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팔달구 우만1동은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만1동 새마을부녀회 등 12개 단체장 및 단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선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우만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주신 각 단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깊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