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대혁 전 경인교대 총장이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됐다.  

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문위원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자문위원,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위촉한 자문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열렸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대학 교수, 퇴임 교직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140명으로 7개 분과 ▲교육과정 ▲학교자치 ▲미래교육 ▲인재개발 ▲교육협력 ▲교육행정 ▲교육재정에 20명씩 참여하며 교육정책 방향성, 교육 현안, 정책홍보와 평가에 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 위촉 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다.

이들은 분과위원장 및 자문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일정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금까지 경기교육은 혁신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이제는 혁신교육의 연장선에서 경기미래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경기교육을 이끄는 동력으로서 경기교육의 혁신과 변화, 미래를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