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고자 소요산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을 중점적으로 관내 49개소 공중화장실과 간이화장실에 대해 청소 및 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장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빠른 시일내 개선해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장실 청소상태, 변기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유지상태, 화장실 비품(화장지, 비누 등) 비치여부, 방역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점검을 실시하여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