과수 또는 채소류를 1㏊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참여를 바라면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데 소요 비용을 개소당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도․시군비 70%, 자부담 30%다. 전남도는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이 사업을 자체 발굴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과일과 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소비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전망이지만 이들 품목의 생산·공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남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가 늘어나면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전과 건강은 물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도록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실태점검을 하면서, 지난해 65억 원보다 48억 원 증가한 도비 113억 원과 특교세 8억 원 등 121억 원의 폭염 대책비를 시군에 지원했다. 오는 9월까지인 폭염 대책 기간 중 체계적인 대처를 위한 상황관리 등 비상대비체제도 가동 중이다. 피해 최소화와 밀접접촉 완화를 위해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기존 8천170개에서 8천434개소까지 대폭 확대하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옥상녹화 등도 확충하고 있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에는 어르신이 더위를 피하도록 냉방비와 수리비 18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됨에 따라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17만 3천 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2만 4천 명을 활용, 매일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 중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이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강진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 22개 시·군 체육회장과 협의회를 갖고 방학중 학교체육시설 개방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 체육회장들은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장의 책임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개방시기와 코로나19 방역대책, 시설관리 등 학교체육시설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은 일선 시·군교육장과 체육회장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고, 관련 사항은 공문을 통해 일선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방학기간 사용 내역을 평가해 2학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와 강사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신청하면 강사와 연결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배달 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총 1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으로 강사비는 시간당 3만 원이며, 최대 24시간까지 지원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비말 접촉 위험이 있는 프로그램은 제한된다. 학습자가 직접 자격을 충족한 강사를 지정해 신청해야 하며, 지정강사가 없을 경우 시에 등록된 강사에 한해 연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청한 강사의 경우 평생학습팀 ‘강사은행제’에 자동 등록되어 평생학습 관련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학습자와 강사는 광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교육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 강사를 지원해 학습기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지역사회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예방 관리에 효율성을 높여줄 안심콜 서비스를 중점관리시설(9종) 2034개소에 무료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 콜(Call)’은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별도 전산 서버로 전송된다. 이 시스템은 기존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역학조사에 매우 유용하다. 이번 안심콜 지원 업소는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감성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과 콜라텍, 노래(코인) 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9종이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전파차단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무료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안심콜 서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5일 죽곡면 태평마을에서 15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세탁, 칼 갈이, 이동목욕,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책이다. 서비스단은 이날도 33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날은 곡성군 통합사례관리사가 가가호호 방문 집중 복지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죽곡면 태평마을 주민 A씨는 2015년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 이후 완치됐다가 최근 암이 재발했다. 넉넉치 못한 형편에 의료비 지출까지 부담이 가중되며 하루하루 힘든 날들을 보내던 중이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중 통합사례관리사는 해당 가구를 발견하고 이 자리에서 대상자에게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지원신청을 접수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에서 지원하는 성인 암환자 본인부담금 의료비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261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영암군의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동평 영암군수, 도내 22개 시군의회의장, 농협영암군지부장, 영암농협장, 신북농협장, 협의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현안과 앞으로의 지방의정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운영 활성화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동평 영암군수에게는 감사패를, 지방의정 발전과 화합·소통의 의정활동으로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 노력하는 등 선진의회상 정립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영암군의회 박찬종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안과 남해안·남중권 12개 중소도시가 COP28공동 개최를 통해 동서화합의 상생과 대한민국이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건의안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방과후 학교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어린이 시인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 시인학교’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전문 문학 교육프로그램이다. 관내 옥천초등학교와 해남동초등학교가 선정되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동시작가를 직접 파견해 운영됐다. 시인학교를 마무리하며 군은 한 학기동안 어린이들이 직접 쓴 시 작품을 선별해 '모두 모두가 꽃이야 별이야' 문집을 발간했다. 문집은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 10명이 손글씨로 쓴 시 작품과 그림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또한 백련재 문학의 집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과 지도강사,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문집 발표회가 진행됐다. 문집 발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신이 쓴 시를 직접 낭송하고 참여소감을 발표하며 어린이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수업에 참여한 해남동초 4학년 황지환 어린이는“시는 짧은 글로만 알고 있었는데, 시인학교를 다니면서 시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되었다”며“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멋지고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시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 이승옥의원은 지난 7월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전남 강진군을 방문하여 100만여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하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 민물이 유입되면서 전복 2천 261만미가 폐사해 400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승옥의원은 “작년 구례지역도 수해피해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이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지금까지도 노력해오고 있다”며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하여 죄송하고 강진군도 하루빨리 재해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옥의원은 세계 곳곳이 이상 기후로 인해 더욱 크고 잦아지는 재난 피해를 입고 있음을 인지하고 인류가 직면엔 기후변화에 구례군의회와 행정부가 힘을 합쳐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성군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일반벼 재배 전(全) 면적을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사용해 단지별로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방식을 도입해 시행해왔다.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농가의 농작업을 경감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하여 전년도보다 20일 이상 앞당겨 7월 13일부터 방제를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 벼 재배 농업인으로 약제비를 포함해 ha당 15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8월 초까지 이어지는 방제 기간 동안 농약 안전살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 및 지역농협과 협업하여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올해 전남도 목표인 단보당 쌀 500kg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육묘기에는 상토, 상자처리제, 비료 등 고품질 농자재를, 수확기에는 톤백저울, 곡물건조기, 지게차, 전기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계곡면 가학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어 7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계곡면 가학마을과 사정마을에 1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고, 하수관로 3.4km 및 배수설비를 공사했다. 그동안 개별 정화조 사용으로 악취발생, 정화조 관리 등의 생활불편을 겪어왔던 150여세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개별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하게 된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함에 따라 악취 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계곡 가학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이어 7월에는 송지 방처, 현산 시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준공할 예정으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올해 계곡 가학을 비롯해 현산 시등, 송지 방처, 계곡 태인, 북일 흥촌, 북평 와룡, 현산 신방, 북평 서홍 지구 등 8개소에 대해 하수처리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청년 일자리카페가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해남 청년 일자리 카페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취업 컨설팅 상담을 비롯해 취업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특강, 원데이클래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군 전역예정자 진로캠프,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강사 특강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면접·AI 면접 확대 추세에 맞춰 올해부터는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해 모의면접을 통해 체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업 컨설팅 상담 280명을 비롯해 인문학 교실 운영 51명, 취업특강 108명, 기업탐방 21명, 취업 메이크업·이력서 사진촬영 16명, 원데이클래스 운영 30명, 특성화캠프 44명에게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 중 36명은 관내 기업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청년 일자리카페 이용 청년 6명이 공무원 시험 1차에 합격하기도 했다. 군은 청년들이 2차 면접시험 준비를 위해 관외 면접학원을 다녀야 하는 불편에 따라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30일까지 벼 주요 병해충 발생조사를 위한 순회예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전선에 따라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중국에서 벼 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이 날아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지적인 강우로 인해 잎도열병 등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순회예찰반을 통해 주요 지역에 벼 멸구류, 혹명나방 등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방제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마철 농작물 전염병 방제를 실시함으로서 피해를 최소화에 나서게 된다. 조사는 11개 읍면마다 각각 10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멸구류 증식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8월 상순이 방제에 적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곡성군도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8월 상순부터 8월 하순까지 멸구류 중점 방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잎도열병이나 문고병 등은 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는 즉시 방제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군민들께서도 병해충 발생 신고와 자체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함께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장마기 이후 석류 재배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한 열매썩음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석류 전체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을 추진한다. 열매썩음병은 석류에서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과실 끝부분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물러지며 갈색으로 변하면서 낙과가 되며, 강우가 많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군 관계자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장마기간에 약 400mm의 강우로 병이 많이 발생한데다 석류가 급격하게 수분흡수를 하여 열매가 터지면서 병원균 침입이 용이해져 피해가 심해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긴급 약제 공급 및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실 비대기때 과피가 얇아져 피해가 더 심하게 발생하고, 발생 초기 낙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크다”며 피해 경감을 위해 적기방제와 함께 낙과된 과실을 철저히 과원 내에서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고흥한우 유전체 개량사업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향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한우 유전체 개량사업은 고흥한우연구회 회원 15농가 623두를 대상으로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가 시료로 채취한 모근(毛根) 등의 DNA 분석과 도체 형질, 체형 및 번식지수 등을 통해 한우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유전능력(육종가)을 평가했다. 또한, 한우 육종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 팀이 농장을 방문해 ‘농가 암소 개체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결과표’를 이용하여 암소 개체별 유전체 유전능력을 설명하고 선발·도태를 위한 자료 활용방법을 안내하였다. 이번에 농가 현장컨설팅을 받은 송유종 고흥한우연구회 회장은 “고흥한우는 농가들의 꾸준한 개량으로 도체중(屠體重)과 등심단면적에서 도내에서 상위그룹에 속하고 있어 커다란 자부심이다”고 말하며, “고흥한우 유전체 분석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의 능력을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우 선정 등을 조기에 명확하게 결정하여 가축개량 세대기간 단축으로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정부와 전남도 방침에 따라 지난 19일 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유지하되,‘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을 포함하는 행정명령 시행에 대한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방학·휴가철 등으로 인한 유행 확산 우려에 따라 비수도권 전체에 동일하게 ‘사적모임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사적모임 인원이 적용 예외 적용되는 사항에는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지키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직계가족 모임 ▲스포츠 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이 필요한 경우 ▲상견례의 경우 8명 까지, 돌잔치(돌잔치전문점 외에서 진행)의 경우 최대 16인까지 허용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예방접종자 포함 실내·외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민주노총 서울집회(7월 3일) 참가자 48시간 이내 진단검사 실시 ▲수도권 등 타 권역 방문자 진단검사 권고 ▲유흥시설 종사자 및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내·외국인 포함 주 1회 진단검사 권고 ▲ 사회적 거리두기 2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운영한다. 군에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여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도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2회에 걸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본부장 윤명심) 소속 인구분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부터 노년기 어르신들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인형극을 활용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전 세대가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고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확산되고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