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호매실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주민자치센터의 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비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비말의 확산 위험이 비교적 낮은 서예 등 4개 대면 프로그램을 추가해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대면 교육실시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차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수강생 및 강사를 모집했으며, 수업 전후 소독 실시 등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하고 있다.
신명섭 회장은 “호매실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적 및 비접촉 성격의 문화 프로그램 일부만 우선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주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아쉽게도 현재는 제한적으로 4개의 대면 교육 프로그램만 개설하게 됐으나, 하루 빨리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줄어들어 주민들께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