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증포동나누미봉사단은 11월 12일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에이알티플러스에서 지원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로 증포동나누미봉사단, 중리동 자원봉사단과 관고동 징검다리 봉사단 회원들과 ㈜에이알티플러스 임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관내 이웃들을 위한 김장을 담그고 증포동 관내 약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신기남 증포동나누미봉사단 단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드리며 보람을 느끼고, 받는 분들이 코로나 어렵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증포동 이재학 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이웃들을 위해 김장행사에 지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분들게 감사하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시는 분들께서 올 겨울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나누미봉사단은 매월 2회 지역주민을 위한 반찬봉사활동과 복날, 김장행사 등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