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과 독감으로 폐렴이 동반될 경우 치명률이 높아져 인플루엔자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에 취한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합병증 위험이 크므로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현재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3개구 보건소는 고양시민 중 만 60세부터 만 64세(1957년~1961년) 출생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감염 증상이 유사하다"며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서둘러 접종받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