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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점동면 복합공공청사 건립 안전기원제 열어

행정동과 문화동으로 구성된 복합청사 설계 눈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여주시는 11월 16일 점동면 소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청안지구 부지에 이항진 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박현철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 정종구 점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포함해 점동면 기관단체장 등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동면 공공청사 복합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점동면 복합공공청사는 올 7월에 착공했으나 코로나19 4단계로 착공식을 미루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착공식을 안전기원제로 대신하게 된 것이다.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인 점동면 공공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행정동과 문화동으로 구성된 복합청사로 설계되었다. 연면적 4556.71㎡ 규모로 행정동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문화동에는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문화행사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95억 원이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점동면 복합공공청사가 행정,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최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점동면 복합공공청사는 2020년 2월에 세부설계용역에 착수해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기술심의와 세부 설계 용역을 준공해 지난 7월에 낙찰자를 선정,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