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16회 전남교육 희망포럼’이 ‘코로나19, 맘과맘을 잇다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7월 16일(금) 오후 2시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포럼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의‘우리가 놓친 아이들의 마음보고서’라는 발제에 이어 순천대학교 임경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각자 처한 입장에서 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일상의 변화는 무엇이며, 정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게 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유트브 채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TV’ 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찬길 소장은 “이번 포럼의 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정서 심리 지원방안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 안정망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해수 유통 시나리오 등 종합계획 수립 중간 점검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환경 생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영산강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생태복원’은 1981년 목포 하굿둑 건설 이후의 영산강 생태 환경 현안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나주시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다. 해수유통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녹조현상 등 수질 환경을 개선하고 영산강과 영산호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 그대로 복원,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공동위원장인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비롯해 김도형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사무총장, 김억수 금강유역환경포럼 운영위원장, 명호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박종기 전)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 백승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안익장(주)혜인ENC 대표, 이만실 전남기후환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변이바이러스, 여름 휴가철 등 대외적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신안군 관내 해수욕장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안군 지정해수욕장 15개소 중 흑산 홍도해수욕장을 제외한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14개소를 개장·운영할 예정이었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미개장 해수욕장 5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9개소로 축소 운영할 방침이다. 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우전 해수욕장를 포함한 9개소이며 미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6개소로 이중 자은 백길 해수욕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해수욕장 축소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인데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더라도 방역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발열체크, 안심콜 시행 등 개장 해수욕장과 동일한 대응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피서객을 막지는 않을 것이며 개장을 하지 않더라도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니 이번 조치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이달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가장 먼저 강조된 부분은 개인 방역수칙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전남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실내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다”고 말했다. 또 사적인 모임은 8명, 행사 및 집회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 ▲타 지역 방문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7. 10 ~ 7. 31(3주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집중한다. 장성군은 9월 말까지 전 군민의 70%인 3만 1000여명이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전화, 문자, 우편, 읍‧면 이‧동장 등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먼저, 고등학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시작(19~20일)으로, 50~59세는 19~24일에 사전 예약을 받는다. 자치단체 자율접종 대상인 운수업자와 환경미화원, 택배원, 검침원, 학원강사, 종교단체 관계자 등의 직업군은 19~28일 사전 예약 후 26일부터 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의회가 인사권자의 정당한 교체요구를 거부하고 의회사무국장 자리에 특정인만 고집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장 업무배제는 고스란히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전 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12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여수시가 지방의회를 경시하며 일방적인 인사를 강행했다”면서, “의회사무국장 인사 발령을 즉각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임시회는 신임 의회사무국장을 업무배제한 채 전문위원이 집회보고를 대신했다. 앞서 여수시는 정기인사에 앞서 의장을 면담하고 국장급은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6개월 미만은 전보하지 않는 원칙을 설명하며 다른 국장급 직원으로 재추천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어 권 시장이 임시회 당일 개회 전 의회를 찾아 정중히 배경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전 의장이 지적한 5급의 6개월 전보에 대해서는 “건강상 이유, 스마트산단 파견 등 현안문제를 반영해 부득이한 경우만 전보했고, 주요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국‧소‧단장인 4급과의 업무 비중은 분명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새마을회는 13일 황산면 한자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유입된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양식기자재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최근 전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해남 2천618t, 목포 40t, 강진 20t, 진도 20t 등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런 가운데 15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쓰레기가 바다로 재유입 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에 나섰다. 이날 도,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해남군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등 90여 명은 해남 황산면 한자리 바닷가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떠밀려온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등을 마대 40여 개에 담아 총 25t을 수거했다.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해남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비로 처리할 예정이다. 다른 시군도 자체 계획에 따라 지속해서 수거활동을 벌인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코로나19로 쓰레기 수거인력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전남새마을회에서 자발적으로 수거활동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해양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행정력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354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조선업 수주량이 증가하며 20년만의 슈퍼싸이클이 예상되는데 전남지역 조선업계에서도 차질 없이 호황의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나광국 의원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업 선주 량이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가량에 이르고 전남지역 조선업도 활기를 띄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인력난, 원자재 값 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쪽에서는 인력난에 아우성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취업난에 힘들어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실제 수주물량이 반영되기까지 취업 연계와 관련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청년들이 적시적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천452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1천88만CGT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이해 백운산 계곡의 수질을 보전하고, 행락객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8월 말 계곡 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수질오염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백운산 계곡의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수질의 하천으로 인해 피서객과 이들을 맞는 민박과 산장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이곳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지금까지 47개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서철 성수기에는 일시적으로 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다량의 하수가 유입되어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전체 시설 사전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에는 휴일 근무조를 운영하며 수거차량 2대를 계곡 내에 비상 대기 조치하는 등 미처리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피서철 하수 증가원인이 산장 등 접객업소에서 지하수나 계곡물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물 사용 자제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집중 시행한다. 강봉구 하수도과장은 “천혜의 백운산 계곡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물 사용량을 줄이고 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창농에 관심 있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일하는 생활개선회원(여성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한 정보를 교류하는 ‘농촌여성 CEO와 함께하는 창농 교육’을 오는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0만 원을 지원받았다. 교육은 농촌 여성 CEO가 운영하는 농장과 농촌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 교육농장이나 체험장 등을 운영하는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들은 지난 수년간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우수 생활개선회원과, 지역 내에서 농촌체험장을 운영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고품질 매실 생산 기술 △직거래 노하우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한 취나물 재배기술을 배우고, 눈에도 몸에도 맛도 좋은 △블루베리 재배와 △꽃도 소득이 되는 꽃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선례 연합회장은 “농촌여성 CEO와 함께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창농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창농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생활개선회는 농사 노하우와 농촌 삶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하절기 휴가철과 장마기간을 대비해 공원 내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공원의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덩굴 제거와 풀베기 작업, 고사목 제거 작업, 폐기물 수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산공원, 옥룡공원, 마동근린공원, 중동근린공원, 마동근린현충탑공원, 와우생태공원 등 145개소를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공원 내 주변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잡초 제거․제초작업을 시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여가 활동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 마동근린체육공원의 환경을 전체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시기에 공원 내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답답함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광양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과 관련한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광양시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이 추진하는 ‘온라인 교육비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청년에게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당초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만 한정적으로 지원했던 자격 제한을 완화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증까지 확대 지원하며, 학습진도율 또한 80%에서 70% 이상 수강 시로 완화해 교육비를 지원한다. 만 18~39세의 광양시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7월 1일~2021년 11월 10일 수강한 강의에 대해 교육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신청서 등 필요서류 및 서식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온라인 교육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며, “광양시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며 원하는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재정적, 비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청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컨설팅을 실시했다. ‘함께하는 청렴 전남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컨설팅에서 도교육청은 청렴의 중요성과 공적업무의 바람직한 업무수행 기준 및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의 청렴 업무 수행과 경험 사례를 경청한 후 업무 방향성을 제시하고 부패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컨설팅을 주관한 도교육청 박민숙 청렴팀장은 부패방지 제도 중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강화와 내년 시행될 이해충돌방지법을 강조하며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몸은 청결하게 마음은 청렴하게 한다면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부패 바이러스가 모두 물러가고 해피 바이러스가 찾아 올 것.”이라는 희망의 청렴메시지도 전했다. 맞춤형 청렴컨설팅은 시·군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면서 직급별, 업무별로 이뤄지고 있으며, 학교(기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렴 관련 사안 가운데 전화 상담이 어렵거나 복잡한 내용에 대해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인 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맞춤형 청렴컨설팅이 청렴 백신이 되어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홍도에서「섬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섬 원추리 축제」는 단순 해양관광에서 벗어나 홍도 1구 ~ 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섬1테마 공원을 조성중인 신안군은 2019년 홍도를 원추리 섬으로 선포하였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 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고유자생의 유전자원으로써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홍도 원추리』는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육지 주민이 보릿고개를 보낼 때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다. 한편, 전라남도 신안군에 소재한 홍도는 신비스러운 경관으로 1964년에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고 198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서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까지 피해 발생 현황을 집계한 결과 하천과 제방유실 98개소, 용배수로 45개소, 도로파손 21개소 등 총 273건, 153억여원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벼 5,275ha를 포함해 농작물 침수 5,335ha, 농경지 45만㎡가 유실 또는 매몰됐으며, 축사 침수 및 파손 83농가, 내수면 양식장 8개소를 비롯해 김가공공장과 염전 침수 등 22건의 수산관련 분야의 민간 피해도 발생했다. 또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여성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5개 마을 240가구 상수도 단수, 주택 125채가 침수돼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6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굴삭기와 덤프 등 중장비 848대가 동원돼 제방과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토사유출과 파손 등 피해를 입은 도로 21개소는 지난주까지 모두 복구를 완료했으며, 12일 오후 기준 하천유실 69개소를 비롯해 용배수로 45개소·농로 103km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율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최병암 산림청장, 기획재정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정원박람회 주요 연관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순천만 브릿지가든 – 생태정원 거리 조성(310억원) ▲한반도 분화구 정원 조성(200억원) ▲순천 죽도봉 문화체험숲 조성(60억원) ▲전남 디지털애니메이션센터 건립(300억원)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170억원)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320억원) 건립 등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 연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원의 도시 순천에 어울리는 참신한 사업’이라고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30만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비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라남도·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2022년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기성 의원(담양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이 6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신체능력 저하 등으로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사업과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재정지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사업 시행 및 교육 등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부터 정지시력이 30대의 80% 수준으로 감소하고 야간 시력의 경우 75세 운전자는 25세 운전자보다 32배의 빛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전체 사고의 약 50% 이상의 사고원인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고 고령으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와 운전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 관련 우대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고령 운전자에 대한 정의를 재검토해 연령 기준을 보다 세분화하고, 면허관리 제도만이 아닌 현실적 지원 정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2001년 개관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시설물 부분 개선공사를 마치고 7월 12일부터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대공연장 노후 무대 플로어링보드와 무대틀을 전면 교체하고 공연장 상부에 매달려 있던 2.5톤의 음향반사판을 철거하여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객석의자를 기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의자에서 공연관람에 최적화된 목재의자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공연장 1층 화장실과 로비 대기석 의자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화장실 리모델링은 남·여화장실 위치변경, 여자화장실 대변기 증설,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 여성이용객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개선하여 이용객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아직 교체하지 못한 무대 기계장치 등은 연차적으로 교체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일 목사동면 공북마을에서 2021년도 1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월 5일부터 8일 새벽까지 폭우가 지속되면서 기동서비스가 중단될 뻔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오전에 비가 그쳐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을 운영할 수 있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이 운영된다는 소식에 밭에 나가있던 마을주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칼, 낫, 호미 등을 마을회관 앞으로 가져왔다. 곡성하늘빛교회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서비스단은 이동빨래방서비스, 농기계 점검 수리, 방역소독, 통합사례관리 등도 제공했다. 특히 90세가 넘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 안전점검과 형광등 교체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농업·환경·문화를 앞장서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12일 군청 공연장에서 14개 읍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이 식물과 교감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 관리요령 및 심기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군 컬러 마케팅에 걸맞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컬러푸드 전시로 비트가공품, 카스테라, 수제청 등 화려한 색감과 지역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는 메뉴개발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 농업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판매까지 집중하여 돈 되는 농업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지원한 수출 중소기업이 러시아에 120억 원 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13일 (주)한영산업이 영암 대불항에서 러시아에 콘크리트 지지대 등 선박제조용 기자재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했다고 밝혔다. (주)한영산업은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선박 제조용 콘크리트 하부 지지대, 블록 수송용 철근 기둥 등 8종 기자재 8천 톤을 11월까지 3회에 걸쳐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 납품한다.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는 블라디보스토크 부근 극동 연해지방 볼쇼이 카멘에 있다. 당초 군함 등 특수목적 선박을 주로 제조했으나, 최근에는 유조선, LNG운반선 제조를 위해 선박 제조용 기자재를 확충하고 있다. (주)한영산업은 2000년 설립한 선박, 플랜트 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초대형 골리앗 크레인, 선박 수송용 운반 하역기기 등을 러시아, 호주, 브라질 등에 수출했으며, 2014년 3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웅 대표는 “선박과 플랜트 장비 분야에서 해외 수주 경험이 많고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춰 해외 업체의 견적 문의가 많다”며 “인증, 자격, 매뉴얼 등을 매년 갱신해 해외 수주에 최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열어 도내 100개 업체 518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 해당 업체는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주요 제품은 나주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주)의 포기김치, 구례 농업회사법인의 복내리는당산나무(주)의 김부각, 고흥 자연지락유한회사의 자연락 배추김치, 화순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의 황금뜰쌀국수멸치맛 등이다.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포장재 디자인 개발 지원비 1천만 원, 자가품질검사비 225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 혜택도 있다. 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 광주 유스퀘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우호교류 지역인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한 ‘ASEAN + 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서 박물관 문물 전시보존 국제교류 추진 및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우이산차연습사) 간 교류협약을 했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 나라 16개 박물관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전시보존 등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전남과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소개하고, 중국과 보성군의 박물관 간 교류협약(MOU)을 통해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과 보성의 우수한 차(茶)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국제교류가 많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교류사업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나아가 향후 대면교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제23회 전남도-저장성 한중 포럼, 전남도-상하이시 우호교류 25주년 기념교류회 등 하반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및 군 산하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3일(금)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암군청 광장과 학산보건지소 앞에서‘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행사는 혈액 부족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매년 2회씩 전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적정 혈액 보유량 부족으로 인한 응급혈액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군 산하 공직자 및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영암신협, 영암교육지원청, 월출산국립공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많은 유관기관에서도 동참의지를 밝혔다. 헌혈을 희망하시는 군민은 헌혈 전일 음주와 약물복용, 침 시술 등을 금지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고 한다. 영암군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기에, 다수의 군민이 참여하여 주시고, 자발적 참여로 생명을 살리는 불씨가 되어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는 수도권 4차 유행 진입, 확진자 급증으로 비수도권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인근 시군 외국인 근로자 확진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 특별방역대책기간 대응 방안으로 삼호읍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호 한마음회관 앞 삼호지구대 용당초소 앞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7월13일~ 7월25일까지(1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들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함이다. 또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여름 휴가철의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 최소화를 홍보하고 백신접종자도 실내·외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내붙이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외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특별 방역 강화대책을 마련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 고열, 기침 증상이 있는 자는 반드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우리 지역작가와 함께 “2021 村 - 마을, 영암 시간을 걷다”전시를 오는 7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영암출신 작가 단체인 월출미술인회는 그동안 영암 지역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했다. 올해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33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내 고향 마을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화폭에 담는다. 작가들은 답사와 세미나를 통해 고향의 모습을 공유했고, 자신만의 시선을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다른 지역 출신 작가(김미지, 노여운, 이정은, 한혜란)를 선정하여 그들과 함께 전시하며 새로운 관점을 비교하고 예술적 시각을 교류한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시민들이 느낄 수 없는 소박한 시골의 정취와 마을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색다른 미술 감상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작가들이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거듭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현장 방문으로 해마다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학파들’에 지방하천(학산천)의 정비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일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돼 240ha의 농경지를 침수시킨 학산천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영암군과 도의원의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수립 건의에 대해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산천 재해 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하천범람 지역은 집중호우 시마다 범람과 유실이 반복되는 곳으로 개인사업자가 1945년 제방을 축조하고 학파농장이라 명명한 지역이다. 학산천 지방하천 기본계획이 수립된 총연장 18km 구간 중 하류 3.6km에 해당하며, 학파농장 조성 당시 축조된 제방이다 보니 제방 높이가 낮아 영산강 수위 변화에 따라 수위가 상승하여 농경지로 범람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폭우성 강우가 반복됨에 따라 영산강 배수갑문 개방으로 수위가 조절될 때까지 저류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하천 기본계획에 맞게 하천 폭을 넓히고 제방을 높게 하여 저류량 증가로 반복되는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스키드로더와 지게차 안전 운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농 규모 확대와 농업 기계화로 대형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 마련한 과정이다. 농업용 스키드로더와 지게차 운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와 교육생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평소 스키드로더나 지게차 같은 대형 농기계를 운전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교육을 받고 직접 작동도 해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며 “농작업 위험 요소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지만 안전사고가 나기 쉬운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3t 미만 굴삭기, 지게차의 자격취득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백신접종 안심 배지’를 달아 줬다. 구 군수는 배지를 달아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 수칙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잘 극복하고 계신 군민의 자긍심, 예우의 마음을 담아 배지를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12일부터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받을 수 있다. 군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하고 접종을 망설이는 군민에게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공식적인 증빙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는 ‘간접 증명’의 표식으로 타인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염두에 뒀다. 군은 배지 2만여 개를 제작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이장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종 추진 상황과 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어 달라고 주문했다. 구 군수는 “연일 10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전국대표 관광지로 잘 알려진 낭만포차에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전 업소가 참여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여수낭만포차운영위원회를 열어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국산김치 소비촉진에 전 업소가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인증해주고, 소비자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 업소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부착해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불안을 해소하고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830개소 이상 지정한다는 목표로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하는 등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참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미래기술교육을 기반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7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원데이 클래스’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초·중·고·학부모 한 반에 15명씩 6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AR코딩기반 1인 유튜버 업로딩 기술을 수업하고, ‘원데이 클래스’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태양광 전기차 만들기, 홀로그램 피라미드 1일 메이킹 교실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미래기술 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원데이 클래스’ ‘창의융합체험’ ‘진로역량양성클래스’ ‘AI러닝’ 등 다양한 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미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한국차박물관이 중국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과 박물관 운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한국을 대표하는 차박물관으로 중국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하는‘ASEAN+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중국 푸젠성은 대홍포, 우이암차 등 우롱차 계열의 차가 유명한 중국 대표 차 산지로 2019년 우이산차박물관을 개관해 중국차문화 전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 ‘ASEAN+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국 16개 박물관이 참가했다. 포럼에 참여한 동남아시아 대표 박물관들은 인류 문화유산에 대한 전시 보존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 참가 계기를 통해 2022년에 개최하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푸젠성을 비롯한 참가 대표단을 초청하여 차문화 교류와 보성차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삶과 일상까지 생태적으로 변화시키기는 것을 목표로 ‘순천시 생태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를 지난 5일 제정·공포했다. ‘순천시 생태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제정은 지난해 2월, 순천시민 546명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생태 조례 제정 관련 정책토론 청구’에서 시작되었다. 순천시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토론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려 지난해 5월 12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순천시민들이 직접 연구모임(100인)을 구성해 조례안 초안을 작성하고, 시 관계 부서와의 협의 및 세부 법률 검토를 통해 조례안 가닥을 잡았고, 2021년 2월 17일 생태도시 조례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5,540명의 시민이 입법청원 서명부를 순천시의회와 순천시에 각각 접수하였다. 순천시는 내부검토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6월에 순천시의회에서 의결하고 지난 7월 5일 공포됐다. 생태도시 조례는 5년 단위 생태도시 종합계획 수립과 순천시 지속가능지표(SDGs) 평가, 연도별 중점 환경실천 사업 선정 및 범시민 참여사업 등이 담겨 있다. 입법청원 서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 안에 또 하나의 순천만국가정원인 온실 식물원이 생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순천만국가정원 온실 건립’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하여 지난 8일 심사를 통해 ㈜종합건축사사무소창, ㈜고려적산건축사사무소, 본시구도의 공동작품 ‘삼산이수(三山二水) 순천, 순천을 담다’를 당선작으로 결정하고 12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순천만국가정원안의 정원, 가장 자연에 가까운 인공 생태계, 지속 가능한 기후와 생태환경 구축을 디자인의 기본방향으로 하고 봉화산, 해룡산, 인제산 세 개의 산과 동천 두 개의 물길을 표현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온실 건립 총사업비는 135억원으로, 연면적 4,900㎡ 규모의 1전시관(원시정원), 2전시관(열대 과일나무 및 로컬푸르츠정원), 복합문화공간(특별전시실, 카페테리아, 씨앗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당선작 설계업체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하여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12월에 착공해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 내 온실은 2013년 가설건축물로 조성되어 구조검토 결과 철골구조 및 외피 노후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3D펜 교육 전문 지도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담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39세의 청년농업인으로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3D 기초과정 및 응용과정 등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3D 펜과 프린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평면 도형 연결을 통한 입체 구조제작, 3D 펜의 복합기법을 활용한 예술 조형물 제작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익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고,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교육현장과 연계한 강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개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최근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의 공모를 위한 역량강화 리더 워크숍을 오일시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모대상지 5개 마을(청용, 모사, 용호, 죽림, 보전) 어촌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어촌뉴딜 공모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내실 있는 예비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뜻깊은 기회가 됐다. 교육은 뉴딜사업의 이해와 마을갈등 관리 사례, 스피치 발표 연습 등 대상 마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어촌뉴딜사업만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뉴딜사업 관련 갈등 현안에 대해 공모대상지와 농림축산식품부 공인 소통전문가협회인 (사)한국농어촌퍼실리테이터협회와 갈등해결 중재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갈등관리 해결방안을 마련하였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관계자는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의 의욕을 고취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 리더를 양성하여 마을 공동체의 필요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직업재활, 운동요법, 체험학습, 요리실습, 음악·미술 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의 심신 안정화와 사회기술 능력을 증진시켜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과 재발 방지를 도모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등록 회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중정신질환자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일반인의 우울증 및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등 각종 정신질환 선별검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월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유기농업 단지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찹쌀을 생산·공급하고 신안천사김(주)에서 김부각으로 가공해 미국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쌀 수출 생산단지를 조성해 강진쌀 해외 수출 증대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의 일환으로 영동농장에서 지난 달 8일부터 매주 찹쌀 2톤 수출을 시작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강진산 고품질 유기농 찹쌀 100톤을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농장은 1998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그린음악농법‘, ‘어린 우렁이 사용’, ‘드문모심기’ 등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내 최초로 미국 농무성 ‘USDA ORGANIC’ 인증을 취득해 대내외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안천사김은 지난해 4월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중국 등 8개국에 해조류를 수출하는 전문 식품기업으로 김부각, 조미김, 스낵김, 호조류가공식품을 생산·수출해 작년 매출 600억 원을 기록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특별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시군별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주요 관광지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 우선 수도권 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로 전남 방문객이 늘 것으로 보고, ‘관광지 방역 특별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계곡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시군별 전담 직원을 지정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관광지 66개소를 선정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버스 터미널, 철도역,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점검대상에 포함해 코로나19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발열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지속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주요 관광 지점 방역 홍보 현수막과 안내문 게시 점검도 함께 펼친다. 전남도는 또 전남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남도여행길잡이를 통해 비대면 관광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열어 도내 100개 업체 518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 해당 업체는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주요 제품은 나주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주)의 포기김치, 구례 농업회사법인의 복내리는당산나무(주)의 김부각, 고흥 자연지락유한회사의 자연락 배추김치, 화순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의 황금뜰쌀국수멸치맛 등이다.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포장재 디자인 개발 지원비 1천만 원, 자가품질검사비 225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 혜택도 있다. 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 광주 유스퀘어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우호교류 지역인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한 ‘ASEAN + 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서 박물관 문물 전시보존 국제교류 추진 및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우이산차연습사) 간 교류협약을 했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 나라 16개 박물관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전시보존 등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전남과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소개하고, 중국과 보성군의 박물관 간 교류협약(MOU)을 통해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과 보성의 우수한 차(茶)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국제교류가 많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교류사업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나아가 향후 대면교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제23회 전남도-저장성 한중 포럼, 전남도-상하이시 우호교류 25주년 기념교류회 등 하반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 묵은지가 연일 화제이다. 강진군은 지난 16일 KBS 2TV ‘랜선장터’에서 강진 묵은지편이 방영 된 후 2,000건 이상의 묵은지 구매 주문과 함께 6천만 원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 후 강진묵은지가 인터넷 포탈 국산김치 부문 검색 1순위에 랭크 되면서 국내 김치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를 강진 대표 식품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강진 묵은지 산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회 이상의 사업자 모집과 사업설명회 개최로 현재 16개 개인‧업체가 영업 등록해 상반기에만 1억4천만 원의 판매량을 보였다. 강진 묵은지는 토하젓과 황칠 등을 사용하는 강진 고유의 김치 제조법에 100% 국내산 원료만 사용한다. 특히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해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을 내 다양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4월 비영리단체인 ‘강진묵은지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단은 ‘강진묵은지’ 표준매뉴얼을 만들고 매월 정례회를 개최해 시장 정보 공유, 국내산 재료 100% 사용, 위생 및 고객응대 교육 실시 등 강진 묵은지 브랜드의 신뢰도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나선다. 수도권은 7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설면적 6㎡당 1명 입장, 매일 아침 주최자‧참가기업‧운영요원 전원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검사 키트로 코로나 검사 후 박람회에 입장 하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착시설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사업 상담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더 나은 마을 공동체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이 후속 모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이뤄진 후속 모임은 총 2부로 운영됐으며, 1부는 ZOOM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박두규 강사의 광양읍 지역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2부는 중앙도서관 교육실에서 그동안 마을공동체로 다뤄온 광양읍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수강생들이 토론하며 직접 참여후기를 기록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지난 5월 6일~7월 3일 ‘더 나은 공동체를 꿈꾸며: 가족에서 골목마을까지’라는 주제로 총 2차에 걸쳐 운영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우리의 생활 속 가장 일상적인 관계는 가족과 마을공동체이다”며,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우리의 생활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운영했던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을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2021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독서동아리, 질문과 사유’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교육에서 전은경 숭례문학당 독서 전문강사는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사유하는 힘을 강조했다. 아주 짧은 단편 작품부터 광양시 올해의 책 '밥이 그리워졌다'를 포함한 문학·비문학 도서, 사회과학 도서까지 독서동아리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선정해 교육 도서로 활용했다. 전은경 강사는 독서동아리 리더를 위한 독서법, 글쓰기, 소통법 등을 강의하고 수강생들은 제출한 발제문을 강사로부터 직접 코칭 받았다. 마지막 강의 시간에는 강사가 아닌 회원들이 제출한 발제문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끝내면서 비대면으로 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혼자라면 읽지 않을 책을 접하고 읽는 즐거움을 느꼈다”, “문학의 힘을 느끼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꾸준히 배워야 한다는 걸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용강도서관에서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재난에서 살아남기’를 운영한다. 자연재해, 감염병 등 재난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재난을 다룬 어린이 도서 가운데 내용과 구성이 뛰어나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우수 도서 3권을 강연의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용강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현상이자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재난과 과학, 사회문제를 결합한 융합교육으로 7월 25일은 지진, 8월 22일은 쓰레기, 8월 28일에는 전염병에 대해 다룬다. 1차 강연은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의 저자 박지은 작가를 모시고 ‘재난에서 비밀찾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지진의 이유와 대처법, 지진 경보장치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재난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의 원인과 피해 예방법을 습득하길 바란다”며, “초등학생들의 융합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에 재난과 사회문제를 결합한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자영업, 회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서포터즈단의 올바른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법 등을 광양시 미디어팀장으로부터 교육받았다. ‘자원봉사 홍보 서포터즈단’은 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한 SNS 홍보를 통해 광양시의 생생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원봉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한다. 홍보 서포터즈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임원진(단장 류이삭, 총무 천승희)을 구성했으며, 생산성 높은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동영상 제작․편집 기법 등을 공유하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광양시 자원봉사 홍보서포터즈단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가 위축되지 않도록 광양시 자원봉사자 7만 3천여 명의 생생한 활동 현장을 시민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소방차량이 화재 장소에 원활하게 접근해 신속하게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주변에 주·정차 금지와 관련해 적색노면 표시 40개소와, 교통 흐름이 복잡한 광양읍 덕례리 1806번 지선 도로(대림 사거리), 광양읍 918-2번 지선 도로(자연어린이집 앞)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단속 일정을 행정예고했다.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은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행하고, 행정예고 기간은 2021년 7월 7~27일(21일간)이며, 단속은 오는 8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4월 30일 도로교통법 개정 및 같은 해 8월 1일 동법 시행으로 인해 소방시설 주변 적색노면 표시 65개소(기존 25, 신규 40)에 주·정차할 경우 과태료(승용차 8만 원, 승합차 9만 원)를 부과한다. 시는 소방시설에 적색노면 표기를 할 수 있도록 광양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가밀집 지역 등 민원 발생이 잦은 구간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외식업계 중 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국산 김치 사용업체로 인증해 주는 민간 주도 표시제로, 소비자들이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현재까지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소재 음식점 14개소를 포함해 일반음식점 106개소와 시청․기업체․학교․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소 108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2개소 등 총 216개 업소가 인증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414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농산물마케팅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와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심의가 완료된 인증업체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지정‧운영해 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립예술단이 창단 11주년을 맞이해 야심 차게 준비한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주회는 지난 6월 24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립합창단의 ‘레퀴엠’ 공연과 7월 7일 열린 시립국악단의 ‘태평성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시대에 시민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도록 현장 좌석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합창단은 모차르트의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레퀴엠’을 주제로 노기환의 지휘하에 윤한나 소프라노, 추희명 메조소프라노, 손영호 테너, 김형기 바리톤 성악가와 오케스트라 관현악 협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명품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시립국악단은 ‘태평성대’를 주제로 강종화의 지휘로 광양이 낳은 소리꾼 백현호, 태평소 김종섭, 무용가 강지연, 사물놀이 유소가 참여해 국악가요, 남도민요, 태평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연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이 거의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실현 중인 광양시는 7월 10일, 17일, 24일(3일간) 지역 청소년(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72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드론 교실은 지역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초등학생)과 둘째 날(초등학생, 중학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등의 주제로 탐구 활동 후 드론 조립을 통해 비행원리를 파악한 뒤 기초 비행을 한다. 셋째 날(14일)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여 드론 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간에 전략‧전술의 구상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