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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공용지 합병으로 연간 1억 원 이상 예산절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천시가 분산된 시유지의 집단화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올해 6월부터 추진한 공공용지(도로, 하천 등)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용지 합병은 도로개설 및 하천정비 사업 후 지목변경 완료된 시유지 3,174필지를 대상으로 동일 용도, 사업구간별 노선에 따라 646필지로 합병을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감소된 2,528필지에 대하여는 공적장부 관리비용, 실태조사 경비, 가격평가수수료 등 시(市) 자체추산 연간 1억원 이상의 공유재산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합병에 따른 공공용지 일원화 및 정형화로 공유재산의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예산절감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상모 회계과장은 “공공용지 합병은 세분화된 토지를 집단화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각종 부동산 관련 도면의 시인성 향상 및 공유재산 관련 행정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관리비용은 절감하고 활용가치는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