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과 영암청년창업몰에 입점해 있는 문화창작소가 ‘청년 6주 살기’ 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가마을 입주환영회’ 행사를 메타버스(가상의 공간)에서 진행했다. ‘영암 월출산의 기운이 넘쳐나는 마을, 지친 청년들이 기운을 받아가는 곳’ 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로젝트명을 ’기가마을‘이라 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가 아니어도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어디든 자기 일을 하며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유목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의미도 ’기가(Giga)‘라는 단어에 담고 있다. 이렇게 모인 청년들이 영암으로 와서 농사를 짓지 않아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귀촌하여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도전을 통해 귀촌 가능성을 실험해 본다. 올해에는 2회차의 6주 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는 도포면 황금들애센터에서 운영되고, 2회차는 10월쯤 모정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1회차에 7명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년들이 각자의 포트폴리오와 다짐을 담은 영상을 담아 지원하여 입주자격을 얻어 선정되었다. 이렇게 모인 청년들이 처음 인사를 나눈 곳은 메타버스(가상의 공간)이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돌입했다. 시는 휴가철 관광객, 방문객 등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순천역 광장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요 관광지 7곳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도·점검토록하고, 예방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실내·외 전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생활 속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관내 70여 곳에 현수막을 게첨했다. 관내 주요 맛집, 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올바른 환기방법 등을 홍보하면서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중대한 방역수칙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주 1회 전수검사를 실시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요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13일 발족했다. 2019 순천 평화포럼에 이어 올해 제2회 개최를 맞이하는 2021 한중일 평화포럼은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평화포럼 추진위원회는 ▲생태·환경 ▲역사·문화 ▲국제·평화 ▲대외홍보 4개 분과로 나누어 총 17명의 전문가·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자문과 초청 연사 섭외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송재훈 우석대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임명하였으며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 프로그램 구성과 초청 연사 섭외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일반적인 포럼은 전문적인 주제로 참석대상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대 ‘일상의 평화’를 모색하는 순천 평화포럼의 차별성은 대중에게 친근한 콘셉트와 다양한 시민 참여, 그리고 지속적인 실천에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루었다. 추진위원회는 역사·문화·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2021 순천 평화포럼의 세부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청소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내 마을의 그림’이 15일 금성중학교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3월 개학의 설렘보다 불안을 느꼈던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화상 그리기, 천사점토로 마카롱 만들기, 물고기 가족화 그리기 등을 통해 오롯이 나를 바라보고 타인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며 친구들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나의 꿈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 지역 청소년들의 보다 안전한 환경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을 통해 상담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대부분은 70세 이상으로 관절과 혈관질환 등 노년질환에 취약하다. 따라서 곡성군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담당자와 반장의 구호에 맞춰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고 하하 호호 웃다 보면 점점 젊어지는 것 같다. 내가 나이는 먹었지만 마음은 청춘이다. 지금처럼 건강을 잘 유지해서 노인일자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곡성군은 11개 읍면 및 3개 수행기관을 통해 약 1,340명에게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학교, 사회복지시설, 각 읍면 등에서 다양한 일을 하면서 활기찬 노후생활 즐기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과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권 최고 수장층의 무덤이 확인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국가 사적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6일 10시에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권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마한 역사문화권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마한 문화권 내에서 영암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국 각지의 마한 사회 연구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순발 충남대학교 교수(한국고고학회장)의 특별강연과 이범기(전남문화재연구소), 서현주(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낙중(전북대학교), 허진아(전남대학교), 김승근(고대문화재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1부와 2부에서 100년 만에 금동관이 확인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고 마한 수장층의 대외교류 양상과 영암군이 마한 문화권 내에서 가지는 위상과 그 활용방안에 대해서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정호(동신대학교), 홍보식(공주대학교), 정인성(영남대학교), 김수환(경남도청)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5일, 14일 2회에 걸쳐 금년도 왕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왕인 대학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배움의 열정을 가진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양, 취미, 예절, 건강,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니어 교육 전문기관인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되는 왕인대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장기 휴관으로 인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상반기에는 운영이 불가능하였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우리 군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왕인대학을 개강할 수 있었으며 특히 교육 대상 전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용자들의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통해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1차와 2차 접종자 유형별로 참여 가능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4개 분야 90여 개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개강식에서 “왕인대학을 통해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닭·오리고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8월 말까지 가금류 도축장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높은 온도에 취약한 닭․오리의 도축 전 폐사를 막기 위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1시간 이상 앞당긴다. 평시보다 늘어날 주말 도축 물량을 감안해 일부 가금류 도축장은 토․일요일 등 휴일에도 운영한다. 또한 식육의 세균, 잔류물질 검사 등을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더운 여름철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에서 생산한 식육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등 세균과 잔류 항생제를 검사한다. 도축장 위생 환경을 엄격히 관리하게 위해 HACCP 관련 미생물검사도 지속적으로 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도축한 가금류는 1억여 마리다. 이 가운데 30%인 3천12만 5천 마리가 성수기인 6~8월에 집중했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닭·오리고기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도축장 운영을 확대했다”며 “소비자가 전남산 축산물을 마음 편히 구매하도록 축산물 검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미래 수산 인재 육성을 위해 시설․장비를 융자 지원하는 수산업경영인 126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별로 어업인후계자 107명, 우수경영인 19명이다. 지난 상반기 125명을 선정해 올해 총 251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는 전국 650명의 39%를 차지하는 규모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과 장비 등 구입을 위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내용은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 원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 최대 2억 원 5년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신청은 ▲어업인후계자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 이상 50세 미만, 어업경력 10년 이하 ▲우수경영인 만 60세 이하,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영어경력이면 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할 지원에 신청하면 된다. 박준택 원장은 “해양수산부의 수산업경영인 선정 인원 확대는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어업인의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위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 지원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을 위해 제3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2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3기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과 시군 추천을 거쳐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몽골, 네팔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자, 결혼 이민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외국인 주민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활발한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 무료 법률상담, 외국인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등 전남의 외국인 지원 시책을 홍보하고, 도내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도내 외국인 주민이 계속 늘면서 이들과 직접 만나 자연스레 소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통해 이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으로서 전남에 거주하며 느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건의하고 외국인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읍・면 소재지 경관 조명과 주요 도로 가로등 설치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천 산책로를 비롯해 아리랑거리, 남촌교, 버스승강장, 읍·면 소재지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앞으로 주민 만족도와 의견 청취 후 진도군 관리 건물과 주요 장소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해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는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밝아진 도로 환경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 확보와 볼거리 제공을 통한 침체된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현재 밝은 거리 사업은 진도읍 조금시장~고작골 마을, 장구포~송가인 마을 등의 중점 설치지역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국도변 LED 조명 교체와 읍·면 주요 도로의 위험구역에 가로등 설치공사도 함께 완료했다. 군은 앞으로도 중점 설치 지역과 주요 도로를 추가로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도면 섬 지역의 가로등을 고장이 적고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고장 수리 지연 민원을 해소했으며, 전력사정이 좋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꿈키움마루에서 7월 5일부터 5회에 걸쳐 미래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곡성꿈키움마루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와 미래형 창의인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곡성군이 조성한 창의교육 플랫폼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체험은 곡성중, 석곡중, 옥과중학교 총 1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피로, 코스페이시스, 목공 체험 등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피로는 태블릿을 이용해 구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을 원격 제어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스피로 장애물 경주, 스피로 볼링, 스피로 축구 체험을 즐기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 코스페이시스는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가상현실을 직접 만들고, VR(가상현실) 기기인 오큘러스를 통해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현실처럼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목공체험에서는 다기능 공작기계인 유니맷을 활용해 ‘우드샤프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앙부처 전문가와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그린도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기후‧환경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12월, 환경부는 전국에서 100개 시‧군이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종합선도형 5개소와 문제해결형 20개소 등 총 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에서 참여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종합선도형으로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군이 선정됐다. 군은 2022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167억 원을 투자해 2022년 1월 착공하여 강진읍 남포, 목리, 평동 등 강진만 생태공원 일대에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편화된 녹지공간을 연결해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만남 공간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만 이루어진 도로 공간에 가로수와 어우러진 탄소저감로(킥보드, 자전거, 전동차 등)가 조성되고 콘크리트 수로가 친환경 녹색수로로 탈바꿈되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들이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공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역할 수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을 영암공공도서관 등 7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신규 건립 및 리모델링 예정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설계·시공·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변 환경에 적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 대상 전남교육청 산하 도서관은 총 7개관(화순·영암·함평·신안·장흥·무안공공도서관, 곡성교육문화회관)이며, 7월 13일(화) 화순공공도서관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건축사 1인을 포함, 실내디자인·문헌정보학·ICT 등 관련 분야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해당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내용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장 상담전문가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건립과 운영 계획을 진단해 공공도서관의 규모와 예산 투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수 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15일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공동행위에 대한 해운법 적용과 과징금 부과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23개 국내외 정기 컨테이너 선사들의 동남아 항로 해상운임 담합과 관련한 과징금 부과를 예고하여 여수 광양항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위는 성명서에서 해운산업이 우리나라 국민경제를 이끄는 기간산업이자 항만, 조선, 철강, 금융 등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공정위가 대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할 경우 한진해운 사태보다 더 큰 해운산업의 불황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와 수출입 물류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한, 해운선사가 경영난으로 항로를 축소하거나 최악의 경우 과징금을 감당하지 못해 도산한다면 경영 여건이 열악한 여수 광양항의 항만관련 업체들의 막대한 피해와 붕괴를 우려했다. 이에 특위는 공정위가 국가 경제와 수출입 물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법 29조에 따른 해운선사 간의 공동행위에 대한 특수성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으며, 정부의 해운재건 노력에 동참할 것과 컨테이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8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으로 각각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습지와 활동으로 미국 문화를 접하는 ‘미국문화 여행’ 강좌로 수준별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해외여행 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배우는 ‘여행영어’, 시에 나오는 어휘를 익히고 작품을 감상하는 ‘영미시’, 영화를 통해 영어와 그 안에 담긴 문화를 배우는 ‘영화영어’ 등이다. 수강생은 오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목포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어능력 향상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일정을 조정한다. 시는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 최근 일주일 동안 1천명대를 넘어섰고, 인근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행사를 연기했다. 우선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2021 목포항구버스킹’을 잠정 연기했다. 시는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근대역사관1관 입구 광장, 북항 노을공원, 평화광장 야외무대 등 4개소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1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도 잠정 연기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살펴 일정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간담회를 취소했던 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올해는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오는 23일 예정됐던 목포해상W쇼 개막행사도 연기하고 앞으로 코로나 상황의 추이를 살펴서 개막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시는 가칭이었던 해상판타지쇼를 목포해상W쇼로 변경·확정했다. W는 ‘멋진’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18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선풍기, 대자리)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위원들은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선풍기를 직접 조립해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을 당부했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춘희 부위원장은 “이번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미 학교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알맞은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역 교육 혁신을 바라는 소액 기부자들의 후원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18일에 설립된 재단은 학습과 성장이 순환하는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4대 전략과제에 따른 28가지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성장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아직까지 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대부분의 예산을 지자체 출연금과 보조금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공익법인의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는 기부금을 접수하며 사업 재원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단의 비전과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미래를 모두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다. 다행히 재단이 추진한 교육정책의 취지와 성과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했고, 그 결과 2021년 상반기부터 소액 기부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2021년 2분기에 총 223명의 기탁자가 89,490,000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이 중 소액기부자로 분류되는 백만원 미만 기부자가 210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94%를 상회하고 있다. 소액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1년 함평마을넷 구성 간담회를 지난 13일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의 민문식 센터장을 초빙, 사업 추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이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 간담회는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민관 가교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함평고시꿈이든마을 최수영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타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평군 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다양한 마을 만들기 사업 간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이 지난 13일 이상익 함평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이날 특강은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1차 백신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 56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앞으로 5개월간 건강, 노래, 시사정보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주변인을 보살피는 배려와 베풂을 당부하며 보람찬 대학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군도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학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더욱 유익한 학사과정을 만들며, 노인 여가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민원담당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 산림치유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 된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숲속 스트레칭, 이완명상,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업무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 등을 치유하여 궁극적으로 군민들에게 더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A주무관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 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고 업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함평군은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 ▲24시간 무인민원발급 창구 운영 ▲민원사무편람 정비 ▲복합민원 상담 ▲민원 후견인제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 전문 상담 등을 운영하며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미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면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는 차훈명상과 천연염색이 선정됐다. 차훈명상 프로그램은 뜨거운 찻물에서 발생하는 차의 훈기를 숨을 통해 들이마셔, 눈, 귀, 얼굴 등에 온기를 쐬어 전신 기혈을 조절하고 탁한 기운을 정화하는 심신 수양법이다. 자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기정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피로 해소와 함께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삼룡 미력면장은“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걱정이 많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공동체 의식 향상 및 폭넓은 문화체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문일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진도군과 해남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도군은 주택 200여 가구와 5000ha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전복 양식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해남군은 약 5000ha의 농경지와 축사 80여 농가가 물에 잠기고 내수면 양식장과 해산물 가공공장 등이 피해를 입었다. 구례군은 14일 진도군에 라면 400박스를, 해남군에 생수 1000박스를 전달했다. 라면 400박스 중 200박스는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대표 오성수)가 지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해 구례군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 받은 도움을 보답하고자 했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올해 수해를 입은 도시들과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구례군은 섬진강 범람으로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807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진도군청 직원 20여 명이 수해복구를 도왔으며 해남군에서는 생수 1,000박스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7월 15일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 주최하는 ‘2021년도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문화, 관광,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지자체장의 문화 관련 공약과 정책개발 및 이행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문화 정책을 발굴하고 국내외에 알려 우리나라 전반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2019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문화가치대상에는 165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곡성군은 작년 문화경관 조성과 시설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2회 연속 수상을 통해 지역이 가진 문화적 역량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번 수상에는 지역성을 살린 특색 있는 문화 관련 공약 사업들의 성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적으로 일상적 생활 공간에 예술성을 가미하고자 추진했던 '곡성읍 스트리트 갤러리 조성사업'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구도심의 낙후된 경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 중인 '중앙로 리본 프로젝트'도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면 단위 최초로 선정된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지난 6월 30일부로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방역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23명의 군민들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했다. 이들은 구례읍‧광의면‧산동면 및 전통시장 등 관광지 주변의 환경 정비, 선별진료소 업무보조, 공용버스터미널 방역업무 등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근무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업무를 통해 근로자들로 하여금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러한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8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14일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예산군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 문화 · 관광정책 등과 관련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는 문화정책분야 전문 매니페스토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선정에는 2020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 · 관광분야 공약사업 및 신규·특수사업에 대해 평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의 엄정한 정량(8개 항목) 및 정성(5개 항목)평가를 거쳐 총 3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예산군이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3월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 응모했으며 이번 특별상 수상은 2020년 14개 주요 문화 · 관광 · 축제사업 전 분야에서 편향되지 않고 지역민의 보편적 문화가치 향유기회를 확산시킨 노력과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2개소가 선정되는데 민 · 관의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 8만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리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2021년 7월 15일부터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는 2021년 7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00명을 초과하고, 수도권의 4차 대유행 진입 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 지역 및 전남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등 국가적인 방역위기 상황에 직면하였다. 신안군은 이러한 국가적인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자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더불어 신안군 홍도 일원에서 2021년 7월 16일부터 진행하고자 계획한『섬 원추리 축제』 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전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지난 7월 12일 55~59세 연령대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것과 관련하여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해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 주신 국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대국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금번 사전예약 조기마감과 관련하여, 모더나 백신 도입총량은 충분하지만, 예약 개시 시점까지 도입일정이 확정된 물량에 대해 우선 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마지막 주 도입분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취한 조치이나 사전예약이 가능한 물량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과, 일시 중단으로 예약하시지 못한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3분기 중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물량은 50대 연령층이 1·2차 접종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로, 접종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은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주간 단위 백신 공급일정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영산동 주민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화사한 꽃길을 조성했다. 영산동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영산포 홍어의 거리와 동 소재지 일대 폐타이어 화분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5,000본을 식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민주 주민자치위원장은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거리 가꾸기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활짝 핀 꽃들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기호 영산동장도 “지역 현안해결과 주민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주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영산동에 활력이 넘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에 힘써 살기좋은 영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1·2학년 교직원, 돌봄인력 등 교육 · 보육 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교육 · 보육종사자는 6월 미접종 60~74세 어르신과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고3 수험생 등과 함께 우선 접종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당초 28일부터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를 통해 화이자 백신 70만 회 분이 들어오면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졌다. 접종 대상자는 5천900명으로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접종이 이뤄지며, 지난 8~10일 사전예약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에따라 19일부터는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28일부터는 초3~중학교 교사 및 아동시설 등, 8월 초부터는 18~49세 청년층 등 3분기까지 98만 9천 명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입영 장병 4천500명도 화이자 접종을 시작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타 지역 방문 자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백신 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사전예약을 거쳐 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83만건 1천14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은 각 시군 조례에 따라 세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두 번 나눠 절반씩 부과한다. 특히 주택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은 세율이 0.05%씩 인하돼 세액은 최소 3만에서 최대 27만 원을 감면받는다. 전남도는 총 주택 부과 건수의 65%인 41만 호수 총 114억 원을 감면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을 위해 영업이 제한된 유흥주점, 착한 임대인 등에 재산세 경감 등 세제 지원을 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2일까지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방자치의 소중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국산 농산물의 수요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생산자단체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편리성을 중시하는 식품 트렌드 등으로 즉석 섭취, 신선편의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상품성․저장성이 뛰어난 식자재형, 착즙형, 분말형, 추출형, 첨가물소재형 등 다양한 형태의 식품소재 수요도 늘고 있다. 이 사업은 식품소재의 생산․유통 등을 위한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는 98억 원으로, 개소당 최대 15억 원까지 투입한다. 이중 국비, 시군비를 각각 30% 지원해 자부담은 40% 수준이다. 사업 대상은 농협,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대기업을 제외한 식품기업이다.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 설립 후 운영실적 1년 이상인 법인이어야 한다. 참여를 바라면 8월 5일까지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자격 요건 확인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농식품부에 추천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국산원료 사용 규모 등 국내 농업생산과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6일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재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도개선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발행위허가 제도개선 T/F팀은 전남도 건설기술위원을 맡은 지반 분야 전문가와 도 관계 공무원, 호우피해가 많은 시군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사면 붕괴 원인 사례조사와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 활동에 나선다. 특히 사면 붕괴 피해가 가장 컸던 순천, 광양, 곡성, 구례를 대상으로 붕괴사고가 발생한 3~4개 정도의 사업지를 선정, 관련 허가 현황과 붕괴 원인 등을 철저히 분석할 방침이다. 박철원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현행 허가기준에 맞는데도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물을 살피고, 이에 맞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개발행위 허가권자인 시장․군수에게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규정을 개정토록 유도하겠다”며 “지반 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앞으로 개발행위허가를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사전에 자세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14일 제4차 회의 및 외부감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버스업체에 대한 외부감사는 경영상태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버스 운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론화위가 지난 2차 회의에서 권고했던 사항이었다. 또한 지난 3차 회의에서 공정하고 독립적인 전문기관을 감사기관으로 선정했다. 공론화위는 이번 4차 회의에서 외부감사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내버스에 대한 경영관리 및 재무구조에 대한 검토, 외부 회계실사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감사 과정에는 시민단체가 참여하며, 감사 결과는 8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론회위는 시내버스 경영난 해소를 위한 회사측에 자체 자구책을 마련해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를 통해 공론화위는 회사측에서 제시하는 경영합리화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목포시 1,036명을 대상으로 이동인구가 많은 교통 거점 등에서 구조화된 설문지 및 전문조사원을 통한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공론화위는 ‘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구성인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신안군에서는 청정지역 게르마늄 토질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좋은 2021년산 단호박 300톤을 일본에 수출한다. 신안에서는 지도, 안좌, 하의, 신의, 장산 등 77ha에서 100여농가가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지도읍에서 생산된 단호박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신안 단호박은 비타민 B와 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칼슘‧무기염류‧당질이 풍부하며 항암효과, 노화방지, 변비 등에 좋은 웰빙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다이어트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신안군은 단호박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대, 멀칭비닐, 단호박세척기 등 자체사업으로 1억 8천여만원을 지원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기계화와 재정적 지원으로 신안 단호박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0년 신규직원8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와 공직선거법 제한 금지 규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를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김태균 지도홍보계장은 내년 대통령 및 지방선거를 대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익숙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활동에 따른 위반 사례 및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을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내용은 지방자치단체 활동 관련 규정, 공무원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SNS 등 온라인 활동 위반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공무원으로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SNS 등 활동과 관련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인규 시장은 “공직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각종 제한 규정을 사전에 숙지해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고한 중립성을 유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중소기업 소상공인 규제 혁신 일환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기간이 30일로 단축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의회 이상철 의원(곡성,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조례 위임사항을 반영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체감형 규제혁신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서면심의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고, 회의록 공개방식을 기존 열람에서 사본 제공 방법으로까지 확대했다. 특히 도시계획위원회 안건 처리기간을 기존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대폭 축소했다. 중소기업이 관리지역, 녹지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에서 공장을 증축 또는 건축하기 위해서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토지이용 인ㆍ허가에 따른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지침’은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지연 방지를 위해 심의를 요청한 날부터 30일 이내 심의를 완료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남도를 포함해 30일 보다 처리기간을 길게 정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진도군 운림산방에 위치한 전통미술관에서 한국화가 동외 정명돈 작가의 19번째 개인전이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열린다. 정명돈 한국화가는 전남대학교와 인천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까지 국내ᐧ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및 한국예총 자문위원과 제 1회 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를 역임하였고 광주미술상, 목우회 회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인천대학교에서 강사로 한국화 교육에 후학을 기르는데도 힘을 기울였다. 이번 개인전은 여백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수묵담채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각각의 작품에는 남도의 풍광과 산하를 누비며 경험했던 기억들을 담담한 터치로 형상화하였다. 전통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태균 도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 광양)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관광문화 청년홍보활동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열린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남 관광 7천만 시대에 지역 관광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은 관광문화 청년홍보활동가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전남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전남 관광문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ㆍ관광문화 홍보를 위한 전문인력을 육성해 전남 관광문화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전국 최초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청년홍보활동가의 관광문화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관광문화 콘텐츠 발굴, 관광문화ㆍ생태자원 홍보 등의 직무를 규정했고 도지사는 체계적ㆍ효율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3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다. 김태균 의원은,“코로나19 발생 이후 관광형태가 변화됨에 따라 전남관광의 블루오션 기반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며“일회성 관광으로 그치지 않도록 특색 있는 지역 관광을 통해 머무르고 다시 찾아오는 전남 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14일 해남군청을 방문해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마스크 2만장과 선풍기 100대, 전기밥통과 포트 200개 등 3,000만원 상당의 수해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신경숙 이사장은“한중 교류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해남군에 예상치 못한 호우피해가 생겼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으게 됐다”며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함께 하루빨리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달 받은 수해위문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관내 읍면별 수해피해 가구에 즉시 배부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손을 잡아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한중 양국의 학술, 문화, 경제 교류 증진을 위해 각종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한중 인재육성사업, 사회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한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울돌목 이 위치한 해남군은 당시 수군 도독으로 이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화순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지방도 보도와 길어깨 관리 조례안’이 지난 7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남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보도, 길어깨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보행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제정사항으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상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 훼손 시설 복구에 관한 사항 등이다. 문행주 의원은 “현행 지방도 부수 기반 시설이 보행수요에 관계없이 차량 통행 위주로 건설돼 도로변 보행자의 교통안전이 열악한 상태로 방치됐다”며, “형식적인 보도 설치만이 아닌 보행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종합적인 도로 정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보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방도 보도 설치 및 유지 관리 등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보행자의 편리성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 제정안은 오는 7월 15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2021 독서아카데미’ 2기 생태·생명 강연 운영에 따른 수강생을 오는 7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기 독서아카데미는 ‘생태환경 속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SOKN 생태보전연구소 연구위원인 안동하 박사를 초청해 ‘생태계’라는 자연과학적 내용을 인간 사회에 연결 지어 사회과학적으로 적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아카데미는 자연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공생 관계 등을 살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 경시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가져야 할 생명 존중의 태도와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살펴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8월 14일부터 운영하는 강연은 총 5회로 구성해 아래 주제로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중마도서관은 최근 다시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강의에 참여할 인원은 최소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ZOOM 화상 강의에 친숙한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강의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강연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계층 간, 개인 간 갈등과 대립이 심해지는 요즘, 자연 생태계의 공존 방식을 이야기하는 독서아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에 어린이를 위한 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위치는 강 상류지점인 황미르랜드(장성읍 장안리 610-1번지) 일원으로, 황룡강 꽃길 안쪽에 깊숙이 자리잡았다. 테마공원이 들어서는 황미르랜드는 100만 송이 해바리기 정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 황룡강 노란꽃잔치 당시, 세 번의 가을 태풍을 이겨내고 꽃을 활짝 피워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공원 조성은 2017년부터 기획됐다. 황미르랜드에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관광 아이템을 마련하고자, 유두석 장성군수가 어린이 특화공원 건립을 제안한 것이 시초다. 이후 약 3만66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옹벽 블록과 조경석을 공원 주변에 쌓았다. 올해에는 본격적인 우기(雨期)가 시작되기 전에 일찌감치 제방 설치를 마쳤다. 현재 제방 경사면을 활용한 오름산책길을 조성 중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노란예술센터~테마공원을 잇는 인도교(노란예술센터교)를 비롯해 ‘호빗의 동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소개된 상상 속의 부족인 ‘호빗’ 족의 집을 재현해 독특한 재미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26일(4주간)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 독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름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에 나오는 제과를 만들어보면서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키즈베이킹’,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푸드아트교실’, ‘여름독서교실’ 등을 진행한다. 중마도서관은 최근 다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강연장 방역과 좌석 거리두기, 참여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많아 답답하고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7~11월 운영하는 하반기 성인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90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은 ▲스토리매체지도사과정(2급) ▲술술 읽히는 담백한 글쓰기 ▲캐리커처로 그리는 내 삶의 발자취(입문반) ▲업사이클링 공예(1기) ▲여름 라탄 공예 ▲기초 중국어반 등이다. 스토리매체지도사 과정(2급)은 전문 지식을 얻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개설한 자격증반으로,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공예반으로 업사이클링과 라탄반을 개설했으며 20명을 모집하는 업사이클링 반은 양말목을 재활용하고, 수강생 10명이 참여하는 라탄 공예반은 쟁반, 바구니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 술술 읽히는 담백한 글쓰기 과정은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의 저자인 이지니 작가가 강사로 나서, 10회에 걸쳐 에세이 쓰기를 강연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성인 문화프로그램은 81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관심도가 높은 4개 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하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과 시민 참여도를 고려해 비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분, 건축물) 2만여 건에 대해 30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부과한 27억 5천만원보다 약 11%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과 나노산단지역(진원, 남면)에 대한 도시지역분이 올해 처음으로 부과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하여 1세대 1주택일 경우 특례세율이 적용되어 1주택 실소유자의 부담이 완화됐다.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로 금융기관(은행, 우체국 등)에 직접 방문 납부하거나 위택스·가상계좌 이체(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기를 놓쳐 3% 가산금을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꼭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13일 상설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건강상담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설시장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둘째 주, 넷째 주 5일시장 개장일에 맞춰 악력, 혈압, 혈당, 폐활량 측정 및 우울검사 등의 기초검진과 기타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이상자는 보건의료원 연계서비스 및 사후관리가 제공된다. 이동건강상담실에서는 악력기를 이용해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악력 측정 후 성별과 연령에 따른 기준치와 비교하여 운동상담이 진행된다. 더불어 만성질환자를 위한 혈압, 혈당 검사가 진행되고, 결과에 따라 만성질환 관리방법 등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폐활량 측정을 통해 폐 연령 및 폐 기능을 알아보고, 흡연자의 경우 금연상담실 등록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어 태블릿PC 터치마인드 어플을 이용한 우울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우울장애가 의심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보건의료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을 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하는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에서 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물품 구입 지원 등 6,500만원 상당을 투입해 해남군 코아루아파트에 130.23㎡(39평) 규모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한다. 특히 코아루 육아나눔터는 초등특화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육아를 실시하게 된다. 리모델링 이후 여성가족부 지원인력 1명 지원과 아파트 주민이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올해 5월 코아루아파트 주민자치회(대표 김요섭)와 협의를 통해 공모사업신청서를 제출, 이용자 접근성 및 공간 규모,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현장심사와 7월초 최종 심사를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민관협력으로 신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해남지역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혼자하는 육아에서 여러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관왕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해남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4,200억원 중 2,855억원을 집행하여, 전라남도 목표율 55.1% 보다 12.9% 초과한 68%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는 1,528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18.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해남군은 연초부터 월별 집행계획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해 왔다. 군은 2020년도 하반기와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연달아 최우수를 받음으로써 지원받게 되는 인센티브 1억3,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올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재편성할 예정이다. 해남군의 예산총액은 지난 2019년부터 1조원대를 돌파해 전국 동종의 군단위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집행율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져 민선 7기 출범시 63.0%의 집행율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