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대반마을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2020년 대반마을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면적)을 새롭게 등록해 지적 불부합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 김현미 판사를 비롯해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대반마을지구 254필지 5만6천948.1㎡를 심의·의결해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적재조사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자는 경계결정통지서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는 확정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조정금 산정 심의를 거쳐 정산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를 촉탁하면 사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을 것이다”며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깔짚(톱밥, 왕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은 축사 면적의 30% 이상이 침수되어 가축 질병과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침수 축사 내 신속한 깔짚 교체를 위해 장흥군은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군과 장흥축협이 예산을 부담하여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축사 침수가 신고된 한우사육 340농가를 대상으로 1두당 깔짚 100kg씩 100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피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재)이랜드재단와 함께 위기가정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9일 (재)이랜드재단과 저소득 위기가정의 일상회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위기가정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기가정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상황에 따른 긴급, 위기, 자립을 지원해 위기 상황을 해소해 가정해체를 예방하고, 사회안정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목포시와 (재)이랜드재단은 6개월 동안 총액 5천만원을 위기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사고, 사업부도 및 가족구성원의 중한 질병 등 위기 상황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을 발굴해 이를 (재)이랜드재단에 통보하면, (재)이랜드재단은 가정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이 위기 상황에 처할 경우 적절한 도움을 신속하게 지원받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면서 “(재)이랜드재단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으로 전국 252개 신청사업 중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전국 161개 지자체가 252건의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제출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 전문가ㆍ시도대표단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담양군이 제출한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신설을 통한 대나무 연구시설 및 인력 확충, 기후변화 대응식물로서 다양한 대나무 자원 확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대나무산업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기후 변화 대응식물인 대나무는 앞으로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담양이 전 세계의 대나무신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는 보건복지부 주관 237개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담양지역자활센터의 ‘지역특성화상품 야생화 및 남도꽃차 생산 규모화사업’이 호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기획·운영한 사업의 내용 및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전국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사업 기관 선정과 95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이 확정됐다. 담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현재 6개 사업단 5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자산형성사업 등을 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조태섭 지역자활센터장은 “직접 일자리 제공만이 아닌 저소득층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자립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올해의 책 읽기 확산과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2021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도서는 2021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그중 한 권을 선정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2~3매,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후감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9월 2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시민들이 응모한 독후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총 9명(최우수 3, 우수 3, 장려 3)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품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하며, 대회 결과는 10월 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립도서관에 광양시 올해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책을 읽고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면 좋겠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인 봉강면 부암마을과 진상면 신황마을에 대해 지난 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반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비 70%, 도비 9%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4년간 마을당 24억 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향상하게 된다. 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6월 25일 예비계획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마을별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의 본질에 맞게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선진지 견학과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주민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한 부분을 선별한 뒤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진행함으로써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광양주조공사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위원,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광양주조공사 공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현장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금 내실을 다지고 강화해 지역 내 기업들의 근무환경을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근무 만족도와 직원 사기 진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우수 혁신 사례를 지역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참여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7월 15~16일(2일간) 하계 청년 행정인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광양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동·하계 방학 동안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계사업은 7월 5~30일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광양시를 배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현장체험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인원을 분산해 실시하며, 1회차에는 15명이 참여했다. 중앙하수처리장과 마동정수장 방문을 통해 광양시가 관리하는 상·하수도 물관리 시스템을 배웠고,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는 화재 진압, 지진 대처, 화생방교육, 심폐소생술, 재난 탈출 등의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개관한 광양예술창고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관전을 관람했으며, 백운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체험을 통해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배웠다. 이동하는 시간 틈틈이 광양의 유래, 9경9미 등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양시를 바로 알고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청에서 이렇게 다양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함평천지 종합복지관에서 워크숍을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 체계를 구축, 다문화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거주 5개월부터 15년차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웠던 점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우리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주저하지 말고 군청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6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재)한국산림아카데미와 산림 및 임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협약 내용에는 ▲임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등 정보교류 ▲귀농·귀촌인 임산물 교육 ▲산촌 조성 협력지원 ▲우수 임산물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자문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 산림 자원 육성 및 임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임야는 전체 면적의 47%를 차지하고 있지만 넓은 면적 대비 임산물 분야의 소득 작물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산림소득 작목을 육성하고 군민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설립된 민간 주도 교육 기관으로, 그동안 1,500여명의 산림과 임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이 카드형 1004섬신안상품권(1004섬신안카드)를 출시했다. 이달 19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1004섬신안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4섬신안카드는 충전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체크카드 방식으로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내 농협을 방문하여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안군은 1004섬신안카드 출시기념으로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특별할인 10%를 적용하고 있으며, 소득공제 30% 혜택도 적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군의장, 고영인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청 농협출장소에서 1004섬신안카드를 발급을 받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1004섬신안카드 1호 발급자가 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1004섬신안카드를 발급받아 오시면 할인혜택도 받고 지역상권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기른 농산물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새로운 먹거리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농업진흥재단, 노안남초등학교, 어린이복지시설(3개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텃밭 농산물을 활용한 기부 문화 확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5개 기관은 학교 텃밭 농산물을 매개로 로컬푸드에 담긴 공익·교육적 가치 확산과 나눔과 기부를 통한 공동체 상생에 힘을 모은다. ‘학교 텃밭 재배기술 교육 및 농산물 공급·기부’, ‘지역 아동의 먹거리 기본권 증진’, ‘건강한 식문화 교육’, ‘로컬푸드를 활용한 공익적 활동’ 등 6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나주농업진흥재단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노안남초교 학생들이 직접 기른 가지, 오이고추 등 텃밭 농산물을 매입해 아동복지시설(이화영아원·백민원·금성원)의 식재료로 무상 공급한다. 학생들에게는 텃밭 농산물에 대한 재배 기술과 식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이화영아원에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점포 중 19개 점포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우선 시행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구분해 지원했다. 정혜경 강진정육점 사장은 “맞춤형 컨설팅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어주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정육점 내에 예쁜 찻집이 생겨 너무 좋다. 맛있게 드시면 차는 무료로 제공해 드린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순옥 해오름 대표는 “매장 내 인테리어를 바꿔 이제야 제대로 된 의류 판매점이 된 것 같다”며 “ 의류 진열 방법과 피팅 공간 마련 등 컨설팅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도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집중 호우로 민물이 바다로 한꺼번에 많은 양이 유입되면서 진도군에서 전복이 대량 폐사해 25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진도군에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504mm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저염분화로 추정되는 폐사 전복 피해 규모는 19일 현재까지 76어가 16,000칸에서 양식하는 1,430만마리로 조사됐다. 진도읍 전두·청룡·산월마을 어촌계의 양식 전복이 집중적으로 폐사가 발생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최근 현장을 방문했다. 또 전남도와 진도군은 어민 피해를 조사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은 폐사체 등을 수거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어민들은 “많은 비로 인한 바닷물의 저염분화로 폐사가 진행되는 전복의 경우 피해를 육안으로 확인하는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시간이 갈수록 전체 폐사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복 폐사 피해 현장을 방문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저염분이 지속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폐사가 이루어지므로 양식장 예찰 등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를 전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젊고 열정이 넘치는 직원 중심의 ‘혁신 주니어 보드’를 8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는 참신한 의견과 젊은 시각을 반영하여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 모임으로, 각 부서 추천을 받아 80~90년대생 젊은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한다. 주니어 보드는 앞으로 월 1회 정기적인 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군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가감 없는 의견 제시를 위해 제안자를 기록에 남기지 않고, 대표가 취합하여 총무과에 의견을 전달하며, 제안 의견에 대해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니어 보드는 ‘할 말 하는 열린 소통을 주도하는 주체다.’이다”면서 “생생한 현장 정보와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으로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세대 간 소통 단절은 변화와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수도권 거주자 1명이 오한, 미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남 1807번(화순 9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18일 저녁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치고 접촉자 1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진단 검사 결과, 가족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군은 감염 경로,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광주와 전남 지역 확진자 중 상당수가 수도권 관련 소규모 연쇄 감염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거주 가족, 친인척의 고향 방문을 자제시키고, 필요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후에 고향을 방문하도록 요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수도권을 다녀온 군민들께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함께 집중호우로 전복 대량 폐사 피해를 입은 강진 마량해역을 방문, 재해복구 단가 현실화 등 시름에 빠진 피해 어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에선 장흥, 강진, 해남, 진도를 중심으로 16일 현재까지 701억 원의 해양수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지사는 송 대표에게 “집중호우로 인해 전복이 전량 폐사한 어가가 지속 가능한 어업을 도모하도록 해상가두리에 전복 치패 입식비를 지원하고 양식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어업경영자금 상환 및 이자감면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마다 반복되는 해양수산 분야 재해복구 단가의 현실화를 위해 현재 실거래가의 25.7% 수준인 지원단가를 50% 수준으로 인상하고, 어류 치어와 전복 치패가 복구 산정기준에 없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으므로 보상기준을 신설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집중호우 이후 전남 일부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돼 수산양식 분야 피해가 우려된다”며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심 조절이 가능한 가두리 그물망 설치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생의 진로학업설계 지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따라 수강과목을 선택해서 학습하게 되므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교과 선택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마다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진로 선택을 못하거나 진로를 선택한 이후에도 계속 고민하고 진로를 변경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해 줄 교사가 필요하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상담, 과목선택상담, 학습설계지도, 학업관리 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학업설계 전문가 양성과정(CDS: Curriculum Design Specialist)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학업설계 전문가 양성과정(CDS)은 일반고 교원 대상 원격연수Ⅰ,Ⅱ, 집합연수Ⅰ,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원격연수Ⅰ, Ⅱ과정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기본과정이고, 집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드론 체험교실 드로니어 대표 이향훈 강사의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드론의 개념과 역사를 시작으로 조작법, 비행 실습, 장애물 통과하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무료로 운영하는 드론체험교실은 박물관 3D 영상실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실내교육을 하고 박물관 중앙광장과 농업테마파크에서 실습을 한다. 5일 동안 3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드론체험교실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란계농장의 질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병원성 AI 방역 기준 유형을 부여하는 ‘질병관리등급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산란계농장 대상 질병관리등급제는 농장의 시설‧장비, 방역관리 상황, 고병원성 AI 발생 이력 등을 평가해 방역 우수 농가를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방역시설이 양호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하고, 효용성을 평가해 향후 다른 축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바라는 산란계농장은 30일까지 소재지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신청 서류를 검토한 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평가를 의뢰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농장관리와 방역시설 등 총 125개 항목을 평가한 후 ‘가․나․다’ 유형으로 분류해 시군에 통보한다. 관리기관인 시군은 ‘가․나’ 유형에 해당한 농장을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 제외 신청을 받아 확인서를 발급한다. 단 예방적 살처분 제외를 선택하면 고병원성 AI 발생 시 살처분보상금 지급 기준이 평가액의 80%에서 60~75%로 줄어든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다’ 유형은 등급제 미참여 농장으로 관리한다. 방역기준 유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7월 현재 336개소로 전국 최다를 기록하면서, 전국의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총 2천20개로, 전남이 가장 많고 전북, 경북, 경기가 뒤를 잇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2차 제조가공, 3차 유통・판매, 체험관광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최근 2년간 평균 4천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경영체다.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경영체의 기초 역량 및 산업 기반,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지역 사회와 자원의 연계・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농식품부가 최종 선정한다. 인증경영체로 선정되면 1대1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남도장터・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판매지원, 신제품 개발 등 융복합강화사업을 비롯해 융자금을 지원받는다. 전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운영 활성화와 생산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중단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에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지원사업’에 해남 화원농협과 무안농협이 선정, 전국 총사업비 200억 원 중 85%인 170억 원(국비 6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 6개소가 사업을 신청해 현장 및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전남의 2개소가 선정됐다.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의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배추, 양파 등 수급 안정이 필요한 품목을 산지에서 직접 출하 조절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현대화된 출하 조절 시설 및 장비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화원농협은 사업비 100억 원(국비 40억․지방비 30억․자담 30억)으로 저온저장시설 6천600여㎡를 비롯해 예냉시설 390여㎡ 등을 갖춘 대규모 배추 출하 조절시설을 구축한다. 전남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배추와 봄‧가을배추를 시기별로 출하 조절해 홍수출하를 예방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한다. 무안농협은 70억 원(국비 28억․지방비 21억․자담 21억)을 들여 저온저장시설 3천960여㎡와 현대화된 대규모 큐어링(상처 부위 치유)시설 등을 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이 2021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부터 공모를 통해 도 부문, 시·군 부문 총 62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시·군 부문 42건 중 전문가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 사례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도민 평가와 직원 투표, 주제 발표 등 3가지 항목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계절과일인 무화과를 4계절 맛볼 수 있는 지역대표 먹거리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암은 전국의 생산량 56%를 차지하는 무화과의 주산지이자, 첫 재배지로서 무화과 주산지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무화과의 맛·상품성은 최고이지만 저장성이 낮아, 수확철(8~11월)에 생과로 맛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달빛무화과 쌀빵을 개발 ·판매하여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우수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가 18일 전남 수해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만나 주말 회동을 가졌다. 김 군수는 송 대표에게 당 차원에서 수해복구 지원과 보성군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보성군이 제안하고 순천시가 함께하는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2,500억 원),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송 대표와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감도를 보면서 사업 계획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와 환경 부분에서 갯벌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지속하여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갯벌을 활용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개발여건, 관광 현황, 경제성 분석 등 전 분야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선순위 상위권 지정여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어항 총량제로 인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는 보성군 율포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총량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송영길 대표는 “보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한 사업들의 필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시(市) 승격 40주년’ ‘시민의 상’ 수상자로 길이 남을 영예의 주인공을 찾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복리 증진에 기여해온 시민을 대상으로 5개 부문 ‘시민의 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10월 30일 개최하는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의 꽃인 ‘시민의 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던 공로를 공식 예우하기 위한 상(賞)이다.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총 5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부문별 심사를 통해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 대상자는 공고일(7월 1일) 기준 나주시에 등록기준지,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며 해당 부문에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수상 후보자는 부문별 공적과 관련된 기관장 또는 나주시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단 동일 공적으로 추천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자, 이전 수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서, 공적조서 등 서류 양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교부 또는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 확산 추세로 매년 7~8월 개장해왔던 3대 물놀이장(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물놀이장 주 이용대상이 백신 미접종자인 영유아로 물놀이 중 마스크를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2m)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고 무증상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집단 감염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결정했지만 2m이상 상호 거리를 유지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전제로 초당림 물놀이장을 제외한 V랜드, 석문공원 물놀이장 주변의 그늘과 데크 등 편의시설은 자율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강진교육청와 협력해 2학기(9월)부터 2021년 전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며 전남도 이외 도시 학생들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해 생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체류형, 농가홈스테이형, 센터형으로 구성된다. 교육청은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2기 유학생을 모집했으며 강진군에서는 10여 개 농가와 옴냇골 유학센터가 함께한다. 군은 유학프로그램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3월, 13개과로 구성된 유학 추진단과 면단위 학교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해 학교 살리기 사업 등 참여 농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족체류형 농가 발굴을 위해 작천면 소재지 농촌휴양관 금까네를 리모델링해 유학 마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군민장학재단에서도 5월부터 농가홈스테이형 농가에 1인당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7월부터 가족체류형과 센터형에도 1인당 월 10만원의 유학경비를 확대 지원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유학프로그램 참여로 학생 수가 줄고 있는 학교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농․귀촌 유도로 인구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 앞으로도 참여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7월 16일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에서 ‘K-STAY 호텔’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옥 강진군수와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사전 초청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K-STAY 호텔’은 2019년 10월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 체결 후 2020년 1월에 착공하여 2021년 6월 24일에 준공했으며, 지난 7월 1일 개장했다. 호텔은 대지면적 4,243㎡, 건축면적 1,077㎡, 규모로 4층(48객실) 높이로 조성됐다.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객실이 마련돼 있다. 객실은 종류별로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9.8평)이 20객실, 디럭스(12평) 24객실, 패밀리트윈(15평) 3객실, 로얄스위트룸(23평) 1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요금은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6만 원, 트윈 7만 원, 디럭스 8만 원, 패밀리트윈 9만원, 로얄 스위트룸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개장은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싸이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오전, 이승옥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대표, 김승남의원, 김병주의원, 이용빈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군수협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마량면 전복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을 위로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 전복양식 어가는 31가구로, 40ha의 면허지에서 총 2,261만 미(9,400칸)를 해상가두리에서 양식 중이며,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해상 전복양식장에 민물이 덮쳐 전복 2천261만 마리가 폐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내·만덕간척지의 담수방류가 시작되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15‰ 이하로 낮아지고 담수에 섞인 황토가 전복의 숨구멍을 막아 대량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성호 전복협회 회장은 “생업을 위해 받은 대출금이 100억 대이고 대부분 어민들이 최대 대출한도까지 받은 형편이라 정부 지원없이 생업에 다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전복 완전 폐사로 학비, 생계비도 댈 수 없는 형편까지 돼 잠도 이룰 수가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정부재난금 지원기준은 자연재난조사복구지침규정에 의거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최근 화순군드림스타트 20가구(300만 원 상당)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후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차단기를 직접 설치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화상환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자동 가스차단기를 후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해 화재, 가스 누출, 가스 폭발 등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스 자동차단기는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가스레인지 불을 끄는 것을 깜박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시스템이다. 가스 누출 확인이나 지진 감지, 화재 감지 차단 기능이 있어 화재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스 자동차단기가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후원 연계 프로그램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월 실시된 전남도 감사 지적사항 39건에 대해 내부적으로 엄중한 공감대를 형성, 군 행정시스템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2017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처리한 업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감사를 실시했다. 전남도 감사 결과, 함평군은 환경미화원 징계업무 처리 부적절 등 39건에 대해 지적 받았다. 이번 전남도 감사 처분 결과를 분석해보면, 신분상 26건 49명, 행정상 30건(재정상 11건 901백만원) 처분지시로 2017년 전남도 감사 처분 신분상 52건 78명, 행정상 52건(재정상 16건 509백만원) 처분 결과에 비교하여 건수 및 징계수위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지적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2월에 실시된 전남도 감사결과는 군수권한대행 등 과도기에 발생한 부실행정의 산물”이라며, “군수 주재하에 ‘전남도 감사결과 이행실태 점검 회의’를 갖는 등 잘못된 행정 관행을 철저히 개선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전남도 감사결과 이행실태 점검 회의를 통하여 일반 및 회계분야 대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쏟아진 5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산비탈 유실 및 데크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가우도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은 가우도내에서 발생한 소규모 산사태와 산비탈 유실 및 둘레길 데크 파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으며 7일부터 위험 구간 및 가우도 둘레길과 산책로에 안전선을 설치해 가우도의 출입을 통제하였다. 가우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중장비를 동원하기 어려웠으나 배를 이용해 굴삭기 1대와 덤프트를 투입하고 인력을 동원하는 등 발 빠른 복구 작업 추진으로 14일까지 둘레길 유실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15일부터 출입 통제를 해제했다. 한편, 강진군은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실제로 출렁이는 출렁다리(폭 1.8m, 높이 15m, 길이 150m)를 15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또한 사업비 40억 원으로 조성한 가우도 모노레일(가우도 정상 ~ 청자타워)은 오는 8월 중 임시 개통해 가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진만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편안하게 조망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주일동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남악 김대중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품격 작가정원과 주민참여정원, 상가정원 등을 조성하여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정원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상가와 정원이 콜라보를 이루는 고품격 테마정원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작가와 주민 등 상가 정원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사전설명회, 제작발표회를 거쳐 ‘무안(務安)한 컷(cut) 정원’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페스티벌은 주제에 맞는 생애주기별 포토존을 조성하는 예술정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정원 페스티벌이 정원문화를 전라남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정원 페스티벌 외에도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공동체정원 3곳, 실외정원 1곳을 조성 완료했고 올해 실내정원 2곳을 추가로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여름철 장거리 이동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군은 밀리터리 테마파크, 초의선사탄생지,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 낙지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안내판과 홍보 현수막을 배치했다. 김산 군수는 “관광지 근무자 친절교육도 병행하여 무안의 관광 명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들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아울러 관광지에서의 개인방역 활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홀통·톱머리 해수욕장을 미개장하고 방문객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더라도 외부 방문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에 대비하여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7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37일간 현장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상황실에는 입욕 통제, 방문객 안심콜 시행, 발열 체크, 방역수칙 안내 등 안전과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배치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해수욕장을 미개장하게 되었지만 우리군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2021년도 제3차 한국문화가치대상 민선7기 문화분야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문화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분야 공약사업을 평가해 최종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위원들은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담양만의 문화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을 확충하고 담빛길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 등 사람과 공간을 엮어가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1960년대 담양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화복합공간들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민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삶 속에서 예술을 지향하는 문화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기 위해 여름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추세가 소규모로, 휴식과 힐링이 중시되는 형태로 바뀌어감에 따라 담양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로의 관광객 집중을 예방하고자 야외 공간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4개소에 설치됐으며, 영산강문화공원은 휴양지 느낌의 포토존으로 꾸미고 어린이 프로방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튜브로 만든 트리, 터널, 쉼터로 조성, 대나무박물관과 중앙공원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여행지에서 특색 있는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려 공유하는 젊은 세대의 맘을 사로잡아 담양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담양 왔썸머’를 주제로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포토존 방문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공식 인스타계정을 태그해 군이 지정한 1개 이상의 해시태그(#담양#왔썸머#담양여행)를 넣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16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김순호 구례군수와 여순항쟁전국연합유족회 이규종 회장이 공동명의로 소병철 국회의원과 서동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원을 최소화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규종 회장은 “현대사의 비극을 해결하는데 단초 역할을 해주신 두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순항쟁 민주평화공원을 구례에 유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법안 발의와 통과에 앞장서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법이 통과가 된 만큼 후속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7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봇재홀에서 ‘오봉산 구들장의 문화재적 가치와 토속건강건축’ 주제로 열린 ‘보성 오봉산 구들장 국가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5일에는 초청 강연과 주제발표,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고, 16일에는 오봉산 구들장 현장 및 강골마을 전통한옥 구들장 현지답사가 추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축, 지질학, 전통 온돌 기술 분야의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성 오봉산 구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각자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오봉산 구들장의 가치를 조명했다. (사)국제온돌학회 회장 김준봉 교수와 공동회장인 김지민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보성산 구들장 현장’의 근대문화재분과 등록문화재로 지정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근대문화재분과는 산업시설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동안 등록된 내용도 근대기 상수원지, 발전소, 공장, 창고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성 오봉산 구들 채석 현장 역시 1940년 이후 사람과 소, 그리고 수레가 함께한 산업시설이기 때문에 문화재 지정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갈지(之)자 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021년 전라남도·화순군 사회조사’를 앞두고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7명이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조사 요원들은 통계 상황실에 배치돼 조사 지침과 시스템 교육을 받은 후 조사 활동을 펼친다. 조사 기간(8월 20일~9월 8일)에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통계 조사 경력이 있거나 컴퓨터 활용도가 높은 사람은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화순군청 누리집의 '채용공고' 페이지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거나, 총무과 서무통계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는 총무과 서무통계팀에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며 “이번 사회조사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많은 분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확대했다. 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 유공자의 미망인에게 유족 수당을 지급한다. 그간 참전 유공자의 미망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나, 장성군은 올해 3월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월 5만원의 유족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입자에 대한 참전‧보훈명예수당 지급 조건도 완화했다. 전입 유공자가 즉시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장성군 1년 이상 거주’ 기준을 삭제했다. 단, 기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는 유족 수당을 받을 수 없다. 또 미망인이 장성군을 벗어나 전출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될 경우, 수당 지급이 중지된다. 신청은 참전 유공자 확인원과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 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된다. 변경된 조례는 지난 13일부터 시행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참전명예수당을 월 4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2017년)했으며, 보훈명예수당도 신설(월 5만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민들의 휴식터 금강산 등산로 입구에 입체 간판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전남도 좋은 경관 만들기’ 최우수상 상사업비를 활용해 해남읍 구교리 옹벽에 입체간판을 조성했다. 입체간판은‘구교의 자연, 그 속에 동화된 우리’를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소통, 소통의 씨앗이 세상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간판이 설치된 위치는 해남 금강산 등산로 초입이자 구교마을의 중심부로 많은 주민과 등산객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미관을 해치는 콘크리트로 인해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이 제기돼 왔다. 해남군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등산로 입구의 밝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내 처음으로 입체간판을 설치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해남이 고향인 유행관, 이철규 두 명의 작가가 작품을 구상했으며, 작품구성부터 설치까지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정두원 구교마을 이장은 “입체간판이 설치되면서 구교리 옛이름인 샛골처럼 새로운 마을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있는 작품을 설치해 더욱 뜻깊은 만큼 구교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평생학습관 서각반 학습자들이 제57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홍은미, 김영이씨가‘악락요(樂樂樂)’와‘애피간우(愛被懇遇)’서각작품을 출품해 특선(전남미협회장상)에 선정됐고, 윤민하, 남우, 이광근, 민호기, 신동길, 노병호, 김이남, 서태민씨가 입선을 수상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로 개설된 서각과정은 12명의 학습자가 송태정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송태정 강사는 도원이라는 호로 활동중인 서각작가로 오랜기간 서예와 서각, 그리고 고대문자인 갑골문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는 서각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평생학습관 서각반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을 목표로 학습관 정규강좌 종료되었어도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해남군 평생학습관은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평생 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취창업 자격증 과정을 비롯해 정규강좌와 특성화 강좌 등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평생학습관 강좌를 통해 재능을 새로 발견하고, 인정받는 계기를 만든 서각반 학습자들에게 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북일면 청심도원 복숭아 농장. 유래없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너른 그늘이 20여m에 이르는 대형 복숭아 나무에는 주렁주렁 달린 1천여개의 복숭아가 뽀얗게 익어가고 있다. 땅끝농부 박형순씨(70세)가 자존심을 걸고 키운 해남복숭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박형순씨의 농장은 해남에서는 유일한 복숭아 농장으로 미황, 단황도, 장택백봉 등 다양한 품종 150여주, 8,265㎡(2,500여평)의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복숭아 재배 10년차인 박형순씨의 농장에는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나가 긴 그늘을 이룰 정도로 큰 복숭아 나무들이 유독 많다. 작은 것은 500개, 가장 큰 그루는 1000여개의 열매가 달릴 정도로 나무들이 커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현장에 와보면 깜짝 놀라곤 한다. 복숭아 꽃이 좋고, 평생 농사의 꿈이 복숭아 농장일 정도로 복숭아 사랑이 지나쳐 10년전부터는 모든 농사를 접고, 복숭아 농장에만 전념하고 있다. 그런만큼 다양한 노하우와 철저한 관리로 올해 한파와 서리 피해를 막은 것은 물론 올해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 없이 맛좋은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박형순씨 농가에서 수확하는 복숭아는 외관에 점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16일 차영수 · 김용호 도의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파손이 심각한 강진군 대구천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재난재해구호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강진, 장흥, 해남, 진도군에 각각 쌀과 라면, 마스크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5일과 7일 사흘 동안 해남군은 533㎜의 폭우가 쏟아져 5,275㏊의 벼가 침수되고 진도, 장흥, 강진 등 총 2만4,744㏊가 물에 잠겼으며 밭작물 116.3㏊, 과수 4.3㏊가 잠겨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한종 의장은 폭우피해가 발생한 이후부터 계속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 하는 등 피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에서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들의 안정을 위해 ‘전남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해 지정 선포를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김한종 의장은 “이번 수해는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량의 폭우가 쏟아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수돗물이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 중 2분기 상수도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채수는 장성정수장과 일반 수도꼭지 11개소, 급수 과정별 5개소에서 진행됐다.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유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검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납, 불소, 비소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산성질소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상수관로 중점관리지역 16곳을 선정해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먹는 물의 수질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이번 수질검사 결과를 통해 장성군의 상수도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지속적인 시설개선 등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군은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6억원을 들여 정수장 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수장 공정별 모니터링 시행과 유충 퇴치기 설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제16회 전남교육 희망포럼이 ‘코로나19, 맘과맘을 잇다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16일(금)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위기 극복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악몽, 식욕 저하, 초조, 외로움과 분리불안, 스마트폰 및 게임 중독, 아동학대 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특히, 등교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아동 청소년들이 사회성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아동청소년기의 관계 형성은 학습보다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마음건강 위기가 심해지면, 그것은 ‘사회적 전염병’이며, 결국 ‘국가적 위협’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고립이 아무런 움직임도 벌어지지 않는 빈틈이 아니라 다시 만나 어울리기를 준비하는 ‘채움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사업 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특별교부세 3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를 중점적으로 매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총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천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하반기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 D-100을 즈음해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농업종합박람회다.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별 관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업축제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식량주권의 위기 속에서 한국농업의 세계적 경쟁력이자 케이푸드(K-Food)의 원천인 전남 농축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5회째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와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구매약정과 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 또한 전남의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 및 협력사업 등 상호 합의한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