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유례없던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지연되었던 차세대 전자여권이 2021년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의 정책전환,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른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 대응 등을 고려하여 2021년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진행하게 됐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의 일종)에 레이저로 각인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 향후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한 관심을 충족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행정민원서비스 제공이 차질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