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19일 오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머시머시 버섯농장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코로나19로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져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이 경영하는 영농 현장을 둘러보며 청년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총리는 머시머시 농장의 임정아 대표로부터 농업 경영현황 설명과 함께 청년 농업인들이 갖고 있는 농업에 대한 비전과 농업 경영 및 농촌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리는 “젊은 창업농, 미래의 농업인들의 정착을 돕고, 판로개척 등 산업적 측면에서도 정부가 도울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를 직접 듣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코로나19로 농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이 지역농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곧 농업의 미래”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농업 진입장벽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후, 김 총리는 버섯 재배현장과 체험장을 둘러보면서,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나주 혁신도시 전력거래소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전력수급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전남도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산 분야 재해복구 지원단가 제도 개선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단가 상향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5건이다. 김 지사는 “최고 531㎜를 기록한 이번 집중호우로 1천여 명의 이재민과 1천13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농‧축‧수산물 피해 농어민들이 오히려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국고 지원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 농‧축‧수산 생물 피해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산 분야에선 “가두리 시설 등 양식시설물과 전복, 넙치 등 수산물의 지원 단가를 기존 25.7%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는 지난 18일자 코로나19 확진자 6명과 관련된 접촉자 1054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나주111~116번)이 발생해 당일 목표의료원으로 전원 이송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17일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수도권 지역 거주자인 111번, 112번은 같은 직장 동료 관계로 업무 차 나주지역 출장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전남1751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3번과 114번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회사 동료 관계로 확인됐다. 이들은 17일 확진된 직장 동료인 광주31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 경위가 불분명한 115번 확진자는 관내 소재 회사 직장인으로 지난 9일부터 수도권과 나주 등을 오고간 것으로 확인됐다. 113번의 배우자인 116번은 최근 직업과 관련해 관내 A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별 동선 추적,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이 다녀갔던 자택 및 숙박업소, 직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9일 전남서부지역낙지자원보전연합회 어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지역어업인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련된 장으로 행정기관인 해양수산국과 연구기관인 해양수산과학원의 두 수장이 함께한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연합회(대표 김영국)에서는 “낙지의 지속적인 자원량 감소로 인하여 낙지를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어가들이 점점 어려움에 처해가고 있다”면서 “낙지 자원의 보호와 증식을 위하여 낙지 금어기 재지정 등 특단의 조치가 마련되어 전남도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낙지의 명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광호 위원장은 “오늘 연합회에서 얘기한 낙지자원 고갈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지만, 다른 지역의 어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논의하여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해양수산국장에 요청했다. 이어, “낙지 자원량 증식을 위해서 전남도에서는 지속적으로 낙지 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효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19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체험을 제공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호루라기 방역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 추진하는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을 통한 공공일자리의 중요성 및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군 자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특히 전국적으로 대유행하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다중밀집지역, 식품위생접객업소, PC방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에 방역수칙 준수 계도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호루라기 방역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 출신 대학생 총 26명이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되며, 관내 시설의 환경 정화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가구에 대해 생필품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사말에서 “휴가철 우리군을 찾는 외지 방문객의 증가로 코로나19 확산 등의 문제가 우려되지만, 이번 방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정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에서 출연금을 지급한 ‘전라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업 규모는 2020년 100개사(社) 290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54개사에 139억원을 기록했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으로는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들 수 있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지능형 생산 공장으로, 군은 3억 1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설비와 시스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에는 지역 내에서 총 13개 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6월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장성군 스타기업을 지정했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품질 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 업체 심사를 거쳐 ㈜이엘티와 ㈜현농을 스타기업, 세 번째로 평점이 높은 ㈜이엔이피에스를 예비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밖에도 농공단지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여름철 본격적으로 시작 된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 등 대비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1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해 철저한 준비 등 꼼꼼한 군정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중복을 전후해 기승을 부릴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고 이어 변경 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사찰과 사찰을 연계하는 코스 개발 검토, 환경분쟁조정신청 지원 등 빈틈없는 현안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완벽한 대응태세를 위해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81개소에 대해 약 10일 간 냉방기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기존에 설치 된 그늘막 12개에 대해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설치 된 그늘막 외에 스마트 그늘막을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원격조종을 통해 운용함으로서 폭염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활동, 야외 농작업, 건설현장 등에 폭염시간대에는 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권장토록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노인, 장애인 등 사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나주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왕곡면 양산리 비닐하우스 작물 침수 현장과 봉황면 욱실마을, 세지면 내정마을 등의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대비책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이날은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소통의 날 행사로 이상만, 강영록, 지차남 시의원, 김선일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 송정훈 봉황농협조합장 등과 피해지역 주민들, 나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왕곡면 양산리 비닐하우스 작물 침수현장을 살펴보고 농작물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국도 배수관리 대책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봉황면 욱실마을과 세지면 내정마을의 경우에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배수로 확장사업과 정비 대책을 추진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예산 확보도 병행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의원은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세지, 봉황면 이외에도 공산, 동강면에도 피해가 발생하여 농어촌공사, 전남도, 나주시 등 관리주체별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며 “이번 소통의 날을 시작으로 수해피해 지역 이외에도 지역현안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전라남도 행정명령에 따라 8월 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적용·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 까지’ 허용된다. 직계가족 모임을 제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이 금지된다. 실내·외에서는 예방접종자를 포함해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한다.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감성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과 콜라텍, 노래(코인)연습장은 24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해당 업소 영업시간 방문 인원은 시설 면적 8㎡(클럽 10㎡)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식당(일반음식·휴게·제과 등)과 카페는 24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장례식장의 경우 시설 면적 4㎡당 1명씩, 참석 인원을 100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 수(수용인원)의 50%이내 예배·미사·법회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이후 별도 모임, 식사, 숙박 등이 금지된다. 해당 조치 사항을 위반한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2항, 제83조 4항에 따라 300만원 이하 또는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영산동이 안전취약계층의 주택화재·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 설치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산동은 최근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철식)와 협력을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독거노인 2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미리 설정해놓은 사용시간이나 일정 시간이 경과했을 때 자동적으로 중간밸브가 잠겨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다.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하는 가스 화재사고 원인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고령, 거동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 황 모(83세) 어르신은 “나이를 먹어서인지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깜빡 잊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는데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차단기가 있어 더 조심하고 안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홍철식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의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기호 영산동장은 “주택화재 주범인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왕곡면 청년회원들이 면 소재지와 양산을 잇는 동서연결도로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왕곡면은 최근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회원 30여명의 참여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전리 방향 4km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형복 청년회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활짝 피어날 코스모스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동서화합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참여해준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득원 왕곡면장은 “농촌일은 잠시 미뤄두고 무더운 날씨 속에 트랙터까지 동원해 꽃길 조성에 참여해준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서연결도로에서 피어난 코스모스가 면민 화합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해 물 절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폭염기간동안 각 가정이나 관광숙박업소 등에서 물 절약에 적극 나서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지난 16일부터 폭염기간 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유사 시 긴급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긴급복구업체 9개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여름철 수돗물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수돗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물 절약 세부실천 내용’으로는 화장실 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고, 양치 시 물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단축하기, 적당량의 합성세재 사용하기, 수도꼭지 수압 약하게 사용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물 사용이 편리해 물의 소중함을 잊기 쉽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물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기간 수돗물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름철 혹서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4명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및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등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위생적 환경 조성 및 어린이 기호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우려가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응급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민·관·군 관계자로 구성된 방재단 35명은 지난 9일 해제면 송전마을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유실토사 제거(5톤), 주택보수, 배수로 정비, 위험사면 부직포 및 천막설치 작업(20m) 등 호우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군은 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 16곳 설치(3~5월), 살수차 운영(7~8월, 20km 도로구간), 아이스존 4곳 설치(7~8월) 등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복구 대응태세를 갖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더 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이 올여름 강력한 폭염 피해를 예고한 만큼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마을예찰 활동을 실시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나주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왕곡면 양산리 비닐하우스 작물 침수 현장과 봉황면 욱실마을, 세지면 내정마을 등의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대비책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이날은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소통의 날 행사로 이상만, 강영록, 지차남 시의원, 김선일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 송정훈 봉황농협조합장 등과 피해지역 주민들, 나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왕곡면 양산리 비닐하우스 작물 침수현장을 살펴보고 농작물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국도 배수관리 대책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봉황면 욱실마을과 세지면 내정마을의 경우에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배수로 확장사업과 정비 대책을 추진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예산 확보도 병행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의원은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세지, 봉황면 이외에도 공산, 동강면에도 피해가 발생하여 농어촌공사, 전남도, 나주시 등 관리주체별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며 “이번 소통의 날을 시작으로 수해피해 지역 이외에도 지역현안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길용 도의원(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급증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와 이용객으로 교통사고와 불법주차 등의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전동킥보드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부상자 수는 연평균 약 90% 증가했고, 사망자 수도 2년 만에 3배로 늘었다. 사고유형에서는 차대차 사고(79.5%)가 가장 많았고, 이어 차대사람 사고(14.0%)가 그 뒤를 이었다. 운전자만 상해를 입는 단독 사고는 6.5%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과 사용자 확대에 비례해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여 보행자와 운전자의 위험이 증가했다”며, “지난 5월 13일 ‘원동기운전면허증 이상’을 이용 자격으로 명시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일부 업체는 면허증 인증 없이 이용이 가능한 상황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는 18개사 이며 이 중 운전면허증을 인증해야 이용이 가능한 곳은 5곳에 불과하다. 운전면허증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환경분쟁조정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환경부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해원인조사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환경분쟁조정신청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고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1,892명으로 구례군의 수해피해 주민손실액 산정용역에 참여한 주민들이다. 군은 군비 5억9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수해피해 주민손실액 산정용역을 추진해 주민들의 배·보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었다. 산정된 민간피해액은 약 1,097억 원이다. 신청 일정은 22일부터 31일까지로 주말에도 접수한다. 신청 접수는 구례읍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인원이 많아 22일부터 28일까지는 피해지역별로 분산하여 접수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는 미 신청자에 대한 접수를 추진한다. 일자별 대상은 안내문 등을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환경분쟁조정신청은 민간대책위 대표 3인 공동명의로 진행한다. 신청자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개인별 피해액을 확인하고 신청서에 서명날인하면 된다. 건축물 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활성화와 소규모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가공전문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체류형창업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기준 및 부당한 표시 사례 등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대한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하문철 사무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하 사무관은 “식품위생관련 법규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식약처의 원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겨 주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법령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가공창업을 기획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은 구례군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한 제품생산 유형별 실습교육으로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7월 19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4인까지로 인원을 제한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 4단계 격상이 비수도권 확산세를 불러오는 이른바‘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부 관광객 유입은 물론 고향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 할수 있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따라 19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한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에 포함하지 않는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예방접종자를 포함해 누구나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노래연습장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은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금지된다. 행사·집회·결혼식장·장례식장 참석인원은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카페·식당 등은 자정부터 영업이 제한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인근 시군까지 코로나가 확산된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자 수도권을 포함 타지역 방문 및 접촉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7월‘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맞아 예술의전당이 제공하는 어린이 음악극‘봉장취’를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봉장취는 극단 북새통이 전통음악에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더해 재창조한 음악극이다.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장단과 리듬, 소리의 변화로 새들의 대화를 표현하고, 꿈을 이루려는 새들의 이야기가 경쾌한 국악 연주와 어우러진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일본 아시아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영상 상영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을 사전 신청받는다. 공연 영상화사업은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우수공연을 초고화질 영상화로 제작해 보급하는 공모사업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선정돼 수준높은 작품들을 상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넌버벌 퍼포먼스‘스냅’▲발레‘심청’▲무용‘스윙’▲연극‘늙은 부부이야기’를 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코로나19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에 참여할 지역 음식점 47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필수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제도로써 영업주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적합한 경우 안심식당으로 선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주민들이 안심식당임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개인접시와 마스크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물품이 우선 지원된다. 다만,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영업장 이행실태 점검 결과 실천과제를 위반한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김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소비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심식당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 신청 공고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7기 해남군 공약사업이 속속 완료되면서 해남군 생활권 지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 13일 해남군 작은영화관인‘해남시네마’및 청소년누림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청년두드림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연달아 문을 연다. 특히 9월에는 해남군 청사 신축 및 이전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눈에 띄는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사업으로 추진된 작은영화관‘해남시네마’가 지난주 개관했다. 해남읍 해리에 신축된 영화관은 136석 규모의 상영관 2개를 갖추고, 연중 무휴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개관 첫 무료상영에 이어 주말인 17~18일에는 대부분 표가 매진이 될 정도로 군민들의 호응속에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신축 건물 1층은 해남시네마, 2~3층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운영해 가족단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부족한 여가공간을 확충해 창의적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청소누림문화센터 또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청소년 대상 9개 강습 프로그램이 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는 16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노성원 의원 외 6인의 공동발의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근거로 ▲효율적·체계적인 섬진강 수자원 관리를 통한 수해피해 방지 ▲하류지역 생태계 복원 및 일관된 환경정책 수립 등을 언급하고 있다. 구례군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접점지역에 위치하여 인접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이 상시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에 구례 지역의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건의안의 대표 발의자인 노성원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 연구 용역 실시 결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사항이며 이에 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는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끼고 있고 생태계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섬진강이 굽이 흐르는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가 꼭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677억 원이 지난 16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180억원 대비 497억 원(8.05%) 증가한 수치이며, 국가추가경정 예산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코로나19 지원대책,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다.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433억 원 대비 479억 원(8.81%) 증가한 5,91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42억 원 대비 18억 원(2.90%) 증가한 66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105억원을 편성하였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568억(23.48%),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446억 원(21.66%), 환경보호 분야 998억(14.95%),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71억 원(11.54%)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AI 발생에 따른 가금농가 지원사업 29.18억 원, 코로나19 재난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용 농작업 편의 의자(쪼그리)를 보급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용 편의 의자(쪼그리) 보급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성 고령 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3,400만원을 확보해 2,635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3일까지 마을대표자(이장)를 통해 읍 ‧ 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임대료는 2,000원이며 내구연한(1년) 경과 후 자체 폐기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쪼그리는 기존 다리 사이로 끼우는 보급형 제품과 달리 허리띠처럼 착용 및 분리가 쉬운 제품이라 농업인 건강 보호와 노동력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급격히 고령화되는 여성 농업인들의 무릎 건강과 신체적 부담을 해소하여 농작업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추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쉽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를 보급 ‧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6월 25일부터 7월 15일에 걸쳐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푸드아트테라피, 미술치료, LCSI성격검사 프로그램 3종을 관내 초·중학교에 지원하여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로서의 자존감 손상 및 양육효능감 저하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서로의 힘듦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가 되어가는 것’의 의미를 성찰함으로써 부모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시간이 되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나를 돌아보고, 알아가는 시간이자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또한 다른 엄마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 것을 알게 되니 안도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집단상담 일일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6월부터 8월까지 2달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의 초·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마음 점프 UP!’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놀이치료, 그림책치료, 올틴품성계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사소통 기술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군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통해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예방교육, 심리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전화로 연락하면 24시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호반써밋, 에듀포레 푸르지오 등 오룡지구 내 5개 단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마을강사 프로그램과 힐링 요가,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단지 내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이번 강좌는 조기에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주민은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으로 학원 수강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군에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수강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해주어 편리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는 젊은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단지 내에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19일 흥양홀에서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고흥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고흥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도시재생, 경제, 청년, 일자리, 복지, 여성, 관광 등 지역의 전 영역을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연계하기 위하여 위해 정하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흥문화도시센터 모세환 센터장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간의 전환을 도시가치의 확장에 주안점을 두고, 공간조성 활성화를 담당하는 사업부서 대상으로 공간 연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으로, 고흥군 전체가 문화도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업 및 연계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사회ㆍ경제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문화를 통한 주민의 삶 전반을 바꿔가는 사업이며, 행정의 전 영역을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고흥만에 건립 중인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의 명칭을 ‘고흥 드론센터’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공모 결과, 총 12개의 명칭이 공모 접수됐으며 그 중 ‘고흥 드론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된 ‘고흥 드론센터’는 고흥에서 드론을 연구ㆍ개발하고 생산하는 혁진 거점공간이라는 의미로, 나로 우주센터, 고흥 항공센터의 명칭과 글자수가 일치하고, 의미도 단순명료해 대내 외 홍보 시 매우 유익하다는 점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고흥만 드론 파크’가 선정되었으며, 선정 결과는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응모자에 대해서는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 드론센터 건립이 드론산업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며, 드론기업 집적화를 통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으로 고흥이 드론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만에 건립 중인 ‘고흥 드론센터’는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드론기업 입주공간, 기숙사, 드론체험장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입주기업 및 방문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19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7기」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송귀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하여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의 공약사항은 5대 분야 113개 사업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70개의 공약을 완료하여 공약 이행률은 79.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국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2022년까지 귀향 고흥 3000호 달성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 ▲고흥 대표축제 개발 ▲도양 실내수영장 및 힐링 해수탕 건립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센터 운영 ▲명품 가로수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故 김일 선수 추모 조각공원 건립 등이 있다. 송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임기 내에 보다 많은 사업을 완료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공약사항은 이행계획에 따라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확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의 공약사항은 113건으로 타 시군 평균 공약건수 69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율촌면 여수민속전시관에서 카메라의 종류, 카메라의 기원과 발달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차정환 카메라 기증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전은 차정환 사진작가가 기증한 유물 중 100여 점을 선정해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6개월간 전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차정환 사진작가는 여수시 율촌 출신으로 동신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한국문화재 사진연구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여수시는 기증전 개막식이 열린 지난 16일 카메라, 부속품, 기록사진 등 2,464점을 기증한 차정환 사진작가에게 기증패를 전달했다. 매년 특별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여수민속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증전은 여수시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인 지역의 소장자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증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선 세대의 추억과 그 가치가 잊히지 않도록 계속해서 기증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축제 등이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증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 ‘인공지능시대, 미래를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7월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100만 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이자, TV프로그램 ‘알쓸신잡’, ‘톡투유’ 등 방송출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달해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재승 교수는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물리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컬럼비아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정신질환자들의 의사결정을 연구했고, 현재는 ‘선택의 순간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바탕으로 뇌-기계 인터페이스, 뇌를 닮은 인공지능 등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발자국’,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첨단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이해하고 다가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8월 1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9월중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공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난해부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해 물 절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폭염기간동안 각 가정이나 관광숙박업소 등에서 물 절약에 적극 나서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지난 16일부터 폭염기간 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유사 시 긴급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긴급복구업체 9개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여름철 수돗물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수돗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물 절약 세부실천 내용’으로는 화장실 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고, 양치 시 물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단축하기, 적당량의 합성세재 사용하기, 수도꼭지 수압 약하게 사용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물 사용이 편리해 물의 소중함을 잊기 쉽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물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기간 수돗물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6일 신안군수협 본점에서 목포시·신안군·영광군 수협 조합장들과의 해상풍력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 등도 함께 했다. 조옥현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중립시대로 나아가야 함에는 대부분 동의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산업관계자 특히 어업인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라며,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산업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안에 담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일에도 조 의원은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최동익 회장을 비롯해 어업인관계자 등 20여명과 「전라남도 해상풍력 활성화 지원 조례」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당시 의견은 ‘민관협의회 위원 구성에 어업인과 수산업관계자 등 명시’, ‘수산업과의 상생·공존 방안 마련’, ‘이익공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이에 조 의원은 조례안에 수산업과 공존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에 관한 조항을 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도내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들이 19일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접종 현장을 방문, 접종에 참여한 학생·교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도내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고3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2만 4,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이 22개 시·군 백신접종센터 23개소에서 실시된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21일이 경과되는 시점인 8월 9일 ~ 20일 사이에 이뤄진다. 장석웅 교육감은 접종 첫날인 19일 오전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 목상고(242명) 및 목포여상고(282명) 고3 및 교직원 백신 접종 상황을 참관하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대입 수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져 다행이다.”면서 “남은 기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백신접종에 앞서 일선 학교에 접종 일정에 따른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세부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개관 4개월째를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에 고 이건희 회장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등 저명인사의 소장 가치 높은 작품 기증이 잇따라 예향 남도의 미술관으로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최근 유홍준 교수, 김정헌 민중미술가, 박형선 광주 해동건설 대표가 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은 유홍준 4점, 김정헌 1점, 박형선 4점으로, 전남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작품 기증으로 이어졌다. 앞서 도립미술관은 개관 전 송향선 가람화랑 대표의 13점의 작품 기증을 시작으로 개관 한 달 만인 지난 4월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21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번에 작품을 기증한 유홍준 교수는 전남 명예도민이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권에서 ‘남도 답사 일번지’로 강진을 가장 먼저 다룰 정도로 전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 2018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유홍준이 바라보는 전라남도의 매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는 등 남도의 매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민중미술의 대표적 화가인 김정헌 작가 1980년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작품에 가감 없이 표현하며 민중미술의 역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박영범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관련 다중 집합시설인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전남지역도 지난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방까지 확산할 우려가 있어 농업시설을 통한 감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물류센터, 도매시장, 공판장 등 도내 5천313개소의 농업 분야 다중이용 시설이 코로나19 방역 단계 시설별 기준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건립됐다. 학교급식,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구입사업 등으로 연 3천여 톤의 친환경농산물을 유통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박 차관은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한 중요한 시설로, 농산물이 한곳에 모여 분배되는 물류센터가 감염의 연결고리가 되지 않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화장 중심의 장묘문화 확산과 화장을 통한 국토 훼손을 줄이기 위해 화장 장려금 제도의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군은 ‘신안군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신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과 혼인한 외국인 배우자, 죽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한 영아까지 확대했다. 신청기한도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기한 내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신청기한의 예외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관내 봉안시설의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목포추모관 휴’ 내에 ‘신안 1004 추모관(봉안시설)’을 조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신안 1004 추모관은 사망일 현재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신안군인 경우 이용이 가능하고, 개장 후 봉안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화장 장려금 제도 개선과 봉안비용 지원으로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욱 편리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조훈모제과점에서 직접 빵과 과자를 만들어 75세 이상 어르신 등 관내 1인 가구에 전달하는 ‘연가은 소통방통 우리마을 소통장터 사업’을 추진했다. 연가은은 덕연동 지명의 유래인 ‘연(蓮)’과 베푼다는 의미의 ‘가은(加恩)’을 합한 말로, 지난해 개최된 주민총회에서 주민 843명(약 2%)의 동의를 얻어 결정되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덕연동 관내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와 소통하기 위해 매월 1회 주민자치 위원이 직접 빵과 과자를 만들어 포장한 후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피는 찾아가는 돌봄복지 사업이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관내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계층별 수요 맞춤형 돌봄복지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클린홈서비스, 생계형 물품 등을 지원하는 내 마음의 산타, 덕연형 권분운동 무지개 꾸러미 사업 등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정원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 하반기 교육생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 과정은 ‘정원조성 및 관리반’, ‘정원문화 코디반’으로 과정별 선택 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에 실시되었던 ‘정원용 소재생산반’, ‘정원 디자인반’ 총 4개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순천시 인증 가든 마스터증이 수여되며, 지금까지 총 18명의 순천시 가든 마스터를 배출한 바 있다.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은 심화과정으로 정원관련 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 순천시가 운영하는 RHS 또는 전라남도 정원전문가 등 정원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은 각 과정별 25명으로 수강신청서와 자격증명서 등 첨부서류를 순천시 정원산업과 전자우편으로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8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교육은 8월 넷째주부터 과정별로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15주간 4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10월 오픈 예정인 정원수·정원자재를 판매하는 순천만가든마켓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이론과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주간 진행했던 ‘순천 옛 사진 순회 전시’를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 연장운영한다.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전시는 지난 23일부터 시정자료관을 시작으로 순천만습지센터, 순천시청 로비에서 일주일씩 전시됐다. 6~70년대 순천의 옛 건물과 거리, 행정, 동천, 새마을 운동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 전시는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했으며, 일부 어르신들은 수십 분 간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지난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연장된 순회전시는 19일 순천역을 시작으로, 8월부터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내 순천홍보관에서 두 달간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관내 희망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서울 명동에서 순천의 옛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출향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순천 홍보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고등학교 전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순천의 근현대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역사관을 조성함에 따라 오는 8월 1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준비부터 현재의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책자·영상·사진 등 기록물과 관련 물품이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함께한 관계자, 자원봉사자, 해설사 등의 국가정원 관련 흔적이 담긴 개인의 소장품들을 집중 수집한다.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자료는 아니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정원과 습지 관련 자료도 기증할 수 있다. 자료는 기증신청서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국가정원운영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자료는 현재 개관 준비 중인 순천만국가정원 역사관 자료로 활용되며, 자료를 기증한 기증자는 순천만국가정원 백서에 기증자와 기증내용을 등록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의 소중한 역사로 기록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습지보전부터 현재의 순천만국가정원이 되기까지 시민의 손으로 함께 가꿔왔다.”며, “그간의 노고가 담긴 자료들을 역사관의 기록으로 보존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이하여 진행하는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에 참여할 시민모델을 모집한다.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는 한국의 한복을 포함한 중국의 치파오, 일본의 기모노 등의 전통의상을 소재로 하는 패션쇼로 오는 10월 8일 순천만국가정원 프랑스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총 16명이며, 선정된 시민모델은 김혜순 명장의 한복 세트(치마/바지+저고리)와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순천시 문화예술과(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 3층)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imuhy@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민 모델은 8월 6일 최종 발표되어, 10월 8일 전통의상 패션쇼에 오르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복,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처럼 순천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면서,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명품 특산물인 매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는 19일 승주읍 소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허석 순천시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농협전남지역본부 김원일 경제부본장,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도순 대표이사 등 수출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매실’의 유럽 첫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 이번 매실 수출은 95톤(86백만원 상당)을 9월까지 3~4회 걸쳐 수출하여 스위스 제약회사인 ‘스트라젠(Stragen Pharma SA)’에 납품되며 간(肝) 건강기능성식품인‘레비커(Leviker)’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명품으로 꼽히는 순천 매실은 원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인 곤약젤리, 매실청, 매실씨앗호떡이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매실의 기능성을 인정받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 시장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외 안정적 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군 드림스타트가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삼복에 맞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란 차가운 기운으로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하는 대표적인 한방 예방치료 요법이다. 환절기 이후 비염, 기관지염, 천신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식욕부진, 배탈, 장염 등의 소화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폐 기운을 높여 호흡기를 강화하는 삼복첩을 붙이고 맥문동, 오미자, 인삼 등을 달여 만든 약선음료인 생기차를 10회(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함소아 한의원이 삼복첩과 생기차를 후원했다. 화순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영유아를 꾸준히 관찰해 땀이 많은 아동과 겨울에 감기가 잘 걸리는 아동 20명을 프로그램 대상으로 정했다. 군 보건소 한방의사가 아동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삼복첩을 붙여주고 생기차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아동과 보호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3회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신아에이치에스가 후원한 마스크를 100매씩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호흡기가 좋지 않아 고생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임부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출산 예정인 산모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여 저소득층 임산부의 출산 준비를 돕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임산부 사례회의를 거쳐 임산부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한다. 편안한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가 우리의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을 받은 산모는 “갖고 싶은 물건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를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산용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등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장흥군은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하여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장흥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산모가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육아 지원 서비스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6일 장흥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담은 「길이 흥할 장흥이여」, 「수문포 연가」 음원 및 악보(장희구 작사, 정동수 작곡, 김종성 노래) 저작권이 기증되었다고 밝혔다. 「길이 흥할 장흥이여」는 고향 장흥이 오랫동안 번성하길 염원하고 있으며, 「수문포 연가」는 수문리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노래로, 정동수 작곡가가 곡을 만들고 장흥군 안양면 출신 향우인 장희구 박사가 고향을 추억하며 가사를 썼으며 용산면 출신 향우인 김종성 가수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이다. 이들은 음원 및 악보를 저작권과 함께 무상으로 장흥군에 기증했으며, 이날 기증된 음원은 앞으로 장흥군의 각종 행사, 축제 등에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증은 장흥군 향우들이 뜻을 모아 재능을 발휘하여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장흥에 있다는 마음으로 고향 장흥을 떠올리며 음원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흥을 노래한 음원 기증은 장흥인의 자긍심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옥암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전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 섭취, 휴식 시간 등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인견이불(8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민호 위원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옥암동의 환경이 더 쾌적해지는 것 같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석 옥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옥암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옥암동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