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배우 이동욱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를 행했다. 무안군청 관계자는 1월 5일 “이동욱이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동욱은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에서 열연을 펼쳤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숱한 관객들의 호평 속 1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349만 8,562명을 기록하며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동욱은 6일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하얼빈' 무대인사에 최초로 합류한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이동욱뿐 아니라 배우 현빈, 조우진, 박훈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