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농협경제지주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고, 전남산 대파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농협경제지주는 대파 공급 가격을 지원하여 소비자들이 기존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대파를 구매할 수 있게 한다. 할인 전 가격은 2,980원이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1,780원에 구입 가능하다. 다만, 지원 물량 소진 시 행사 기간이 변동될 수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대파는 칼륨, 칼슘, 인 등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육류와 함께 섭취할 때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효능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특히,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로 건강에도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식품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산 대파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경제지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