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29일 행정안전부 세종정부청사에서 중요한 면담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목포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책과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이상진 목포 부시장이 직접 참석한다. 이 자리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이응범 재난정책과장 등 행정안전부의 주요 인사들과의 논의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면담에서 2025년 시책과 현안,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행사장 주변 도로포장 등 3건의 시책수요와 목포 북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외 4건의 현안수요, 그리고 만호동 저지대 침수방지용 간이배수펌프 설치사업 외 4건의 재난수요가 포함된다.
이번 면담은 목포시의 중요한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얻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목포와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큰 행사로, 행사장 주변 도로 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 또, 목포 북항 버스공영차고지의 조성은 지역 교통망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다.
만호동 저지대 침수방지용 간이배수펌프 설치사업은 그동안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외에도 재난 관련 사업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시급한 재정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재정 지원으로, 이번 면담에서의 성과가 목포시의 여러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목포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전을 도모하며, 다양한 시책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면담을 통해 목포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려 한다.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이 어떤 성과를 낳을지, 목포시의 적극적인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