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사립학교 교원 채용 관련 공정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기형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조례는 사학법인 평가지표 개발, 공정채용 참여법인 행·재정 지원을 담고 있으며, 내년 1월 6일 공포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장, 박근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결한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 협약서를 근거로 추진됐다.
현재 도교육청은 총 9개 법인, 11개교에서 신규 교원(19명) 위탁채용을 신청해 2022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예산 5억 9,500만 원을 확보해 신규 교원 위탁채용에 참여한 사립법인·학교에 운영지원비로 법인당 500만원, 학교당 5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