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5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일부 재개했다.
이번에 재개하는 대면 프로그램은 △유화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방역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강좌 8개이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한편 줌바댄스 등 감염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은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시 이용자 전원에게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정경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비말 발생이 적은 일부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됐지만 아직은 서로가 조심해야할 시기이니 주민 모두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