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응급상황 발생으로부터 안전한 팔달구 조성을 위해 팔달 구민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는 ‘SOS 팔달 안전봉사단’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교통사고와 질식사고 등 응급상황을 예방하는 방법과 대처요령을 주안점으로 두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교육 자료를 첨부한 USB 배부를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안전의 최대의 적은 불감증과 방심이다. 평소 응급상황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강화하고, 사소하다고 느껴지는 주변을 다시 한 번 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1년 한해 마무리가 안전한 팔달구가 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한편, SOS 팔달 안전봉사단은 2015년 6월부터 자원봉사자 6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2022년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염원하며 향후 구 행사시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 참여는 팔달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