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자발적 수업개선 실천의지 및 수업성찰, 수업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배움나눔중점학교를 작년 5교에 이어 올해 6교(중2, 고4)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움나눔중점학교는 교사의 수업성찰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순천여고, 광양 중마고, 여수 여남고, 목포 홍일고, 곡성 석곡중, 순천 별량중이 선정됐다. 1학기에는 순천지역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공개한 순천여고를 시작으로 수업나눔이 펼쳐졌다. 광양 중마고는 ‘시대와의 공존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공개했고, 목포 홍일고는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일반고 수업혁신으로 학교의 작은 변화를 꾀했다. 또, 곡성 석곡중은 오는 16일(금)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영어와 과학을 융합한 수업을 공개한다. 1학기 동안 이들 학교에서 수업공개에 참여한 교사는 총 98명에 달했다. 배움나눔중점학교에서는 2학기에도 곡성 석곡중, 순천 별량중, 여수 여남고, 목포 홍일고, 순천여고 교사 88명의 수업공개가 예정돼 있다. 도교육청은 온․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2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고흥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청렴 교육은 지역사회의 리더 및 주민 대표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상 정립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의회 청렴역량 향상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하여 2시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법령교육과 함께 지방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리더쉽을 인문학, 역사 속 인물 등 다양한 소재와 접목시킨 리더십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송영현 의장을 비롯한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 대표 및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군립 석봉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동구리 어린이 미술학교’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리 어린이 미술학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실제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작품과 교과 내용을 연계해 진행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에 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고 창의적인 미술 활동이 마련됐다. 수업은 2기로 나눠 1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기는 다음 달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기당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미술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나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석봉미술관을 방문 신청하거나, 미술관 누리집에 접속해 ‘교육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메일 전송 후 전화를 걸어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수강 신청이 완료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관내 드론 산업육성을 위해 드론 이용의 농작업 이용·안전관리 투입·기술교육 보급 등의 현장 활용을 점검하고 격려하였다. 영광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영광드론협회는 2021년 상반기에‘산불 감시’와 영광경찰서 협업‘실종자 수색’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6월 26일‘2021년 광주전남지역대회 광주광역지부장배 드론드론축구대회’에도 참가하여 관내 드론 레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연이어 7월에는‘드론 인명구조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가마미해수욕장 비행승인과 비행구역 현지조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였으며, 드론 인명구조 현장캠프 설치, 해상 시범비행과 드론 공익봉사활동 조 편성 구성 등으로 현장 준비를 마쳤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드론 안전 운용 기술교육 3개 과정 편성으로‘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교육’을 지원(시행)하고 있으며, 드론을 쉽게 접하고 기초지식을 알리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드론 기초 체험교육’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추가로‘드론 농업 예찰·방제실습 현장 기능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드론 자격증 취득은 방제 일자리창출과 농촌 경제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오토바이들로 인해 소음 등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합동단속에 나선다. 시는 순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소음허용 기준 초과,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화장치 및 소음기 불법튜닝 여부 등 관련법 위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합동단속에 앞서 배달대행 업체 대표자들에게 단속 예고와 함께 소음 최소화 및 안전운행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오토바이 굉음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오토바이로 인한 각종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 저하와 우울감 증가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 ‘똑똑!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장애인, 어르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명 이내 20팀을 2기로 나눠 기수당 주2회 총16회 운영하며, 소그룹 대상으로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운동방법을 알려준다. 자세교정, 맨몸운동, 근력운동, 재활운동 등 올바른 운동방법과 건강관리 요령을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참여도가 높은 대상자에게는 건강키트(운동소도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1기는 8월부터 9월, 2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기 찾아가는 건강교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순천시 보건소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보건사업과(061-749-685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소통의 장 마련으로 순천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시민들 인식 제고를 위하여 오는 19일부터 순천시 도서관 전체에서 여순사건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붐 조성을 위하여 지난 4월 23일 처음 순천시립 연향도서관 1곳에 특별 코너를 마련해 사진, 관련 도서, 영상 등을 비치·운영해 왔다. 오는 19일부터는 순천시립도서관 8곳과 작은도서관 89곳으로 확대하여 여순사건 관련 도서와 함께 Q&A, 영상, 도록, 음반, 리플릿 등을 비치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여순사건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시민들에게는 관련 단체와 연결하여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여순사건 관련 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에 대해 관심 갖고 그동안 고통받아온 희생자와 유족들의 뼈아픈 73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 건강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에 분주하다. 순천에서는 장마가 끝나고 지난 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데 이어 지난 13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되면서, 시는 무더위쉼터·폭염피해 저감시설 운영과 영농작업장 및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급 병원, 보건소와 연계하여 온열질환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540개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시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 2150여 명이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그늘막(57곳), 쿨링포그(5곳), 클린로드시스템(1곳)을 운영하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고, 14일부터는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2대)를 운영한다. 또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715곳)로 운영하며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3만5천매를 배부했다. 시는 횡단보도 앞 등 도심 곳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양심양산대여소 운영과 순천만청정수도 보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한 철저한 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통장활동비(인센티브)를 1인당 30만원씩 지급했다. 통장활동비 지급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통장의 일상 업무 외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안내 및 예약 지원 업무 등을 적극 수행한 통장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지급방안(6.8일 중대본회의)에 따른 결정이다. 통장들은 올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 배포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이송 지원 ▲백신접종 사후 모니터링 등 국가시책에 따른 추가 업무를 수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을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다. 아울러 통장님들의 노력도 목포가 코로나 청정지역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백신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꽃게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진도군, 수협, 어업인 등과 함께 14일 진도 관매도 해역에서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는 진도 특산품종이나 해마다 생산량 변동이 심하다. 원인은 산란장과 성육장 축소, 과도한 어획, 어린 꽃게 자원 감소 등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어획량이 급감해 진도 어민들이 시름에 잠겼다. 하지만 올해는 30여 년 만에 봄 꽃게 풍어가 찾아와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면서 꽃게 주산지의 명성을 되찾았다. 이는 수온이 평년보다 1~2℃가량 상승한데다 먹이생물이 풍부해진데다 어업인들이 지속해서 종자 방류를 해온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때문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꽃게 어미 관리 및 종자 생산을 통해 전갑폭 1.0cm 내외의 종자 100만 마리를 자체 생산해 이날 무상 방류에 나섰다. 박준택 원장은 “이번 방류로 전남 연안의 꽃게 자원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함께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여수 · 광양 등 태권도협회 소속 21개 체육관과 청년 맞춤형 진로 · 지도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도립대와 21개 체육관이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운동을 주특기로 하는 고교생에게 대학이 직접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체육관은 보다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교생의 진로를 지도함으로써 맞춤형 진로·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의 관련 학과와 체육관이 서로 협업하고 상호 경쟁력을 갖추는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어른들이 직접 나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대가 왔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평수 도립대 경찰경호학과 교수는 “일선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고교생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보다 명확하게 안내하고 대학의 관련 분야를 잘 이해토록 함으로써 대학에 입학해서도 중도 탈락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청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15일부터 25일까지 ‘우리 숲 나무들 세밀화로 들여다 보다’라는 주제로 ‘국립수목원 식물 세밀화 순회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청소년이 식물체의 다양성과 미세 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주변 식물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의 미세한 조직과 구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여러 작가의 25개 작품이 농업박물관 농경문화관 로비에 전시된다. 국내 숲에서 서식하는 단풍나무를 비롯해 꽝꽝나무, 오리나무, 아왜나무, 화살나무, 산딸나무, 층층나무, 느릅나무, 때죽나무, 음나무 등을 묘사한 작품을 선보인다. 세밀화는 가는 붓을 사용해 매우 정교하게 그린 그림이다. 식물체가 가진 외부 모습과 형태학적 특징을 작가가 가진 섬세하고 감정적인 느낌과 함께 정확하게 표현한 과학과 미술이 어우러진 예술 작품이다. 이밖에 농업박물관은 일반인에게 생소한 국내 시드볼트와 종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란 주제로 ‘시드볼트 Art-SEM 사진 특별전’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전남에 분포하는 난대수종인 동백나무 잎의 기능성을 증진하는 가공처리기술을 밝혀내고 이를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동백 잎(완도 자생)을 덖음 처리한 결과 일반 차류보다 폴리페놀과 항산화능이 10~3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떫은맛을 내는 탄닌산과 카테킨 성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활용한 음료 제품 개발 시 맛과 기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덖음 가공처리한 동백잎의 항암효능을 실험한 결과 두경부암세포 억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경부암은 머리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인 두경부에 생기는 암이다. 대표적으로 구강암, 후두암 등이 있다. 암이 진전되면 약물치료가 불가피해 최근 면역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적합한 약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백 잎은 천연 원료로서 부작용이 적어 안전한 치료제 공급원으로 쓰일 전망이다. 전남의 도화이자 난대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는 조경수나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전국의 51%가 전남에서 자생하고 있지만 종자유를 활용한 향장 분야로의 산업적 이용에 그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동백잎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제354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수축산업 등 피해 작물·시설과 피해지역에 대해 도 예비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히 복구하고 향후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날 업무보고에서 정광호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지난 9일 ‘강진군 사내호 배수갑문’, ‘보성군 득량방조제’를 직접 찾아 피해 현장을 살펴 봤다”며, “우리 지역 농지 약 2만 4천 ha가량 침수됐고, 일부 하류 방조제 주변 농경지가 90%가량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우리 위원회에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고, 향후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 관계부서에서도 예비비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현재 농어촌은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기에 ‘농기계 임대사업’, ‘대형 농기계 구입비 별도 지원’, ‘농산물 생산비 절감사업(소형 농기계 보급)’ 등 생력화 할 수 있는 예산은 반드시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관내 8개의 농축협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생아 출생으로 ‘우리 아이 첫 통장’ 개설 시 10만 원 상당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장흥군은 첫 통장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 박기승 본부장과 장흥군조합운영협의회 회장인 김외중 천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축협,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이 국가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장흥군과 농축협의 상호 노력으로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출생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생축하금은 올해 7월 이후 출생한 농축협조합원 자녀에게 지원하며, 지역 조합별 세부 지원 기준에 따라 일반인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금액도 증액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흥군은 출생신고 시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농축협에서는 신생아 가족의 방문 신청 시 첫 통장 개설 및 출생축하금 등을 지급하게 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농축협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초등학생들이 드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드론 조립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드론 조립, 드론비행연습, 드론컬링‧농구’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총 6회 운영하며, 14시 30분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회당 관내 초등학생 10명 이내 소수인원만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 초등학생들이 드론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이순신도서관은 앞으로도 4차 산업 혁명 선도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제 2기 청년 희망학교’에 참여할 청년들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학교’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교육 과정을 만들고 그 분야의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춘 청년단체 또는 기업이 멘토가 되어 학과를 개설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여수YMCA가 사업을 수행한다. 강좌는 3개 분야에 8개 학과로 진로설계 분야 (퍼퓸디자이너, 나만의펍창업, 미래설계준비 학과), 생활교육 분야 (사진, 스페셜티커피, 우드DIY 학과), 시민참여 분야 (퍼실리테이션, 청년정책 학과)로 나뉜다. 오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12회 운영되며, 청년들은 관심 있는 학과를 선택해 총 12회의 수업 중 10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 자격을 얻게 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실습학과는 소정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여수YMCA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 YMCA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년들과 전문가의 소통과 연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여수사랑상품권의 가맹점 등록 업무가 시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개선되면서 더욱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가맹점 등록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으나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 개별송부토록 되어있어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지난 8일부터 구비서류를 파일로 첨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시 홈페이지 여수상품권 ‘가맹점등록신청’에 사업자등록번호 등 필수사항을 입력 후, 구비서류 파일첨부, 휴대폰 문자 인증을 통한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가맹점 요건 충족 시 승인 후 7일 이내에 지정서를 발송하게 된다. 여수시는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여수사랑상품권 판매와 가맹점 환전대금 지급 업무를 대행하는 금융기관을 60개소로 대폭 확충하고, 가맹점 수를 6400여 개로 늘렸으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앱’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 강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평소에 상품권 액면가의 6% 및 명절 등 특별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가 상향된다. 담양군은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가 더욱 빈번해짐에 따라 좀 더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위해 보상한도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전 군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군민 안전보험의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강도‧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감염병 사망 등이다. 이 중 감염병 사망을 제외한 모든 항목의 보장한도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감염병 사망의 경우 1,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해당 항목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나 상속인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 청구서를 포함한 관련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가입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군민들의 생활 안전 보장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담양군복지재단은 노인‧청소년‧자활복지의 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재단 수탁‧지정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에 이어 민간후원을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접수를 시작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노인복지, 청소년복지, 자활복지 3개 분야에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우리 가족愛 담빛여행 ▶행복 잡(Job)고(GO)고(GO) 사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에는 각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공모사업이 노인, 취약계층의 청소년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넘쳐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상반기 공모에 선정된 ‘꽃보다 향기로운 노후 노년 문화교실’ 등 4개 사업은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지난 7일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장흥군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정 조례안 ▲장흥군 농산어촌 유학 지원 조례안 2건과 조례 개정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 1건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유상호 의장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만큼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지역에 피해가 많았던 만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건의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이번 장마철 대비 모든 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일과 13일 국립 곡성 치유의숲에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사동면 죽정2구와 입면 흑석 주민 총 31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힐링프로그램 ‘실버오감만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곡성 치유의숲에서 제공하였으며 청계동계곡에서 석당폭포까지 숲길 산책과 명상의 시간, 족욕과 아로마테라피 등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좋은 공기도 마시고, 족욕까지 하니 피로가 풀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다”며 즐거워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케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치매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또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광양시 진월면 5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화합하고 단결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지난 12일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모범마을로 귀감이 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진월면은 5개 마을(내망마을, 장재마을, 용소마을, 선소마을, 신답마을)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주민 화합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매년 3백만 원씩 3년간 9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계획 및 추진, 사후관리까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꽃화분 설치, 꽃길 조성, 주차장 정비 등 마을 가꾸기 첫해 사업을 주민 모두의 힘으로 완료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마을 경관 조성에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점에서 즐겁고 뜻깊었다”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계기로 삼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입을 모았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모내기와 매실 수확으로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이 화합하고 단결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월 공모한 전라남도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뤄졌다.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모래 위에 펼쳐지는 동화 속 이야기를 작가의 멋진 목소리와 그림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는 더위에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기회의 폭을 넓히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일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 중 소각, 매립 등의 처분업자에 적용됐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및 운영 의무화가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처리업으로 확대됐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취약시간대에 폐기물 재활용업을 영위하는 사업체가 폐목재, 폐합성수지, 폐플라스틱 등 화재에 취약한 폐기물을 위탁받은 후 신속히 처리하지 않고 방치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사업장 재산피해 발생 △인근 주민 대기오염물질 배출·악취·침출수 발생 △화재 소화를 위한 인력 투입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는 관련 법령('폐기물관리법' 제25조제9항제4호, 고시 등)을 개정해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에 화재예방조치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폐기물재활용업 중 폐기물 보관량이 300톤 미만 사업장은 2022년 7월 5일까지, 300톤 초과 사업장은 2023년 7월 5일까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와 부대설비를 총 3대 이상(내부에 1대 이상, 외부에 2대 이상) 설치·운영하는 내용이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47개소 사업장에 관련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을활동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에 특화된 마을형 퍼실리테이터(지역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퍼포먼스웨이컨설팅 주관으로 광양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마을공동체 대표 등 지역리더 35명이 참석했다. 퍼실리테이터로서 소양과 역할을 이해하는 기본 과정과 스마트 회의 기본역량, 다양한 갈등 해결의 기술을 습득하는 핵심스킬, 참여자의 몰입과 소통을 촉진하는 기술 등의 과정으로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7월 13~28일 6일에 걸쳐 1일 4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된다. 광양시에서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실시한 이유는 정보화 기술 발달과 지식 보편화로 행정관료나 전문가에 의한 지역문제 해결보다는,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합의에 따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회의 진행자, 조력자 등을 뜻하는 퍼실리테이터의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을 도모하고, 교육을 이수한 지역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일 년에 딱 한 번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건강하고 유익한 여행을 고민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속에서 체험, 휴양까지 1석 4조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 수확, 마을 탐방, 천문, 도자기, 아트자전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숙박, 시골밥상 등 휴양까지 만족시키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봉강의 덕촌(봉강햇살촌) ▲형제의병장 ▲하조산달뱅이 ▲옥룡의 도선국사 ▲백운산 ▲진상 백학동 ▲진월 섬진강끝들 ▲다압의 고사 ▲메아리 등 모두 9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봉강 햇살 가득 ‘덕촌마을’은 숙박실, 세미나실, 족구장, 바비큐 등을 갖췄으며 물놀이, 꽃차 만들기, 도자기 빚기, 옥수수 수확 등의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다. 형제의병장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강희보, 강희열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 사당 탐방, 바구산 등산, 전통염색, 가축 기르기, 백운산 생태체험 등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광양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 광양지사와 함께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공원과 생활도로의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총 1,300만 원의 사업비로 범죄 취약지역에 바닥조명을 설치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광양경찰서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했으며, 중동근린공원 주변의 어두운 구간 300m에 태양광 바닥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광양경찰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수시로 합동 순찰, 바닥조명 점검과 여성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일-가정양립을 위해 라떼아빠스쿨 사업, 전라남도 사회혁신사업인 치유식물 행복나누소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대전환 대비 시민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집 근처에서 원하는 교육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작년에 이어 올해 5월부터 운영 중이다. 해당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강사, 서포터즈와 교육장비를 지원하고 광양시는 교육 장소를 제공해 운영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 다지기부터, 키오스크·가상현실(VR)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했으나 7월부터는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대면교육 운영을 재개한다. 광양읍 주민센터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 교육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와 친숙해지기 수업을 운영하며, 옥실정보화마을은 마을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문서작성 수업을 운영한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수시로 대면·비대면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교육과정, 교육장소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무인·비대면 중심 사회로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에 대한 이해는 생존을 위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민선 7기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광양관광의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사업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시는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박순기 관광과장,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양해비치로,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 등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관광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살피는 한편, 스토리텔링 강화를 통한 브랜딩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날, 박영수 국장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광양해비치로를 방문해 해오름육교를 둘러보고 이음길 및 경관조명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튿날엔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교 공사현장과, 섬 정원으로 조성한 배알도를 방문했다. 아울러 섬진강 뱃길 복원과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짚트랙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광양해비치로와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관광을 누리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올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2차로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1차로 21개 기업의 53명 청년근로자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참여요건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시는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와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오는 8월 13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투자일자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며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김암기미술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시 ‘예향 목포의 거목 고(故) 김암기 : 1983년 프랑스 봄날의 기록’ 전(展)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983년 김암기 화백이 한국 대표로 프랑스 르살롱에 참가해 약 6개월간 프랑스에 체류하며 작성한 일기장에 남긴 102일의 기록과 현지에서 제작한 작품과 사진 등을 통해 예술적 유산을 한층 깊게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특별전은 4부로 구성돼 김 화백의 예술세계를 살핀다. 1부는 ‘김암기의 예술여정’으로 일기를 토대로 명소 탐방 이미지맵을 만들어 김 화백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2부는 ‘프랑스 풍경...선의 관찰 & 색의 교감’으로 프랑스의 풍경을 재해석하고, 3부 ‘102일의 기록’은 프랑스에서의 문화 충격, 창작의 고통과 극복 과정 등이 담긴 일기를 통해 성숙해가는 김 화백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4부 ‘화상-프랑스를 꿈꾸며’는 에세이를 통해 김 화백을 추억한다. 김 화백(1932~2013)은 신안 안좌 출신으로 제14회 목우회공모전 최고상(1977), 한국예총예술대상(2004), 전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체험하는 여건을 마련해가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문화다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다방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카페나 책방, 공방 등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11일 거점형 문화다방 공모에서 선정된 문화단체 ‘아트센터 신선’이 문화다방 1호점인 ‘ᄏᆞ페인 평광’에서 ‘문화사랑방 스토리’라는 주제로 전시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ㆍ공연은 ‘우리 가족 애장품, 시민 소장작품전’으로 진행돼 회화, 조소, 도예, 공연 등 50여점이 선보였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목포에서는 3개점이 선정돼 문화다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호점인 밀물카페(무안동)와 3호점인 목포상회(행복동)는 7월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관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의 중점 사업인 문화다방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향상해가겠다.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다방을 23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퇴직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3일 ‘2021년 목포시 시정자문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3주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시내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공론화, 자원회수시설 건립, 삼학도 호텔 건립 등에 대한 진행 경과와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종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포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의 실질적인 소득이 늘고, 복지에도 빈틈이 없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목포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목포시 시정자문회는 퇴직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활용하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 1월 구성됐으며 기획복지, 관광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시정 관련 건의·자문·여론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정자문회가 민선7기 목포시에 건의했던 사항은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 방안, 자연사박물관 동선 개선, 슬로시티 조성 추가 사업 등 10건으로 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 상품권’을 14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 상품권’ 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편적 복지를 제공을 위해 신규시책으로 시행되며, 지난 6월부터 만16세 이상 만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지급금액은 매월 11,500원이며,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분(103,500원)을 지급받는다. 내년부터는 12개월분(138,000원)이 지급되며, 1차 신청인원은 240명이다. 신청기간 내 미신청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청소년의 구매 선택권 보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생리용품 전용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관내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올해 지원받은 대상자는 내년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속적으로 지원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신규시책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리용품 때문에 매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불법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허가를 받지 않고 이용 중인 불법 지하수 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지하수 시설 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에 7조와 8조에 따른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시설이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불법 지하수 시설 관련 벌칙과 과태료 부과를 면제한다. 지적도·임야도, 시설 설치도, 준공신고 시 수질검사서 제출을 생략해 관련 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 자진신고하려면 허가(신고) 신청서, 토지사용 수익 권리 증명서류, 원상복구 계획서 등을 군청 환경과에 제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불법 지하수 시설을 양성화하고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자진신고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화순읍 남산공원 북문 입구에서 화순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문화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싸게싸게’ 가지 말고, ‘싸목싸목’ 살펴가세요 등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내용을 홍보했다.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에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이 추가된 것도 전단지를 활용해 안내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독려했다. 지나가던 한 주민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불법 주정차 구역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6월 9일까지였던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인터넷 조사 기간을 7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려면 조사원 방문 시 참여 신청을 하거나 화순군 통계조사 상황실, 경제총조사 콜센터를 통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후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 기간 내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조사원이 방문해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12일까지 관내 대상 사업체 4800여 개 업체 중 2800여 곳이 참여해 약 58%의 조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총조사의 주요 조사 대상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더 힘들어진 상황이라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정확한 통계작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조사이므로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 등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총 773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포함)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돌파하고자 확장적 재정집행과 일자리 확대,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제고 등을 위해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이끌어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금년 평가 항목은 2021년 6월 30일 기준 지방재정분석시스템을 통해 ▲집행실적 목표달성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 3개 분야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였으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및 부진사업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이러한 결과 영암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35백만원, 전라남도 5백만원 등 총 4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그린화훼 수국 재배 법인 회원과 군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국내 최초 수국 싱가포르 수출 상차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화해 진행됐다. 강진 수국은 국내 수국 생산량의 약 32%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와 일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시장까지 축소돼 강진 수국 생산은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그린화훼 영농법인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시험 수출했으며 현재 유통․저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수국의 지속적인 항공 수출을 위해서는 운송료 절감과 장시간의 운송시간 중 신선도 유지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축소되고 취소되면서 강진의 많은 화훼 농가들이 힘든시간을 지냈지만, 온라인 직거래 유통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며“수국의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강진 화훼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주 많은 비가 온 뒤 폭염에 따른 고온다습의 환경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여 이번주를 1차 병해충 중점 방제와 예찰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작물 관리요령 전파와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장마철 비가 내리고 일조부족 등으로 뿌리 활력이 저하되면서 수세가 약화된 상태에서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벼의 경우 침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새물 걸러대기로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는게 중요하고 또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멸구류, 먹노린재 등 각종 해충이 많이지는 시기로서 관심있게 예찰하여 발생 포장에 방제를 추진하여야 한다. 원예작물(고추, 깨 등)의 경우 수세가 약한 포장에 요소 0.2%액(물 20리터 요소 40g 희석)을 살포하고 역병, 탄저병이 급속히 발생하므로 치료제와 보호제를 동시에 살포하여야 한다. 과수류(배, 단감, 무화과 등)의 경우 낙과된 과실은 모아서 조속히 포장 밖으로 치워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탄저병, 역병, 흑성병 등을 비오기 전후 예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조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작물별 생육이나 병해충 관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 월야면 빛그린산단 부지에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군 세수 확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건축물)를 부과해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올해 부과한 재산세는 총 1만5천84건 19억4천700만원으로, 지난해(1만5천631건) 보다 건수는 547건 줄었으나 금액은 지난해(17억6천800만원)에 비해 10.1% 늘어나 1억7천9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이 중 산업용 건축물 관련 세액은 2020년 6월1일 기준 1억4천700만원(54개 업체)에서 2021년 6월1일 기준 1억6천100만원(52개 업체)과 신축 건물분에 따른 1억4천200만원이 추가되어, 총 1억5천600만원이 증가했다. 증가분 중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에 따른 세액이 1억1천400만원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산업용 건축물에 대한 감면된 재산세(75% 감면)로, 감면이 종료되는 5년 후에는 건물가액 등을 고려해 더욱 많은 세수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함평산단 10곳 업체의 산업용 건축물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영암쌀 관련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생산·가공·유통 등의 전 분야에 걸쳐 영암 쌀산업 현황 및 현재 문제점을 진단하고 쌀소비 위축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고품질 영암쌀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에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및 중간토론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7월까지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치르면서 영암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찾아왔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 지시에 따른 그간의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중간보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 제시, 관련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향후 영암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될 과제와 함께 영암쌀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축산퇴비 자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3일 가족과 여행 중이던 경기도 주민 1명이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도 주민이지만, 화순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전남 1742번(화순89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1742번은 가족과 여행하던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전남 1742번은 남양주 2731번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었다. 전남 1742번은 검체 채취 후 경기도 자택으로 귀가했고, 화순 지역 동선은 없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수도권 방문자를 통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도권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자와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도권 거주 자녀, 친지 등에게 고향 방문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은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의회는 7월 13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인 함평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외 1건, 함평군수가 제출한 함평군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집행부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겠다”며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함평군의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회기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청소년과 가족들의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탄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유형에 따라 가족참여형과 개인참여형으로 구분되어지며 팥빙수만들기, 캔버스페인팅, 직소퍼즐, 우드벽시계, 스크래치북, 천연모기퇴치제 등 다양한 만들기 키트가 제공 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청소년 가족 30가족으로 만들기 키트별 대상자가 상이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가안내문을 필히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관계자는 전했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드라이브스루 또는 택배발송을 통해 키트를 수령 받은 후 활동 인증 사진을 기관 네이버 카페에 등록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블루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20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 집중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운남면의용소방대(대장 성동호, 김화정),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정성현)가 주도하여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 및 주거환경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름철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의용소방대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최종 선정된 5가구의 훼손된 방충망을 교체하고 수리하는 등 각각의 주거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사를 통해 재능기부 하였다. 김진만 운남면장은 “장마가 끝나고 올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며,“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12일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육군 제8332부대 2대대(대대장 중령 이현석) 병력과 공무원, 복지기동대,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형우, 황영심), 자율방재단, 해제사랑나눔회, 마을주민 등 응급복구인력 50여명은 서로 힘을 합쳐 복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고령의 할머니가 홀로 사는 주택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직벽으로된 토사가 유입되어 추가 붕괴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집 마당과 부엌에 쌓인 토사를 마대에 담아 치우고 장물이 배수구 쪽으로 흐르도록 마대를 쌓아 물길을 새로 잡았고 토사로 된 직벽에는 전체 포장을 씌우고 로프로 고정하여 장마기간 추가 붕괴위험을 사전에 제거하였다. 이현석 대대장은“어려운 주민에게 군에서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서동필 학송1리 이장도“많은 분들이 저희마을 일에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2대대 대대장님과 주임원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혜향 면장은 “갑자기 복구작업을 계획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 초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에서 밀려온 수해 쓰레기 4,000여톤을 수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해 직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히 예비비를 투입하여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했으며, 인구밀집지역인 남악·오룡 신도시부터 몽탄면 이산리까지 15km 구간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무안군의 빠른 조치로 쓰레기는 수거완료된 상태이지만, 영산강 상류지역 수해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밀려오고 있어 강변을 깨끗하게 복구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야적된 수해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군비로는 수해 복구에 한계가 있어 전라남도와 환경부에 쓰레기 소각처리 비용으로 15억 원을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021년도 제1기분 재산세 12727건 13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2회에 나누어 부과된다. 이번 부과대상은 주택 및 건축물 분으로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시 부과하고, 2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1 금액으로 나누어 부과한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세대 1주택자는 경감된 재산세율이 적용되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오는 9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오는 8월 2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 납세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다. 그밖에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ARS 전화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CD/ATM)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본인 또는 타인(전자납부번호로 조회)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이장회의, 반회보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납부기한 내에 주민들이 부과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